• 제목/요약/키워드: Compost applicat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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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접목묘에 관한 연구 II. 활착불량묘의 발생 원인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Mulberry Sapling II. Several Factors Affected to the Non-sprouting Sapling)

  • 이원주;권영하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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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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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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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상묘의 활착불량 원인을 구명하여 건전묘 생산을 위한 자료로 쓰기 위해 최근 3년동안 계속 발아가 불량한 묘목을 생산하였던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 소재한 논토양 상묘포지에 질소 과다 시용, 석회시용구, 붕사시용구, 잠시비료 1호시용구, 과도적엽구, 중간벌corn, 방임구 등 8처리와 생산자 상묘 등 모두 9개구에 대한 활착율 및 상묘 중의 화학 성분을 분석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상묘의 활착율이 98% 이상을 보인구는 석회중화구와 잠시비료 1호구이었으며, 질소 과다 시용구는 59%로낮았으며, 과도 적엽구는 71%에 불과하였다. 2. 가지 표피와 뿌리 표피의 화학성분을 분석한 결과 활착율과 관계가 깊은 부위는 뿌리보다는 가지였으며, 성분 중 B, Cu, 그리고 Zn의 함량과 관계가 깊은 경향을 보였다. 3. 가지 표피 중의 질소함량은 질소과다 시용구에서 가장 높은 0.89%를 보였고, 통상 0.6∼0.7%이나, 과도적엽구와 중간벌채구에서는 0.5%정도로 낮았다. 4.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활착불량 상묘의 발생원인을 묘포지의 토양 이화학성의 불량, 질소 과다 시용, 과도적엽 등이었으며, 활착율을 높히기 위해서는 이화학성이 좋은 포장을 묘포지로 선정해야 하며, 질소 과다 시용과 과도적엽 지양, 석회 또는 잠시비료 1호를 시용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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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가을철 시비와 적설로 인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이듬해 봄철 생육 (Effect of the Late Fall Fertilization and Snow Cover Period on Spring Greenup of Creeping Bentgrass at Following Year)

  • 이덕호;정준기;주영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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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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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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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7년 늦가을에서 2008년 초봄까지 골프코스 그린에서 스키 슬로프로 전환하기 전, 적설 및 제설 시기를 다르게 실시한 4개 시험구에 메틸렌 유레아(MU), 복합 화학비료(CF), 입상 휴믹산 비료(HM), 동물성 유기질 비료(NS)를 처리하여 늦가을 시비가 이듬해 봄철 bentgrass의 greenu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적설 10일전에 MU와 입상 휴믹산 비료인 입상 휴믹산 비료가 이듬해 봄에 전체적으로 가장 빠른 시각적 품질 상태와 녹색도를 보였다. 공시 비료 중 인산($P_2O_5$)함량이 가장 높은 CF는 봄철 뿌리 신장에 가장효과적이어서 골프코스로 전환 시점(4월 3일)에는 뿌리길이가 평균 13.0cm로 측정되었다. 하지만 CF처리 후 바로 적설된 시험구에서 시각적 품질과 녹색 도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최소 적설 10일 전에 시비하여야 적설에 의해 용해되지 않았던 잔류 비해를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성 유기질 비료의 시비는 적설처리하지 않았던 시험구에서는 잎의 건물 중이 가장 높았으나 무시비구와 봄철 녹색도 및 시각적 품질평가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골프코스에서 스키슬로프로 전환하기 위한 적설 시기와 골프 코스로의 재 전환을 위한 적절한 늦가을 시비관리 및 제설 시기는 이듬해 봄철 bentgrass의 greenup과 잔디 생육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분석 되었다.

유기질 비료의 종류 및 시비량이 마늘의 수량과 질소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Response of Yield and Nitrogen Use Efficiency for Garlic on Different Types and Rates of Organic Fertilizer)

  • 김성헌;황현영;서혜빈;임재은;박성진;이윤혜;김명숙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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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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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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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유기질 비료는 작물의 수량과 토양의 비옥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주요 농자재로 알려지면서, 유기질 비료의 적정 시비량 설정 연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유기질 비료의 종류 및 시비량을 달리하여 마늘을 재배한 후 마늘의 생육, 수량, 질소이용효율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유기질 비료의 적정 시비량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시험의 처리구는 무처리, NPK처리구(N-P2O5-K2O : 250-78-128 kg ha-1), 유기질 비료 처리구로 설정하였으며, 유기질 비료 처리구는 혼합유박(MEC), 혼합유기질(MOF), 유기복합(OCF)을 각각 질소시비량(250 kg ha-1)을 기준으로 50, 100 및 150%로 설정하여 시비하였다. 마늘의 생육은 혼합유박을 제외한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비료 100% 처리구에서 NPK처리구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50% 및 150% 시비시 생육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늘의 질소이용효율은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비료의 100%처리구에서 각각 38.4% 및 38.0%로 NPK처리구(38.8%)와 가장 유사하게 나타났다. 마늘 수확 후 토양 특성으로 pH는 유기질 비료시비에 따라 낮아졌으나 NO3-N 및 NH4-N의 농도는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치환성 양이온, Av.P2O5, OM의 함량은 처리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위의 결과를 통해 마늘 재배 시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처리구 100% 시비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어지나 과다 및 장기 시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도집단재배의 기술체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Technological System of the Cooperative Cultivation of Paddy Rice in Korea)

  • 조민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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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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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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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수도작에 있어서 수량성의 향상과 경영의 합리화률 기하기 위한 집단재배의 기술체계를 확립하고자 지역과 지대별로 임의선정된 18개소에서 집단재배와 개별재배를 한 수도에 대하여 경종 및 생육ㆍ수량구성요소의 변이를 조사연구하였으며 460개소의 집단재배와 개별재배에 대하여 경종ㆍ경영 및 조직운영등을 비교조사하고 집단재배와 개별재배의 경제성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집단재배와 개별재배의 경종 및 생육ㆍ수량형질에 관하여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육묘에 있어서 집단재배가 비료의 3요소 특히 인산과 가리의 사용량이 많았고 약제살포의 횟수도 많았다. (2) 본답에 있어서의 경종기술은 집단재배가 개별재배보다 ${\circled1}$ 이앙기가 빨랐고 ${\circled2}$ 재식밀도에 있어서 1주당 재식묘수는 적으나 단위면적당의 포기수는 많으며 \circled3 시비량은 질소, 인산, 가리 및 퇴비의 시용량이 현저히 많았고 ${\circled4}$ 분시횟수도 많았으며 ${\circled5}$ 살충제 및 살균제의 살포횟수도 역시 집단재배에서 많았다. (3) 도북의 정도는 집단재배가 약간 더 하였고 병해충의 발생정도는 잎도열병, 목도열병 그리구 멸구, 이화명충 1화기 및 2화기의 발생이 집단재배가 적었다. (4) 집단재배를 한 수도의 간장 및 수장은 길고 고중도 무거웠다. 그리고 조고비율은 집단재배에 있어서 80.9%, 개별재배가 69.9%로서 높은 유의차가 있었다. (5) 수량구성요소인 수수와 1수평균영화수가 집단재배에서 현저히 많았고 현미 1000립중도 무거웠으며 등숙율은 개별농가의 벼와 차이가 없었고 그 변이계수는 집단재배가 개별재배에 비하여 모두 작은 값을 보였다. (6) 현미수량은 평균 10a당 집단재배 459.0kg, 개별재배 374.8kg으로서 84.2kg이나 전자가 많았으며 그들간의 변이계수는 집단재배에서 작게 나타났다. (7) 기간재배기술과 수량구성요소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고도의 유의상관을 보인 것은 파종기와 1수영화수, 못자리 약제살포횟수와 1수영화수, 이앙기와 1수영화수, 본답의 인산시용량과 수량, 본답의 가리시용량과 등숙율, 분시횟수와 수량등에서 정(+)상관을 보였고 파종기와 등숙율간에는 부(-)상관을 보였다. 2. 집단재배와 개별재배의 경종\ulcorner경영 및 조직운영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조사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집단재배의 품종수는 13개이고 개별재배에서는 47품종으로서 개별재배가 품종의 단순화를 기하지 못하고 있다. (2) 육묘기술에 있어서 비료3요소 특히 인산과 가리의 시용량이 많았고 약제살포횟수가 많다는 것은 1ㆍ의 실험결과와 같으며 이밖에 집단재배의 경우에는 종자소특이 100% 실시되었으며 파종량도 3.3$m^2$당 표준파종량인 3.6~5.4이 파종이 많이 실시되었으나 개별재배에서는 박파와 밀파가 많아 파종량의 변이가 컸었다. (3) 이앙기, 재식밀도, 병충해방제, 약제살포횟수, 시비량 및 분시횟수등은 1.의 결과와 같으며 추경 및 객토와 동력경운기의 사용은 집단재배에서 많았으며 이앙방식은 종전의 정방형식에서 극단적인장방형식으로 많이 바뀌었으며 물관리에 있어서는 중각낙수와 간단관수가 비교적 많이 실시되었다. (4) 현미수량은 평균 10a당 집단재배가 466kg이고 개별재배는 380kg으로서 전자가 86kg 많았다. (5) 병충해방제작업이 집단재배에서 집단방제로 많이 실시되었고 종자소독도 80% 이상의 공동으로 이루어 졌으며 수확, 수확물의 운반, 탈곡, 논갈이 작업등도 개별재배에서 보다 많이 공동으로 이루어졌다. (6) 집단재배에서 객토 및 퇴비의 사용이 현저히 많았으며 그 작업도 공동으로 이루어진 비율이 높고 또한 노동력의 투입도 많았다. (7) 육묘 및 본답의 물관리작업은 집단재배가 개별재배보다 노동력의 투입이 적었다. (8) 비료, 농약 및 노동력등의 비용가액은 집단재배가 개별재배보다 많았으며 약 2배에 가까웠다. (9) 경영규모는 3ha로부터 7ha 이상의 범위에 있으며 5ha내외의 것이 많았고 1개소의 집단재배는 10~20개 정도의 필지로 되어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10) 경영자 및 경작자의 학력은 집단재배의 회장, 재배반장, 방제반장 및 수리반장 모두 국민학교졸업 이상이 93.7%이며 개별재배는 83%를 보였고 그들의 연령은 40~45세가 가장 많으며 이러한 경향은 양자가 비슷하였다. (11) 집단재배의 운영에 관한 주요설문에 대한 경작자들의 반응은 집단재배를 함으로서 확실히 수량은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시비법개선과 병충해방제의 효과가 가장 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고 집단재배를 함으로서 영농자재의 입수와 모든 작업이 적기에 이루어 졌다고 하는 것이 많았다. 또한 경작노력은 적게 들었다는 것이 66.8%이며 이앙노력은 집단재배가 오히려 더 들었다는 것 그리고 관의 간섭이 많았다는 것 등이 특이한 것이며 집단재배의 계속을 원하는 농가가 74.5%이고 원치 않은 농가가 25.5%였었다. 3. 집단재배와 개별재배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영비의 비용가액중 퇴비, 금비, 농약대 및 고용노임은 집단재배에 있어서 개별재배보다 각각 335원, 199원, 388원 및 303원이 더 투입되어 큰 차이를 보였으나 기타생산비목들은 집단재배와 개별재배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2) 총수익에서 경영비를 뺀 소득은 집단재배에서 24,302원이였고 개별재배에서는 20,168원으로 집단재배에서 10a당 4,134원의 소득증대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수도집단재배는 새로운 기술의 적용도를 높이고 경영의 합리화를 기하여 안전다수확으로 개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을 뿐만아니라 농민에게 새 기술의 적용이 유익했다는 실증을 보여 줌으로서 농민 스스로의 생산과정에 파급적이며 영속적인 변화를 촉진시킬것이라는 또 하나의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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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토양에서 토양개량제 장기연용에 따른 벼의 생육 및 토양특성 평가 (Long-term Application Effects of Soil Amendments on Yield and Soil Properties in Paddy)

  • 권순익;이윤혜;황현영;김성헌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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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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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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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벼 재배 장기연용 시험포장에서 다른 특성의 토양개량제 사용이 벼(Oryza sativa) 생산량, 토양 가용성 탄소, 질소함량 및 탄소 저장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시험에 사용된 처리구는 NPK 처리구, NPKS 처리구(NPK+규산), NPKL 처리구(NPK+생석회), NPKC 처리구(NPK+볏짚퇴비)를 장기연용 포장에서 선별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1995년 처리구 간의 유의한 벼 수량 차이 없었으나, 2019년 NPKL, NPKC 처리구 벼 수량은 NPK 처리구보다 각각 4.3%와 14.3%씩 증수되었다. 2019년 NPKS와 NPKL 처리구의 토양 pH는 각각 6.7과 6.4였고, 시험 전 토양 pH (5.2)보다 증가하였다. 시험 전과 비교할 때, NPK, NPKS 및 NPKL 처리구의 토양 유기물 함량은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NPKC는 1995년과 2019년에 각각 34 g/kg, 27 g/kg으로 증가하였다. 토양의 가용성 탄소 및 질소 함량은 2019년의 NPKS 및 NPKL 처리구에서 1.1에서 1.9배 가량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벼 재배시 토양개량제 사용은 재배전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특성을 파악하여 사용하는 것이 생산량 증대와 더불어 농업환경을 고려한 토양관리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음식물쓰레기 퇴비 시용에 따른 논 토양과 밭 토양의 Na 집적 차이 (Sodicity Difference between Paddy and Upland Soil as Affected by Food Waste Compost Application)

  • 이상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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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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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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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음식물쓰레기 퇴비 시용이 논 토양과 밭 토양의 Na집적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실내 항온 실험을 하였다. 음식물쓰레기 혼합비율을 달리하여 부숙시킨 6종의 음식물쓰레기 퇴비를 처리하여, 논 토양은 담수조건으로, 밭 토양은 포장용수량 상태로 $25^{\circ}C$에서 항온시켰다. 음식물쓰레기 혼합비율이 높은 퇴비일수록 Na 함량과 EC가 높았다. 음식물쓰레기 퇴비의 양이온 무기화 율은 논과 밭 토양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Na, K, Mg 및 Ca가 각각 99, 94, 71 및 55%로서 Na>K>Mg>Ca 순으로 높았다. NaCl 함량이 높은 퇴비를 시용할수록 논과 밭 토양에서 공히 SAR과 ESP가 고도의 유의성 ($R^2=0.99$)을 가지고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SAR과 ESP 증가율은 논 토양에 비해 밭 토양에서 2.3배 높았다. 이 차이는 SAR분석 시 실제 상황을 감안하여 논 토양은 담수 상태의 토양용액을 사용하였던 반면, 밭 토양은 포화추출용액을 사용하므로써, 토양:물 비가 크게 달라서 일어나는 회석효과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SAR 계산 시 분모로 사용되는 논 토양의 $([Ca^{2+}+Mg^{2+}]/2)^{1/2}$은 음식물쓰레기 퇴비 처리들 간에 2.1~2.4로 별 차이가 없었 던 반면, 분자로 사용되는 [$Na^+$]는 3.1~9.5로 편차가 컸다. 따라서 토양 Na집적을 고려한 음식물쓰레기 퇴비 품질 평가 시, Ca와 Mg 함량을 무시하고 Na 함량 만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토양 Ex. Na함량은 ESP와 고도의 유의성이 있는 직선관계를 보여, 새로운 토양 Na 집적 지표로 토 Ex. Na 함량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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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회토양(火山灰土壤)에서의 인산(燐酸)의 시용량(施用量)과 시비법(施肥法) 및 규회석(硅灰石)의 효과 (Rate and method of application for phosphorus and the effect of wollastonite on Volcanic ash soil)

  • 유인수;윤정희;김인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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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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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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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흑색(黑色) 화산회토(火山灰土)에 있어서 인산(燐酸)의 시비량(施肥量)과 시비법(施肥法) 그리고 규산(珪酸)의 시용효과(施用效果)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제일작(第一作) 콩 파종시(播種時)에 처리(處理)하여 제이작(第二作) 보리 및 제삼작(第三作) 콩에서 잔효(殘效)를 보았는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인산(燐酸)의 한계시용량(限界施用量)은 대체(大體)로 콩에서는 10~20kg10a, 보리에서는 약(約) 100kg10a로 볼 수 있었다. 인산(燐酸)의 시용응수(施肥應酬)는 콩에서 낮고 보리에서 높기 때문에 보리 재배(栽培)를 위(爲)하여는 토양개량(土壤改良)이 우선(優先) 되어야 하며 인산(燐酸) 100kg/10a를 시용(施用)했을 때 생산력(生産力)은 2배(倍)로 증가(增加)되었다. 2. 유효인산(有效燐酸) 함량(含量)은 인산(燐酸) l00kg/10a를 시용(施用)했을 때 제일작(第一作) 수확후(收穫後) 토양(土壤)에서 175ppm이었으나 제이작(第二作) 수확후(收穫後) 토양(土壤)에서는 69ppm으로 떨어졌고 인산(燐酸) 흡수계수(吸收係數)는 1,146mg/100g에서 1,764mg/100g으로 높아졌다. 원토양(原土壤)의 유효인산(有效燐酸) 및 인산흡수계수(燐酸吸收係數)는 33ppm 및 2,290mg/100g이었다. 3. 인산(燐酸)의 가장 효율적(效率約)인 시용방법(施肥方法)은 퇴비혼용파조시용법(堆肥 混用播條施肥法)이었으며 그 잔효(殘效)는 제삼작(第三作)에 까지 크게 나타났다. 4. 충분량(充分量)의 인산시용(燐酸施用) 조건하(條件下)에서 검토(檢討)된 규회석(珪灰石)의 효과(效果)는 매우 컸고 그 잔효(殘效)도 삼작(三作)에 까지 크게 나타났다. 5. 규회석(珪灰石)의 효과(效果)는 보리에서 보다 콩에서 더욱 컸다. 즉 일작(一作) 콩에서 30% 이작(二作) 보리에서 12%(잔효(殘效)), 삼작(三作) 콩에서 20%(잔효(殘效))의 증수효과(增收效果)를 보였다. 최고수량(最高收量)은 콩에서 1,000kg/10a, 보리에서 500kg/10a 시용구(施用區)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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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토양(土壤)의 탈질작용(脫窒作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第)II보(報). 유기물(有機物)의 종류(種類) 및 질소시비량차이(窒素施肥量差異)가 탈질(脫窒)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ies on the Denitrification in the Submerged Paddy Soil -II. The Denitrification Rates Upon Kinds of Applied Organic Matter and Levels of Nitrogen Fertilizer)

  • 이상규;김승환;박준규;안상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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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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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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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 항온기간중(恒溫期間中) $N_2O$의 경시적(徑時的) 발생량(發生量)은 항온(恒溫) 1일(日)과 10일경(日傾) 그리고 $N_2$의 발생량(發生量)은 1일(日)과 30일경(日傾)에 많았다. 2. 토양유기물함량별(土壤有機物含量別) 탈질량(脫窒量)은 현저(顯著)한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며 시용유기물간(施用有機物間)에는 녹비(綠肥)>볏짚>퇴비(堆肥)>무시용(無施用)의 순서(順序)로 높았다. 3.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증가(增加)할수록 탈질량(脫窒量)은 증가(增加)되었으나 토양간(土壤間)에는 뚜렷한 차이(差異)가 없었음. 4. 탈질반응속도(脫秩反應速度)(계수(係數))는 토양유기물함량(土壤有機物含量)이 많고 역분해성유기물(易分解性有機物)을 시용(施用)할수록 증가(增加)되었음. 5. 토양중(土壤中) 탄소발생량(炭素發生量)과 탈질량(脫窒量)과의 관계(關係)에서 아산화질소(亞酸化窒素)는 정상관(正相關) 그리고 분자상질소(分子狀窒素)는 부상관관계(負相關關係)를 보였음. 6. 탄소(炭素) 1 mg이 소모(消耗)될때 약 4 mg의 $N_2O$와 3 mg의 $N_2$가 생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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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혐기소화액의 시용이 벼 생육 및 논토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digestate application on the Soil Properties, Leachate and Growth Responses of Paddy Rice)

  • 홍승길;신중두;권순익;박우균;이덕배;김정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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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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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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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가축분뇨는 적절하게 처리되기만 하면 가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 년간 42백만톤에 달하는 가축분뇨의 84%가 퇴비와 액비 생산에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혐기소화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혐기소화액의 농업적인 활용은 아직 인증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축분뇨와 음식물류폐기물을 혼합하여 소화시킨 통합혐기소화액을 이용하여 벼 재배시 생육과 논토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통합혐기소화액은 돈분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70:30(v/v)으로 혼합하여 HRT(Hydro-logic retention time) 14일의 고온혐기소화공정을 거쳤으며,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질소전량 기준으로 통합혐기소화액을 와그너 포트에 시용하고 침출수를 채취하여 양분의 용출과 생육을 조사하였다. 통합혐기소화액을 시용한 처리구에서는 토양중 치환성 칼륨, 구리, 아연 등이 증가하였으며, 통합혐기소화액 처리후 침출수 중의 질산태 질소 농도는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았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2주 만에 침출되어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반응에 있어서 분얼수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초장은 통합혐기소화액을 추천시비량 질소 기준으로 2배 시용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나, 벼의 생육을 고려하면 오히려 도복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중 염류 집적을 고려하여 추천시비량 질소 기준에 맞게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통합혐기소화액이 화학비료 대체제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향후 장기적인 면에서 통합 혐기소화액의 논토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토양 종류별 보릿짚 및 가축분 바이오차 투입이 토양 탄소 무기화에 미치는 영향 (Carbon Mineralization in different Soils Cooperated with Barley Straw and Livestock Manure Compost Biochars)

  • 박도균;이종문;최은정;권효숙;이형석;박혜란;오택근;이선일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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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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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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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제한된 환경에서 고온(300~700℃)으로 열분해하여 얻어지는 탄소 함량이 높은 생성물이다. 최근 바이오차는 농업 부산물을 최소화하고 순환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도구로 농업 및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바이오차를 만드는 재료로 왕겨, 가축분, 보릿짚 등 여러종류의 유기성 부산물이 사용되고 있으며, 약 10% 바이오차 적용(wt/wt)은 작물의 수확량, 토양 탄소 격리량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나라 농경지의 경우 논에서 밭으로 토지 이용이 전환되거나 간척으로 인한 갯벌이 논으로 개간되고, 산림에서 밭이나 시설재배지로 개간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농경지 전환으로 인한 농경지별 바이오차 적용 효과가 상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농경지 유형별 바이오차 종류와 투입 수준에 따른 토양 탄소저장 연구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농경지 토양별 바이오차 종류와 투입 수준에 따른 토양 탄소저장과 무기화되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재료는 보릿짚, 가축분을 수거, 건조 등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충남 예산에 있는 바이오차 제조공장 탄화로를 이용하여 TLUD (Top Lit Up Draft) 상향 통풍형 열분해 방식으로 약 500℃에서 제조하였다. Kinetic 모델 적용 결과 토양에 투입된 탄소 무기화는 바이오차를 투입하지 않으면 토양 종류별 8.2~16.5% 비율로 탄소원이 무기화 되어 이산화탄소로 배출되었다. 노지 밭 토양에서 15.5~16.5%로 가장 높았고, 간척지 토양에서 8.2~8.7%로 가장 낮았다. 이는 토양 내 탄소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유기물의 분해가 상대적으로 높아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는 탄소 함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바이오차를 투입한 토양에서 탄소 함량이 증가함에도 상대적으로 무기화되는 비율은 낮아졌다. 국제 바이오차협 회에서는 H:C 비율이 0.7 이하면 100년 이상 토양 내 탄소 격리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바이오차의 원료물질이 상이한 보릿짚, 가축분 바이오차 간 탄소 무기화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할 것으로 판단했지만, 각각의 바이오차 H:C 비율이 0.30~0.39로 0.7 이하임으로 토양에 혼합하였을 때 탄소 무기화의 비율이 낮고 탄소 격리의 효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