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parison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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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전후 혁신의 효율성 비교 연구: 의약산업 중심으로 (Comparison of Innovation Efficiency of Pre-IPO and Post-IPO in Korea: Case of Pharmaceutical Industry)

  • 김은희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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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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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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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IPO시점을 전후하여 기업의 혁신 활동과 성과의 변화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높은 의료 및 의약 분야의 코스닥 IPO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7개의 투입, 산출 모형에 대한 효율성 분석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의약분야 기업의 IPO 전후 3년간의 혁신활동 효율성을 측정하고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DEA모형을 적용하였다. 본 논문의 주요한 결과는 첫째, 의약분야의 IPO 기업의 창업에서 IPO까지 평균 12.86년이 소요되었고, 혁신활동은 평균적으로 IPO 이전보다 더욱 활발해져 연구개발 투자액이 증가되었다. 출원특허의 수는 IPO 이전 3년 동안 8.43개에서 IPO 이후 3년 동안에는 상장기업 평균 16.67로 급증하였으며 기업의 기술 영역도 전후 3년 동안 상장기업 평균 11개에서 22개 기술분야로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무적 측면에서 성장 추이와 수익성은 IPO 이전보다 낮아졌다. 둘째, 연구개발 투자와 특허출원 활동에 대한 재무적인 성과는 IPO 이후 효율성이 모두 약화되었으며, 최종적인 성과에 이르기까지 투자와 활동을 분리하여 연구개발투자에 따른 특허 출원 성과, 특허 출원 활동에 따른 재무적인 성과에 대한 효율성 역시 IPO 이전보다 모두 낮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특허활동에 따른 재무성과에 대한 효율성은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특허 출원 성과, 연구개발투자와 특허활동에 따른 재무성과에 대한 효율성에 비해 낮았고, 특히, IPO 이후 특허활동에 따른 재무성과의 비효율성은 규모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발생되었음이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IPO 이후 전체적인 효율성 하락은 IPO를 퉁한 연구개발투자 확대가 시장의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였고, IPO 이후 전체적인 비효율성은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혁신의 결과 도출 단계보다는 혁신활동의 결과물이 시장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 나타나는 비효율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방 보존술 후 내유림프절을 포함하는 방사선치료 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Radiotherapy Techniques for the Breast Including Internal Mammary Lymph Nodes)

  • 정경근;심수정;유세환;김용배;금기창;김종대;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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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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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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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유방암 환자에서 부분적 유방절제술 후 내유림프절(internal mammary lymph node: IMN)을 포함하여 방사선 치료하기 위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초기 유방암으로 부분적 유방절제수술을 받고 방사선치료를 받은 10명의 환자들의 CT simulation 데이터를 얻어서 각 환자들에서 4가지 치료방법을 계획하고 평가하였다. 5명은 오른쪽 유방을, 나머지 5명은 왼쪽 유방을 치료 받았다. 각 환자에서 유방, 쇄골 상부 림프절(supraclavicular lymph node: SCL), IMN (위쪽 3개의 늑골 사이에 있는 림프절만 포함)을 조사하는 치료계획을 하였다. IMN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4가지 방식, 즉 표준적인 접선방향 치료(Standard Tangential Field: STF), 확장접선치료 방법(Wide Tangential Field, WTF), 부분 확장접선치료 방법(Partially Wide Tangential Field: PWT), 광자와 전자를 혼합한 방법(Photon-Electron Mixed 5 Field: PEM)을 사용하였다. SCL field는 3 cm에, 유방조직은 중심점에 50.4 Gy를 28회에 나누어 치료하도록 처방하였다. 결과: 각각의 치료 기법은 환자마다 차이는 있었으나 뚜렷한 특징을 보였다. 유방조직의 선량은 각 치료 기법마다 큰 차이가 없었다. IMN는 치료 기법마다 차이가 있으나 STF를 제외한 세 가지 방법은 대체로 IMN을 잘 감싸고 있었다. 왼쪽 유방을 치료하는 경우 심장이 받는 선량은 고선량 영역에서는 WTF, PWT, PEM, STF의 순으로 많은 체적에 선량을 받았으며 낮은 선량 영역에서는 PEM, WTF, PWT, STF의 순이었다. 동측 폐의 선량 역시 마찬가지의 순서를 보였다. Lyman-Kutcher-Burman model에 의한 방사선 폐렴에 대한 NTCP는 개인별 편차가 컸다. 대체로 STF가 가장 작고 PWT가 다음이었으나 PEM와 WTF의 경우는 환자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결론: 환자들의 다양한 체형에도 불구하고 IMN를 포함하여 치료하는 경우 PWT가 폐와 심장의 조사선량을 줄이고 IMN에 표적선량을 전달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Murine macrophage RAW264.7에서 과산화수소가 유발형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ydrogen Peroxide on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Expression in Murine Macrophage RA W264.7 Cells)

  • 안중현;송정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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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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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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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산화질소(${\cdot}NO$)는 여러 세포에서 산화질소 합성효소(NOS)에 의해서 생산되며 다양한 병태생리과정에 관여한다. 여러 cytokine들이 iNOS의 발현을 촉진시키고 산화질소 생산을 증가시킴으로써 염증반응을 증폭시키고 세포와 조직손상을 초래한다고 알려진 바, 과산화수소($H_2O_2$)가 세포내 NOS의 발현과 산화질소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마우스 대식세포주 RAW264.7에 여러 가지 cytokine과 세균 내독소 (LPS)로 자극을 준 세포군 이에 더하여 $H_2O_2$, NOS 억제제 (L-NAME) 및 항산화제 (catalase)등을 사용하여 세포를 자극한 후 생성된 산화질소 산화물의 농도를 측정하고 Northern analysis로 iNOS mRNA의 발현정도를 보아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결과: Cytokine과 LPS 자극군에서 대조군보다 ${\cdot}NO$ 생산이 높았고, 이 자극군에 $H_2O_2$를 추가로 자극하였을 때 ${\cdot}NO$생산이 2 배 이상 유의하게 높았다. Cytokine 자극군에서 $H_2O_2$의 자극 농도에 따른 ${\cdot}NO$생산은 $H_2O_2$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LPS와 IFN-$\gamma$ 자극군에서 L-NAME을 같이 자극시에 ${\cdot}NO$의 양은 L-NAME의 농도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Cytokine 및 $H_2O_2$자극군에서도 추가로 자극한 L-NAME 의 농도증가에 따라 ${\cdot}NO$의 양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Cytokine과 $H_2O_2$ 자극균에 catalase를 같이 자극 하였을 때 ${\cdot}NO$의 양은 유의하게 감소했고, Mercaptoethanol과 phenanthroline을 전처치하고 LPS와 IFN-$\gamma$$H_2O_2$로 자극한 군에서 이들의 전처치한 농도가 높을수록 ${\cdot}NO$의 양은 유의하게 Cytokine자극군과 IFN-$\gamma$, LPS 자극군에 $H_2O_2$를 추가 자극 후 Northern analysis 결과 $H_2O_2$는 iNOS mRNA 발현을 현저히 증가시켰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과산화수소가 cytokine과 내독소 등으로 자극된 마우스 대식세포에서 산화질소생산에 유의한 증폭효과를 나타냈고, iNOS mRNA 의 발현도 증가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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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밤나무 재배 임가의 경영 효율성 분석 (Management Efficiency of Chestnut-Cultivating Households in Chungnam Province)

  • 원현규;전준헌;유병일;이성연;이정민;지동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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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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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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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비모수추정 방법인 자료포락 기법을 이용하여 청양, 공주, 부여 등 충남지역의 밤나무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경영효율성을 평가하였다. 분석자료는 2012년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밤나무 경영에 관한 실태조사'결과 중에서 20개 임가의 투입요소(관리비, 수확비, 재료비, 간접비, 재배면적)와 산출요소(조수입액)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DEA 기법중 CCR 모형과 BCC 모형을 이용하여 기술효율성, 순수기술효율성, 규모효율성을 분석하였고 비효율성 임가의 개선방안도 제시하였다. 추가적으로 DEA 분석결과의 검증을 위하여 기술효율성과 표준진단표 결과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기술효율성은 평균값이 0.667로 전체적으로 비효율적으로 분석되었고 그 원인은 순수기술효율성이 평균 0.944, 규모효율성이 평균 0.703으로 나타나 재배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순수기술효율성이 높았지만 규모의 효율성에서는 비효율성이 존재하였다. 효율성이 1인 임가는 기술효율성 6개, 순수기술효율성 13개, 규모효율성이 6개 임가로 나타났고, 3개 모두 1인 임가는 6개로 나타났다. 표준진단표 점수와 비교한 결과 80점이상 고득점을 기록한 임가는 5개로 나타났고 이 중 기술효율성이 1로 분석된 임가는 3개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효율성과 표준진단표의 최저점수와 최고점수를 기록한 임가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것은 DEA를 이용한 경영 효율성 평가가 표준진단표와 함께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총의치 교합양식에 따른 응력 분포 양상 비교연구 (Comparison of the Strain on the Alveolar Ridge According to the Occlusal Scheme of Complete Dentures)

  • 최원준;임영준;김창회;김명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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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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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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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총의치가 잔존치조제에 가하는 응력은 지지골의 흡수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하악골에서 더 흔히 발생한다. 이러한 응력은 측방력과 관련이 있고, 이는 총의치의 교합력에 따라 차이를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총의치의 교합양식(양측성 균형교합-33도 해부학적 치아, C군 ; 무교두교합-0도 비해부학적 치아, M군 ; 설측교두교합,-상악은 33도 해부학적 치아와 하악은 0도 비해부학적 치아, L군)에 따른 하악잔존치조제에 미치는 응력의 크기를 중심위, 측방위, 전방위 상태에서 비교하는 것이다. 기성 아크릴릭 무치악 모델을 이용하여 양측성 균형교합, 무교두교합, 설측교두교합 양식을 갖는 총의치를 제작하여 이를 T-ScanII(Tekscan, Boston, U.S.A)를 이용해 기록했다. 하악 무치악 아크릴 모형을 1.5 mm 일정하게 삭제한 뒤 실리콘으로 점막을 재현하여 제1소구치와 제1대구치 부위에 각각 $4{\times}6$의 linear strain gauge를 부착했다. 교합기에 모형을 부착한 상태에서 Universal Testing Machine(instron$^{(R)}$ 5567, Bluehill 2.0 software ,U.S.A.)으로 50 N과 150 N의 힘을 중심위, 측방위, 전방위 상태에서 일정하게 가하여 교합양식에 따른 응력값을 측정했다. 중심위와 전방위 상태에서는 전방과 후방의 응력값을 교합양식에 따라 비교하고, 측방위에서는 작업측과 비작업측에서의 응력값을 비교하였다. 이상과 같은 실험으로 양측성 균형교합에서의 응력값이 비작업측을 제외하고는 모든 위치에 서 설측교두교합과 무교두교합보다 더 컸으며, 비작업측과의 차이값과 비작업측에서의 응력 변화율도 가장 컸다. 그러나, 측방운동시 비작업측의 응력은 양측성 균형교합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경험자에 대한 기업채용 선호도의 인식조사: 창업경험자와 일반구직자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Preferences of Corporate Recruitment for Start-up Experiencer: Focusing on the Comparison between the Job Seekers with Start-up Experiences and the General Job Seekers)

  • 허제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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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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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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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업의 채용선호도는 창업경험자와 일반 구직자 간의 차이 없이 입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따라서 연구의 목적은 첫째 구직자에 대한 기업의 채용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창업 관련 요인을 확인하고. 둘째 일반 구직자와 창업경험이 있는 구직자 간의 창업 관련 요인의 차이를 분석하고. 셋째 창업경험 구직자와 일반 구직자 간의 채용선호도 차이를 보기 위함이다. 연구모형의 독립변수는 기업가정신, 창업동기, 구직자특성으로 하고 종속변수로는 채용선호도로 설정하였으며, 조절변수로는 구직자 구분(창업경험자 vs 일반구직자)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설립 연도 5년 이상의 기업 100개, 설립년수 5년 미만의 신생기업 100개의 인사담당자이며 설문지는 총 두 종류로 배포되어 최종적으로 101명, 일반 구직자 88명 총 189명의 응답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창업경험자와 일반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업가정신만이 채용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구직자 구분의 조절효과는 창업동기와 채용선호도 간의 관계에서만 발견되었다. 셋째, 창업경험자를 기준으로 한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창업동기와 채용선호도와 창업자 특성과 채용선호도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반면 창업자 특성과 채용선호도는 기각되었다. 넷째, 일반구직자를 기준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는 구직동기가 오히려 채용선호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한계는 적은 표본과 다양한 업종과 전통적 기업과 벤처기업의 인식차이 결과는 제시하지 못하였다. 또한, 창업경험자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창업경험자가 창업을 접고 자신의 진로를 취업으로 전환하였을 때 어떠한 준비를 하면 되는지에 대하 시사점과 기업가정신의 중요성과 일반 구직자들도 기업이 선호하는 채용선호도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앞으로의 창업 활성화의 방향에 시사점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싱가포르 창업생태계 연구: Isenberg(2010) 프레임워크의 지역적 변용을 통한 질적 연구를 중심으로 (A Study on Singapore Startup Ecosystem using Regional Transformation of Isenberg(2010))

  • 김소연;조민경;이무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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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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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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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가시화됨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들이 부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은 파괴적인 혁신에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새로운 기술에의 개방을 기반으로 기회의 풍요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 그 자체가 아닌, 연구-창업-투자-상장 및 대기업으로의 도약- 재투자로 이어지는 스타트업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창업이 행해진 거점 지역에 조성된 환경이 중요한데, 이러한 물질적, 비물질적 환경 요인들은 '창업생태계'라는 단어로 포괄되어 일컬어진다. 이러한 지역 중점의 창업생태계 연구는 해당 지역 내의 요소들 간의 상호 작용이 어떻게 새로운 벤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본 연구는 창업환경 및 기업 환경 평가에 있어 아시아 국가 1,2위에 꾸준히 언급되는 싱가포르를 지역적 맥락으로 설정하여, 현지 창업생태계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상호작용과 생태계 참여자들의 관계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창업생태계에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Isenberg(2010)가 제시한 창업생태계의 6가지 요소- 정책, 금융, 문화, 지원, 인적자원, 시장-가 창업생태계 요소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잘 포괄한다는 점에서 창업생태계를 분석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프레임워크임을 대전제로 두고, 연구의 표적 지역인 싱가포르에 적합하도록 일부 요소들에 집중한 지역적 변용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이에 싱가포르의 정치적 특성상 정책이라는 요소가 금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 스마트 네이션(Smart Nation) 정책의 기조가 기업가 정신과 관련된 대학 교육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싱가포르의 창업 인프라 내에서 형성되는 기업가 네트워크와 글로벌 연결성이 싱가포르 스타트업의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고려하여 정책(Policy), 문화(Culture), 그리고 시장(Market)이라는 요소들을 더욱 주요하게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창업생태계 요소들의 내부적인 상호작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창업생태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적 연구가 필수적이므로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반구조화된 설문을 진행하였다. 이렇듯 본 연구는 싱가포르 창업생태계의 정책, 문화, 시장 요소에 집중한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현지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조사하였고, 한국과의 비교를 통해 스타트업 관련 규제, 대학의 역할, 창업 인프라 측면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는 향후 진행될 창업생태계 연구뿐만 아니라, 창업 인프라의 조성,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련, 그리고 대학의 창업교육 방향성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NPC의 방사선치료시 3D-CRT, IMRT, Tomotherapy의 유용성 분석 (The Usability Analysis of 3D-CRT, IMRT, Tomotherpy Radiation Therapy on Nasopharyngeal Cancer)

  • 송종남;김영재;홍성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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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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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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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기술은 3D-CRT, IMRT, Tomotherapy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 3가지의 치료법은 임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사선 치료기술이다. 본 연구에서는 3D-CRT, IMRT(Linac Based) 그리고 Tomotherapy 치료시 정상조직과 종양조직의 선량분포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실험방법으로는 조직 등가물질로 이루어진 인체모형팬톰 (Anthropomorphic Phantom)을 대상으로 CT simulation을 실시(Slice Thickness : 3mm)하여 획득된 영상에 GTV를 비인두 부위로 정하고 PTV는 GTV에 2mm정도의 영역을 포함시켜 치료계획용 장비(ADAC-Pinnacle3. Tomotherapy Hi-Art System)으로 전송한다. 치료계획은 PTV의 처방선량을 7020 cGy로 설정한 후 PTV에 부여되는 선량값과 정상조직인 이하선, 구강, 척수에 흡수되는 선량값을 산출하였다. 실험결과 PTV에 분포된 선량값은 Tomotherapy, Linac Based - IMRT, 3D-CRT가 각각 6923 cGy, 6901 cGy, 6718 cGy의 선량분포를 보여 종양조직 처방선량값인 7020 cGy의 95%이상 부여되어 종양제어측면(TCP)에 부합하였으며 정상조직(이하선, 구강, 척수)은 각각 1966 cGy (Tomotherapy), 2405 cGy(IMRT), 2468 cGy(3D-CRT)[이하선], 2991 cGy(Tomotherapy), 3062 cGy(IMRT), 3684 cGy(3D-CRT)[구강], 1768 cGy(Tomotherapy), 2151 cGy(IMRT), 4031 cGy(3D-CRT)[척수]의 선량이 분포되었으며 이는 정상조직 합병증발생율(NTCP)의 선량을 넘지 않았다. 모든 치료기법에서 종양조직과 정상조직이 선량분포측면에 부합하였다. 3D-CRT의 치료법이 선량분포 면에서 가장 양호하지 않았지만 종양조직제어율(TCP)과 정상조직합병증율(NTCP)을 고려해 볼 때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는 선량이 분포 되었다. 상대적으로 선량분포가 우수한 Tomotherapy, IMRT는 오랜 치료시간 때문에 폐쇄공포증환자나 호흡불량 환자가 치료받는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토모테라피의 경우 치료 전에 고에너지 컴퓨터 단층촬영을 매일 실시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초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Tomotherapy가 선량분포에서 가장 우수한 치료기법으로 평가되었으며, IMRT, 3D-CRT의 순으로 방사선치료의 적합성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 치료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제한적으로 3차원 입체조형치료를 시행하여도 무방하다고 사료된다.

소아에 있어서 C-반응성 단백의 모세혈 및 정맥혈 검사의 비교평가 (Comparison of C-reactive Protein between Capillary and Venous Blood in Children)

  • 진지훈;정수호;홍영진;손병관;김순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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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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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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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감염이 있는 환자들을 진단하는데 있어 CRP 검사 결과는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영 유아에게 있어서 채혈의 어려움 때문에, 정맥혈 검사를 대채할수 있는 모세혈 채혈이 시도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모세혈 채혈을 통한 CRP 검사 결과가 정맥혈 검사 결과와 차이가 있는지 비교평가 하였다. 방법 : 인하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거나 입원한 100명(0-14세, 남녀 47 : 53)을 대상으로 정맥혈은 Hitachi 7180$^{TM}$ (Hitachi, Tokyo, Japan), 모세혈은 LC-178CRP$^{TM}$ (Horiba Ltd., Kyoto, Japan, LC-178CRP)장비를 사용해 검사하였다. 통계적 분석방법은 교차분석을 통하여 정맥혈과 모세혈의 CRP 판독차이를 검정하였으며, 회귀분석 및 Bland Altman plot 방법을 통하여 일치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 교차분석으로 모세혈과 정맥혈 검사의 CRP 판독차이를 검정한 결과 일치도는 90.63%로 유관한 관계성이 있었다(P<0.0001). Bland Altman Plot으로 분석한 결과 95% 신뢰구간의 일치 한계선내에서 측정되었다. 단순회귀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기울기($\beta$)는 1.3434였으며, 결정계수($R^2$)는 0.9888로 매우 높은 선형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맥혈에서의 값은 모세혈에서 시행한 값보다 평균적으로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모세혈의 CRP는 정맥혈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정맥혈 검사를 하는것이 더 좋겠지만, 채혈이 어려운 경우 LC-178CRP$^{TM}$를 이용한 모세혈에서의 채혈은 정맥혈 검사를 대신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좌심실기능이상을 동반한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TI-201 재분포 SPECT와 휴식기 N-13 Ammonia PET: 분절 비교 및 불일치 분석 (TI-201 Redistribution SPECT and N-13 Ammonia PET Images in Patients with Old Myocardial Infarction and Left Ventricular Dysfunction: Segmental Comparison and Discordance Analysis)

  • 최준영;이경한;김영환;이은정;정현우;이수진;이상훈;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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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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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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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이 연구에서는 좌심실기능이상을 동반한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생존 가능한 심근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한 휴식기 N-13 ammonia PET과 TI-201 재분포 SPECT를 분절단위로 비교해 보고, PET/SPECT 불일치를 일으키는 기전을 알아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심근경색 병력과 좌심실기능이상, 그리고 약물 부하-휴식 TI-201 SPECT 상 1분절 이상의 고정관류결손이 있는 18명(남 17, 여 1; 나이 $59.7{\pm}8.9$세)을 대상으로 N-13 ammonia/F-18 FDG 심근 PET을 시행하였다. 좌심실을 5분절로 나누어 분절별로 혈류와 대사를 육안 및 정량분석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재분포 TI-201 SPECT와 N-13 ammonia PET은 전체 90분절 중 80분절에서 일치하는 섭취양상을 보여 88.9%의 높은 일치율과 정량분석상의 높은 상관관계 (R=0.81, p<0.001)를 보였다. 전체 환자 중 9명에서는 재분포 TI-201 SPECT와 N-13 ammonia PET이 모든 분절에서 일치하였으며(환자군 1), 나머지 9명의 10분절(하벽 9, 심첨부 1)에서는 TI-201 SPECT상 관류결손을 보이면서 N-13 ammonia PET상 섭취가 거의 정상을 보였다(환자군 2). 환자군 1과 2사이에 좌심실수혈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환자군 2에서 수축기 및 이완기 좌심실내경이 환자군 1보다 유의하게 커져있었다. 환자군2에서 감쇠보정이 안 된 N-13 ammonia PET 영상을 재구성해서 TI-201 재분포 SPECT 영상과 비교하였을 때, 두 영상 모두 하벽에 비슷한 양상의 관류결손이 발견되었다. 결론: 좌심실기능이상을 동반한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생존 가능한 심근을 찾기 위한 혈류/대사 PET에서 TI-201 재분포 SPECT와 N-13 ammonia PET은 높은 판독 일치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PET/SPECT 불일치 소견은 주로 좌심실 확장이 심한 환자에서의 거의 정상인 관류 PET을 보이면서 TI-201 SPECT 상 하벽의 고정 관류 결손이며, 이의 기전은 확장된 심실 내부의 혈액과 횡격막에 의한 감쇠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