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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stein과 교잡종 거세우 및 처녀우의 성장발육, 사료이용성 및 도체특성 비교 연구 (Study on Comparison of Growth Performance, Feed Efficiency and Carcass Characteristics for Holstein and F1(Holstein ♀ x Hanwoo ♂) Steers and Heifers)

  • 강수원;오영균;김경훈;최창원;손용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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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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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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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Holstein 및 교잡종(Holstein♀×한우♂)의 거세우 및 처녀우 각 8두씩 총 32두(평균체중, Holstein 거세우:196.9±25.2kg, Holstein 처녀우:163.4±11.3kg, 교잡종 거세우:169.6±24.9kg, 교잡종 처녀우 156.9±15.6kg)를 대상으로 7개월령부터 24개월령까지 비육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장단계별 일당증체량은 육성기, 비육전기, 비육중기 및 비육후기에 각각 0.733~1.018(평균 0.869), 0.994~1.255(평균 1.094), 0.947~1.259(평균 1.122) 및 0.736~0.824kg(평균 0.790kg)으로 비육중기>비육전기>육성기>비육후기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전 비육기간의 일당증체량은 0.882~1.061kg(평균 0.957kg)으로 순종이 교잡종보다 0.072kg(7.3%), 그리고 성별로는 거세우가 처녀우에 비해 0.106kg(10.5%)이 더 증체되었다. 전 비육기간의 농후사료 급여수준은 체중의 1.9% 내외이고, 볏짚은 농후사료 급여량의 25% 수준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kg 증체에 소요된 농후사료 및 TDN량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4.6%가 많았으며, 처녀우가 거세우보다 7.3%가 많아 순종보다는 교잡종이, 그리고 처녀우보다 거세우의 사료이용성이 높았다. 도체조사 결과, 등지방두께는 순종이 교잡종보다 엷었고, 등심단면적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적었다. 도체중 1kg에 대한 등심단면적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넓었다. 그리고 육색은 교잡종보다 순종이 우수하였으나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쇠고기의 물리화학적 특성에서 전단력, 가열감량 및 보수력 등과 관능검사 결과의 다즙성, 연도 및 향미 등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우수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고급육생산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유리하고, Holstein 및 교잡종의 거세우 및 처녀우 비육시 농후사료는 체중의 1.9%, 볏짚은 농후사료 량의 25% 수준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건조감귤박 및 소맥피를 급여한 말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Dried-Citrus Pulp and Wheat Bran on Growth and Meat Quality in Horses)

  • 채현석;김남영;조인철;조상래;조원모;박용상;오신애;장애라;성필남;고문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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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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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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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농산부산물인 건조감귤박을 활용하여 말 사료로서의 이용성을 구명하고 사육이 완료된 말을 도축하여 육질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급여한 농산부산물은 소맥피만 급여한 처리구와 건조팰렛감귤박(20%)에 소맥피(80%)를 혼합한 처리구로 구분하여 수행하였으며 농산부산물 급여는 1일 2회 체중의 1.5%를 기준으로 급여시켰고 물과 건초는 자유 급식시켰다. 일당증체량의 변화는 소맥피급여구와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에서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고 사료요구율은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가 소맥피 단독 처리구보다 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말고기의 도체율은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가 소맥피처리구 보다 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육량등급은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가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 육색에서 명도($L^*$)은 소맥피처리구보다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에서 더 밝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황색도($b^*$)는 오히려 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말고기의 물리적 변화에서 전단력은 소맥피처리구보다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가 더 낮은 값을 나타내면서 보수력과 가열감량도 함께 증가하였다. 일반성분에서 지방은 소맥피처리구보다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가 더 낮은 값을 나타내었고 다른 성분은 비슷하였다. 무기물은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가 Ca, K, Mg, Cu, Mn이 소맥피처리구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아미노산에서는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가 methionine, glutamic acid, glycine이 소맥피처리구보다 약간씩 증가하였다. 지방산은 소맥피+건조감귤박처리구가 stearic acid, oleic acid, eicosenoic acid, arachidonic acid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농산부산물로써 소맥피의 일부를 건조감귤박으로 대치하여도 비육 사료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4K-UHD 비디오 시청환경 특성분석을 위한 주관적 화질평가 분석 (Analysis on Subjective Image Quality Assessments for 4K-UHD Video Viewing Environments)

  • 박인경;하광성;김문철;조숙희;최진수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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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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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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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초고해상도(UHD: Ultra High Definition) 영상의 방송 서비스를 위한 UHD 영상의 주관적 화질 평가를 수행하고 이에 따른 화질평가 결과를 분석하였다. TV, 인터넷, 개인 미디어 기기들의 보급으로 인해 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고화질 영상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현재 HD급($1920{\times}1080$) 영상이 DTV, DVD, 디지털 캠코더, 감시 비디오 및 기타 멀티미디어 기기 등을 통하여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HD 해상도를 넘어 4K-UHD($3840{\times}2160$) 해상도의 디지털 시네마 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되고 있고, 멀티미디어 시장에서도 이를 지원하는 카메라, 빔 프로젝터, 디스플레이 등의 기기가 출시되기 시작하였으며, 곧 방송${\times}$통신 환경에서도 4K-UHD 비디오 서비스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UHD TV 서비스 도입 시에 UHD 비디오의 시청환경 및 신호규격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4K-UHD 영상에 대해 공간 해상도, 컬러포맷, 프레임률, 압축률을 포함한 4 가지 항목에 대한 주관적 화질 평가 실험을 수행하였다. 평가 결과, HD 해상도 대비 UHD 해상도의 영상에 대해 더 높은 주관적 화질 평가 결과를 보였으며, 컬러포맷이 YUV444인 4K-UHD 영상이 YUV422, YUV420인 4K-UHD 영상들 보다 화질이 더 높은 주관적 평가를 받았고, YUV422와 YUV420 4K-UHD 영상 간의 화질 비교에서는 주관적 평가 차이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임률에 있어서는 60fps의 4K-UHD 영상이 30fps의 4K-UHD 영상보다 움직임이 많은 영상일수록 더 높은 주관적 화질 평가 결과를 보였으며, HD 영상에 대한 비트심도 비교에서는 10bit인 영상과 8bit인 영상 간의 주관적 화질 평가차이는 매우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복${\times}$부호화된 4K-UHD 영상의 PSNR이 높을수록 높은 주관적 화질평가를 받았으며 시청거리가 멀어질수록 부호화에 의한 화질 열화를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PSNR이 낮은 영상도 화질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는 경향이 있었다.

비틀대 모자반(Sargassum sagamianum) 추출물이 모닝빵의 저장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rgassum sagamianum Extract on Shelf-life and Improved Quality of Morning Bread)

  • 김민지;김꽃봉우리;이청조;곽지희;김동현;선우찬;정슬아;강주연;김현지;최정수;최호덕;안동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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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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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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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비틀대 모자반(Sargassum sagamianum) 발효주정 추출물을 모닝빵에 첨가한 후 모닝빵의 저장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9일간 저장하며 모닝빵의 일반 세균수를 측정한 결과 저장 9일째까지 모든 0.5 및 0.75% 첨가구의 일반세균이 1-2 log cycle 감소하여 미생물의 생육이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 곰팡이 수에 있어서는 저장 3일째까지 모든 첨가구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저장 6일과 9일째에는 0.5 및 0.75%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2-3 log cycle 가량 낮은 수를 보였다. 수분함량과 pH는 0.5 및 0.75%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3일에서 9일째까지 변화폭이 크지 않아 안정하였다. TBARS 측정을 통한 malonalehyde 생성량은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낮아 산화안정도가 비교적 높음을 보였다. 색도 측정결과, 명도 및 적색도는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낮은 반면, 황색도는 높은 값을 보였다. 또한 탄력성 및 복원성은 저장기간 동안 감소하였고 경도, 검성, 씹힘성 및 전단력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첨가구와 무첨가구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관능평가에서는 맛, 색, 형태 및 전체적호감 항목이 0.25 및 0.5% 첨가구가 0.75% 첨가구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모닝빵에 비틀대 모자반 추출물 0.25 및 0.5%를 첨가할 경우 모닝빵의 저장성을 증진시키면서 관능적면을 충족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사료된다.

양양 죽도의 장소성과 지형경관의 지명 고찰 및 비정 (A Placeness and Identification on the Place Names of Geomorphological Landscape in Jukdo, Yangyang)

  • 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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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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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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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양양 죽도의 지형 형성과 경관안내판, 경관해설판에 드러난 의문에서 시작된 본 연구는 죽도 경관의 올바른 인식과 경관자원탐색의 일환으로, 문헌연구와 현장조사 그리고 관련자 인터뷰 등을 통해 죽도 자연경관의 특성을 정리하는 한편, 전래 문화경관에 대한 지명 고찰과 경물 비정(批正)을 추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양양 죽도는 푸른 대나무가 가득했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섬으로, 최소 14세기 전반 이전부터 18세기 중반 이전까지 주변에는 바다와 죽도를 관망하기 위한 관란정이 존재했다. 원래 섬이었던 죽도가 모래의 퇴식작용에 의해 육계도로 연륙화된 시기는 대략 19세기 후반 이후로 추정된다. 죽도에는 오랜 시간 풍화로 형성된 다채로운 풍화지형과 해안지형 그리고 구조지형이 발견된다. 그중 풍화혈의 일종인 타포니와 나마 지형경관은 죽도에 전래되는 전설과 시문의 핵심적 이야기와 관련된 경관요체이다. 죽도에는 총 7개소의 바위글씨가 존재하는데 해안에서 발견되는 방선암, 농구암, 청허대, 연사대 등은 신선 풍류와 은자(隱者) 모티브를 바탕으로 한 경물로 보인다. '정씨세적(鄭氏世蹟)'이란 바위글씨를 통해 볼 때 죽도의 주된 경관 향유자는 18C 중반의 초계정씨(草溪鄭氏) 가문이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관찬지리지나 시문으로 볼 때 죽도는 '죽도선구(竹島仙臼)', '죽도 돌구유', 또는 '신선절구' 등을 주요 모티브로 한 선교적(仙敎的) 색채가 짙게 전승됐다. 이 '신선의 돌절구'라 알려져 온 경물은 형태나 크기 그리고 기능으로 유추해 볼 때 나마 지형의 선녀탕이 아닌 별도 공간에 형성된 포트홀인 것으로 확증된다. 따라서 근대 명명된 선녀탕은 흥미 본의의 터무니없는 '이름붙이기'의 산물로 보인다. 현재의 경관 안내와 해설 내용은 죽도의 장소성과 부합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전승되어 온 문화경관과 일치되지 않는다. 향후 경관안내판과 해설판 등 관련 경관정보는 양양 죽도의 경관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선 관련 스토리 및 모티브를 적극 부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소양호산 쏘가리 Siniperca scherzeri (Pisces, Centropomidae)의 산란 생태와 초기 생활사 (Early Life History and Reproductive Ecology of Mandarin Fish, Siniperca scherzeri (Pisces, Centropomidae) in Soyang Lake)

  • 이완옥;이종윤;손송정;최낙중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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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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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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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쏘가리의 양식과 자원 증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1996년 6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 춘천시 북면의 소양호내에서 산란 생태와 초기 생활사를 조사하였다. 성체의 동소종으로 6과 10속 11종이, 자치어의 동소종으로 3과 4속 4종이 채집되었다. 암수 성비는 1 : 1.24이었다. 본 종의 식성은 성체와 치어 모두 육식성 중에서도 어식성이었고, 파랑볼우럭, 피라미, 잉어와 미동정 어류, 새우를 섭식하였다. 수정란은 구형의 침성 분리란이었으며, 난막은 투명하였다. 난황은 연한 황색이었으며, 대형 유구(0.5~0.7mm)가 1개 있었다. 수정란은 1.72~2.05mm(n=30)이었으며, 수정후 30분이 지나면 난막이 팽창하여 2.27~2.58mm가 되었다. 수온 $20{\sim}25^{\circ}C$에서 수정후 130~155시간에 부화되었고, 부화 직후의 자어의 크기는 5.5~7.1mm였다. 갓 부화된 자어는 난황 표면과 미병부의 복부에 흑색소포가 발달되어 있었다. 부화 10일 후에는 난황의 흡수가 완료되고, 두부와 이빨이 발달되었다. 20일 후에는 모든 지느러미가 성체와 같았고, 전장도 13.6~15.6mm로 성장하였다. 부화 55일 후에는 성체와 체형과 체색이 유사하였다. 부화 후 4개월이 지나면 전장 86.4~95.3mm (n=7), 체중 8.77~14.78g (n=7)의 치어기에 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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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항균제제를 첨가한 생면의 미생물학적 및 이화학적 품질 특성 (Microbiological and Physicochemical Quality Characteristics of Raw Noodle with Natural Food Preservatives)

  • 현정은;황진하;최연선;한아름;윤재현;배영민;이호;김철;이명구;심명국;임경현;이선영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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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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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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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생면의 저장성을 연장시키기 위하여 복합항균제제 첨가에 따른 미생물학적 및 이화학적 품질 특성을 무처리구와 비교하면서 조사하였다. 복합항균제제를 첨가한 생면을 $12^{\circ}C$에서 3일간 저장하며, 총균수, 대장균군 및 효모/곰팡이를 측정한 결과, 저장 동안 모든 처리구에서 무처리구보다 미생물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특히, F3 및 F3-1을 첨가한 생면의 총균수 등의 미생물의 증식이 억제되어 생면의 저장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3와 F3-1 첨가한 생면은 무처리구보다 pH가 약간 낮게 나타났고, 산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생면의 관능검사에 있어서 저장기간 동안 0.200%의 F3 또는 F3-1을 첨가한 생면은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사하거나 높은 점수로 관찰되어 관능적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볼 때, (주)비에스티에서 개발된 복합항균제제인 0.200% 농도의 F3 또는 F3-1을 생면에 첨가하였을 때 생면의 관능적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열풍 건조와 태양 건조한 국내산 고추의 물리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and microorganism characteristics between the air-dried and sun-dried red pepper in south Korea)

  • 구경형;이경아;구민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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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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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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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내산 건고추의 품질 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열풍 건조한 고추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태양 건조한 고추를 지역별로 수집하여 물리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비교를 하였다. 열풍건조한 고추와 태양 건조 고추의 건물량으로 환산한 캡사이신노이드 함량의 경우 열풍건조 시료는 10.85~126.39 mg%, 태양 건조 시료는 0.43~164.09 mg%로 넓은 범위의 분포도를 나타내었고, 총 유리당 함량은 각각 10.82~20.77%, 9.26~23.10%로 건조 방법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ASTA 값과 비타민 C 함량의 경우, 열풍건조 시료는 49.12~154.69, 0.0~1,010 mg%, 태양건조 시료는 70.08~182.13, 620~1,050 mg%로 태양건조 시료가 열풍건조 시료보다 높은 범위의 값을 보였다. 총균수와 효모의 경우, 열풍건조 시료군은 2.01~6.67 log CFU/g, 1.03~4.12 log CFU/g이었고, 태양 건조 시료군은 1.74~5.77 log CFU/g, 1.05~6.10 log CFU/g이었다. 또 병원성 미생물인 Clostridium perfringens와 Bacillus cereus도 건조 방법에 상관없이 검출되었다. 한편 이들 품질 특성들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 결과 제1요인은 38.47%, 제2요인은 18.31%였고, 총 설명력은 56.78%였다. PC1은 비타민 C, ASTA값, 색도와 관련이 있었고, PC 2는 수분함량, 미생물 수, 건조 방법과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고춧가루의 건조방법에 따른 품질 차이와 미생물의 오염도가 확인되었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추 품질 지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화 수확 후 관리기술의 최근 연구 동향 (Current Research Trend of Postharvest Technology for Chrysanthemum)

  • 김수정;이승구;김기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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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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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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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절화국화는 수명이 1-2주이며, 최대 3-4주까지 유지되고 수확 후 호흡증대와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는 non-climateric 식물로서 에틸렌에 대한 감수성이 낮은 작목이다. 절화는 주로 잎이 위조, 황화되고 수분의 이동이 방해되어 엽록소가 퇴화되고 잎의 노화가 촉진되어 개화되지 못하므로 품질이 떨어진다. 절화의 수명은 품종, 수확전 재배조건, 수확 후 온도, 습도, 광, 수질 등 외부요인 및 기질의 공급, 체관 및 물관의 흡수력 유지, 에틸렌과 같은 호르몬, 효소활성 변화 등의 내부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국화 품질지표는 꽃과 줄기가 구부러짐이 없고 절간간격 및 잎 크기의 상하가 일정하며 균형이 잘 잡힌 것이어야 하며, 화형, 화색이 품종 본래의 특성을 갖추고 모두 양호하여야 하며 병해충 피해가 확인되지 않으며, 절화 수확시기가 적기인 것이여야 한다. 스탠다드 국화는 꽃봉오리가 5-6cm일 때 수확하고, 스프레이 국화는 40% 개화상태인 2-4개의 봉오리가 균일하게 개화하면 수확한다. 이 때 토양 기부에서부터 10 cm 위로 잘라 목질화된 줄기를 제거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을 1/3정도 제거하여 수분흡수가 잘 이루어지도록 한다. 수확 후 절화를 등급별로 나누게 되는데 절화의 길이와 무게, 꽃의 개화상태를 기준으로 한다. 스탠다드 국화는 병해충이 없고, 줄기가 구부러짐이 없고, 잎 크기가 균형이 잘 잡히고 절화장이 80 cm, 절화줄기 1개의 무게가 70 g이면 가장 우수한 1등급이며, 스프레이 국화는 절화장과 절화무게가 각각 70 cm, 60 g이고, 개화는 2-4륜이 개화하고, 병해충이 없는 깨끗한 상태인 경우가 1등급이다. 절화수명을 연장하기 위하여 물올림과 동시에 전처리제를 사용하는데, STS, GA, BA, 1-MCP, Chrysal, 살균제, sucrose 등이 이용되고 있다. 절화의 호흡감소, 부패감소, 변색지연, 증산억제를 위해 예냉을 $5{\sim}7^{\circ}C$에서 4시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절화국화는 PE필름으로 포장해서 상자에 넣으면 $2^{\circ}C$에서 2주간 저장이 가능하고, 습식에서는 3주간 저장이 가능하다. 포장이 끝난 국화는 저온차량를 이용하여 수송 상차 및 하역비 절감을 위해 2상자씩 묶어 출하한다. 소비자가 신선한 꽃을 오랫동안 감상하는 위해 HQS, 탄산수, sucrose 등을 이용하여 수확 후 후처리를 한다. 절화 국화의 소비 및 이용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는 유통 품목과 품종의 다양화, 유통체계의 정비, 산지 생산자-소매자-소비자의 정보교류 등이 필요할 것이다.

뽕나무(Morus alba L.) 품종별 오디의 영양 및 기능성 성분과 이화학적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and Functional Constituents,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Mulberrys from Seven Different Morus alba L. Cultivars)

  • 김은옥;이유진;임현희;서일호;유명화;강대훈;최상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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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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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7-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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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뽕나무(Morus alba L.) 품종별 오디의 영양 및 기능성성분의 함량과 이화학적 품질 특성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오디 일반성분의 함량은 수분 83.93~86.27%, 가용성 무질소물 8.63~11.76%, 조단백질 1.03~2.54%, 조지방 0.33~0.92%, 조섬유 0.89~2.87% 및 조회분 0.76~0.98% 범위로 익수뽕, 과상2호 및 청일뽕은 다른 품종(대성뽕, 용뽕, 대자뽕, 과상1호)보다 가용성 무질소물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 지방 및 섬유소 함량이 낮았다. 총 당 및 환원당 함량은 과상2호, 청일뽕 및 익수뽕이 높은 반면, 과상1호 및 용뽕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과상1호, 대성뽕 및 용뽕이 다른 품종보다 높았으며, 총 안토시아닌 함량은 과상1호 및 2호, 용뽕, 대성뽕이 높았다. 또한, 오디의 anthocyanin 구성성분 즉, C3G 및 C3R 함량은 대성뽕, 과상1호 및 과상2호가 모두 높았다. 한편, 오디의 4가지 플라보노이드 즉, rutin, isoquercitrin, quercitrin, quercetin 함량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과상2호가 2가지 주된 플라보노이드인 rutin 및 quercetin 함량이 높은 반면, 익수뽕 및 청일뽕은 낮았다. 오디 품종별 piceid 및 4-PM 함량을 측정한 결과, piceid 함량은 대성뽕 및 용뽕이 높았으며, 대자뽕, 익수뽕 및 청일뽕은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항당뇨 성분인 4-PM은 청일뽕 및 대성뽕이 높은 반면, 그 외 오디 품종들은 함량이 비슷하였다. 항고혈압성 GABA 함량은 청일뽕, 대성뽕 및 과상2호가 높은 반면, 익수뽕 및 용뽕은 낮았다. 오디 품종별 이화학적 품질 특성 중 과실의 중량 2.11~6.38 g, pH 4.08~4.80, 산도 0.39~0.73%, 당도 5.83~15.34oBrix, 색도 L값 26.31~31.49, a값 1.04~3.85, b값 -0.02~4.09 범위로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특히 오디 품종 중 익수뽕 및 과상2호는 열매의 크기가 적당히 크고 다른 품종보다 산도는 다소 낮은 반면, 당도는 13~15%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