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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돼지의 출하체중별 도체수율 및 육질특성 (Carcass Yields and Meat Quality by Live Weight of Korean Native Black Pigs)

  • 조수현;박범영;김진형;김명직;성필남;김영종;김동훈;안종남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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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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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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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총 127두(암퇘지 30두, 수퇘지 97두) 재래돼지의 출하체중별 도체특성, 부분육 생산율 및 육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재래돼지의 평균 출하체중, 도체율 및 거래정육율은 수컷이 각각 74.69kg, 71.14% 및 61.09%이었고 암컷은 75.5kg, 73.88% 및 56.25 %이었다. 결과적으로 암퇘지가 수퇘지에 비하여 생체중 및 도체율이 약간 높게 나타난 반면에 거래정육율은 수퇘지가 암퇘지와 비교하여 약간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성별 그룹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재래돼지의 일반성분 특성에서 암퇘지 그룹이 수퇘지 그룹보다 높은 지방 함량을 보였으며, 수퇘지에서는 출하체중에 관계없이 지방 함량이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단백질 함량은 출하체중이 증가할수록 암퇘지 및 수퇘지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근내지방 함량이 높은 암퇘지의 경우 동일한 체중그룹에 속하는 수퇘지와 비교하여 전단력이 낮고 보수력이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육색에서 암퇘지가 수퇘지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L값(명도), a값(적색도), 및 b값(황색도)이 모두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황색도에서만 암퇘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재래돼지의 출하체중과 성별에 따른 적절한 품질인증기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식육부산물에서의 Chondroitin Sulfate 추출방법간의 비교 (Comparison of Extraction Methods of Chondroitin Sulfate from Meat By-products)

  • 임동균;오동훈;설국환;이무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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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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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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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소, 돼지, 닭의 부산물인 신장, 간, 기관으로부터 황산콘드로이틴을 추출하고 추출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추출조건을 탐색하고자 실시하였다. 추출방법은 일반추출방법, 열수추출방법 및 효소가수분해 추출방법을 이용하였으며 각 추출방법에 따른 수율 및 추출물내의 황산 콘드로이틴의 양을 측정하였다. 추출방법간의 비교에서 일반추출법(대조구) 보다 열수추출과 효소가수분해 추출의 수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효소가수분해 추출에서 식육부산물 중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낸 것은 닭 기관, 소 기관, 소 간 순이었다(P<0.05). 모든 추출방법 간에 있어서 소기관의 황산콘드로이틴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효소가수분해 추출방법에 의한 소기관의 황산콘드로이틴 함량이(21.19±1.82)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추출물의 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에탄올에 의한 추출물 분별침전에서는 에탄올 농도가 증가할수록 황산콘드로이틴 수율이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식육부산물로부터 황산콘드로이틴을 추출하는데 있어 효소가수분해방법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오존가스 처리가 저장기간 중 포장 돈육의 미생물학적,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Microbial and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Pork Loin Cuts Treated with Ozone Gas During Storage)

  • 정진형;김창렬;김광현;문승주;국길;강석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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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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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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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은 식육의 미생물 억제 및 저장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기존의 침수나 살포방법이 아닌, 오존 가스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돈육을 5, 10, 15분간 오존 가스에 노출시켜 진공포장이후 $4^{\circ}C$에서 0, 5, 10 그리고 20일간 저장하였으며, 이때 식육의 이화학적인 특성 변화 및 미생물변화를 관찰하였다. 오존 처리 후 저장 0 및 5일차에 처리군의 pH 값이 대조구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p<0.01). 지방산패도(TBARS)의 경우 오존에 15분간 노출시킨 처리구의 경우 15 및 20일차에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1). 하지만 0, 5, 그리고 10일차에는 TBARS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육색의 백색도 및 황색도는 시험구간내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적색도의 경우 15분간 오존 가스에 노출한 돈육이 0, 5 그리고 15일에 다른 처리구보다 높은 적색도를 나타내었다(p<0.01). 저장 0일차에 처리구 전체의 총균수 및 대장균군 수(각각 0.45-1.04와 $0.26-0.30\;log_{10}CFU/g$)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1). 오존처리 시간이 증가할수록 0, 5, 10일차에 총균수 및 대장균군 수가 증가하였으나, 저장 20일차에는 총균수 및 대장균군수의 유의적인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부분육의 포장시, 포화 오존가스에 5분 및 10분간 노출시킨 후 포장하는 것이 식육의 산화, 육색의 변화, 그리고 항미생물 효과를 감안했을 때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계란 할란검사장비의 성능 비교 (Comparison of Egg Testing Devices for Internal Egg Quality Measurements)

  • 김동준;전승엽;김희원;원재선;이재청;이경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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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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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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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실험은 국내 외에서 시판 중인 계란검사장비 3종인 레이저형, 탕침형 그리고 초음파형의 성능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신선란은 단일 계군에서 산란한 특란을 선발하여 사용하였다. 실험 1에서는 동일한 계란을 순차적으로 3종의 장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 2에서는 동일한 계란을 순차적으로 2종의 장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실험 3에서는 동일한 계군에서 산란한 계란 200씩을 각각의 할란검사장비를 이용하여 난질을 분석하였다. 분석항목으로는 난중, 농후난백높이, 호우유닛 그리고 난황색을 측정하였다. 실험 1과 2에서는 장비에 따른 난중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농후난백 높이와 호우유닛의 수치가 초음파형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탕침형, 레이저형순으로 조사되었다. 동일한 계군에서 산란한 계란을 각각 할란검사장비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난중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초음파형에서 가장 높은 난백고와 호우유닛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난황색은 레이저형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신선란을 대상으로 조사한 할란검사장비의 난질평가 결과는 장비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록 장비간의 상관계수는 높게 계산되었지만, 동일 계란에 따른 호우유닛 결과는 장비에 따른 편의(bias)와 넓은 신뢰한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호우유닛이 높은 신선란을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한다면 어떤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계란의 품질 등급에는 차이가 없겠지만, 일정기간 저장되어 호우유닛이 떨어진 계란을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한다면 장비에 따라서 계란 등급에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계란을 할란 후 순차적으로 측정하여, 난황과 난백 시료 이동에 따른 기계적인 오차를 고려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이러한 방법을 보완하여 할란검사장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법의 개발이 필요하겠다.

'고체중' 출하돈의 성장효율, 도체 품질 특성 및 수익성 (Growth Efficiency, Carcass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rofitability of 'High'-Market Weight Pigs)

  • 박만종;하덕민;신호원;이상훈;김원기;하승호;양한술;정진연;주선태;이철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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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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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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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육질은 물론 양돈업의 수익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이 등, 2006). 출하체중은 품종 및 사양프로그램 등과 같은 내적인 요인과 소비자 집단의 문화, 전통 및 기호 성향은 물론 도축․가공업자의 요구 등 다양한 외적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Kim 등, 2005). 세계적으로 지난 20~30년 동안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5~20kg 증가하였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종돈 자체가 적육 생산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육종되어 재래의 돼지에 비해 현대의 비육돈은 체중 증가에 따른 지방침적의 증가 정도가 저하되어 일정 한도까지는 출하체중이 증가할수록 돈육의 생산원가가 저하되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주로 국가에 따라 90~140kg 범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고, 미국의 경우는 주에 따라 92~137kg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NASS, 2006).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종돈은 구미 지역에서 도입된 적육형일 뿐만 아니라 국내 돈육 소비자는 구미의 소비자에 비해 삼겹살과 같이 지방 함량이 높은 부위를 선호하는 등 돼지지방에 대해 관대하여 출하체중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국내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2003년 이후 110kg 수준에 정체되어 구미 지역보다 5~20kg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국내 비육돈의 출하체중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진은 선행연구(이 등, 2006)에서 경남지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계통의 비육돈을 110kg 대비 130kg까지 비육․도축하여 도체특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결과를 얻었다. 본 지역의 대표적인 비육돈은 적육형이기 때문에 생체중 110kg 대비 130kg 출하돈은 사료섭취량과 등지방두께는 다소 증가하고 사료효율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일당증체량은 저하되지 않았고,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는 각각 다소 얇게 & 다소 두껍게 평가되었으며, 도체품질의 척도가 되는 근육의 이화학적 특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수익성 면에 있어서는 110kg 출하돈 대비 130kg 출하돈은 두당 약 20,000원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는 도체품질과는 관계없이 거의 전적으로 A & B 등급의 한계도체중 초과로 인한 도체등급 저하 때문에 발생한 손실로서 만일 이들 등급의 도체중 상한선이 철폐되기만 한다면 130kg 출하돈이 110kg 출하돈보다 훨씬 더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진은 현행 도체등급 판정 기준을 무시한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적정 출하체중은 각각 135 & 125kg 수준이고 이때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 예측치는 각각 22.5 & 24.0mm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의 결론과 같이 암퇘지와 거세돼지를 각각 135 & 125kg까지 비육․도축했을 때 성장효율, 도체의 품질 관련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수용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여 기 발표된 결론의 타당성을 확인․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산란계 주령이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ge of Laying Hens on Internal and External Quality of Eggs)

  • 김동준;김다혜;강세주;권기문;이재청;이경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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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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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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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실험은 산란계의 주령이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자 국내 집하장 15개소에서 주령별 원료란 50개를 5주간 채취하여 난중과 계란 내 외부 품질을 평가하였다. 총 8,300개의 계란을 집하장에서 세척 등 등급판정 생산 공정전 무작위로 채취하였다. 산란계의 주령은 20~65주령으로 5단계의 주령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주령이 증가할수록 난중은 증가하였으며, 호우유닛은 감소하였다. 난황색은 25~35주령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오염란의 발생비율은 18~25주령에서 가장 높았으며, 26주령 이상에서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계란의 외관평가에서 점란과 사포란의 발생비율은 주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지만, 칼슘스프레싱과 misshapen egg는 18~25주령에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파각 발생율은 주령과 함께 증가하였으며, 파각의 유형에서는 별과 머리카락 모양이 높은 수준으로 발견되었다. 구멍 모양은 전 구간에 걸쳐 1% 미만으로 조사되었다. 혈반은 전 구간에 낮게 발견되었지만, 56~65주령에서 가장 높았다. 육반은 혈반과 비교하여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였으며, 56~65주령에서는 10%이상 발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청결상태를 나타내는 오염란의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조사되어 세척 공정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주령이 증가할수록 파각이 많이 발생하고, 육반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계란의 내 외부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전략과 더불어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파각란에 대한 관리 대책이 필요하겠다.

110kg 대비 130kg에 도축된 비육돈의 성장효율, 도체 품질 특성 및 수익성 (Growth Efficiency, Carcass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rofitability of Finishing Pigs Slaughtered at 130 vs. 110Kg)

  • 이철영;권오천;하덕민;신호원;이제룡;하영주;이진희;하승호;김원기;김광위;김두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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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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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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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양돈에 있어서 도살체중은 가장 중요한 경제 요인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성장효율과 도체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비육돈의 도살체중을 130kg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착수되었다. 경남 지역에서 비육돈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있는 정육형 (Yorkshire×Landrace)×Duroc(YLD) 3원 교잡종 암퇘지 160두와 거세돼지 160두를 생체중 90kg에 선발하여 2(성)×2(도살체중; 110 vs. 130kg) ‘factorial’ 실험설계 하에 16돈방에 배치하였다. 공시돈에게는 3,200kcal/kg의 가소화 에너지와 15.5%의 조단백질을 함유하는 공시사료를 무제한 급여하였고, 계획된 체중에 도달하였을 때 도축하여 부분육 수율과 배최장근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일당증체량은 거세돼지가 암퇘지보다 높았으나(0.86 vs. 0.79kg; P<0.01) 110kg 대비 130kg 도살체중 구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다(0.83 vs. 0.81kg; P>0.05). 등지방두께는 암퇘지와 거세돼지 공히 130kg 도살체중 구가 110kg 도살체중 구보다 높았다(암: 17.6 vs. 21.6mm, 거세: 20.8 vs. 25.1mm). 정육중 삼겹살 비율은 거세돼지가 암퇘지보다 높았고(21.2 vs. 20.5%) 130kg 도살체중 구(21.4%)가 110kg 도살체중 구(20.2%)보다 높았다. 배최장근의 색깔, 48󰠏시간 육즙삼출율, 24󰠏시간 pH,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 등의 이화학적 특성은 두 성간 혹은 두 도살체중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110kg 대비 130kg 출하돈의 한계수익은 두당 약 󰠏20,000원에 달하였는데, 이 같은 손실은 거의 전적으로 130kg 출하돈의 도체가 너무 커 A, B 도체 등급의 도체중 상한선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도체중 상한선이 철폐된다는 조건으로 계산하면 130kg 출하돈당 20,000원 이상의 한계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정육형 비육돈에서는 성장효율이나 육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도살체중을 130kg까지 증가시킬 수 있고, 따라서 체중이 큰 출하돈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좋은 등급’의 도체중 상한선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죽초액 첨가수준이 비육돈의 육생산성, 혈액성상, 도체성적 및 육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upplemental Levels of Bamboo Vinegar Liquids on Growth Performance, Serum Profile, Carcass Grade, and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국길;정진형;김광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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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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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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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돼지에 대한 죽초액의 급여수준을 구명하기 위하여 육성비육돈 돼지 90두를 대상으로 대조구와 죽초액 2% 및 4% 급여구의 3개 처리에 10두씩 3반복으로 배치하여 55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한 후 육생산성, 혈액성상, 도체성적 및 육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일당증체량과 사료요구율은 죽초액 2%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으며, 사료섭취량은 죽초액 급여구에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혈중글루코스 농도와 콜레스테롤 함량은 죽초액 2%와 4% 급여구에서 유의적(p< 0.05)으로 감소한 반면에 혈중요소태질소 함량은 죽초액 4%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다. 도체중은 죽초액 4%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으며, 등지방 두께는 죽초액 2%와 4% 급여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도체등급은 죽초액 2%와 4% 급여구에서 향상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죽초액 2%와 4% 급여구에서 지방 함량이 약간 증가한 반면에 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의적(p<0.05)으로 감소하였다. pH는 죽초액 2%와 4% 급여구에서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육색의 명도와 황색도는 죽초액 2%와 4%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증가한 반면 적색도는 감소하였다. 전단력가는 죽초액 2%와 4% 급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감소하였다. 지방산 조성은 죽초액 2%와 4% 급여구에서 포화지방산의 비율은 유의적(p<0.05)으로 감소한 반면에 불포화지방산(올레산과 리놀레산)의 비율은 유의적(p<0.05)으로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관능평가에서 죽초액 2%와 4% 급여구에서 이취제거 효과와 외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유의적(p<0.05)으로 나타났으며, 맛에서도 유의적인(p<0.05)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비육돈에 있어 죽초액 2% 급여가 증체량의 증가와 도체등급 향상에 비교적 유리하게 나타났으며, 등심육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의 감소, 연도의 개선, 이취제거와 외관의 개선, 맛의 증가 등의 육질 개선효과에 적정 급여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비육돈의 도체형질과 MYL2, ADCYAP1R1 유전자 다형성의 상관관계 (Genetic Polymorphisms of MYL2 and ADCYAP1R1 Genes and Their Association with Carcass Traits in Finished Pigs)

  • 한상현;신광윤;이성수;고문석;성필남;권기백;조인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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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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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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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육 출하돈 집단에서 MYL2 intron 5 A345G와 ADCYAP1R1 intron 2 A337G에 대한 유전자형의 분포와 도체형질과의 연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조사에 이용된 두 유전자 모두 3가지 유전자형이 모두 출현하였으며, 빈도는 각각 MYL2에서 AA 10.6%, AG 45.6%, GG 43.8%, ADCYAP1R1에서 AA 60.5%, AG 34.6%, GG 22.2%로 확인되었다. MYL2 유전자형 중 G 대립인자를 보유한 돼지(-G)의 도체중과 등지방두께는 AA 동형접합자형을 보유한 도체보다 2.4kg 이상 더 무겁고, 1.3mm 이상 등지방두께가 더 두꺼운 경향을 보이고(p<0.05), 근내지방도, 육색, 조직감, 수분삼출도, 근육분리도에서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p>0.05). ADCYAP1R1의 유전자형 중 GG 동형접합자형인 도체에서는 조직감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AA 동형접합자의 수분삼출도가 다소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나(p<0.05), 도체중, 등지방두께, 근내지방, 육색, 근육분리도에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p>0.05). 돼지에서 MYL2 A345G와 ADCYAP1R1 A337G의 유전자형이 비육 출하돈의 도체형질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으나, 유전자의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염기변이의 탐색 등 다양한 연구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우 성숙도와 추출횟수가 사골용출액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turity Scores and Number of Extractions on the Chemical Properties of Water Extract from Hanwoo Shank Bones)

  • 김진형;조수현;성필남;하경희;정진형;임동균;박범영;이종문;김동훈;안종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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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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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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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시중에 유통중인 한우 사골의 과학적인 거래기준을 제시하고자 성숙도 2(수소), 성숙도 2(거세), 성숙도 3-9(암소)의 한우 반도체 각 4두에서 사골(상완골, 전완골, 대퇴골, 하퇴골)을 구입하여 총 4회 추출한 사골 용출액의 탁도와 색도(명도), 콜라겐과 단백질 함량, 칼로리 및 콘드로이친 황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성숙도 2에 해당하는 한우 수소와 거세우 사골 용출액의 탁도와 명도가 성숙도 3부터 9에 해당하는 한우 암소 사골용출액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추출횟수에 따른 탁도와 명도의 변화는 전체 성숙도에서 2차 추출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성숙도 2에 해당하는 한우 수소와 거세우 사골 용출액의 콜라겐과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성숙도 2에 해당하는 한우 수소와 거세우 사골 용출액의 칼로리와 콘드로이친 황산 함량이 성숙도 3부터 9에 해당하는 한우 암소 사골용출액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추출횟수에 따른 콘드로이친 황산 함량 변화는 전체 성숙도에서 추출횟수가 증가 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전체 실험항목에서 성숙도 2(수소와 거세우) 사골용출액과 성숙도 3-9(암소) 사골용출액 간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전체 성숙도에서의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성숙도가 사골거래기준으로 적합한지는 보완적인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