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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이화학시험 분석기관 정도관리체계 (Quality Control System for Analytical Chemistry Laboratory of Pesticide Products)

  • 장희라;이준엽;이영주;강혜림;김찬섭;김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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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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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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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분석표준화 관련 국제기관인 ISO, CIPAC 등은 농약제품 시험기관에 대한 정도관리(QC), 숙련도 시험 및 분석법 검증을 수행하기 위한 요구조건을 지침서로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숙련도 시험은 시험기관의 분석능력 평가를 위하여 시험기관간 비교시험을 바탕으로 시험기관의 수행능력과 기술능력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분석법 검증 절차는 정도관리(QC)에서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특이성, 선택성, 직선성 등의 항목들이 포함되며, 대부분의 국제기관이 농약제품 중 주요성분에 대한 정량분석법에서 재현성, 정확성 및 정밀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농약 이화학시험 분석기관의 시험연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외 정도관리에 관한 지침서를 비교 검토하여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지침서에 적합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농약 이화학시험 분석기관의 농약분석법 검증절차 및 시험기관 정도관리 체계(안)를 제안하고자 한다.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의료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edical Tourism and Activation : With focus on Medical Communication)

  • 이승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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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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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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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의료관광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의료와 관광이 협조적인 구도하에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의료관광은 2009년을 원년으로 도약하기 시작하여 2012년 현재 괄목한 성장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성장하는 의료관광시장을 조망해보고 향후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한국의료의 성장을 위해 발전적 제언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한국의 5대 대형병원의 의료관광객 유치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근거로 의료비의 투명한 관리와 적극적인 서비스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의료업계와 관광업계의 협력구도제안 및 의료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제안한다. 즉 질병위주의 치유목적적 의료관광객의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전문의료 통역사의 양성과 의료관광의 원할한 진행과 서비스를 위한 국제의료코디네이터양성의 이중 채널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또한 의료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관광업계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한국적 의학 기준에 근거한 고혈압환자의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와 Calcium Channel Blockers의 약물 평가 (Evaluation of Therapeutic Differences of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 and Calcium Channel Blockers Among Hypertensive Patients Classified by Oriental Traditional Way)

  • 이옥상;천영주;예경남;윤희영;김정태;이윤정;임성실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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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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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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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Oriental lifestyle for treating diseases has been developed and well-accepted for a long time among Koreans. Sasang Constitution theory, originated from Korean traditional medicine, suggests that medication treatment should be differentiated by each patient's body classification (So-yang [SY], So-eum [SE], Tae-yang [TY], and Tae-eum [TE]), in contrary to western medicine's theory that medication should be applied equally by disease indication without such classification. However, the pharmacotherapeutic outcomes of these theories have not been compared to date. In this study, we aimed to compare the two theories by evaluating blood pressure (BP), which is lowered as a therapeutic outcome, among hypertensive patients taking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 (ARBs) or calcium channel blockers (CCBs), two most commonly used antihypertensive classes in Korea. Methods: From April 2006 to June 2012, we retrospectively collected data on hypertensive patients with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at Kyunghee University Hospital at Gangdong, one of the East-West collaborative medical centers in Korea. We collected information on age, gender, underlying diseases, antihypertensive drugs (ARB, CCB, ARB+CCB), and BP by reviewing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s. We excluded patients with missing blood pressure at baseline or follow-up, or those who had a change in their antihypertensive drug class during follow-up. Results: We selected a total of 573 patients (SY: 165, SE: 158, TY: 0, TE: 250). Baseline BPs were on average 139.0/82.0 mmHg for SY, 137.8/78.5 mmHg for SE, and 138.7/79.2 mmHg for TE. In all three groups, CCBs were the most prescribed, followed by combination therapy with ARB+CCB, then ARBs. BP reduction after 1 month of initial medica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drug classes, but not in Sasang constitutional classification (ARB [SY: -12.4/-4.7, SE: -12.3/-2.5, TE: -8.6/-1.8], CCB [SY: -12.3/-5.4, SE: -13.0/-2.3, TE: -10.8/-6.0], ARB+CCB [SY: -15.6/-6.7, SE: -18.4/-8.1, TE: -20.2/-6.7], drug [$P{\leq}0.05$/P>0.05], constitutional type [P>0.05/P>0.05]). Conclusion: We observ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reduction of blood pressure by classes of drugs (ARB+CCB>CCB>ARB) but not by Sasang constitutional classification. Therefore, current approach of antihypertensive pharmacotherapy assisted by Western medicine is appropriate for treatment of hypertension. However, further larger scale or prospective studies are required in order to confirm these results.

동북대학 치학부속병원 악구강기능치료부에 있어서 구순구개열 환자의 임상통계 -1987년부터 2002년까지- (A 17- Year Clinicostatistical Analysis of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in Clinics for Maxillo-Oral Disorders, Tohoku University Dental Hospital)

  • 문철현;행지성자
    •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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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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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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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frequency of abnormality at birth is average 1-1.5%, and of these, cleft lip & palate is known to be the most frequent congenital abnormality, Cleft is considered to be due to multi-factorial heredity correlated with genetic and environmental factors, Cleft patients require the collaborative treatment with several medical departments, Clinics for Maxillo-Oral Disorders of Tohoku University Dental Hospital performs the total managements related to such as occlusion and language for the patients with congenital maxilla-facial abnormality, This study examined the patients with cleft lip and/or palate who came to the Clinics for Maxilla-Oral Disorders of Tohoku University Dental Hospital for the past 17 years from Jan. 1987 to Dec, 2002, and had the results as follows, 1. Annual mean number of patients The annual mean number of the patients for 17 years from Jan, 1987 to Dec, 2002 was 91 patients, ranging from 63 minimum to 116 maximum, 2, Gender and types of cleft There were 747(51%) males and 709(49%) females, with a male to female ratio 1,05:1. CLP was the most frequent cleft type as shown in 616 patients, and other patients manifested different complaints such as CL, CP, SMCP and MC in order. 3. The laterality in cleft type The lip cleft was frequently expressed orderly on left, right and both sides of CL patients while orderly being shown on left, both and right sides of CLP patients. Accordingly, lip cleft was most commonly found on the left side. 4. Address at first visit Of 1,456 subjects, 850(58.4%) patients were residing in Miyagi Prefecture, where this hospital is located. 5. Age at first visit 615(42.2%) patients came to the hospital at their age younger than 1 year old, comprising 282(19.4%) patients age younger than 2 months old and 333(22.9%) patients age between 2 month old and 1 year old. 6. Mother's age at birth For the mother's age at birth, 526(39.9%) patients were at the age of 25 to 30 years old, and 17(1.3%) patients were over 40 years old. 7. Birth weight 34.3%(443 patients) had a birth weight of 2500-3000gm and 56.0%(724 patients) had a 3000-4000gm. It was also found that 7.9%(102 patients) had a birth weight of less than 2500gm. 8. Familial expression The frequency of familial expression was 6.5%(94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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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재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요구조사 (A Needs Assessment for Developing the Gifted Curriculum in Music)

  • 이경진;최진영;최나영;김지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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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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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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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음악영재교육과정 개발을 위하여 음악영재들의 요구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음악영재교육기관에서 음악영재교육을 수혜하고 있는 음악영재 103명을 대상으로 음악영재교육과정의 요소 즉, 교육 목표, 교육내용, 교육방법, 교육평가, 그리고 음악영재교육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환경에 대한 요구도를 조사했다. 요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음악영재 교육목표 중 '자기의 느낌을 표현함으로써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항목에서 필요수준과 현재수준 간의 차이가 컸다. 교육내용에서 '클래스 피아노'와 '부전공실기', '음악 현장체험'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고,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부전공 실기'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교육방법에서 음악영재들은 '학습자의 자율적 선택과 흥미를 추구하는 수업'과 '현장 수업'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으며, 교육평가에서는'학생들 서로에 대한 상호평가'와 '그룹별로 협동해서 공동의 작품이나 연주에 대한 평가'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그리고 음악영재들은 '실기실/실습실(연습실)'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으며, 특히 고등학생들은 실기실뿐 아니라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음악영재교육과정을 개발할 때에는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 학습양식, 선호하는 수업형태와 수업환경 조사를 통한 수업전략의 수립 (Establishment of Teaching Strategy Through Investigating Scientific Attitude, Learning Style, Student'S Preferences of Teaching Style and Learning Environments of Korea Science Academy Students)

  • 이정철;강순민;허홍욱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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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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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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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 학습양식, 선호하는 수업형태, 수업환경을 일반계고등학생들과 과학고 학생들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학습자 특성을 알아보고, 남녀별 학번별 학습자 특성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이에 기초한 수업전략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첫째,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 수준은 과학고 학생들과 비슷하였으며 일반계 학생들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둘째, 학습양식은 독립형, 협동형, 참여형이 많았다. 셋째, 선호하는 과학수업의 형태는 다양화와 높은 수준의 사고화 요구가 높았다. 넷째, 선호하는 수업환경은 허용적 분위기에 대한 요구가 낮았다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과학적 태도에서 개방성, 협동성, 자기주도성의 수준이 높았고, 학습양식은 독립형의 많았으며, 선호하는 수업환경면에서 교사의 지원성과 과제 지향성, 허용적 분위기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학번에 따른 학습자 특성과 선호도는 차이가 없었다. 이에 따른 수업전략 4가지를 제안하였다.

바느질실습 수업이 중학생의 창의-인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iveness of a Sewing Practice Class for Cultivation of Creativity and Personality)

  • 김상미;권영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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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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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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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지향하고 있는 창의-인성교육을 교과 교육 차원에서 반영하여 바느질실습 수업과정안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단일집단 사전·사후 실험설계하여 개발된 과정안을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 적용 결과 창의성 전체와 창의성의 하위요인인 확산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개방성, 인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둠토의를 통한 아이디어의 구상, 모둠활동을 통한 만들기 활동, 창의적 문제해결의 경험 등이 학생들에게 수업의 주체자임을 인식하도록 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바느질실습 수업은 인성 전체와 인성의 하위요인인 책임, 성실, 배려,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업과정안은 개인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모둠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설계하여 개인의 책무성과 역할뿐만 아니라 모둠작품의 완성을 강조하면서 학생 간 의사소통이나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수학 영재아의 문제해결 과정에 나타나는 메타정의의 특성 (Aspects of Meta-affect in Problem-Solving Process of Mathematically Gifted Children)

  • 도주원;백석윤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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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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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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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기존 이론적 연구에 의하면 메타정의적 능력은 학생의 정의적 요소로 하여금 수학 문제해결 과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만들어 성공적인 문제해결로 귀결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인과성에 대한 실제적인 파악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메타정의적 요소가 문제해결 활동에 작용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보이는 특성을 알 수 있도록 수학 영재아들의 문제해결 과정에 나타나는 메타정의를 문제해결의 성공 여부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수학 영재아를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협업적 문제해결 상황에서 수집한 자료에 대하여 메타정의의 유형과 빈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학 영재아의 문제해결 과정에 나타난 메타정의 유형은 문제의 정답률과 긴밀한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선, 문제해결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메타정의는 문제해결의 맥락과 관련된 인지적 요소가 먼저 나타나는 메타정의 유형들이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평가 및 태도 유형의 메타적 기능으로 활발하게 작용하였다. 특히 수학 영재아의 성공적인 문제해결의 경우 메타정의는 평가 유형의 메타적 기능으로 매우 활발하게 작용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수학 영재아의 문제해결 과정에 작용하는 메타정의의 특성은 수학 영재아의 수학 문제해결 상황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구체적인 지도방법 구안에 기초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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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정보를 이용한 개인화 추천 방법 개발 (A personalized recommendation procedure with contextual information)

  • 문현실;최일영;김재경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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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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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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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개인 단말기의 보급과 객체간의 네트워크 연결이 확산됨에 따라 방대한 양의 상황 정보들이 수집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사용자들과 서비스 제공자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종종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이러한 정보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천 시스템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전통적인 추천 시스템은 다양한 형태의 상황 정보 사용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획득 가능한 상황 정보가 다양해지고 방대해짐에 따라 이를 활용한 추천 시스템은 복잡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사용자 선호 및 상황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황 영역의 개념을 기반으로 한 상황 인식 추천 서비스 방법론을 제안하여 추천 시스템에서 상황정보를 활용하는 한편 복잡성 및 실시간 서비스 제공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먼저 적절한 해석과 구조로 상황 데이터를 사용자 프로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황 영역 개념에 기반한 프로파일링을 제안함에 따라 기존의 상황 인식 추천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복잡성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목표 사용자의 상황 영역에 기반한 이웃 집단 탐색으로 추천 시스템의 희박성과 신규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현재의 상황 정보에 대한 해석으로 도출되는 상황 지지 점수를 기반으로 한 추천 목록을 생성하여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방법론을 제안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방법론은 추천 시스템의 적용 영역을 확장하는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기술 출현을 고려한 유연한 모델을 제안함에 따라 마케팅 담당자나 서비스 제공자들이 쉽게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한국 이공계 대학교수 지식이전 경로의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the Knowledge-Transfer Channel of the Korean Academics Engaged in Science and Engineering)

  • 권기석;박문수
    • 정보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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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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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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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Nonaka(1999)의 지식이전 경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이공계 대학 교수의 기업 지식이전 경로(특히, 공식 비공식 경로)에 그들의 인적, 환경적 특성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56개 이공계 대학 2만여 명의 교수에 지식이전 경로에 대한 설문이 실시되었으며, 그 응답을 바탕으로 경험적 분석이 이루어 졌다. 분석을 통해 한국대학의 지식이전이 어떤 경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교수의 인적, 연구역량, 환경적 특성 중 어떤 특성과 관련을 맺고 있는지 밝혀냈다. 특히, 비공식 경로에서 공식경로로 전환될 때(암묵지에서 형식지로의 전환) 교수의 어떤 특성이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형식지로 전환될 때 많은 지식수요자에 통용되기 위한 표출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분석결과, 대학교수의 인적 특성에서 남성이고, 경력이 길고, 응용성이 강한 분야를 전공인 경우 혹은 큰 실험실에 근무하는 교수일수록 공식 경로로의 전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특허 수로 측정된 응용적 연구역량은 공식적 경로의 참여에 중요한 요소인 반면, 논문 수로 측정된 과학적 연구역량은 유의미하지 않거나 부의 방향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