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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찌꺼기의 재활용에 관한 연구 - 퇴비화로서 - (A Study on Recycling of Food Garbage - For Compost -)

  • 김남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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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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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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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보는 종합병원에서 발생되는 유기성쓰레기인 음식물찌꺼기를 미생물에 의해 고속발효공법을 동원하여 24~48시간 이내에 퇴비 또는 토양개량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중간처리방법이 된다. 처리를 위한 발효조건은 함수율이 60%, 발효온도는 $50{\sim}60^{\circ}C$, 산소공급을 위한 송풍량은 $50{\sim}200L/min{\cdot}m^3$ 정도가 필요하다. 함수율을 60%정도로 조정하기 위해서 두부비지와 톱밥을 사용하였고 고속발효에 필요한 미생물균주는 호기성 균주로서 발효물의 전체중량의 1/300정도 투입하였다. 운전방법은 1차발효가 끝난 다음 감량 및 인출량을 체크하고 그 상태에서 새로운 음식물찌꺼기를 투입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발효물에 대한 감량은 비교군과 실험군에서 각각 56.6%와 35.6~47.7%를 나타내었고 발효물에 대한 감량은 bulking agent에 따라 차이가 다소 있었으나 대략 50% 수준이었다. 발효시에 발생되는 탄산가스 농도는 1,000~1,500ppm 정도였고 연속발효일수록 황색에서 갈색, 검은색으로 변하였다. 발효물에 대한 퇴비화의 이화학적 분석에서는 pH는 약산성, 함수율은 10%미만이였고, 수분조정제에 따라 퇴비화 시간과 T-N, $P_2O_5$, $K_2O$에는 차이가 있었고, C/N 비에도 차이가 컸다. 보편적으로, 음식물찌꺼기를 대상으로한 고속발효화는 퇴비 또는 토양개량제로서 가치는 있으나 완숙정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중간처리 방법으로서는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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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소주 주박의 항균 및 항혈전 활성 (Anti-microbial and Anti-thrombosis Activities of Lees of Sweet Potato Soju)

  • 김미선;이예슬;김종식;신우창;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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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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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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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구마 소주는 전분과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를 발효시킨 후 상압증류하여 제조되어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미를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별도의 용도가 없어 폐기되고 있는 고구마 소주 주박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주박의 ethanol 및 열수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들을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하여 각각의 hexane, ethylacetate (EA), butanol 분획물과 물 잔류물을 조제하여 각 시료의 항균 및 항혈전 활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주박의 ethanol 추출 효율이 열수 추출 효율보다 1.36배 높았으며, 분획물 중에서는 EA 분획물이 가장 높은 total polyphenol 함량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고구마 소주 주박의 추출물 및 분획물(0.5 mg/ml)은 인간 적혈구에 대한 용혈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열수 및 ethanol 추출물의 EA 분획물에서만 광범위 항세균 활성과 강력한 혈액응고 저해 활성이 나타났다. 또한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의 경우 열수 추출물의 EA 분획에서만 아스피린과 유사한 응집저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는 폐기되고 있는 고구마 소주 주박의 열수 추출물의 EA 분획이 신규의 항세균 및 항혈전제로 개발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감귤 유산균 발효물의 항균 활성과 ACE 저해능 (Antimicrobial and ACE Inhibitory Activities of Citrus unshiu Fermented with Lactic Acid Bacteria)

  • 최소연;김시경;윤은영;강대욱;최낙식;문미선;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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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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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4-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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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품질 감귤 가공품 개발을 위하여 감귤에 7종의 유산균을 각각 접종하여 10일간 배양하면서 0, 3, 5, 7, 10일째의 발효물의 생리활성을 분석하였다.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감귤 발효물의 항균 활성을 측정한 결과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CL-1과 CL-2의 발효물이 발효기간이 길어질수록 강한 항균 활성이 나타났다. 또한 각 감귤 발효물의 항고혈압 활성을 ACE 저해능으로 분석하였을 때 CL-1과 CL-2의 발효물이 발효기간이 길수록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CL-1과 CL-2 균주를 16S rRNA gene의 구조로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를 파악한 결과 각각 Pediococcus acidilactici 및 Lactobacillus sakei와 99% 이상의 상동성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감귤을 P. acidilactici와 Lac. sakei로 발효하여 항균력과 항고혈압능이 증진된 가공품의 제조에 활용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고선량$(10{\sim}120\;kGy)$ 감마선 조사 청국장의 미생물 변화와 화학적 성분과 관능적 특성 변화 (Changes in Microbial and Chemical Composition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Soybean Paste, Chungkukjang, by High Dose Gamma Irradiation $(10{\sim}120\;kGy)$)

  • 안보선;이철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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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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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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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시중에서 판매중인 청국장에 Co-60의 감마선을 $0{\sim}120\;kGy$의 선량으로 조사한 후 미생물과 화학적 성분 변화, 특히 지방산 조성 변화를 비교하였다. 조사된 청국장의 미생물 수는 10kGy 조사시 비조사구에 비하여 $10^4$ 정도 감소되었고, $D_{10}$ 값은 3.17 kGy로 나타났다. 일반성분은 조사량이 증가하여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H는 조사구와 비조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산도는 조사구가 비조사구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청국장의 지방상 조성은 대두나 증자대두와 유사하게 12종이 확인되었다. 청국장의 주요 지방산 양은 대두나 증자대두에 비해 oleic acid와 palmitic acid는 적고, linoleic acid와 linolenic acid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마선 조사 청국장의 지방산 조성은 조사선량 20 kGy 조사구는 비조사구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40 kGy 이상의 고선량 조사에서 linoleic acid와 linolenic acid가 감소하였다. 감마선 조사 청국장을 관능검사한 결과 비조사구에 비하여 갈색도(p<0.05), 꼬린내(p<0.01), 생선비린내(p<0.001), 이취(p<0.001), 수용성(p<0.001) 항목이 유의적 차이를 보여 감마선 조사 선량이 커질수록 비조사구와 색이나 냄새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을 고려하여 1, 5, 10 kGy 조사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맛 관능검사의 결과는 비조사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청국장의 멸균을 위해서는 40 kGy 이상의 조사량이 필요하나, $20{\sim}40\;kGy$ 정도의 조사 선량으로 미생물 수를 $10^2$이하로 충분히 낮출 수 있고 다가불포화지방산의 감소를 방지하면서 청국장 고유의 관능적 특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김치로부터 오르니틴 생성능을 갖는 Weissella 속 균주의 분리, 동정 및 특성 (Isolation,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Weissella Strains with High Ornithine Producing Capacity from Kimchi)

  • 유진주;박형주;김수곤;오석흥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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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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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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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김치로부터 오르니틴을 생산하는 능력이 있는 2개의 젖산균주(OK1-4, OK1-6)를 분리하여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분리된 균주는 그람 양성, 단간균이었으며, 혐기적 조건에서 이산화탄소를 생성하였다. MRS 배지에서 $25\sim37^{\circ}C$ 범위와 pH 6.0~7.0 범위에서 잘 자랐으며, 성장을 위한 최적 온도와 pH는 각각 $30^{\circ}C$와 pH 6.5이었다. 분리된 젖산균주는 L-아라비노스, 자일로스, 리보오스, 글루코오스 등의 당을 분해하여 산을 생성하였고, cellobiose, galactose, raffinose, trehalsoe는 분해하지 못하였다. 16S rDNA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분리된 균주는 유전자은행에 등재되어 있는 Weissella koreensis S5623(AY035891)의 염기서열과 각각 99.6%와 99.7%의 서열 동질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같은 생화학적 특성과 염기서열 분석결과를 토대로 분리된 균주를 Weissella koreensis OK1-4와 Weissella koreensis OK1-6로 각각 명명하였다. 이들 균주의 오르니틴 생성능력은 1% 아르기닌이 첨가된 MRS 배지에서 각각 27.01와 31.41 mg/L/h 이었다. 이와같은 결과는 우리김치로부터 분리된 Weissella 속 균주의 오르니틴 생성에 관한 최초의 보고이다.

Aspergillus oryzae 접종 잔반사료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Aspergillus oryzae Inoculant Food-waste Diets on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황보 종;홍의철;이병석;배해득;김원;노환국;김재황;김인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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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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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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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반 건조 잔반을 AO 배양물로서 산란계에 급여하여,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축은 평균 체중이 $1.5\pm0.5kg$인 50주령 산란계(ISA-Brown)를 공시하였고, 기초사료로 산란계 중기 사료를 급여하였으며, 시험사료는 대조구(Control), 잔반사료(FW)와 AO 배양물사료(AFW)를 각각 $25\%,\;50\%,\;75\%$씩 기초사료를 대체하여 총 7처리구, 3반복, 반복당 8수씩 168수를 공시하였다. 시험기간 중 사료섭취량에서 전처리구간 차이는 없었으나, FW구의 $50\%$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산란률에 있어서는 대조구 $89.8\%$에 비해 AFW $25\%$ 처리구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전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음수량은 잔반 사료의 대체 수준에 따라 증가하였다(p<0.05). 난중, 난각 두께 및 난각 강도는 전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다. 호우유니트와 난황색에서는 남은 음식물 사료의 첨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50\%$ 이상의 첨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남은 음식물사료의 첨가에 따른 난황내 콜레스테롤 함량에는 전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잔반 사료는 산란율을 떨어뜨리지만, 난질 개선에 효과가 있고, 산란계 사료의 첨가제로서 AO 접종 잔반 사료의 사용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엽산 생산능의 유산균 탐색 및 발효 조건 최적화 (Screening of Lactic Acid Bacteria for Strong Folate Synthesis and Optimization of Fermentation)

  • 두경민;박세진;박명수;지근억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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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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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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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총 65균주의 Bifidobacterium과 Lactobacillus로부터 엽산 생성능력이 있는 11균주의 Lactobacillus를 1차 선정하였다. 그 중 microbiological assay를 통해 엽산 생성능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선발된 L. plantarum Fol 708을 이용하여, 우유배지에서 L. brevis GABA 100과의 공동배양 및 배양 pH을 일정하게 유지한 후, 각각의 pH조건에서 균체 내부 및 배양 상등액의 엽산 생성과 균체량을 측정하였다. 공동 배양은 1% glutamic acid가 첨가된 우유배지에 균주를 각각 1% (v/v) 접종하여 발효시켰으며, L. plantarum Fol 708과 L. brevis GABA 100의 접종비율이 1:1에서 가장 높은 엽산 생성(약 $8{\mu}g/100mL$)을 보여주었다. 배양 pH을 일정하게 유지한 후 균체량과 엽산 생성을 측정한 경우, 균체량은 pH 4.5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총 엽산 생성은 pH 5.5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선발한 L. plantarum Fol 708을 이용하면 엽산 함량이 높은 다양한 발효 식품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팽화 홍삼 추출액을 첨가한 양파 착즙액의 유산 발효 (Lactic Acid Fermentation of Onion Juice Supplemented with Puffed Red Ginseng Extract)

  • 박영서;장재권;최영진;정명수;박훈;심건섭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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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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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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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파 착즙액에 팽화 홍삼 추출액의 첨가량을 달리하면서 Pediococcus pentosaceus KC-007을 이용하여 유산발효시킨후 발효액의 특성과 생리활성을 조사하였다. 양파 착즙액에 팽화 홍삼 추출액을 각각 0.5, 1, 2, 4%(v/v) 첨가한 후 배양시간에 따른 유산균 생균수를 측정한 결과 팽화 홍삼추출액의 첨가량에 관계없이 발효 24시간에서 가장 높은 생균수를 나타내었다. 발효액의 산도는 팽화홍삼의 첨가량에 관계없이 모든 시료구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발효액의 pH는 발효 36시간까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발효액의 환원당은 발효 24시간까지는 환원당 함량이 감소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발효액의 전자공여능과 아질산염 소거능은 1%(w/v) 이상의 팽화 홍삼 추출액을 양파착즙액에 첨가하여 발효하였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종합적 기호도는 1%(w/v)의 팽화 홍삼 추출액을 첨가하였을 때 가장 좋았으므로 양파 착즙액에 팽화 홍삼추출액을 첨가하여 발효할 경우에는 팽화 홍삼 추출액을 1%(w/v) 첨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응표면분석법을 이용한 반죽물성의 모델링 및 최적화 (Modeling and Optimization of Dough Properties Using Response Surface Design)

  • 이구연;최광석;김태우;조관형;강동진;김성태;장동진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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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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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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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에서는 표면반응분석법의 기법 중 하나인 박스-벤켄법을 사용하여 밀가루 반죽의 물리적 특성을 예측하고 조절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반죽의 주요한 물리적 특성으로는 경도, 응집성 그리고 탄력성을 선정하였고 주요한 영향인자들로서 물, 이스트 그리고 발효시간을 선정한 후에 영향인자들과 물리적 특성들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얻어진 모델을 통하여 설계공간을 설정하고 제조를 위한 최적조건과 예상 결과를 계산할 수 있었으며, 예측된 결과와 실제 결과들은 모두 90% 이상의 정확성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표면반응분석법에 의한 최적화 기법은 식품산업에서 반죽특성과 최종제품의 품질을 예측하는데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큰느타리버섯 배지 질소함량 및 온도조건별 선도연장효과 (The effect of nitrogen contents in media and cultivation temperature on freshness prolongation in Pleurotus eryngii)

  • 문지영;김정한;최종인;정구현;권희민;하태문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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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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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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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수출용 큰느타리버섯의 선도 유지 및 저장성 증대를 위한 배지 적합 질소함량과 생육온도 조건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배지 질소함량 1.5%, 1.8%, 2.1%, 2.4% 및 생육온도 15℃, 12℃, 9℃ 조건별로 자실체의 생육특성, 수확 후 냉장저장기간 동안의 가스농도, 자실체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대 직경과 중량은 생육온도와 관계없이 질소함량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병당 중량은 12℃, T-N 2.4% 조건에서 149.5 g으로 가장 높았다. 갓 색은 배지 질소함량과 관계없이 온도가 낮아질수록 색도(L)가 낮아져 갓 색이 진해졌다. 저장기간에 따른 봉지 내 가스농도 변화는 9℃, T-N 2.1% 조건에서 산도 농도가 가장 오래 유지되었다. 달관조사에 의한 자실체 품질평가에서 배지 질소함량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저장기간 28일까지 이취, 변색, 부패 정도는 15℃와 9℃가 유사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