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imate change imp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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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녹지 꽃가루 알레르기 지수 변화 분석 -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대상으로 - (Assessment of Pollen Allergenicity Index Under Climate Change in the Seoul Children's Grand Park: Present, and Future)

  • 황예린;김수경;최재연;박찬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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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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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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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도시 녹지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생태계디스서비스(Ecosystem Disservice)를 발생시킬 수 있다. 생태계디스서비스는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논의가 미흡하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는 대표적인 생태계디스서비스로 논의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라 꽃가루의 부정적인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는 생태계디스서비스에 대해 논의하는 첫 단계로서 현재 도시 녹지의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성을 진단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상에서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성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성 평가를 위해 개발된 IUGZA (Urban Green Zone Allergenicity Index)를 사용하여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대상으로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성을 평가하였다. 현재 서울어린이대공원의 IUGZA는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임계값보다 높아 알레르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성은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와 기후변화가 가장 심한 시나리오를 비교한 결과 현재에는 알레르기 피해 유발 정도가 낮은 수종이 기후변화가 심해지면 높아질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라 꽃가루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식재 선정 및 관리에 고려가 필요할 만한 수종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WRF V3.3 모형을 활용한 CESM 기후 모형의 역학적 상세화 (Application of the WRF Model for Dynamical Downscaling of Climate Projections from the Community Earth System Model (CESM))

  • 서지현;심창섭;홍지연;강성대;문난경;황윤섭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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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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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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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climate projection with a high spatial resolution is required for the studies on regional climate changes.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has provided downscaled RCP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 scenarios over Korea with 1 km spatial resolution. If there are additional climate projections produced by dynamically downscale, the quality of impacts and vulnerability assessments of Korea would be improved with uncertainty information. This technical note intends to instruct the methods to downscale the climate projections dynamically from the Community Earth System Model (CESM) to the Weather Research and Forecast (WRF) model. In particular, here we focus on the instruction to utilize CAM2WRF, a sub-program to link output of CESM to initial and boundary condition of WRF at Linux platform. We also provide the example of the dynamically downscaled results over Korean Peninsula with 50 km spatial resolution for August, 2020. This instruction can be helpful to utilize global scale climate scenarios for studying regional climate change over Korean peninsula with further validation and uncertainty/bias analysis.

기초 및 광역지자체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를 위한 웹기반 지원 도구(VESTAP) 개발 (Development of Web-Based Supporting Tool (VESTAP) for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Assesment in Lower and Municipal-Level Local Governments)

  • 오관영;이명진;한도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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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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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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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후변화는 환경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화두이며, 인류에게 직면한 가장 도적적인 과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 차원의 1~2차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각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 시행대책 수립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는 기후변화 적응 시행대책을 수립함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취약성 평가는 다양한 영향인자의 복합적 연산을 통해 도출됨으로 개별적인 평가를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초 및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활용 가능한 웹기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지원도구(VESTAP)를 개발하였다. VESTAP은 크게 지표 DB와 취약성 평가 및 표출 도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표 DB는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4.5와 8.5로 모의된 총 455개의 미래 기후자료, 대기 환경자료, 기타 인문사회통계 자료와 그에 따른 메타데이터 정보를 포함한다. 표출 도구는 각 취약성 평가의 결과에 대한 공간분포, 편향성, 도표화 등 다양한 분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VESTAP를 활용하여 세종특별자치시에 대한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 취약성 평가를 시범적으로 수행하였으며, 부강면이 상대적으로 취약성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개발된 도구를 활용하여 각 지자체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기후변화 적응 시행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흥시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연구 (A Study on Vulnerability Assessment to Climate Change in Siheung-si)

  • 윤성권;최봉석;전의찬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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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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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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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시흥시의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흥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로 시흥시 15개 동을 대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노출, 민감도, 적응능력 3가지 지표를 활용하여 지자체의 기후변화 취약성을 분석하였으며, 각각 지표별로 선정된 대리변수들을 활용하였다. 기후노출 지표 값 계산을 위해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전자기후도의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남한상세 시나리오를 활용해서 시흥시의 기상자료를 활용하였고, 미래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시흥시 취약성 평가결과, 시흥시는 풍수해 및 집중호우 시 도로와 농경지의 침수에 취약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 영향은 도시의 대응능력에 따라 피해규모와 크기가 다른 만큼 영향 파악과 취약성 분석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시흥시 취약성 평가 연구는 시흥시의 기후변화 대응계획에 활용하고, 그에 따른 정책의 우선순위를 판단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약성 평가 연구를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수자원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평가를 위한 고해상도 시나리오 생산(I): 유역별 기후시나리오 구축 (Generation of High Resolution Scenarios for Climate Change Impacts on Water Resources (I): Climate Scenarios on Each Sub-basins)

  • 배덕효;정일원;권원태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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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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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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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가 국내 수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고해상도($27km\;{\times}\;27km$)의 SRES A2 시나리오와 LARS-WG를 이용하여 국내 139개 소유역별 기후시나리오를 생산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고해상도 시나리오는 약 350km 수평해상도의 ECHO-G 자료를 NCAR/PSU MM5를 이용하여 27km 수평해상도로 상세화한 것이다. A2 시나리오는 우리나라의 공간적 강수특성을 비교적 잘 모사하였으나, 한강과 금강유역의 강수량이 적게 모의되는 문제점을 보였다. 이러한 기후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역스케일의 신뢰성 높은 기후시나리오를 생산하기 위해 일기상발생기인 LARS-WG를 선정하고 국내 기후모의에 대한 적요성을 평가하였다. LARS-WG를 이용한 기후모의 결과 월평균최대.최소기온과 월평균강수량은 관측치에 평균에서는 ${\pm}20%$, 표준편차에서는 ${\pm}50%$ 이내로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영향평가의 목적으로 적용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LARS-WG를 이용하여 유역별 시나리오를 생산하고 관측치와 비교한 결과 기후모형에서 모의하지 못하는 지역적인 기후특성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석조유산의 기후변화 영향: 연구동향과 미래전망 (Climate Change Impact on Korean Stone Heritage: Research Trends and Prospect)

  • 김지영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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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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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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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지구적으로 일어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세기 말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문화유산 취약성 평가와 대책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관련 연구방법이 정립되고 방대한 기후자료와 손상예측 자료가 축적되었다. 우리나라는 관련된 정책연구가 다수 수행된 반면 여전히 과학적인 근거자료를 확보해야 하는 당면 과제가 남아있다. 한반도 미래 기후자료를 반영한 국내 석조유산의 미래 손상양상은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풍화 측면에서 복합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산업과 행정관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석조유산의 영향 연구는 지역과 자료주기의 다운스케일을 통해 정밀화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손상유형과 지역별로 미래 환경에 취약한 석조유산을 가려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SWAT 모형을 이용한 기후변화에 따른 만경강 유역에서의 수문 및 수질 영향 평가 (Assessing Climate Change Impacts on Hydrology and Water Quality using SWAT Model in the Mankyung Watershed)

  • 김동현;황세운;장태일;소현철
    • 한국농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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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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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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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climate change impact on water quantity and quality to Saemanguem watershed using SWAT (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 model. The SWAT model was calibrated and validated using observed data from 2008 to 2017 for the study watershed. The $R^2$ (Determination coefficient), RMSE (Root mean square error), and NSE (Nash-sutcliffe efficiency coefficient) were used to evaluate the model performance. RCP scenario data were produced from 10 GCM (General circulation model) and all relevant grid data including the major observation points (Gusan, Jeonju, Buan, Jeongeup) were extracted. The systematic error evaluation of the GCM model outputs was performed as well. They showed various variations based on analysis of future climate change effects. In future periods, the MIROC5 model showed the maximum values and the CMCC-CM model presented the minimum values in the climate data. Increasing rainfall amount was from 180mm to 250mm and increasing temperature value ranged from 1.7 to $5.9^{\circ}C$, respectively, compared with the baseline (2006~2017) in 10 GCM model outputs. The future 2030s and 2070s runoff showed increasing rate of 16~29% under future climate data. The future rate of change for T-N (Total nitrogen) and T-P (Total phosphorus) loads presented from -26 to +0.13% and from +5 to 47%, respectively. The hydrologic cycle and water quality from the Saemanguem headwater were very sensitive to projected climate change scenarios so that GCM model should be carefully selected for the purpose of use and the tendency analysis of GCM model are needed if necessary.

사회기반시설물 기후변화 적응기술의 경제성분석 (Economic Assessment of Climate Change Adaptation Technologies in Infrastructure Sector)

  • 정호영;김형관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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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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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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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기후 사상이 야기하는 피해의 빈도와 세기가 증가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물이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대비되어 있지 않으면 시설물 자체와 그 주변 지역의 자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기후에 근거하여 설계된 사회기반시설물들에 기후변화 적응기술을 도입하여 미래에 발생할 손실을 낮추어야 한다. 정책 결정자는 적응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각 기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해해야 한다. 기후변화 적응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바르게 이해하려면, 시설물에 직접적인 피해인 1차 피해와 기후 사상으로 인해 주변지역에 미치는 피해인 2차 피해를 모두 파악하여야 한다. 본 논문은 기후변화 적응기술들이 저감하는 1차 및 2차 피해액을 도출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여, 각 사회기반시설물에 특화된 기후변화 적응기술 가치평가 방법을 제안하였다.

파키스탄 UCC 관개지역 밀·쌀 재배 필요수량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 (Climatic Influence on the Water Requirement of Wheat-Rice Cropping System in UCC Command Area of Pakistan)

  • 미르자 주네이드 아흐메드;최경숙
    • 한국농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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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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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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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investigated climate change influences over crop water requirement (CWR) and irrigation water requirement (IWR) of the wheat-rice cropping system of Upper Chenab Canal (UCC) command in Punjab Province, Pakistan. PRECIS simulated delta-change climate projections under the A1B scenario were used to project future climate during two-time slices: 2030s (2021-2050) and 2060s (2051-2080) against baseline climatology (1980-2010). CROPWAT model was used to simulate future CWRs and IWRs of the crops. Projections suggested that future climate of the study area would be much hotter than the baseline period with minor rainfall increments. The probable temperature rise increased CWRs and IWRs for both the crops. Wheat CWR was more sensitive to climate-induced temperature variations than rice. However, projected winter/wheat seasonal rainfall increments were satisfactorily higher to compensate for the elevated wheat CWRs; but predicted increments in summer/rice seasonal rainfalls were not enough to complement change rate of the rice CWRs. Thus, predicted wheat IWRs displayed a marginal and rice IWRs displayed a substantial rise. This suggested that future wheat production might withstand the climatic influences by end of the 2030s, but would not sustain the 2060s climatic conditions; whereas, the rice might not be able to bear the future climate-change impacts even by end of the 2030s. In conclusion, the temperature during the winter season and rainfall during the summer season were important climate variables controlling water requirements and crop production in the study area.

극한가뭄의 시공간적 특성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SAD 곡선의 적용 (Application of SAD Curves in Assessing Climate-change Impacts on Spatio-temporal Characteristics of Extreme Drought Events)

  • 김호성;박진혁;윤재영;김상단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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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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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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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현재 및 미래 기후에서의 가뭄심도-영향면적-지속기간 곡선의 비교를 통하여 극한 가뭄 사상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가뭄심도-영향면적-지속기간 곡선은 극한 호우사상을 특성화하기 위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우량깊이-영향면적-지속기간 곡선에서 우량깊이를 가뭄심도를 대표할 수 있는 적절한 지수로 대체함으로써 가뭄사상을 분석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미래 월 강수량 시계열은 $27km{\times}27km$의 공간적인 해상도를 가지는 기상청 지역기후모형으로부터 획득되었으며, 가뭄심도는 표준강수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농업가뭄에 대한 위험성은 특히 단기간의 지속기간의 경우에 현재보다 심화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수문학적 가뭄의 경우는 가뭄지속기간에 상관없이 모두 현재보다는 미래에 가뭄심도가 더 깊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수자원 공급 시스템에 대한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가 시급함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