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erk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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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행동 사전교육이 의사소통, 진료기술의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training about Role Behavior on Communication and Evaluation or Clinical Skills)

  • 김경수;김천중;정서윤;김경옥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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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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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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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the effect of pre-training about role-behavior on the evaluation of communication and clinical skills in clinical training using role-playing.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of 116, 4th grader students from Korean Medicak College of Dongshin University in 2016 and 2017. The data was divided into two groups: those who did pre-training about role-behaviors and those who did not. After performing their role-playing, they were asked to fill out questionnaires about 2 categories-communication and evaluation skills-, composed of 10 items each. Results: 1. Through pre-education, communication skills required the form and content of questions and the practice of communicating with patients. 2. Through pre-education, there was the need to practice listening for medical history, diagnosis skills and establishing relationships with patients. 3. Pre-training of communication skills and clinical skills helps to expose the shortcomings of clinical practice. Conclusions: In conclusion, pre-training about role-behaviors can help improve communication skills and clinical skills in clerkship using role-playing.

의과대학생을 위한 환자안전 교육의 국제적 동향 및 국내 현황 (Patient Safety Education for Medical Students: Global Trends and Korea's Status)

  • 노혜린
    • 의학교육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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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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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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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is a narrative review introducing global trends in patient safety education within medical schools and exploring the status of Korean education. Core competences for patient safety include patient centeredness, teamwork, evidence- and information-based practice, quality improvement, addressing medical errors, managing human factors and system complexity, and patient safety knowledge and responsibility. According to a Korean report addressing the role of doctors, patient safety was described as a subcategory of clinical care. Doctors' roles in patient safety included taking precautions, educating patients about the side effects of drugs, and implementing rapid treatment and appropriate follow-up when patient safety is compromised. The 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suggested patient safety competence as one of eight essential human and society-centered learning outcomes. They included appropriate attitude and knowledge, human factors, a systematic approach, teamwork skills, engaging with patients and carers, and dealing with common errors. Four Korean medical schools reported integration of a patient safety course in their preclinical curriculum. Studies have shown that students experience difficulty in reporting medical errors because of hierarchical culture. It seems that patient safety is considered in a narrow sense and its education is limited in Korea. Patient safety is not a topic for dealing with only adverse events, but a science to prevent and detect early system failure. Patient safety emphasizes patient perspectives, so it has a different paradigm of medical ethics and professionalism, which have doctor-centered perspectives. Medical educators in Korea should understand patient safety concepts to implement patient safety curriculum. Further research should be done on communication in hierarchical culture and patient safety education during clerkship.

임종돌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2개 대학병원의 인턴을 대상으로 예비 분석 (The Necessity for End-of-Life Care Education: A Preliminary Analysis with Interns at Two University Hospitals)

  • 김도연;김경지;신성준;권복규;남은미;허대석;이순남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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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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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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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연구는 2개 대학병원의 인턴을 대상으로 임종돌봄에 대한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개 대학병원의 64명의 인턴들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하여 임종돌봄 교과과정의 강의습득 경험과 임상견학 경험 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임종돌봄 관련 교육이나 진료에 대한 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7개의 자가평가질문을 파악하였다. 결과: 임종돌봄 교과과정 강의 습득과 임상실습 견학 개수의 평균은 각각 5개(총 영역 개수: 9)와 2개(총 영역 개수: 7)였다. 가장 많이 교육받은 항목은 나쁜 소식 전하기(96.9%)였고 임상실습 동안 가장 많이 견학한 항목은 신체증상 조절(56.5%)였다. 그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포함한 의사소통 영역에 대한 경험은 20% 미만이었다. 임종돌봄 단독 교과목 교육군은 그렇지 않은 군과 비교하여 임종돌봄 교과과정에 대한 만족도, 관심도, 준비됨의 7가지 항목에서 모두 유의하게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임종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인턴들이 임종돌봄에 대한 교과과정 습득과 임상경험이 매우 부족함을 관찰하였다. 추후 국내 임종돌봄 교육에 대한 의과대학교육의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여 관련된 적절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는 교육체계를 세울 필요가 있다.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한 동기면담 기반 의사소통 훈련의 효과 (An Evaluation of Motivational Interviewing Based Communication Training to Promote Communication Competency for Nursing Students)

  • 김희정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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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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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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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간호사의 의사소통은 신뢰관계와 간호의 질 보장을 위한 핵심 능력이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 3학년 35명을 대상으로 동기면담기반 의사소통훈련을 시행하였고 훈련 효과를 확인하였다. 4시간 단일 회기 훈련 후 핵심 기술인 반영하기와 반영의 깊이, 의사소통의 걸림돌과 닫힌질문 등에서 훈련의 성과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열린질문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지 못하여 향후 이와 관련한 변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면담에 대한 자신감은 훈련 후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는데 반영하기에 대한 자신감은 유의미하지 않아 반영하기에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 고양을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훈련 방법 중에는 개별, 집단 피드백이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나 훈련가들의 피드백 역량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일개 의과대학의 온라인 수업 만족도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Results of Online Learning Satisfaction at a Medical School)

  • 김세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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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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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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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에서는 일개 의과대학의 2020학년도 1학기 온라인 수업 만족도를 평가하여 분석 결과 및 온라인 수업 구성 원칙에 따라 수업 환경을 개선하였고, 2학기 수업을 재평가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온라인 수업 평가를 위해 온라인 수업 플랫폼 이용, 학생 참여도, 수업 방식, 수업 내용, 학생 평가, 수업 지원 등의 영역에 대한 만족도 설문 문항을 개발하였고, 1학기에는 학생 223명과 교수 37명, 2학기에는 학생 218명과 교수 49명이 연구대상자로 설문에 응답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기술통계 및 두 종속 표본 t검정으로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온라인 수업 플랫폼, 수업 방식, 수업 내용, 수업 지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개선 후 전체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학생 참여도와 학생 평가 만족도는 개선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각 학습시기별 결과를 비교한 결과, 기초 및 임상의학시기 학생들의 만족도는 부정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본격적으로 학습량이 증가하는 학습시기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가 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예비의학시기 및 임상실습시기 학생들의 만족도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전국 의과대학의 온라인 수업 개선에 의미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한국 의료제도와 유전상담 서비스의 구축 (Genetic Counseling in Korean Health Care System)

  • 김현주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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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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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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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전상담이 왜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제공되고 잇지 않은 지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미국과 일본에서 유전상담이 필요한 유전 의료 서비스의 일환으로 정착되는 배경과 과정을 비교 고찰하였다. 동시에 국내 유전의료서비스의 현황과 유전상담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고찰하였다. 미국의 경우에는 1970년대 초에 산전 진단이 보편화되면서 유전상담의 수요가 늘게 되어 새로운 직종의 전문 유전상담사를 양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29개의 양성과정의 교육을 통해서 3,000명에 가까운 전문유전상담사가 배출되어 임상유전 의료팀의 일원으로 임상유전학 전문의의 감독 하에 유전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21세기 유전의료시대에 요구되는 생명유전정보관리를 위해서 유전상담의 필요성과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정부주도하에 HGP 유전체 연구사업 이후 21세기 유전의료시대의 도래를 준비하는 밀레니엄 프로젝트 차원에서 <유전의료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및 <유전 카운슬링 체제의 구축>을 위한 대규모의 연구단을 구성하여 임상유전 전문의의 제도화와 본격적인 임상유전 전문 분야의 서비스가 의료기관에 개설되는 동시에 비의사를 위한 인정 유전카운슬러의 양성과 자격에 대한 연구를 거쳐서 2003년 7개의 대학원에서 유전상담사 양성 과정이 인정되어 2012년까지 110명의 유전카운슬러 배출을 목표로 현재 100명이 넘는 유전상담사가 인증되었다. 사회적 의료 수요에 부응하는 의학유전 유관학회와 교육기관의 전문가 그룹이 선도한 미국의 유전상담사 양성 프로그램과 정부 주도 하의 시대적 의료 변화에 부응하는 연구에 전문가들의 참여로 체계적인 유전상담 프로그램개발을 정착시킨 일본의 경우, 모두 비의사 유전상담사에 의한 유전상담 서비스에 대한 보험급여 등의 제도적인 보완 없이 선행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본다. 한국의료 현장에서 유전상담 서비스가 시도되지 않는 주 장애요소로는 유전상담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관심, 국내 의료 제도 하에서 의사의 진료 수가가 너무 낮아서 그 결과 외래에서 한 환자의 진료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을 초가 할 수 없는데, 유전상담 서비스는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최소30분이상). 또한, 건강보험 급여제도에서 '유전상담'을 필요한 의료 행위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서 아직 code 조차 생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요인으로 유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상유전 전문의가 절대 부족하고, 최근까지도 국내 의과대학 교육 curriculum에 유전상담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일반 의료인에게는 유전상담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관심 등이 유전상담 서비스의 걸림돌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2007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전상담과 전문 유전상담사 수요에 대한 전국 조사 연구에서 유전의료 현장과 연구 부분에서 유전상담과 전문 유전상담사가 매우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정부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 Help Line의 유전질환 정보 제공을 통해서 유전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는 유전상담이 제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저신장장애인협회, 코헴회등, 유전성환자들로 구성된 국내 자조회 등에서는 유전상담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서비스를 요구해오고 있다. 최근 한국희귀질환재단에서 유전성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전상담 교육 강좌를 제공한 후 설문조사에 응한 283명의 81%가 이전에 유전상담에 대해서 접해 본 적이 없었고, 96%에서 유전상담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2009년 실시한 국내 실정에 맞는 유전상담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기관의 인정 및 전문 자격 인증제도 수립에 대한 연구에서 관련 업무 전문 종사자 총 117명(의사52명, 전문 연구원30명, 간호대학 교수 26명 포함) 중 설문조사에 응한 88%가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주관하고 유전상담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증제도를 구체화 할 것을 촉구하였다.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 수련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행하는 것은 전문학회의 역할인 동시에 "사회적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분야(신기술)의 전문 임상 인력을 양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유전상담사의경우, 2년의 대학원 과정과1년의clerkship, 임상수련과정 등으로 적어도 3년)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는 전문 유전상담사 양성을 위한 선 교육, 후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다. UNESCO에서는 이미 1995년 Report에서 유전상담은 유전자 검사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21세기 유전의료시대) 의료현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문 분야로서 유전정보와 기법을 환자 진료에 연결하는 것을 돕는다고 하였다. 유전상담은 21세기 post-genome의 맞춤의료시대에서 그 역할과 적응범위가 확대되어가는 유전의료서비스의 일환이라는 것을 국내 의료계와 정부 의료 정책 부서에서 인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국내 저진료 수가의 의료정책 제도 하에서는 의사가 환자를 위해 충분한 진료시간을 확보하기 힘든데, 비의사전문유전상담사를유전의료팀의일원으로 유전상담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유전정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서 맞춤 유전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종합적인 유전의료 서비스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유전상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문 인력(유전상담사포함) 수급에 대한 지원 사업과 유전상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인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