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ronology of depo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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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反島 中部東海岸 低位海成段丘의 對比와 編年 (The comparison and chronology of the lower marine terraces in the mid-eastern coast of Korean peninsula)

  • 최성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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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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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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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제4기 후기에 있어서도 지반의 지속적인 융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국 의 동해안에 있어서는, 어느 한 간빙기 해성면의 동정이 이루어질 경우, 이 지형면을 시간기 준면으로 한 제4기 해성면 전체의 대비와 편년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한국의 동해안에 있 어서 시간기준면으로 이용 될 수 있는 지형면은, 단구면과 퇴적물의 특징이 가장 잘 보존되 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최종간빙기의 해수면이라고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한반도의 중부 동 해안에 있어서 최종간빙기의 해수면을 확정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단구면의 구정선고 도, 단구퇴적물의 특징, 그리고 고토양 및 화석 주빙하결빙구조 등을 지표로, 묵호-강릉해안 에 분포하는 저위해성단구의 대비와 상대편년을 시도하였다. 연구의 결과, 저위해성단구 I면 은 최종간빙기 극상기(산소 동위체 스테이지 5e), 그리고 II면은 최종간빙기의 중반(5c) 혹은 후기(5a)의 지형면으로 편년되었다. 이는 최종간빙기의 해성면을 I면 밖에 인정하지 않은 기 존의 연구결과와 다른 점으로서, 추후 이에 대한 상세한 검토가 요청된다. 저위해성단구 I면 과 II면의 구정선고도는 각각 18m, 10m이며, 이중에서도 저위해성단구 I면은 분포의 보편성 으로 보아 한국 동해안의 제4기 지사편집시 시간기준면으로서의 이용가치가 크다고 생각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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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지역의 고사구(古砂丘)에 대한 OSL 연대 측정 (A Luminescence Dating for a Relict Dune from the Sindu Dunefield)

  • 서종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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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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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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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태안반도 신두 해안사구지대의 중앙부에서 고사구층으로 판단되는 퇴적물의 퇴적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OSL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조사 지점 최하부에서의 사구사 퇴적은 대략 680$\sim$730년 전으로, 1.5m 깊이에서는 480$\sim$610년 전으로 나타났다. 반면 1.3m부근의 암갈색 퇴적층을 사이에 두고 1.2m 깊이 퇴적층에서의 산출연대는 123$\sim$151년 전으로, 최상부 퇴적물의 연대는 약 6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구 표면으로부터 1.5m와 3m 깊이에서 채취한 두개의 시료는 200년 정도의 연대 차이가 있다. 이에 의하면 사구사의 집적율은 연간 약 0.75cm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연대를 추정한 사구사 퇴적층은 1개 지점에 불과하지만, 이를 토대로 볼 때, 지난 1,000년간 상당한 양의 사구사가 퇴적되었거나 재이동되었고, 적어도 한번의 토양화과정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금까지 플라이스토세나 홀로세 초기로 알려진 고사구층의 형성 연대에 대한 연구가 다시 시도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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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彌矢嶺) 용촌천(龍村川)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의 연대학적(年代學的) 연구(硏究) (Chronological Study on the Deposits in Yongcheon River)

  • 전근우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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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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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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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산지유역(山地流域)에 있어서의 토석이동(土石移動)은 체류과정(滯留過程)과 이동과정(移動過程)으로 구분되며, 과거로 부터의 변화과정을 반영하고 있는 현재의 지표면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는 원인과 결과를 분명히 하여야 한다. 여기서 원인이란 단위시간 안에서 유역특성을 구성하는 요인인 지형(地形), 지질(地質), 기후(氣候), 식생(植生), 토지이용(土地利用) 등을 의미하며, 결과란 유역(流域)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사태(山沙汰), 땅밀림, 하상변동(河床變動) 등을 말한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지인 산지급류하천(山地急流河川)에 있어서 상기 원인중 지형(地形)(하천징지형(河川徵地形))과 식생(植生)(동령임분(同齡林分))을 분석하여 결과로서 존재하는 하상변동(河床變動)을 해석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저 하였다. 그 결과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의 침입수목의 연륜해석(年輪解析)으로부터 하상변동(河床變動)에 대한 공간적(空間的)(퇴적고(堆積高)) 시간적(時間的)(체류기간((滯留期間)) 분포(分布)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를 기초로 하여 유역간(流域間) 또는 구간간(區間間)의 지표변동(地表變動)의 특성(特性)을 시(時) 공간적(空間的)으로 해석하므로서 보다 객관적인 방재대책(防災對策)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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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지표(樹木指標)에 의한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의 연대학적(年代學的) 연구(硏究) (Chronological Study on the Deposits by Indicators of Woody Plants)

  • 전근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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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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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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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산지급류하천(山地急流河川)에서는 토석(土石) 등의 이동에 의해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를 형성하게 되며, 현재의 하상면(河床面)은 유역(流域)의 토석이동특성(土石移動特性)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에 조성되어 있는 천연생(天然生) 동령임분(同齡林分)의 연륜(年輪)은 퇴적지(堆積地) 형성후의 경과년수(經過年數)를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내(江原道內)의 두 개의 산지급류하천(山地急流河川)을 대상으로 하천미지형(河川微地形)과 식물지표(植物指標)에 의해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의 연대학적(年代學的) 해석(解析)을 시도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산지급류하천(山地急流河川)에 분포하는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의 횡단형상(橫斷形狀)은 계단형상(階段形狀)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하상면(河床面)에는 상이한 동령임분(同齡林分)이 조성되어 있다. 2. 일반적으로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의 퇴적고(堆積高)에 비례하여 침입하여 있는 수림(樹林)의 연륜수(年輪數)도 증가하였으며, 이는 토사이동(土砂移動)의 규모(規模) 및 빈도(頻度)를 추정하는데에 사용된다. 3.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의 경과년수(經過年數)를 수목(樹木)의 연륜(年輪)에 의해 추정할 수 있으므로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의 시(時) 공간적(空間的) 정보(情報)를 얻는데 식물지표(植物指標)가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다. 4. 퇴적토석량(堆積土石量)은 하상퇴적지(河床堆積地)의 연장(延長), 평균퇴적폭(平均堆積幅), 평균퇴적고(平均堆積高)에 좌우되며, 평균퇴적폭(平均堆積幅), 평균퇴적고(平均堆積高)는 연대(年代)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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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해머 반발도와 OSL 연대에 기반한 둔두리 해식애의 형성과정 (Investigations on Rock Cliff Development in Dunduri, West coast of Korea, Using Schmidt Hammer Rebound Values and OSL Chronology)

  • 최광희;성영배;최정헌;정필모;이수용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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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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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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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충남 둔두리 해안에 분포하는 해식애에 대하여 슈미트해머 반발도를 측정하고, 해식애 피복층에 대해 OSL 연대를 측정하였다. 이 해식애의 평균반발도는 인접한 파식대에 비해 평균적으로 작았지만, 지점에 따른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후퇴거리가 증가할수록 반발도가 감소하였다. 암질의 차이 때문에 약한 부분이 강한 곳보다 빠르게 후퇴하며 해식애 표면이 불규칙하게 발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식애를 덮고 있는 피복층은 원마도가 낮은 역과 실트로 구성되어 있고 분급이 불량하였으며 계곡부의 퇴적층후가 상대적으로 두껍게 나타났다. 여기서 채취한 세립퇴적물의 OSL 연대(약 70~77 ka)는 기존연구에서 우주선유발동위원소를 이용한 해식애 노출연대(약 7~30 ka)보다 오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둔두리 해식애는 지난 간빙기 이후 사면퇴적물에 의해 피복되었던 파식대가 홀로세 동안 피복층이 제거되면서 확장되는 과정에서 발달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