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o-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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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생육밀도와 용적에 따른 온대 주요 활엽수의 생리 특성 변화 (Growing Density and Cavity Volume of Container Influence Major Temperate Broad-leaved Tree Species of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in Nursery Stage)

  • 조민석;정재엽;양아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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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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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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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및 졸참나무를 대상으로 시설양묘 과정에서 요구되는 적정 용기의 생육밀도 및 용적을 구명하고자, 16 종류의 용기[4 생육밀도(100, 144, 196, 256본/$m^2$)${\times}4$ 용적(460, 380, 300, 220 $cm^3$/구)]에서 생산된 용기묘의 생리 특성을 조사 분석하였다. 생육밀도 및 용적에 따른 용기묘의 광합성 특성, 광화학 효율 및 엽록소 함량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분산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세 수종 모두 용기의 생육밀도와 용적은 묘목의 광합성 기구에 영향을 미치며, 두 요인간의 상호작용이 졸참나무의 기공전도도를 제외하고 광합성 속도, 수분이용효율, 기공전도도 및 엽록소 함량에서 확인되었다. 그러나 광화학 효율은 생육밀도와 용적에 따른 상호작용이 없었다. 또한, 물푸레나무와 졸참나무의 광합성 속도는 생육밀도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세 수종 모두 광합성 속도와 용적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광합성 속도를 기준으로 다중회귀분석기법을 적용한 결과, 느티나무는 160~210본/$m^2$과 430~460 $cm^3$/구, 물푸레나무는 130~150본/$m^2$과 390~440 $cm^3$/구, 졸참나무는 130~170본/$m^2$과 420~460 $cm^3$/구가 최적 용기 규격으로 판단된다. 향후, 수종별 적정 용기 적용으로 양묘과정에서 우량 용기묘 생산뿐만 아니라, 조림 후에도 우수한 생장을 기대할 수 있다.

위암 수술 후 조기회복을 위한 임상진료 지침서의 활용이 가능한가? (Is a Fast-track Critical Pathway Possible in Gastric Cancer Surgery?)

  • 이정민;허훈;김성근;송교영;진형민;김욱;박조현;박승만;임근우;전해명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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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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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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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위암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입원기간은 지금까지 대개 1주일 이상이었다. 이러한 회복기간을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술 후 3~4일간의 금식기간의 필요성과 합병증 발생 여부에 대한 관찰 때문이다. 본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수술 후 환자를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임상진료 지침서를 만들고 이를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그 유용성과 안정성을 평가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0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성모병원에서 연속적으로 수술을 받은 103명의 환자를 수술 후 조기회복을 위한 임상진료 지침서의 적용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진료 지침서에는 수술 전 최소한의 시술, 수술 후 적절한 통증관리 및 수액공급, 수술 후 조기 보행과 조기경구영양공급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진료지침 제외 기준을 수술 전, 수술 중 그리고 수술 후에 따라 마련하였다. 결과: 103명의 환자들 중 모두 19명의 환자가 각각 수술 전 5명, 수술 중 7명 그리고 수술 직후 7명의 제외 기준에 따라 제외되었다. 제외되지 않은 84명(81.6%)에 대하여 진료지침 시행 초기엔 수술 8일 후 퇴원을 계획하였으며, 최근엔 6일 후 퇴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중 22명(26.2%)의 환자에서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위장관 관련 합병증은 6명, 감염 관련 합병증은 8명에서 발생하였다. 환자들의 임상적, 수술적 특징에 따라서 합병증 발생률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위암 수술 후 조기회복을 위한 임상진료 지침서는 제외 기준을 적용 후 대상 환자를 선정하고 활용한 결과, 환자들에게 유용하고 안전하게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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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후 발생한 복강 내 체액 저류의 치료 (Management of an Intra-abdominal Fluid Collection after Gastric Cancer Surgery)

  • 전영민;안혜성;유문원;조재진;이정민;이혁준;양한광;이건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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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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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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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위암 수술 후 이환율 및 사망률과 관련된 인자로 복강 내 체액 저류가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위암 수술후 복강 내 체액 저류가 발생한 환자군의 임상적 특징과 이에 관한 치료 방법으로 경피적 배액술을 시행한 군의 임상적 특징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4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서울대학병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수술 받은 1,277명 환자 중 117명에서 체액 저류가 확인되었다. 체액 저류의 치료 방법에 따라 임상 병리학적인 인자들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복강 내 체액 저류가 확인된 117명의 병기는 1기 42명(36.8%), 2기 23명(20.2%), 3기 16명(14%), 4기 33명(28.9%)이었다. 수술 방법으로 위아전절제술은 38명(32.5%), 위전절제술은 27명(23.1%), 위확대전절제술은 41명(35%)이었다. 치료방법으로써 경피적 배액술 시행 군과 보존적 치료를 한 군 간에 나이, 성별, 동반 질환 유무, 림프절 청곽술 범위, 병기, 체질량지수 등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그러나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체액 저류 크기가 4cm 이상인 경우와 감염증이 있는 경우에 치료 방법으로써 경피적 배액술을 더 많이 시행하였다(P<0.05). 결론: 위암 수술 후 복강 내 체액 저류가 발생한 환자는 4기 위암 또는 타 장기 합병 절제의 경우가 많았고 체액 저류에 대하여 2/3 (41명, 35%)에서 보존적 치료로써 호전이 되었다. 경피적 배액술은 체액 저류 크기가 4 cm 이상일 때 또는 감염증이 있을 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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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성 갑상선암의 원격 전이에서 방사성옥소 치료 성적 (Results of Radioiodine Treatment for Distant Metastases of Differentiated Thyroid Carcinoma)

  • 김유경;정준기;김석기;여정석;박도준;정재민;이동수;조보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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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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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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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분화성 갑상선암에서 방사성 옥소는 분화성 갑상선암의 수술 후 표준적 치료로 이용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우리 나라에서의 I-131 치료에 대한 보고가 없어 폐 및 뼈전이를 가진 분화성 갑상선암 환자에서 I-131 치료 효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에서 1998년 사이에 치료한 갑상선암 환자 760명 중 기능적 폐전이는 76명(10.0%)에서, 뼈전이는 20명(2.6%)에서 발견되었다. 이 중 폐전이 환자 53명과 뼈전이 환자 15명에서 치료 효과를 분석하였다. 폐나 뼈에 원격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병리 소견상 여포상암이나 여포 변이를 동반한 유두상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원격전이가 없는 환자와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결과: 방사성옥소 전신스캔에서 폐전이가 발견된 환자중 단순 흉부방사선검사에서 44%에서만 전이성 병변이 발견되었다. 폐전이 환자 53명 중 19명(35.8%)에서 I-131치료로 폐병변이 완전히 소실되었고, 22명(41.5%)에서는 폐병변의 감소를 보여 폐전이 환자의 77.3%에서 방사성옥소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12명에서는 폐병변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악화되었다. 폐병변이 완전히 소실된 19명 중 13명은 I-131 총치료 용량이 18.5 GBq 이하였다. 뼈전이는 15명의 43부위에서 발견되었고, 척추전이가 15부위로 가장 많았으며, 골반 전이는 8부위였다. 43개의 뼈전이 병소 중 I-131만으로 단독 치료한 29병소 중 14병소가 호전되었고, 15부위의 병소는 변화가 없거나 더 진행하였다. I-131와 수술 또는 외부 방사선 치료의 복합 치료를 병행한 14부위 중 수술 치료를 병행한 3부위에서 병변이 완전히 소실되었고, 11부위는 병변이 감소되었다. 결론: 우리나라 분화성 갑상선암 환자에서 폐전이는 방사성옥소로 비교적 잘 치료되었다. 그러나 뼈전이는 방사성옥소만으로는 치료 효과가 적어 수술이나 외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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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디지털 색상 분석용 기기의 정확성과 재현 능력에 대한 평가 (EVALUATING THE RELIABILITY AND REPEATABILITY OF THE DIGITAL COLOR ANALYSIS SYSTEM FOR DENTISTRY)

  • 정중재;박수정;조현구;황윤찬;오원만;황인남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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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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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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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치과용 디지털 색상 분석기기 중 하나인 Shadescan (CYNOVAD, Montreal, Canada)의 색상 분석의 정확성과 재현 능력을 평가하였다. 균일한 치아 배열을 가진 20대 성인 남자 8명과 여자 8명의 상악 인상을 고무인상제 (Exaflex, GC, Japan)를 이용하여 채득하고, 인상에 A2 색상의 임시 크라운 제작용 자가중합형 레진을 주입하여 치아 모델을 완성하고, ShadeScan을 이용해 각 치아의 영상을 얻어 컴퓨터의 ShadeScan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측정 결과의 재현 능력를 평가하기 위해 2개의 치아 모델을 임의로 선택하여 각 치아마다 10회의 색상 측정을 시행하여 분석 결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분석된 영상의 동일 shade 간의 색차를 확인하기 위해 광중합 복합레진인 Gradia Direct (GC, Tokyo, Japan)의 shade guide의 CIE $L^*a^*b$ 값을 백색과 흑색 배경판 상에서 spectrophotometer (Spectrolino, GretagMacbeth, USA)로 측정하고, ShadeScan에 의해 동일한 shade로 분석된 shade guide간의 색차를 계산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모든 치아에서 모델 제작 재료와 동일한 A2 색상으로 분석된 경우는 없었으며, 개개의 치아에서 전체 순면이 동일한 색상으로 분석된 예는 없었다. 또한 동일한 치아군에서 치아의 크기, 형태, 순면의 굴곡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 분포를 보였다. 재현성 평가에서 각 치아의 중앙부는 비교적 일정한 재현성을 보였으나, 절단부와 주변 부위는 재현성이 낮았으며, 동일한 shade로 분석된 shade guide 간에는 3 이상의 색차 (${\Delta}E^*$)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치과용 디지털 색상 분석기기는 비록 높은 재현 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정확성에 오류가 있음을 시사하며, 따라서 이러한 기기를 이용한 색상 분석 시 좀 더 세밀한 주의와 다른 방법의 추가 사용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모형실험을 통한 암반사면의 파괴거동에 대한 연구 (Investigation of Rock Slope Failures based on Physical Model Study)

  • 조태진;석재욱;이성암;엄정기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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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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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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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절리면의 거칠기, 충전물 등의 공학적 특성과 활동면 경사, 수압하중을 고려하여 암반사면의 파괴거동을 고찰하고 파괴시기를 예측하기 위하여 모형실험이 수행되었다. 절리면 거칠기는 폭, 길이, 높이 등을 고려하여 톱니형으로 제작하였다. 충전물은 거칠기의 돌출부 높이에 대하여 일정한 충전물두께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0에서 돌출부 높이의 1.2배까지 증가시켰다. 수압증가에 따른 사면의 거동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인장균열에 완전히 가해질 수 있는 수압을 100%로 하여 0.5%/min 및 1%/min의 속도로 0%에서 파괴 시 까지 수압하중을 증가시켰다. 모형실험은 활동면 경사각 $30^{\circ}$$35^{\circ}$에서 각각 거칠기, 충전물 두께, 수압하중증가 등의 조합을 변화시키면서 총 50회 수행하였다. 모형실험결과 절리면의 거칠기가 없는 경우의 파괴거동 양상은 수압하중 증가 조건과 충전물의 유무에 관계없이 선형 변위거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거칠기가 존재할 경우에는 충전물 두께가 거칠기 높이보다 낮을 때 계단형 변위거동이, 거칠기 높이 이상일 때 지수형 변위거동이 특징적이다. 이는 충전물 두께가 거칠기의 높이를 넘어서면 절리면의 거동특성이 충전물의 공학적 특성에 좌우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파괴를 유발하는 수압하중의 크기는 절리면의 거칠기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한다. 충전물의 두께가 증가할수록 거칠기의 영향이 작아져 파괴 시 수압하중은 감소한다 파괴가 임박한 시점에서 3차 크립 형태의 변위거동을 보이는 지수형의 경우에는 inverse velocity를 이용한 파괴시기 예측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실험에서 나타난 거동특성이 완전한 지수형이 아니고 계단형과 지수형의 중간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정확한 파괴시기 예측을 위해서는 다수에 걸친 파괴시간 추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찰벼의 찰기에 대한 유전적 효과와 환경의 상호작용 (Genotype-by-Environment Interaction for Stickiness of Rice Cakes Using Glutinous Rice Cultivars in Different Environments)

  • 윤미라;이정희;조준현;양창인;이점식;곽지은;안억근;김미정;김선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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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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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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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찰벼의 찰기에 대한 유전적 효과와 환경적 변이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6개 환경 조건에서 6종 찰벼 품종을 이용하여 찰기에 대한 유전자와 환경의 (Genotype-by-Environment, $G{\times}E$) 상호작용 분석을 하였다. AMMI 분석모델에 의한 환경(재배지역, E), 유전자(품종, G), 유전자와 환경 상호 작용($G{\times}E$) 효과 모두에서 고도의 유의성이 있었다(P<0.001). 찰기에 대한 전체 변이중에서 환경효과는 24.5%, 유전적 효과는 37.1%, 상호작용 효과는 28.9%이었다.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 분석에서 아랑향찰(G6, IPCA1: 3.85) 및 화선찰(G4, IPCA: -5.24)는 다른 품종보다 IPCA1 값이 낮아 환경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가 낮았고, 유전자 효과가 높은 품종들이었다. 반면, 상주찰(G1, IPCA1: -61.23) 및 보석찰(G2, IPCA1: 41.21)은 IPCA1 값이 높아 환경의 효과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 품종이었다. 따라서 이들 품종들은 환경 특이적 특성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본 시험의 결과 찰벼 품종을 이용한 찰떡의 찰기는 지역에 따라 달라짐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찰벼의 품종 육성 단계에서 지역별 찹쌀 수량, 병해충 등 재배 안정성 뿐만 아니라 찰벼의 이용목적인 찰기에 대한 안정성도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밥쌀용 품종의 식미를 높이기 위한 적합한 환경조건에 대한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 찰벼의 찰기를 높일 수 있는 환경조건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벼 무논직파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건 및 재배적지 설정 (Proper Growing Regions and Management Practices for Improving Production Stability in Direct-seeded Rice Cultivation)

  • 황운하;정재혁;이현석;양서영;이충근;임연화;조승현;민현경;김상국;남진우;최예슬;조윤상;최경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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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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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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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벼 직파재배의 재배안정성 확보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적정파종시기 및 잡초성벼 방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농가에서는 여전히 볍씨 조기파종에 따른 입모 불안정과 잡초성벼 발생의 문제점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직파재배 면적 확대의 문제점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잡초성벼 방제 후 적정 파종시기 및 수확시기 분석을 통해 직파재배 안정성이 확보되는 지역, 직파재배가 어려운 지역 및 불가능한 지역으로 구분하여 벼 직파재배의 안정성을 확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1. 지역별로 잡초성벼를 경종적으로 방제 후 벼 직파재배가 가능한 시기는 영남 남부지역이 5월 15일 전후, 호남 남부지역은 5월 17일~19일 경이었으며 중부 서해안 지역은 5월 20일이 지나야 파종이 가능하며 강원도 지역은 5월 하순 경에나 가능하였다. 2. 벼 직파재배 시 입모확보를 위한 적정 파종시기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5월 하순이 되어 파종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지역별 벼 직파재배 가능성을 생육온도 따른 지역별 벼출수기 변화 및 적산온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두 가지 분석에서 동일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4. 그 결과, 벼 직파재배를 회피하여야 할 지역은 강원도의 대부분 지역과 충북과 경북 북부 지역 및 영호남 지역의 일부분인 중간지가 이에 해당되었다. 또한 조생종 또는 중생종 재배만 가능한 지역은 경기도 내륙평야지 및 해안지, 충남 서해안지 및 충남과 영남 중북부 내륙평야지의 일부가 해당되었으며 직파안정 재배가 가능한 지역은 남부 평야지의 대부분과 지대가 낮은 중부 내륙평야지의 일부가 이에 해당되었다.

우리나라 재래벼와 잡초벼의 식미 특성 평가 및 고식미 우수자원 탐색 (Screening of High-Palatability Rice Resources and Assessment of Eating Quality Traits of Korean Landraces and Weedy Rice Germplasms)

  • 김춘송;박현수;백만기;정종민;김석만;박슬기;서정필;이건미;이창민;조영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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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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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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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밥쌀용 벼 품종의 협소한 유전적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해 재래벼 26품종, 잡초벼 21품종, 국내 육성 24품종과 일본 육성 5품종 등 76품종을 공시하여 국내 고유 유전자원의 식미 특성을 평가하고 재래벼와 잡초벼 중 식미 특성이 우수한 유전자원을 선발하였다. 1. 재래벼와 잡초벼의 간장은 국내 품종 및 일본 품종 보다 큰 편이어서 도복에 약하였으나, 쌀 수량은 일본 품종보다 높았다. 2. 식미 특성은 유전자원군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윤기치, 기대식미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식미관능평가에서 일본품종보다 식미 특성이 우수한 재래벼와 잡초벼 유전자원이 다수 탐색되었다. 3. 분자육종법과 식미관능검정 및 밥의 윤기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재래벼인 상도, 왜벼와 잡초벼인 횡성앵미 3, 남제주앵미6, 완도앵미6 등 5개의 우수한 고유 유전자원을 선발하였다. 4. 완도앵미6은 전체 유전자원 중에서 기대식미치는 가장 낮았으나 밥맛과 윤기치가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 새로운 핵심 육종소재로 기대되었다. 5. 밥맛과 윤기치 등 식미 특성을 전체적으로 고려할 때 재래벼와 잡초벼는 종자주권이 강조되는 현실에서 유전적 배경이 다양한 밥쌀용 품종 개발을 위한 고유 육종소재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다변량분석법을 이용한 시설재배지 지하수 수질 특성 (Characteristics of Groundwater Quality for Agricultural Irrigation in Plastic Film House Using Multivariate Analysis)

  • 김진호;최철만;이종식;윤순강;이정택;조광래;임수정;최승출;이경자;권의석;경기천;엄미정;김희권;이유석;김찬용;이성태;류종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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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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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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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농촌유역 시설재배지에 대한 농업용 지하수의 수질 경향을 파악하여 기초자료로서 이용하고자 하였고, 또한 이들 결과들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 분석을 이용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시도하고자 하였다. 수질분석 결과, 일부 지점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농도가 높은 경우는 있었지만, 평균 농도로 볼 때,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적합하였고,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없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질항목간의 상관관계는 영농활동 전인 4월과 영농활동기인 7월에는 EC와 $Mg^{2+}$가 각각 0.810(p<0.01), 0.776(p<0.01)으로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EC와 양이온간에는 상관성이 있음을 보여 주었고, 영농활동후인 10월은 $NO_3-N$과 T-N이 0.794(p<0.01)로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4월과의 상관성 차이가 뚜렷하여 같은 건조기라 할지라도 상이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또한 시설재배지의 지하수 수질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건조기인 4월과 10월에는 4개의 인자가 각각 64.9%, 60.2%의 누적기여율로 추출되었고, 7월의 경우는 5개의 인자가 70.7%로 추출되었는데, 주인자인 제1인자에 속하는 수질항목들이 시기별로 모두 EC, $Ca^{2+},\;Mg^{2+},\;Cl^-,\;{SO_4}^{2-}$와 같은 양이온 및 음이온들이었으므로 시설재배지에서의 지하수 수질은 이들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특성임을 알 수 있었다. 인자점수를 이용한 군집분석 결과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는데, 이들 중 $COD_{Mn}$의 농도가 높고, 평균적인 시설재배지 지하수 수질의 경향을 보이는 149개 지점의 A그룹은 우리나라에서의 일반적인 시설재배지 지하수 수질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H와 $PO_4-P$가 높은 41개 지점의 B그룹, 양이온, 음이온, EC가 높은 경향으로 특히 $NH_3-N,\;NO_3-N$, T-N이 높은 16개 지점의 C그룹, 그리고 $COD_{Cr}$이 높은5개 지점의 D그룹으로 분류되어 시설재배지 지하수 수질 특성은 각각 그룹별로 뚜렷하게 구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