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trend of container ships becoming larger and faster, the environment surrounding ports in North-East Asia is rapidly changing. Korea's largest port of Busan processed more than 10 million 20- feet equivalent containers in 2003, surpassing the 10-million TEU mark for the first time in its three decades of operation. However, the Port of Busan , the world's third-largest port in 2002, was eclipsed by Shanghai since July in 2003. The first massive strike of truckers crippled the Korea's logistics system in May and in September, the Port of Busan suffered from the second strike of truckers and damage by a powerful typhoon. By contrast, the port of Shenzhen in China increased its container-processing volume by 39.9 percent to 10.65 million TEU in 2003, and Shanghai, which passed Busan in terms of container volume in the middle of last year, further consolidated its position as the world's No. 3 port with an annual volume of 11.28 million TEU. After all, Busan recorded an annual container volume of 10.40 million TEU, slipping to fifth in rankings in 2003 and Busan's bid to become a Northeast Asian hub has suffered a further setback as these chinese ports overtook the port of Busan. But the port of Busan is located in the main trunk liking North America, Europe and South-East Asia. Once the project of Busan Newport is accomplished and the railway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is connected to TCR and TSR, the Port of Busan will have the most potential to become the international logistics center as the starting point of the land and sea routes encompassing all over the world.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 부산항 환적 컨테이너의 연평균 증가율은 34%를 상회하는 고속 성장을 하였다. 하지만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4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7.7%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더구나 2006년에는 0.6% 성장에 그쳐 그 동안 부산항 물동량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해오던 환적 컨테이너의 지속적인 성장이 관심사항으로 대두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부산항 환적 컨테이너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 항만의 환경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북중국 주요 3개 항만에 대한 대형 선사들의 직 기항 증가와 상해의 심수항 개장은 부산항의 환적 컨테이너 유치에 심각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 일본 역시 항만 경쟁력을 높여 자국화물을 지키기 위해서 슈퍼 중추 항만 구상을 실현해 가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항의 항로 교차형 및 중심 분산형의 환적 유형 및 처리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환적 컨테이너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즉, 대형 선사들이 부산항을 환적 거점항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터미널을 제공하는 것 등이 바로 그것이다.
The Port of Busan is currently ranked as the seventh largest container port worldwide in terms of cargo throughput. However, port competition in the Far-East region is fierce. The growth rate of container throughput handled by the port of Busan has recently slowed down. In this study, we analyzed how economic conditions and multiple external shocks could influence cargo throughput and identified potential implications for port busines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build a model to accurately forecast port throughput using the ARIMA model, which could incorporate external socio-economic shocks, and the VEC model considering causal variables having long-term effects on transshipment cargo.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re are three main areas affecting container throughput in the port of Busan, namely the Russia-Ukraine war, the increased competition for transshipment cargo of Chinese ports, and the weaker growth rate of the Korean economy. Based on the forecast, in order for the Port of the Port of Busan to continue to grow as a logistics hub in Northeast-Asia, policy intervention is necessary to diversify the demand for transshipment cargo and maximize benefits of planned infrastructural investments.
For a nearly decade Busan has been the pre-dominant force in Northeast Asian port community, but during the last couple of years, several competitors have looked to directly challenge Busan's regional dominance, most notably, northern Chinese ports. Faced with this challenging and formidable trend, Busan has had to respond appropriately to ensure that Busan remains a regional hub well into the 21st century. The aim of this paper is to make some considerations for a regional hub container port in Northeast Asia in response to changes in the shipping industry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Korea.
본 연구는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의 글로벌 해상운송에 대하여 전 세계 102개 국가에 위치한 281개 항만을 통해 총 6,318개 경로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네트워크분석을 이용해 항만 및 국가별 특성을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항만 개발과 동시에 세계 거점항만과의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사업을 통해 해상운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항만 개발은 수출입 및 원자재 수급에 대한 안정적이고 독립적 물류 네트워크 구축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해상 경로개발은 개별항만의 경쟁력 뿐 아니라 세계 해운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 및 영향력을 갖고 있는 미국 등 강대국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주요 국가의 관계구조와도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해상운송에 관한 연구는 개별항만과 함께 국가별 특성에 대한 분석이 병행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항만들 간의 관계적 측면에서 특징을 파악했고, 이를 국가 단위로 적용했으며, 중국과 미국, 한국의 개별 네트워크를 비교하여 중국 해상경로의 특징과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했다. 분석의 주요 결과로 머스크 해상네트워크에서 중국, 미국과 파나마, 말레이시아, 스페인 등의 비중이 높았으나, 중국 개별 네트워크에서는 중국, 한국과 대만, 베트남 등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산항과 광양항 등 한국항만이 중국 네트워크에서 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maine fundamental problems of Gwangyang Port and draw up plans of its Hub Port. Gwangyang Port has been gradually reduced container cargo increase rate. on account of large development of Chinese Port, undevelopment of Hinterland, Port facilities of Gwangyang Port. We should develop hinterland to be closely connected with Port Cluster, Business City, Free Economic Zone to increase cargo volume. and in order to increase transshipment cargo volume, We should prepare diverse plans that can induce Chinese and Japanese transshipment cargo. Gwangyang Port and Busan Port should be managed united one port system by a Port Authority to strengthen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Activation of new ports for the most part call for full support by Government at the beginning. Gwangyang Port's future it can be if Government has strong will.
2000년대 이후 아시아지역의 항만경쟁은 더욱 심화되었고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이 지역 주요국은 대형항만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각국은 대대적인 항만시설 투자를 확충하는 한편 자국항만간의 소모적 경쟁을 회피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항만통합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부산항, 광양항을 양대 축으로 하는 '투 포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자칫 자국 항만간의 과다경쟁으로 경쟁항만에 비해 그 경쟁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국, 일본의 항만통합전략을 고찰하고 부산항과 광양항의 통합운영효과에 대해 검토해보았다. 또한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근거를 위해 부산항과 광양항이 통합된 통합항만을 설정하고 이를 아시아 주요 25개 항만을 선정하여 통합이전과 이후의 효율성을 DEA모형을 통해 측정하여 비교해 보았다. 분석결과 통합이후 효율성 점수가 소폭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합이후에도 여전히 경쟁항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이며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항만물류의 경우 중국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물동량 처리실적에서 순위를 내주면서 항만물류 경쟁력 자체에 심각한 우려를 받고 있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마련이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항만물류의 내부 및 외부 요구 항목들을 파악하고 이들 항목의 중요도 가중치 및 순위를 파악하여 개선의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항만물류를 좀 더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만물류를 구성하는 내 외부 요구항목들의 중요도 가중치를 산정하기 위해 AHP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내부 구성요소들 중에서는 보관 및 하역시스템(0.288)의 중요도 가중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항만물류정보시스템(0.210), 내륙연계시스템(0.189), 선박 입출항 시스템(0.184), 선박 접이안 시스템(0.129)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외부 요구 항목들 중에서는 물류관련비용(0.366)의 중요도 가중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서비스여건(0.128), 지역적 연계성(0.118)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2007년과 2011년에 항만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가중치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연도별 가중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내부 구성요소의 경우 2007년에는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외부 요구항목의 경우 물류관련비용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은 지역적 중심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2007년과 2011년에 항만물류의 환경이 변화됨에 따른 결과라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급변하는 해운항만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군산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 8대 항만으로서 위상을 화보하고 항만개발을 통한 전북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서베이 방법에 의한 문헌조사 및 O/D조사에 의한 물동량 조사방법이 채택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항만물류시스템에서 상시 준설체제의 확립과 금강하구둑내 준설, 그리고 해상운송과 복합운송주선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과 아울러 육상운송업체에 대해서도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둘째, 기존 전북권 발생 화물 및 인접 권역화물의 적극적 유치 등을 통한 물동량 증대가 요구된다. 셋째, 신규항로 개발과 연안운송네트워크의 강화가 요구된다. 넷째, 중국 산동성 및 강소성 일부 항만과 국제적 SCM 체제의 구축이 시급하다.
최근 동북아시아 지역의 컨테이너 물 동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00년 기준으로 약 54,664천 TEU를 극동아시아에서 처리하였는데 이는 전 세계 컨테이너 물 동량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2000년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754만TEU이었으며, 이중 환적컨테이너화물은 239만TEU로서 전년 대비 46.4%의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이는 중국향/발 컨테이너물동량의 부산항 환적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환적화물은 고부가가치성 화물이기 때문에 부산항을 비롯한 카오슝항, 고베항, 요코 하마항 등 동북아 주요 항만은 보다 많은 대 중국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모선이 기항하는 중심항(거점항)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주요항만에서 처리되고 있는 대 중국 컨테이너화물의 유통패턴을 기종점분석 (O-D Analysis)을 통해 '대중국 수출, 수입, 환적컨테이너화물의 규모'와 '중국 항만별 수출 입 컨테이너화물의 처리 실태'를 파악하고자 한다. 특히 이러한 화물 중 이른바 황금알이라 비유되는 환적컨테이너화물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해 '중국 항만별 환적컨테이너화물 처리 실태'를 살펴본 후, 이러한 환적컨테이너화물 유치 전략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항만의 관리운영 및 개발과 관련된 시사점을 찾아보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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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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