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ef Compl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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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resulen 오용에 의한 구강 궤양의 발병 증례 및 화학화상에 대한 고찰 (Chemical burns of the oral mucosa caused by Policresulen: report of a case)

  • 정정우;변진석;정재광;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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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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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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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강점막의 화학화상은 다양한 화학제품과의 접촉에 의해 일어날 수 있으며 국소 점막염, 각화성 백색병소, 출혈, 통증성조직 표면 등과 같은 임상적 특징을 나타낸다. Policresulen(알보칠$^{(R)}$)은 산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점막이나 피부의 소독 및 지혈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pH 0.6의 강산성을 띠고 있어서 강력한 부식제로 작용할 수 있으며 구강점막에 접촉될 경우 괴사나 화학화상과 같은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상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56세 여자 환자가 입술의 궤양과 부종 및 염증성 삼출물을 주소로 구강내과에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약 10년 전부터 혓바늘이 가끔 발생하였으며 그런 경우에 알보칠$^{(R)}$을 종종 사용했었다고 하였다. 최근에는 혀와 입술의 통증 때문에 알보칠$^{(R)}$을 혀와 입술에 광범위하게 여러 차례 도포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임상검사상 혀의 전방 1/2 부위에서 홍반성 미란 및 염증성 삼출물이 관찰되었고 상, 하순에 출혈성 가피 및 궤양이 형성되어 있었다. 알보칠 사용을 중단하게 한 후 구순부에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및 스테로이드 구강 가글액 사용 후 1주일 만에 병소는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2주 후 완치되었다. 본 증례를 통해서 일반의약품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Policresulen(알보칠$^{(R)}$)의 오용으로 인한 구강점막의 출혈성 궤양의 발생 양상 및 치료과정을 소개하였으며, 구강점막에서 발생하는 화학화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 활용(活用)에 대(對)한 임상적(臨床的) 연구(硏究) (A Clinical study of Taeumin Chongsim Yonja Tang)

  • 박성식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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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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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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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연구배경 및 목적 : 태음인(太陰人) 신방법(新定方)의 하나인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의 효능(效能)과 활용(活用)에 대한 임상적(臨床的) 연구(硏究)를 통하여 사상체질병증(四象體質病證)의 이해(理解)와 방제(方劑)의 운용(運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2. 방법 : 1997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1년간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체질의학클리닉에 내원(來院)한 환자를 중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이 20점(貼) 이상 투여되고 경과관찰(經過觀察)이 가능(可能)했던 125명(남자 62명, 여자 63명)을 대상으로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이 투여된 환자(患者)의 특성(特性), 치료효과(治療效果), 부작용(副作用)등에 관하여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3. 결과 : 태음인(太陰人)의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은 남녀(男女) 구별없이 20세 이상의 전 연령층(年齡層)에서 사용되었으며, 대상환자(對象惠者)들의 주소증(主訴症)은 수족비(手足痺), 두통(頭痛), 피로(疲勞) 등 60 종류였다. 치료효과(治療效果)의 분포는 호전(好轉)(60.8%), 우수(優秀)(15.2%), 별무변화(別無變化)(24.0%)였으며 악화(惡化)는 없었다. 전신상태의(全身狀態)의 특징으로는 설태(舌苔)가 백태(白苔) 또는 황태(黃苔)를 띠거나 수면(睡眠)에 장애(障碍)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처방(處方)을 활용(活用)할 때는 다른 치료법이나 처방의 변경없이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만을 사용한 경우가 많았으며 병증(病症)에 따라 2~3 종류(種類)의 약물(藥物)을 가미(加味)하여 사용하였다.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의 치료효과(治療效果)에는 질환(疾患)의 이환기간(罹患期間), 치료기간(治療期間), 투여량(投與量)등이 영향(影響)을 미쳤으며 부작용(副作用)으로는 설사(泄瀉), 소화불량(消化不良)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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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버기관지경검사에 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Fiberoptic Bronchoscopy)

  • 홍영호;정해영;민양기;김중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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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9년도 제13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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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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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978년 7월부터 1979년 2월까지 8개월간 중앙대학교의과대학 이비인후과에서 화의버기관지경검사를 시행한 총 31명에 대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로는 남자 20명, 여자 11명으로 약 2 : 1로 남자가 많았다. 2) 연령별로는 40∼60세 군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22례, 70.1%), 다른 연령군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3) 주소는 혈담(35.5%), 기침(29.0%), 흉통(19.4%), 호흡곤란(9.7%) 순으로 많았다. 4) 기관지 흡입물의 그람염색으로는 그람음성쌍구균이 12례(38.7%), 그람양성균이 10례(32.3%), 그람양성간상균이 6례(19.4%), 그람음성간상균이 3례(9.7%)이었다. 배양결과는 17례(58.4%)에서는 자라지 않았으며, 나이세리아속 6례 (19.4%), 프로테우스와 크레브시엘라 속이 각각 1례이었고 혼합군이 3례이었다. 병리조직학적 진단으로는 만성기관지염이 11례 (35.5%), 기관지암이 9례(29.0%), 만성육아종이 3례(9.7%)였고 2례는 특이한 소견이 없었고 6례는 표본이 너무 작아 병리조직학검사가 실패하였다. 5) 기관지경검사소견, 검사실성적 및 임상소견에 의해 얻은 진단에 의하면, 기관지의 원발성 암이 9례(29.0%), 만성기관지염이 6례(19.4%), 폐렴이 4례 (12.9%)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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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담관세포암(膽管細胞癌)의 1예(例) (A Case of Canine Cholangiocarcinoma)

  • 조성환;김덕환;김교준;권오덕;박노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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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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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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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식욕부진(食慾不振) 및 복부팽만(腹部膨滿)을 충남대학교(忠南大學校) 농과대학부속가축병원(農科大學部屬家畜病院)에 의뢰(依賴)된 11년(年)된 암컷 잡종견(雜種犬)을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으로 관찰(觀察)한 바 담관세포암으로 진단(診斷)하였고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임상적(臨床的) 소견(所見)으로 복부팽만(腹部膨滿), 식욕부진(食慾不振), 호흡곤란(呼吸困難), 및 침울(沈鬱) 등(等)을 관찰(觀察)할 수 있었고, 혈중(血中) GOT, GPT, LDH 및 BUN등(等)은 정상치(正常値)보다 증가(增加)하였으며 총단백량 및 Albumin 은 약간 감소(減少)하였다. 육안적(肉眼的) 소견(所見)으로 간장(肝臟)은 종대, 표면(表面)에는 많은 백색(白色)의 꽃양배추양 결절(結節)이 있었으며 직경(直徑) 3~4cm의 낭형성(囊形成)이 있었다. 낭내(囊內)에는 황백색(黃白色)의 교상물질(膠狀物質)이 차 있었다. 해부학적(解剖學的)으로 본종양을 간내(肝內) 담관암으로 분류(分類)하였다. 조직학적(組織學的)으로 본종양은 관상암과 담관낭종암이 혼합(混合)되어 있었으며 관상암은 관상구조(管狀構造)가 특징(特徵)으로 내피세포(內皮細胞)는 입방형(立方形) 또는 원계형(圓桂形)이며 결합조직(結合組織)의 증식(增殖)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담관낭종암은 단층(單層)및 중층입방형(中層立方形) 또는 국주형세포(國柱形細胞)로 덮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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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Conlplex Pneuwlonectonly" ("Conlplex Pneuwlonectonly" in Lung Cancer)

  • 백효채;배기만;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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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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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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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일반적인 전폐절제술과는 달리 전폐절제술시에 심막, 횡경막,흉벽 또는 척추의 일부를 함께 절제하 는 것을 "Complex Pneumonectomy" 라고 한다.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는 1990년 )월부터 1994년 2월까 지 폐암환자에서 92례의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18명(19.56%)에서 "Complex Pneumonic- tomy"를 시행하였다. 이중 7명에서 흉벽, 10명에서 심막, 1명 에서 횡격막을 함께 절제하였다. 우측 전궤절제술이 8례, 좌측이 10례였으며 남자 17명, 여자 1명이었고 나이 분포는 40-70세로 평균 58세였다. 환자가 내원 당시 호소한 증상은 기 침이 13례로 가장 많았고 호흡곤란 11례, 흥통 10례, 체중 감소 9례, 전신적 피로 9례, 가래배출 4례 등이 었다. 수술후 조직진단은 편평상퍼세포암이 1)명, 선암이 )명, 선편평상피세포암과 소세포암이 각각 1명씩 있었다. 수술후 병기는 TINOMO 2명, TINIMO 4명, T)N2MO 6명, T4W2MO 5명이었으며 TINIMO도 1명 있었다. 수술사망은 1명(5.5 %)에서 있었으며 호흡 부전증으로 사망하였다. 1명의 수술사망과 1명의 추적 분실을 제외한 16명중 14명이 사망하였으며 평균 생존율은 9.07$\pm$4.82 개월이다. 현재 생 존자는 TIWO O 1명이 흉벽 절제후 35개 월째 생 존해 있으며 T3W2MO 1명 이 횡격 막절 제후 36개월째 생존해 있다. 따라서 선택된 73병기 폐암환자에서 "complex"전폐절제술을 함으로서 장 기 생존을 얻을수 있다고 사료된다.제술을 함으로서 장 기 생존을 얻을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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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장애에 있어서 청성뇌간반응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Auditory Brainstem Response(ABR) in Speech/Language Disorders)

  • 오기원;박우생;권순학;김진경;이준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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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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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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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언어발달장애를 주소로 내원하는 소아들을 대상으로 청성뇌간반응(ABR)을 선별검사로 시행함으로써 그 원인을 조기 발견하고 조기 치료함으로써 이들의 장애를 최소화하고 언어발달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3년 동안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언어발달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18개월 이상 소아 139례를 대상으로 하여 청성뇌간반응(ABR)을 시행하였으며 이들의 임상진단과 ABR 이상에 따라 분류하였다. 결 과 : 전체 139례 중 ABR 검사상 이상소견을 보인 환아는 15례(10.8%)였으며 전반적 발달장애 7례, 발달성 언어장애 4례, 기타 4례로 나타났으며 이상소견을 보인 환아 중 7례는 전음성 난청이었으며 8례는 감각신경성 난청이었다. 또한 ABR 검사상 정상을 보인 18개월에서 7세 사이의 I파 및 V파의 평균잠복기 및 표준편차는 각각 $1.40{\pm}0.13$, $5.57{\pm}0.26$이었으며, I-V의 정점간 잠복기는 $4.18{\pm}0.24$였다. 중등도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환아의 4례에서 보청기를 착용하였으며 이들을 추적 관찰하였다. 결 론: 언어발달장애를 주소로 내원하는 소아들에게 선별검사로서의 ABR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것을 통해 감각신경성 난청을 조기 발견하고 감각 신경성 난청의 경우 보청기를 사용하여 조기 치료함으로써 이들의 신경학적 발달 및 사회적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하악과두의 퇴행성 골 변화를 보이는 환자의 분포 및 임상적 특징 (Distribution and clinical features of patients with degenerative change of the mandibular condyle)

  • 임용규;김민지;김연중;송윤헌;이동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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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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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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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하악과두의 퇴행성 골 변화를 보이는 환자의 분포와 임상적 특징을 규명하고자 측두하악장애로 진단받은 6,07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초진 시 파노라마와 TMJ 파노라마 사진을 관찰하여 하악과두의 퇴행성 골 변화 유무를 기준으로 환자들을 퇴행성 골 변화를 보이는 군(DJD군)과 골 변화를 보이지 않는 군(non-DJD군)으로 나누고, 환자들의 초진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두 군 간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각종 변수들이 DJD 발병에 미치는 상대적 위험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환자 중 DJD군에 속한 환자는 31.7%였고, non-DJD군에 속하는 환자는 68.3%였다. DJD군은 성별에 따라 다른 분포를 보여 남자보다 여자의 이환율이 높았고, 10대와 20대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환자의 내원 주소 중에서는 전치부 개방교합, 턱의 후퇴감, 안모 비대칭, 개구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가 다른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 비해 DJD를 보일 위험성이 높았으며, 교정치료 경력이나 중심 위-중심교합위 변위 그리고 염발음을 보이는 환자도 DJD군에 속할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측두하악장애를 가진 환자 중 30세 이하의 여성이 위와 같은 임상적 특징을 보이는 경우, 교정치료를 계획할 때 DJD에 이환 되었을 가능성에 대하여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Klinefelter 증후군 및 Y염색체 이상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염색체 결과 및 임상 양상 (Cytogenetic Study and Clinical Features in Patients with Klinefelter's Syndrome and Y Chromosomal Abnormalities)

  • 문신용;최석태;고희정;오선경;한정호;서창석;김석현;최영민;김정구;이진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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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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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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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Klinefelter's syndrome is a very important disease in gynecologic endocrinologic fields, because the patients with this karyotype complain of infertility, azospermia and ambiguous genitalia. Y chromosome is an important chromosome which determine genetic sex and the structure of gonad and genitalia. In this study, to elucidate the cytogenetic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features of Klinefelter's syndrome and Y chromosomal abnormalities in Korea, we studied 303 cases of Klinefelter's syndrome and 11 cases of Y chromosomal abnormalities which were diagnosed by chromosomal analysis at the Cytogenetic Laboratory, Institute of Reproductive Medicine and Popul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for 12 years from January 1984 to December 1996.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as follows: 1. In a total of 9275 cases, there were 303 cases (3.3%) of Klinefelter's syndromes, 11 cases (0.1%) of Y chromosomal abnormalities. 2. In 102 cases of patients showed typical clinical features of Klinefelter's syndrome, 101 cases (99%) of them were diagnosed to Klinefelter's syndrome in karyotyping. 3. In 303 cases of Klinefelter's syndrome, there were 277 cases (91.4%) of 47,XXY complement, 16 cases (5.3%) of mosaicism, 2 cases (0.7%) of 48,XXXY, 5 cases (1.7%) of 48,XXYY and 3 cases (1.0%) of 49,XXXXY. 4. In 303 cases of Klinefelter's syndrome, 284 cases (93.7%) of them were diagnosed after puberty and only 19 cases (6.3%) of them were diagnosed before puberty. 5. In 303 cases of Klinefelter's syndrome, there were 146 cases (48.2%) of patients with infertility-associated chief complaints, 101 cases (33.3%) of patients with typical clinical features of Klinefelter's syndrome, 22 cases (7.3%) of patients with ambiguous genitalia. 6. In patients with Klinefelter's syndrome, 48,XXYY and 49,XXXXY had serious symptoms such as mental retardation, developmental delay, Down syndrome-like features, congenital anomalies, but 48,XXYY and other mosaicisms had infertility-associated symptoms or ambiguous genitalia. 7. The 8 cases of polysomy Y (XYY complement) showed several serious symptoms such as Down syndrome-like features, mental retardation, fragile X syndrome-like feature, congenital anomalies, ambiguous genitalia which could be detected before pu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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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내시경하에 시행한 조직생검에 대한 고찰 (Clinical Analysis of Tissue Biopsy Under Fiberoptic Bronchoscopy)

  • 고건성;유장열;박석근;조태권;노관택;김홍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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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8년도 제12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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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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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1968년 Ikeda가 처음으로 flexible fiberoptic bronchoscope를 소개한 후 기관지경의 이용은 급속히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기관지경검사중에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생검도 빈번히 시행하게 되었다. 저자등은 1976년 6월부터 1978년 1월까지 시행한 233례의 기관지경검사중 조직생검을 시행한 71례를 분석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0개월간 의뢰된 233례의 기관지경검사중 조직생검이 필요했던 경우는 30.5%인 71례이었다. 2. 조직생검이 필요했던 71례의 주소는 해수(17례), 호흡곤란(16례), 객담(15례) 등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흉통, 객혈의 순이었다. 3. 조직생검의 부위는 우상엽기관지가 21.1%로 제일 많았고, 좌주기관지, 좌상엽기관지, 우주기관지, 좌하엽기관지등의 순이었다. 4. 조직생검이 필요했던 71례의 원인질환은 폐암이 80%(57례), 결핵이 15%(11례), 악성중피종, 탄분증, 국균증(aspergillosis)등이 각 1례이었다. 5. 폐암이 생검결과 확진된 것은 57례중 36례로 63%의 진단율을 보였다. 6. 폐암으로 확진된 36례의 병리학적 소견은 편평상피암이 64%(25례), anaplastic 25%(9례), 폐암과 분류할 수 없는 것이 각 1례이었다. 7. 71례중 기관지조영술을 한 예는 51%인 36예이었으며, 그 시기는 기관지경검사전에 시행한 것이 1/4, 후에 시행한 것이 3/4이었다. 8. 71예중 76%(54예)에서, 세포진단학 검사를 병행하였으며, 이 결과는 PAP class V가 15%, class IV가 7.5%, class III가 1.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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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실 탈출증 1례 (A case of prolapse of the laryngeal ventricle)

  • 권우영;손학선;백문찬;김종애;조진규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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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7년도 제11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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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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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후두실의 탈출은 Bryce 및 Cranston에 의하면 후두실 점막이 염증성 비후 또는 부종으로 인해 후두강내에 탈출된 것이라고 했다. 환자는 53세의 여자로서 1977년 3월 11일 호흡곤란과 사성의 주소를 갖고 본원에 입원하였다. 입원당시 후두소견은 가성대 하부에 표면이 평활하고 둥근 연홍색의 종물이 양측으로부터 돌출되어 기도를 거의 폐쇄하고 있었으며, 종물에는 궤양은 없었으며 주위 조직에 침윤된 소견은 볼 수 없었다. 경부에는 임파선비대를 촉진할 수 없었다. 호흡곤란이 심하여 기관절개술을 실시한 후에 직달후두경하에 조직검사를 하였으며, 검사결과는 만성염증으로 판정되었다. 1977년 4월 2일 전신마취하에 후두절개술을 시행하여 후두강을 관찰한 결과, 후두실의 앞에서 뒤까지 전역에 걸쳐 기시된 표면이 평활한 판상의 연홍색 종물이 양쪽에서 상대적으로 후두강내로 자라나와 중앙부에서는 거의 서로 맞닿아 있었다. 제거된 종물의 조직검사 결과도 술전과 같이 염증성비후로 나타났다. 수술후 경과는 양호하여 현재 호흡곤란은 완전히 소실되었고 음성은 경도의 사성을 호소할 뿐이고 후두강내에는 종물의 재발 증후는 없었다. 본증은 임상증상, 수술시의 후두강 소견 및 조직소견으로 보아 "후두실 탈출증"이라고 진단되었다. 이 후두실 탈출증은 문헌상 희소한 것으로서 일증례를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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