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aos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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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관 직원 수퍼비전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Staff Supervision at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 이마리아;이경은;김도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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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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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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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에서의 직원 수퍼비전 수행경험을 탐색함으로써 사회복지관 내부 수퍼비전의 실제적인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관 근무 경험이 5년 이상이고 수퍼바이저 경험이 1년 이상인 10명의 수퍼바이저들을 심층면접하고 그 내용을 분석하는 다중사례연구를 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주제어는 '수퍼비전을 도전과 포부로 인식하고 준비하다', '수퍼비전은 혼돈과 좌절만 남겨주다', '수퍼바이저의 성찰과 무한노력으로 결실이 생겨나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수퍼비전의 교육적, 행정적, 지지적 기능에 대한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첫째, 수퍼바이저의 수퍼비전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수퍼바이지의 교육적 성장과 관련된 수퍼비전 매뉴얼의 보급이 필요함을 교육적 기능에 대한 제언으로 제시하였다. 둘째, 수퍼비전 내부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수퍼비전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 평가 틀을 전환시켜야 하며, 다양한 수퍼비전 모델을 개발해야 함을 행정적 기능에 대한 제언으로 제시하였다. 셋째, 사회복지가치를 성찰하고 이에 따라 수퍼바이지의 성장 관점에서 지지와 격려를 해야 함을 지지적 기능에 대한 제언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수퍼비전에 대한 포괄적인 제안을 주로 제시하는 양적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지역사회복지관 실천현장에서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관계와 상황까지 포함하는 구체적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공익성 보편적 서비스 개념의 비교 연구 (A Conceptual Comparison between Public Interest and Universal Service)

  • 이상식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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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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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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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개념적 혼동(conceptual muddle) 상태에 있는 방송과 통신의 핵심적 이념이자 정책 목표인 공익성과 보편적 서비스를 개념적으로 구명(究明)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 공익성과 보편적 서비스 개념의 기원, (2) 공익성과 보편적 서비스 개념의 구성 요소, (3) 공익성과 보편적 서비스 개념의 현실적 구현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익성과 보편적 서비스 개념의 기원은 지역적 차이가 있었다. 방송의 공익성 개념은 서구에서 시작되어 미국을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 방송 이념으로 뿌리를 내린 반면, 보편적 서비스 개념은 미국에서 시작되어 유럽을 비롯한 국가들의 정보 통신 정책의 주요 이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었다. 둘째, 양 개념의 구성 요소를 살펴본 결과,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가장 현저한 양 개념의 공통점은 '보편주의'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익성 개념은 보편적 서비스 개념을 포함하면서, 그 외 독립성, 다양성, 질, 지역성과 같은 내용과 관련된 차별적 구성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셋째, 양 개념의 정책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비교 분석한 결과, 양 개념간에 많은 차이가 있었다. 공익성 이념은 방송 사업자에 대한 규제 정책 위주로 전개된 반면, 보편적 서비스 이념은 이용자에 대한 지원 정책으로 나타나, '규제'와 '육성'이라는 정책적 대조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양 개념은 차별적 개념이기 때문에 학문적 차원에서 사용할 때 엄밀성을 유지할 것이 요구되고, 실제적인 차원에서는 관련 법 제 개정 시 방송에 있어서도 보편적 서비스 의무를 부과하도록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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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간 항만배후단지 개발·관리 기능배분에 관한 연구: 부산항 신항 중심 (A Study on the Functional Distribution of Port Hinterland Construction and Management among Governments: Focused on the Busan New Port)

  • 강윤호;김보영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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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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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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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부산항 신항의 배후단지는 복잡한 관련법 및 관련기관의 다원화로 항만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이 시행되는 등 항만사업이 원활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관련기관 간 협의 없이 공급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항만배후부지의 물류기능 수행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각종 교통편의시설의 설치 및 관리 기능은 여러 기관에 분산되거나 중복되어 있어 업무 수행 상의 혼란과 책임 떠넘기기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부산항 신항과 배후단지가 항만으로서의 고유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 하에서 본 연구는 정부 간 기능배분의 원칙(이론)에 기초하여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개발 및 관리관련 기능의 정부 간 배분 상의 문제를 분석하고, 기능배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특히 주거시설의 공급, 교통편의시설 설치 및 관리 등과 관련된 기능배분이 행정책임 명료화, 효율성, 보충성, 포괄성 등의 기능배분 원칙에 맞지 않아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관련 기관 간 행정협의회의 제도화, 광역행정 방식의 활용(사무위탁, 지방자치단체 간 조합 등),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립(지방자치단체 간 조합, BPA 등) 등과 같은 기능배분과 관련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피톤치드흡입이 폐경기 여성의 기분상태 및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toncide Aroma Inhalation on Mood State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Menopausal Women)

  • 이영조;김수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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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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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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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피톤치드흡입이 폐경기 여성의 기분상태 및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변화를 8주간 실험을 통하여 분석하는 것이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소재 D, N구의 폐경 후 2년 이하 41명을 목적적 표집하였다. 실험설계는 피톤치드흡입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성되는 연구대상자 요인과 사전측정(0week)·중간측정(4week)·사후측정(8week)의 3개 측정시점으로 구성되는 2×3 반복측정에 의한 요인설계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인으로는 기분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로 설정하였으며 사전측정·중간측정·사후측정 3회 질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방법은 one-way ANOVA와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도출된 결과는 첫째, 폐경기 여성의 피톤치드흡입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긴장, 우울, 피로, 혼돈 요인의 감소 효과와 활력 요인의 증가 효과가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폐경기 여성의 피톤치드흡입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유능감, 정신적 안녕, 안정성, 활력 요인에서 통계적 유의한 증가 추이를 나타내었다.

초기 노년기 부부의 부부관계와 성인자녀관계에 따른 집단유형과 심리적 부적응의 차이 (Clustering by Marital Relationship and Adult Children Relationship and Group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Maladjustment of Elderly Couples)

  • 이주연;정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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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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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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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초기 노년기 부부의 부부관계와 성인자녀관계에 따른 집단유형 구분과 그 특성을 파악하고, 집단유형에 따른 심리적 부적응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남편이 현재 퇴직한 상태로 부부 모두 만 55 ~ 75세인 초기 노년기 부부 271쌍이며, 편의와 눈덩이 표집으로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남편과 아내 각자가 지각한 부부관계와 성인자녀관계 변인들을 지표로 군집분석을 한 결과, '부부-자녀관계 혼미형', '부부-자녀관계 갈등형', '부부-자녀관계 친밀추구형', '부부-자녀관계 친밀형'의 4개 집단유형이 확인되었다. 둘째, 결혼기간은 '부부-자녀관계 혼미형'에서 가장 길었고, 교육수준은 '부부-자녀관계 친밀형'에서 가장 높았으며, 사회활동 참여유형의 경우 '부부-자녀관계 갈등형'에서는 '주로 혼자' 활동하는 비율이, '부부-자녀관계 친밀형'에서는 '부부 함께' 활동하는 비율이 높았다. 셋째, 집단유형에 따라 심리적 부적응의 차이는 남편의 경우 우울, 불안, 신체화 모두에서 '부부-자녀관계 갈등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내의 경우 우울, 신체화는 '부부-자녀관계 갈등형'에서, 불안은 '부부-자녀관계 혼미형'과 '부부-자녀관계 갈등형'에서 가장 높고, '부부-자녀관계 친밀형'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초기 노년기 부부의 심리적 부적응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부부관계와 성인자녀관계 모두가 중요하다는 것과 함께 여성노인의 심리적 부적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특히 성인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관심과 재조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MCU '페이즈3'영화에 나타난 기하학적 상상력 (The Geometrical Imagination of the MCU 'Phase 3' Movie)

  • 김영선;김태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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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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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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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MCU의 보편적 세계관을 기하학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서사적 요소를 수학적 상상력으로 스토리텔링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토리텔링을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페이즈3 시리즈 자료를 활용하였다. 페이즈3 시리즈는 기하학 이론과 미래기술에 대한 다양한 예측을 바탕으로 서사와 이미지에 나타난 실재감이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상상력은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사고를 이루는 원동력이며 혼란 속에서 질서를 찾고 물질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창조하는 능력이다. 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논리와 합리성이 중시되는 과학 분야에도 상상하는 힘이 매우 필요하다. 바슐라르 상상력은 인간의 원초적 영역인 예술을 지향하고 자연과 만물의 경이로움을 향한 진정함과 열정을 담고 있다. 기하학적 논리와 상상력에 의한 이미지적 몽상으로 MCU의 세계관과 슈퍼히어로 서사를 탐구하면 영화에 나타난 우주적 메시지와 법칙을 이해할 수 있다. 예술과 학문의 융합적 관점에서 MCU 영상 제작에 활용된 수학과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기법은 영상분석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려사를 통해 본 한국 중세의 자연재해와 가뭄주기 (The Natural hazards and Drought Periodicity during the Medieval Times in Korea Based on the History of Goryeo(Goryeosa))

  • 윤순옥;황상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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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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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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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고려시대의 천문 기상 기후 현상을 담고 있는 고려사(高麗史)에 기록된 한국 중세(A.D. 936~1391)의 가뭄, 홍수, 상해 등의 자연재해와 흉년, 역질, 반란 등의 사회불안 현상과의 관련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고려시대의 여러 자연재해 중 가뭄은 4~5년에 최소 1회 이상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다. 삼국시대 자료를 포함한 고대와 중세 기간 중 대략 AD 286~335년, AD 786~835년, AD 1261~1320년 경에 가뭄의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대와 중세 1,500년간의 가뭄 현상은 세 번의 주기가 인정되며, 대략 500년의 시간 간격으로 발생하였다. 고려 말기에 증가한 가뭄 발생빈도는 사회 혼란 요소로 볼 수 있는 흉년과 반란이 자주 발생한 것과 일치한다. 이러한 기록들로 볼 때,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는 농업 중심 국가였던 고려의 멸망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영태(徐靈胎)와 길익동동(吉益東洞)의 학술사상 비교 연구 (I) - 각자의 주요 저서를 중심으로 - (Comparative Study about Academic Thoughts of Xu Lingtai and Yoshimasu Todo (I) - Focus on their Major Books -)

  • 윤철호;황황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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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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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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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the 18th century, Xu Lingtai (徐靈胎) and Yoshimasu Todo (吉益東洞) were famous doctors advocating ancient medicine, though they lived in different countries, China and Japan. We compared their major books, analyzed their academic thoughts and then took conclusions as below. 1. The first, for instance "Classified Prescriptions of Treatise on Cold Damage Diseases, 傷寒論類方" and "Classified Assemblage of Prescriptions, 類聚方". Based on essential thought that a prescription and a syndrome should correspond, these books arranged and classified the Zhang Zhongjing (張仲景)'s texts."Classified Prescriptions of Treatise on Cold Damage Diseases", based on the thought that principles, methods, formulas and medicinals (理法方藥) were integrated in prescriptions, tried to find out the implicit treatment rules in prescriptions and syndromes through analyzing "Treatise on Cold Damage Diseases, 傷寒論". On the other hand, because Classified Assemblage of Prescriptions focused on the syndromes of ancient prescriptions (古方), it classified and collected the related texts of Treatise on Cold Damage Diseases and "Synopsis of Prescriptions of the Golden Chamber, 금궤요략", and then suggested only simple instructions on how to prescribe medicine. So in this book, the trend of experience was clear. 2. The second, there is "100 Kinds Records from Shennong's Classic of Materia Medica, 神農本草經百種錄" and "Description work of herbal pharmacology comprised of excerpts from Shanhanlun and medical experiences, 藥徵". Though both of these books are professional oriental pharmacology publications that advocate reactionism, there were remarkable differences in writing style between them. "Description work of herbal pharmacology comprised of excerpts from Shanhanlun and medical experiences" was based on "Treat on Cold Damage Diseases" and "Synopsis of Prescriptions of the Golden Chamber", just explained the effects of medications and discussed 'matter of course (所當然)', but not discussed 'the reason why (所以然)'. In explaining style of syndromes, it confirmed through research, and emphasized the inductive method. On the other hand, "100 Kinds Records from Shennong's Classic of Materia Medica based on "Shennong's Classic of Materia Medica, 神農本草經", explained the nature of medications and discussed 'the reason why (所以然)'. In explaining style of syndromes, it annotated and explained, and emphasized the process of reasoning. 3. The third, there is "Discuss the Headwaters of Medicine, 醫學源流論" and Severance of Medical evils, 醫斷". Aiming the then medical theories fallen in confused state, these books brought order out of chaos, clarified the categories of medical research, and emphasized the scientific method that could put theories into practice and verify them. The difference is that "Severance of Medical Evils" researched only macroscopic viewable clinical phenomena, and even denied the existence of names of diseases and etiological causes. Thus, it emphasized the accumulation of experiences, laid emphasis on "watching and realizing (目認)", and "understand and taking in (解悟)". Discuss the Headwaters of Medicine extremely emphasized the research of 'something not occuring (未然)', that is to say, induced notions of a disease from observing clinical phenomena, furthermore based on these, predicted the 'something not occuring (未然)' and emphasized researching 'the reason why (所以然)'. As regards how they deal with the traditional theories and post-Zhang Zhongjing's medicines, "Severance of Medical evils" took completely denying attitudes. In case of "Discuss the Headwaters of Medicine", it could be used reasonably through specific situation and detailed analysis. Collectively speaking, there were some differences between medical theories of Xu Lingtai and Yoshimasu Todo. Actually, these differences were whether he tried to research the essence of disease, whether he tried to consider it rationally, and how he treated various opinions occurring in the theories of traditional medicine and clinical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