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aetoceros debilis

검색결과 17건 처리시간 0.02초

곰소만과 금강하구역에서 광합성 섬모류 Mesodinium rubrum(=Myrionecta rubra) 개체군의 변동 특성 (Comparative Population Dynamics of Photosynthetic Ciliate Mesodinium rubrum (=Myrionecta rubra) in Gomso Bay and the Geum River Estuary, Korea)

  • 김형섭;김영길;양재삼;이원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9권4호
    • /
    • pp.164-172
    • /
    • 2004
  • 담수의 유입량 및 유입특성이 서로 다른 서해의 곰소만과 금강하구역에서 1999년 9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0.5-2주일 간격으로 수온, 염분, 식물플랑크톤 군집 및 Mesodinium rubrum(=Myrionecta rubra) 개체군의 변동 특성을 연구하였다. 두 해역에서 수온과 염분 환경의 차이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군집과 M. ruburm개체군의 시계열적 변동 양상의 상이성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불규칙한 담수 방류에 의하여 상류 기원의 부영양물질의 유입이 많은 금강하구역에서는 곰소만에 비하여 평균 밀도가 더 높은 M. ruburm개체군이 유지됨과 동시에, M. ruburm대발생의 빈도와 규모가 더 크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보다 급격한 염분 변화를 보였던 금강하구역에서는 Skeletonema costatum을 비롯한 Asterionellopsis glacialis, A. kariana, Chaetoceros debilis, Eucampia zodiacus, Paralia sulcata, Thalassiosira pacifica, T. nordenskioeldii 등의 연안성 규조류의 우점도가 곰소만에서 보다 낮았던 반면, 염분 변화에 대한 내성이 강한 M. ruburm이 높은 우점율을 나타내었다. 향후 서해 연안에 새만금방조제와 같은 인공구조물이 건설되어 불규칙한 담수 방류의 빈도와 규모가 증가할 경우, 인근 해역에는 우점 규조류 대신 M. ruburm이 우점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진주만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천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Environmental Factor on the Succession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Jinju Bay, Korea)

  • 오석진;이종석;박종식;노일현;윤양호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98-104
    • /
    • 2008
  • 본 연구는 한국 남해안에 위치한 진주만에서 수온, 염분 그리고 소광계수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 환경변수가 식물플랑크톤의 군집 천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해 수행하였다. 조사는 2003년 4월, 7월, 10월 및 12월에 22개 정점에서 실시하였다. 수온은 10.4-$21.8^{\circ}C$로, 염분은 4.34-33.21 psu로 시 공간적으로 크게 변동하였다. 소광계수는 0.09-3.08로 만 중앙부의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해역에서 1이상의 높은 값을 보였으며, 특히 7월은 하천 하구역에서 2이상의 매우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진주만에 출현하는 식물풀랑크톤 군집 종조성은 총 51속, 95종이었다. 식물플랑크톤은 전 관측기간에 걸쳐서 규조류가 우점하였다. 우점종은 4월에 Thalassionema nitzschioides, Skeletonema costatum, Thalassiosira sp., 7월에는 S. costatum, Leptocylindrus danicus, 10월에는 Chaetoceros debilis, S. costatum, C. curvisetus, Pseudonitzdshia pungens 그리고, 12월에는 S. costatum, Asterionellopsis glacialis, C. debilis가 우점하였으며, 특히 S. costatum은 4계절 주요 우점종이었다. 기존의 생리학적 문헌을 고려할 때 S, costatum은 조도에 대한 친화성이 높은 광온 광염성으로 진주만과 같이 시 공간적으로 넓은 수온, 염분 분포와 높은 소광계수를 가지는 해역에서 개체군 확대에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마산항의 환경학적 연구 2. 식물플랑크톤의 년변화 (Environmental Studies on Masan Bay 2. Annual Cycle of Phytoplankton)

  • 유광일;이종화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34-38
    • /
    • 1976
  • 식물플랑크톤이 해양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일차생산자로서 중요할 뿐 아니라 이들의 공간분포와 시간분포를 파악하는 일은 생산구조의 규명에 있어서도 불가결한 일이라 하겠다. 한편 연안역 특히 내만성인 환경의 인위적인 영양화에 따른 미소 생물의 이상번식은 정상적인 생산구조에 큰 영향을 주며 또한 다른 해양생물 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마산만은 전형적인 국지내만성인 만으로 해수의 유동이 적을 뿐 아니라 도시 폐수와 산업폐수의 유입이 커서 남해안의 다른 만에 비하여 부영양화가 빈발해서 적조현상이나 독수대의 형성이 다발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이곳에서의 해양생물의 동태를 파악함은 시급한 일이라 하겠으며 수질오염에 대한 생물지표성과 기준치를 규명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PDF

인위적인 동물플랑크톤 첨가에 따른 중형 폐쇄생태계 내 플랑크톤 변동 (The Effect of Enhanced Zooplankton on the Temporal Variation of Plankton in a Mesocosm)

  • 강정훈;김웅서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09-119
    • /
    • 2006
  • 2001년 가을철 대발생 시기에 인위적으로 상승 첨가된 동물플랑크톤이 식물플랑크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형폐쇄생태계를 이용한 연구가 남해안의 장목만에서 연구되었다. 2500리터 용량의 폴리에틸렌 백 4개에 현장 해수를 채운 후, 현장에서 플랑크톤 네트(망목: $300{\mu}m$)로 수직 예인하여 얻은 동물플랑크톤 시료를 이용하여 실험 구가 대조구보다 6배 높도록 조성하였다. 연구기간동안 대조구와 실험구 폐쇄생태계 간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one-way ANOVA, p>0.05). 대조구와 설험구에서 배양 초기 높은 값을 나타낸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 및 엽록소-a는 실험 종료시까지 급속히 감소하였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을 대표한 우점 분류군은 규조류로서 Skeletonema costatum, Pseudo-nitzschia seriata, Chaetoceros curvisetus, Ch. debilis, Cerataulina pelagica, Thalassiosira pacifica, Cylindrotheca closterium과 Leptocylindrus danicus로 구성되었다. 배양 10일째에 대조구와 실험구에서 최대를 나타낸 야광충은 중형동물플랑크톤 총 개체수 변화를 주도한 최 우점종 이었고, 다음으로 우점한 분류군으로 배양 7일째에 최대를 나타낸 요각류였다. 배양초기에는 인위적 첨가로 인해 실험구안의 요각류 개체수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으나, 이후에는 실험 종료 시까지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의 조절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며, 실험구내의 유즐동물과 메듀사의 개체수와 길이분포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던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런데 초식자인 요각류의 개체수가 상위포식자에 의해 감소한 후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이 다시 증가하는 연쇄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주요 초식자인 요각류 Acartia erythraea가 식물플랑크톤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그 이유로 A. erythraea의 낮은 초식률, 식물플랑크톤의 빠른 침강으로 인한 조우 기회 감소, 그리고 질소결핍 환경으로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 PDF

통영 오비도 어류양식장 주변에서 하계 수계 내 단주기 환경요인의 변화에 따른 미세조류 반응 (Phytoplankton Response to Short-term Environmental Changes in the Vicinity of a Fish Cage Farm of Tongyeong Obi in Summer)

  • 이민지;백승호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2권2호
    • /
    • pp.62-69
    • /
    • 2017
  • 양식업이 발달한 통영 오비도 주변해역에서 하계 해양환경요인의 변화 특성과 그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변화양상을 파악하여, 가두리 양식 생물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조사는 2개의 정점에서 2016년 6월부터 9월까지 격주로 4개월간 수행되었다. 6월과 7월은 강한 수온 성층이 형성되었으며, 8월에는 특이적으로 강한 양쯔강 희석수의 영향으로 8월 10일 29℃ 전후로 고수온이 관찰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질산염+아질산염, 암모늄, 인산염, 규산염은 각각 0.08~5.11 μM, 0.08~34.62 μM, 0.01~ 1.15 μM, 1.46~31.79 μM의 범위를 보였다. Chlorophyll a 농도는 0.49~7.39 ㎍ l-1의 범위를 보였다. 9월의 빈번한 잦은 강우 및 양식어장에서 용출된 영양염류는 장시간 지속되지 못하고 빠르게 소비되거나 확산되었다. 이후 강우로 인한 영양염 유입과 함께 표층을 중심으로 Chaetoceros debilis, C. pseudocurvisetus, Pseudonitzschia delicatissima와 같은 규조류가 최대 4.74 × 109 cells l-1로 크게 증식하였다. 또한 용존산소 변동은 4.52~7.62 ㎍ l-1로 식물플랑크톤 대증식 이후 조사에서 유기물질이 분해됨에도 불구하고 빈산소 수괴(< 4.00 mg l-1)의 형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해역은 하계의 식물플랑크톤 증식 및 가두리양식장이 밀집됨에도 불구하고, 다른 반폐쇄적 만과 달리 해류 순환이 원활한 특징으로 인해 빈산소 수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 남해 가막만 입구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동 특성 (Variational Characteristics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Mouth Parts of Gamak Bay, Southern Korea)

  • 박종식;윤양호;오석진
    • 환경생물
    • /
    • 제27권2호
    • /
    • pp.205-215
    • /
    • 2009
  • 화태도 연안의 식물플랑크톤 변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는 화태도 북부해역 1개 정점을 대상으로, 2005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고수온기(${\geq}20^{\circ}C$)에는 주1회, 저수온기 (${\leq}20^{\circ}C$)에는 격주로 실시하였다. 화태도 북부해역에서 출현한 식물플랑크톤은 총 77속 214종이 출현하였으며, 출현종수는 최저 27종(2006년 3월 15일)에서 최대 121종(2005년 8월 16일)으로 연중 출현종수의 변동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연중 출현경향은 고수온기인 6월~9월 사이에 70종 이상의 높은 출현종수를 나타내었으나, $20^{\circ}C$ 이하로 수온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40종 내외의 낮은 출현종수를 나타내었다. 연중 우점종은 Skeletonema costatum이며, 고수온기인 여름철에는 와편모조류인 Cochlodinium polykrikoides와 Polykrikos kofoidii, 저수온기에는 규조류인 Chaetoceros속인 C. curvisetus, C. debilis와 Eucampia zodiacus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태도 북부해역에에서 출현한 와편모조류 현존량은 표층에서는 최저 $3.0{\times}10^5\;cells\;L^{-1}$ (2006년 4월 17일)~최대 $7.3{\times}10^5\;cells\;L^{-1}$ (2005년 8월 2일)를 나타내 시기별로 매우 큰 변동특성을 나타내었다. 저층에서는 $1.5{\times}10^3\;cells\;L^{-1}$ (2005년 1월 9일)~최대 $3.9{\times}10^5\;cells\;L^{-1}$ (2005년 8월 16일)로 나타나, 표층이 저층보다 큰 변동특성을 나타내었다. 현존량의 연중 출현경향은 종수와 마찬가지로 고수온기인 6월~9월 사이에 높은 현존량을 나타내었다. 우점종인 C. polykrikoides의 출현양상은 종속영양 편모조류인 P. kofoidii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西海 京畿 植物 플랑크톤에 대한 생態學的 硏究 III. 植物플랑크톤 種조성, 現存量, 일시浮流플랑크톤 (The Ecological Study of Phytoplankton in Kyeonggi Bay, Yellow Sea. III. Phytoplankton Composition, Standing Crops, Tychopelagic Plankton.)

  • 최중기;심재형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156-170
    • /
    • 1986
  • 경기만 식물플랑크톤의 조성과 분포, 생태특성에 관한 조사가 1981년 5월부터 1982년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행하여 졌다. 채집된 식물플랑크톤은 총 228종으로 규조류가 대부분이었고 그외에 쌍편모조류, 규질편모류, 녹조류, 남조류등이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이중 92종이 저서성 규조류로 일시 부유하여 식물플랑크톤으 로 나타났다. 이들 일시 부유규조류는 출현종 수에서 뿐만 아니라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에서도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72%이상의 높은 출현상태를 보여 식물플랑크톤 군집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들 일시부유플랑크톤이 겨울철에 높은 출현 상태를 보인것은 저서성 부착 규조류가 동계의 강한 북서 계절풍에 의해 형성된 전단응력에 의해 수층으로 일시적으로 부유되고 또한 동계의 강한 수괴혼합에 의하 여 상층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이들 일시부유플랑크톤 중 가장 우점하는 종은 Paralia sulcata로 서해 연안역의 수괴 혼합정도를 지표할 수 있는 종이다. 이종은 동계에 가장 우점하고 하계에 낮은 출현상태를 보여 수괴의 안정도와 높은 역상관 관계를 보인다. 경기만내 수괴가 안정되어 환경조건이 좋은 춘하추계에는 skeletonema costatum 부유종이 많이 나타나나 환경이 나쁜 겨울에 내성이 강한 저소종들이 많이 나타난다. 현존량의 변화는 봄과 가을에 대증식이 뚜렷이 나타나 춘계대증식은 주로 skeletonema costatum 에 의해 주도되고 가을철 증가는 수괴의 안정에 의해 다양한 종들에 의해 일어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