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re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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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안정화 운동이 단기 금연자의 허파기능, 최대 산소 섭취량, 심장박동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runk stabilization exercise on pulmonary function, maximal oxygen uptake, and heart rate of short-term non-smokers)

  • 유경태;정범철;박순지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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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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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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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단기 금연 동안 실시하는 몸통 안정화 운동이 단기 금연자의 허파기능, 최대 산소 섭취량, 심장박동수, 회복 시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충남 소재 N대학교의 20대 남성 26명으로 흡연자 13명과 비흡연자 13명을 선정하였다.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 파악 후 사전 측정 시 허파기능(FVC, SVC, MVV)과 최대 산소 섭취량를 측정하였으며 3일 간 심장박동수와 회복 시간을 측정하였다. 측정 후 3일 금연과 함께 몸통 안정화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사후 측정으로 허파기능과 최대 산소 섭취량을 측정하였고, 당일 운동 후 즉시 1일차, 2일차 3일차의 심장박동수, 회복 시간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Ver. 23.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몸통 안정화 운동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심장허파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 집단과 비흡연자 집단 모두 운동 전후 허파기능(FVC, SVC, MVV), 최대산소섭취량, 회복 시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몸통 안정화 운동이 짧은 기간이라도 비흡연자뿐만 아니라 단기 금연자의 심장허파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금연 활동을 더한 몸통 안정화 운동이 심장허파기능 감소 예방 및 향상을 위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과 정신건강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omatization and Mental Health of Registered Nurses)

  • 주정민;구애진;김성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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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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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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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과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정신 증상 위험의 관계를 확인하여 정신신체의학 연구의 임상 근거를 창출하고, 신체화 증상의 의미에 대해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 법 서울시 내 1개 상급종합병원 외과계 중환자실 간호사 70명에게 자가기입형 도구(Perceived Stress scale, Fatigue Severity Scal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15, Korean Beck Depression Inventory, Korean Beck Anxiety Inventory, Symptom Checklist-90-Revision)를 사용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자 중 12.9%가 신체화 증상을 경험하였고 피로, 낮은 에너지, 생리통,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 신체화 증상과 정신적 스트레스 인지의 통계적 관련성은 없었으나 불안한 느낌이나, 자신감의 감소는 신체화 증상의 수준과 관련이 있었다. 신체화 증상이 심한 집단은 우울, 불안을 더 많이 경험하였다. 신체적 피로가 높은 집단은 정신적 스트레스 인지의 통계적 관련성은 없었으나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통제력이 감소되는 경험에 영향을 미쳤다. 신체적 피로 수준의 증가는 불안과는 관련이 없었고 우울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체화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 증상 중 강박과 적대감이 증가하였다. 선형회귀모형에서 스트레스, 우울, 불안은 신체화 증상을 39.3%, 신체적 피로 증상을 16.1% 설명하였다. 결 론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한국 문화에서 신체화 증상의 특징으로 스트레스 인지 증상의 감소, 우울과 불안 경험, 강박 및 적대감의 동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신체화와 정신 증상은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상호관련성이 관찰되어 향후 중재 전략 마련에 참조할 수 있을 것이다.

지체 장애인의 베체트병 약물치료 중 발생한 구강 건조증 치험 1례 (A Case of Xerostomia that Occurred during Behcet's Disease Drug Treatment of a Person with Physical Disability)

  • 강병수;강덕;김종한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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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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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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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0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일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관할지역 거주 중증 장애인 중 뇌병변 장애와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이 중 1명의 중증 지체 장애인이 구강 건조증을 앓고 있어, 한의 치료의 개입을 통한 통합적인 관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팔물탕(八物湯) 연조엑스제를 포함한 한의 치료는 YDQ에 의해 음허(陰虛)로 변증된 지체 장애인의 약물 유발성 구강 건조를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호전시켰다. 2. 건강 보험에 포함된 한의 치료를 제공하여 한·양방 통합적 개입으로 양약으로 발생한 구강 건조 증상을 관리할 수 있었다. 3. 6개월간 투약된 팔물탕(八物湯) 연조엑스로 인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 4. 팬데믹 상황에서 한의약 방문 진료와 전화 진료가 혼합된 형태의 공공보건기관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장애인의 SHCN를 충족하고 장애인의 만성 질환 관리가 가능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본 연구는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증상 및 질환도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포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유관 학회의 협력 및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노인 인식 및 의사소통 현황 (Occupational Therapists' Perception and Communication of the Elderly)

  • 박성지;한희원;정유진;우희순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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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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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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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국내의 빠른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작업치료의 주요 영역들에서 노인들과의 대면하는 비율이 높은 현 상황에서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에 대한 전반적 인식 및 노인들과의 의사소통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0년 4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병원 및 보건소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중재를 제공하는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노인에 대한 인식, 노인과의 의사소통 저해요소, 노인과의 의사소통 방식을 묻는 3종의 질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최종 82부를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노인에 대한 인식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항목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들과의 의사소통 저해요소로서 청각 관련, 언어이해 관련, 조음 관련 순으로 응답하였다. 노인들과의 의사소통 방식을 확인한 결과 작업치료사들은 대화반응 관리, 정서표현, 이해증진, 관계조절 순으로 노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사들은 대상자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증진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의료전문가인 만큼 노인들의 의사소통 방식 및 자신의 의사소통 기술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된 의사소통 방법을 통하여 전문적인 치료적 중재 및 관련 교육들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의 품질관리시험 및 기준 (Quality Control Tests and Acceptance Criteria of Diagnostic Radiopharmaceuticals)

  • 박준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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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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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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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의약품에 표지하여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방사성의약품은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여 제조해야 하며, 환자에게 투여되기 전 품질관리시험을 실시하여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방사성의약품의 품질관리는 시험의 특성에 따라 생물학적 시험과 물리화학적 시험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생물학적 시험에는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여과막 완전성 시험이 있으며, 물리화학적 시험에는 성상, 확인시험, 방사화학적 순도시험, 이핵종 시험, 화학적 순도시험, 잔류용매 시험, pH, 불용성이물시험, 함량 등이 있다. 주사제의 형태로 제조되는 방사성의약품은 무균상태이어야 하므로 제조 후 무균시험 및 여과막 완전성 시험을 수행하여 완제의약품의 무균성을 입증하며, 원자재 및 제조과정에서 혼입될 수 있는 발열성 물질은 환자의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엔도톡신시험을 실시하여 발열물질의 오염여부를 확인한다. 방사성의약품은 화학적 합성에 의해 제조되기 때문에 완제의약품 내 부산물 및 불순물의 혼입여부를 평가해야 한다. 제조된 방사성의약품의 성상 및 불용성이물을 육안으로 확인하며, 완제의약품 내 잔류할 수 있는 부산물 및 유기용매 등은 환자에게 유해할 수 있으므로 화학적순도, 잔류용매 및 pH를 평가한다. 그리고 방사성의약품으로부터 방출되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반감기, 방사화학적 순도, 이핵종, 함량 등을 평가하여 목적하는 방사성동위원소가 기준에 적합하게 의약품에 표지되었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방사성의약품은 일반의약품과 다르게 방사선 피폭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품질관리 시 검사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하며, 방사성물질에 오염되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의료정보 문해력, COPD 관련 건강문해력 및 자가관리 이행 정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Health Literacy and Self-Management Adherenc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김흠;최자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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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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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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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COPD 환자를 대상으로 보편적 건강문해력인 의료정보 문해력, COPD 특이 건강문해력인 COPD 관련 건강문해력 및 자가관리 이행 정도를 확인하고, 의료정보 문해력, COPD 관련 건강문해력과 자가관리 이행 정도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COPD 환자의 의료정보 문해력은 60.45±9.42점으로 중학교 1~2학년 수준이었고 COPD 관련 건강문해력이 의료정보 문해력보다 평균 점수가 낮았다. COPD 관련 건강문해력과 자가관리 이행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COPD 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는 대상자의 건강문해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COPD 관련 건강문해력 증진이 자가관리 이행을 높일 수 있으므로 건강정보를 제공하거나 교육 시 COPD의 건강문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치과위생사의 전문직 자아개념과 조직사회화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fessional self-concept of dental hygiene and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 김영선;조명숙;이정화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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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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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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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Based on the individualistic approach of experienced dental hygienists, this study attempted to provide basic data to find effective measures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by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Methods: Dental hygienists currently working in the Daegu area were evaluated. Nine questions related to duties, twenty-seven questions related to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thirty-eight questions related to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were included in the study. The reliability was professional self-concept (Cronbach's α = 0.859) and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Cronbach's α = 0.840). Results: Of the total 135 points for professional self-concept, the mean score of the participants was 62.67±8.45 points. In the sub-area, flexibility was the highest at 19.28±2.46 points, and communication was the lowest at 9.69±1.44 points. Of 190 points,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averaged at 123.40±12.82 points. In the subarea, personal characteristics were the highest at 30.37±3.71 points, and occupational identity was the lowest at 10.34±1.94. Higher age (F=30.89, p<0.000), marital status (F=10.22, p<0.002), graduate or higher educational qualification (F=9.16, p<0.000), were associated with a higher position (F=20.62, p<0.000) and work experience (F=22.66, p<0.0000), when there was no intention to turnover (F=8.05, p<0.000).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was higher in participants with higher age (F=7.89, p<0.000), educational qualification (F=8.02, p<0.000), and position (F=5.12, p<0.007); higher work experience in general hospital (F=4.50, p<0.012); no intention to turnover (F=7.450, p<0.000); and no intention to turnover (F=24.46, p<0.000).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rofessional self-concept (r=0.721, p<0.000); job performance and skills (r=0.615, p<0.000)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satisfaction (r=0.610, p<0.000) showed a high positive correlation. Turnover intention (β=0.213, p<0.000)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Leadership (β=0.168, p<0.05) and satisfaction (β=0.483, p<0.000)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The total explanatory power of this variable was 62.7%. Conclusion: To ensure successful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human resource management should be performed through regular verification, which can result in improved quality of dental care services.

간호대학생과 병원간호사의 가상현실기반 환자안전을 위한 팀 의사소통과 팀워크 기술에 대한 교육요구의 차이: 혼합연구설계 (Nursing Students and Clinical Nurses' Awareness of Virtual Reality(VR) Simulation and Educational Needs of VR-based Team Communication and Teamwork Skills for Patient Safety: A Mixed Method Study)

  • 허혜경;정지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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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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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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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가상현실기반 환자안전을 위한 의사소통과 팀워크 기술 교육요구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 60명과 간호사 123명에게 질문지 조사를 시행하고, 간호사 14명에게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한 혼합연구설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5.0 및 포커스 그룹 인터뷰 후 귀납적 내용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대상자의 가상현실인식과 팀 의사소통 및 팀워크 기술 교육요구는 보통수준 이상이었고 간호대학생에서 가상현실인식과 교육요구가 더 높았다. 팀워크 지식은 보통수준으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질적 자료 분석에서 간호사는 병원에서 의사 또는 타부서 직원과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일으키는 4개 주제와 결과요인 2개 주제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대상자들의 가상현실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이었으며, 환자안전을 위해서 팀 의사소통과 팀워크 교육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대상자들의 교육요구를 반영한 가상현실기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간호대학생과 간호사에게 요구되는 환자안전을 위한 팀 의사소통과 팀워크 기술 역량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

Inhibitory Effect of Biotransformed-Fucoidan on the Differentiation of Osteoclasts Induced by Receptor for Activation of Nuclear Factor-κB Ligand

  • Park, Bobae;Yu, Sun Nyoung;Kim, Sang-Hun;Lee, Junwon;Choi, Sung Jong;Chang, Jeong Hyun;Yang, Eun Ju;Kim, Kwang-Youn;Ahn, Soon-Cheol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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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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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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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one homeostasis is regulated by constant remodeling through osteogenesis by osteoblasts and osteolysis by osteoclasts and osteoporosis can be provoked when this balance is broken. Present pharmaceutical treatments for osteoporosis have harmful side effects and thus, our goal was to develop therapeutics from intrisincally safe natural products. Fucoidan is a polysaccharide extracted from many species of brown seaweed, with valuable pharmaceutical activities. To intensify the effect of fucoidan on bone homeostasis, we hydrolyzed fucoidan using AMG, Pectinex and Viscozyme. Of these, fucoidan biotransformed by Pectinex (Fu/Pec) powerfully inhibited the induction of tartrate-resistant acid phosphatase (TRAP) activity in osteoclasts differentiated from bone marrow macrophages (BMMs) by the receptor for activation of nuclear factor-κB ligand (RANKL). To investigate potential of lower molecular weight fucoidan it was separated into >300 kDa, 50-300 kDa, and <50 kDa Fu/Pec fractions by ultrafiltration system. The effects of these fractions on TRAP and alkaline phosphatase (ALP) activities were then examined in differentiated osteoclasts and MC3T3-E1 osteoblasts, respectively. Interestingly, 50-300 kDa Fu/Pec suppressed RANKL-induced osteoclasts differentiation from BMMs but did not synergistically enhance osteoblasts differentiation induced by osteogenic agents. In addition, this fraction inhibited the expressions of NFATc1, TRAP, OSCAR, and RANK, which are all key transcriptional factors involved in osteoclast differentiation, and those of Src, c-Fos and Mitf, as determined by RT-PCR. In conclusion, enzymatically low-molecularized 50-300 kDa Fu/Pec suppressed TRAP by downregulating RANKL-related signaling, contributing to the inhibition of osteoclasts differentiation, and represented a potential means of inducing bone remodeling in the background of osteoporosis.

의료취약성 정도에 따른 노인의 미충족의료 경험 비교: 의료취약계층 노인의 필수적 의료자원 보장을 위한 시사점 (Differences in Unmet Healthcare Needs among the Elderly by the Level of Medical Vulnerability: Implications for Securing Essential Healthcare Resources for the Medically Vulnerable Elderly)

  • 신세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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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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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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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들을 의료취약성 정도에 따라 네 집단으로 세분화하여 경제적, 비경제적 사유로 인한 미충족의료 경험 차이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2018년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65세 이상 노인 4,147명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노인들을 세분화한 결과, 일반건강보험가입자가 79.6%, 비수급빈곤층이 13.6%, 차상위경감대상자가 1.1%, 의료급여수급자가 5.7%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병의원 또는 치과진료에 대해 노인들의 12.6%는 경제적 사유로, 10.6%는 비경제적 사유로 미충족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취약계층 노인의 미충족의료 경험률은 비취약계층인 일반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대부분 경제적 사유에 따른 경험률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경제적인 사유로 인한 미충족의료 경험률은 일반건강보험가입자가 9.8%였던 반면, 비수급빈곤층은 18.9%, 차상위경감대상자는 40.0%, 의료급여수급자는 31.5%로 큰 차이가 있었다. 다른 영향요인을 통제한 로지스틱 분석 결과, 모든 의료취약계층이 일반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경제적 사유로 미충족의료를 경험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았는데, 비수급빈곤층은 약 1.4배, 차상위경감대상자는 3.3배, 의료급여수급자는 2.4배 높아졌다. 반면, 비경제적 사유로 인한 경험은 일반건강보험가입자 대비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에만 1.7배 증가하였고, 다른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의료취약계층 노인들의 필수적 의료자원 보장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