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한라산에 분포되어 있는 우리 나라 자생 새우난초류의 원예적인 품종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분류와 명명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화색, 꽃잎(petal), 꽃받침(sepal), 설판(lip)등의 분류를 통하여 새우란은 20종('아랑', '청수(淸水)', '사라(紗羅)', '애열(愛烈)', '다리곶', '새뱅이', '안덕(安德)', '샛별', '교래(橋來)', '자수정(紫水晶)', '백록(白鹿)', '서광(西光)', '덕천(德泉)', '선흘(善屹)', '새치미', '족두리', '배달', '녹수(綠水)', '노을', '단심(丹心)'), 금새우란은 16종('황희(黃喜)', '와흘(臥屹)', '일출(日出)', '황룡(黃龍)', '다보(多寶)', '황진이(黃眞伊)', '대하(大鰕)', '취광(翠光)', '석양(夕陽)', '은파(銀波)', '취선(醉仙)', '신바람', '아라(我羅)', '단오(端午)', '파계(破戒)', '소접(素蝶)'), 왕새우란은 22종('동광(東光)', '명덕(明德)', '왕돌선(王乭先)', '명력(明力)', '귀부인(貴婦人)', '세미', '천왕사(天王寺)', '만덕(萬德)', '설문대', '경옥(敬玉)', '다랑시', '별방(別房)', '홍학(紅鶴)', '동백산(冬栢山)', '제주도(濟州島)', '삼다(三多)', '관덕(觀德)', '영주산(濚州山)', '탐라(耽羅)', '고영디', '용두암(龍頭岩)', '절부암(節婦岩)')으로 분류하고 품종으로 명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