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ood volume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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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성인의 만성 주요 질환 유병률과 행태에 관한 연구 (Prevalence Rates of Major Chronic Adult Diseases among Korean Employees)

  • 이규장;김순기;김정화;조경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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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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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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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For the estimation of prevalence state of major chronic adult disease and their relationships with drinking and smoking habits in the Korean employees, we analyzed a medical check-up data of 155,799 subjects that was accumulated during the year of 2008. In age and sex distribution of the sample, male subjects were 106,229 and female 51,827 showing the ratio of 2:1 and the majorities were 30s and 40s covering 70.7% of the total. The prevalence rates of major chronic diseases were obesity 29.8% (male 38.3%, female 12.3%), hypertension 4.1%, HBV carrier inactive 3.3%, diabetes mellitus 2.9%, hypothyroidism 1.7% (male 1.3%, female 2.4%), hyperlipidemia 1.1%, hyperthyroidism 1.4% (male 1.1%, female 2.1%), osteoporosis 1.4% (male 1.4%, female 1.4%), anemia 0.9% (male 0.3%, female 2.0%) and renal disease 0.9%. The frequency of and volume of drinking in male group were 4.6 times and 7.5 times higher than female group respectively. The 33.8% of the workers were smoking currently. In the serological tests, all the items such as AST, ALT, ${\gamma}-GTP$, LDH for liver function, Cholesterol, TG, uric acid for hyperlipidemia and BP systolic, Fasting blood sugar, BMI for metabolic syndrom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ore drinking and more smoking groups than other groups (p<0.001). The higher prevalence rates in male group in the liver disease seems to be strongly related with the drinking and smoking habits in male employees. We suggest that employees should rather relying on leisure or hobbies than drinking and smoking for the stress rel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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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acokinetic-Pharmacodynamic Modeling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Glucose-Lowering Effect and Plasma Concentration of Metformin in Volunteers

  • Lee, Shin-Hwa;Kwon, Kwang-il
    •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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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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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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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Metformin is a biguanide antihyperglycemic agent often used for the treatment of non-insulin dependent diabetics (NIDDM). In this study, the pharmacokinetics and pharmacodynamics of metformin were investigated in Korean healthy volunteers during a fasting state for over 10 h. In order to evaluate the amount of glucose-lowering effect of metformin, the plasma concentrations of glucose were measured for a period of 10 h followed by the administration of metformin (oral 500 mg) or placebo. In addition, the concentration of metformin in blood samples was determined by HPLC assay for the drug. All volunteers were consumed with 12 g of white sugar 10 minutes after drug intake to maintain initial plasma glucose concentration. The time courses of the plasma concentration of metformin and the glucose-lowering effect were analyzed by nonlinear regression analysis. The estimated $C_{max}$, $T_{max}$, $CL_{t}$/F (apparent clearance), V/F(apparent volume of distribution), and half-life of metformin were 1.42$\{pm}$0.07 $\mu\textrm{g}$/mL, 2.59$\{pm}$0.18h, 66.12$\{pm}$4.6 L/h, 26.63 L, and 1.54 h respectively. Since a significant counterclock-wise hysteresis was found for the metformin concentration in the plasma-effect relationship, indirect response model was used to evaluate pharmacodynamic parameters for metformin. The mean concentration at half-maximum inhibition $IC_{50}$, $k_{in}$, $k_{out}$ were 2.26 $\mu\textrm{g}$/mL, 83.26 $H^{-1}$, and 0.68 $H^{-1}$, respectively. Therefore, the pharmacokinetic-pharmacodynamic model may be useful in the description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plasma concentration of metformin and its glucose-lowering effect.

뇌종야의 관류 자기공명영상: 예비보고 (Perfusion MR Imaging of the Brain Tumor: Preliminary Report)

  • 김홍대;장기현;성수옥;한문희;한만청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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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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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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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뇌종양에서 자기공명 뇌혈류량지도(MR cerebral blood volume map)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5예의 두개강내 종괴(다형성 교모세포종 2예, 저등급 교종 3예, 뇌농양 2예, 뇌수막종 3예, 신경세포종 1예, 배아종 1예, 방사선괴사 1예, 전이암 1예) 에서 관류 MR영상을 수술전에 시행하였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42세였고(22-68), 남자 10명, 여자 5명이었다. MR영상기기는 1.5T unit(Signa, GE Medical Systems, Milwaukee, Wisconsin)를 사용하였다. 조영제 주입후 조영제의 일차 통과시 나타나는 자화율을 얻었다. (조영제는 최오의 MR 촬영시작후 10초부터 시작하여, 총량 15cc 의 Gadopentate dimeglumine(Magnevist)를 약 2ml/sec의 속도로 손으로 주입하였다). 각 환자마다 160초 동안 6 slice에서 slice당 80 image씩 총 480 image를 얻었으며 interleaved single shot gradient EPI기법을 사용하였다. 영상변수는 TR 2000ms, TE 50ms, FOV $240{\times}240mm,{\;}matrix{\;}size{\;}128{\times}128$, slice thickness/gap 5/ 2.5mm, flip angle $90^{\circ}$로 하였다. 얻은 영상데이터는 GE workstation으로 전송한 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software에 의해 각 kvoxel마다 시간경과에 따른 신호크기의 로그변화곡선(${\Delta}R2^{*}=-In(S/S_0$)의 적분값을 구하여 국소뇌혈류량(rCBV)영상을 구성하였다. 이의 시각적 해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정상 뇌백질의 관류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상대적인 RGB 색수치로 변환하여, color rCBV map을 얻었다. 관류의 정도와 조영증강정도를 중심으로 관류 MR 영상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을 관련지어 분석하였다. 결과: 조영증강 T1강조MR영상에서 환상조영증강을 보이는 다형성 교보세포종 2예에서는 변연부 외륜이 고관류를, 중심부의 괴사부위는 저관류로 나타났다. 저등급 교종은 경계가 불분명한 저관류부위로 보였다. 뇌농양 2예는 변연부 외륜이 경도의 고관류를, 중심부는 저관류로 나타났다. 뇌수막종은 미만성의 균일한 중등도 혹은 고도의 고관류로 보였으며, 임파종과 배아종은 경계가 명확한 저관류부위로 나타났다. 신경세포종은 종괴\ulcorner 일부에 중등도 혹은 고도의 고관류부위가 관찰되었고, 전이암은 다수병변중 일부에서 중등도의 고관류를 보였다. 방사선괴사는 저관류부위내에 국소적 고관류부위를 보였다. 결론: 관류 MR영상은 뇌종양의 관류상태를 비교적 잘 반영하며, 조직학적 특성을 예측하는데에 도움을 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뇌종야에서의 관류MR영상의 분명한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임상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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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imbine이 가토두개내압상승(家兎頭蓋內壓上昇)에 따른 혈압상승(血壓上昇)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Yohimbine on the Pressor Response to Raised Intracranial Pressure in Rabbits)

  • 김종문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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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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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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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 Urethane 마취가토(痲醉家兎)에서 경뇌막외강내(硬腦膜外腔內)에 삽입(揷入)한 balloon을 통(通)한 가압(加壓) 및 두개내압기종방법(頭蓋內壓記種方法)에 의하여 내압(內壓)을 상승(上昇)시키고, 이 내압상승(內壓上昇)에 따른 혈압상승(血壓上昇)에 미치는 ${\alpha}_2-adrenoceptor$ antagonist인 yohimbine의 영향(影響)을 관찰(觀察)하였다. 2) 내압(內壓)은 가압(加壓)balloon 내(內) 식염수주입(食鹽水注入)으로 주입초기(注入初期) 에는 완만(緩慢)하게 그 후 점차(漸次) 급격(急激)하게 상승(上昇)하였다. 이에 따라 혈압(血壓)은 처음에 경미(輕微)한 하강경향(下降傾向)을 보인 후 급격(急激)하게 상승(上昇)하였고, 더욱 내압(內壓)을 상승(上昇)시키면 혈압(血壓)은 심(甚)한 하강(下降)을 보였다. 최고혈압상승정도(最高血壓上昇程度)는 원혈압(元血壓)의 $49{\pm}2.4%$(32예(例) 평균(平均)${\pm}SE)$의 증가(增加)였으며, 이때에 가압(加壓)balloon 내(內)로 주입(注入)된 식염수양(食鹽水量)은 $1.22{\pm}0.15\;ml$, 내압(內壓)은 $165{\pm}6.4\;mmHg$였다. 3) 측뇌실내(側腦室內) yohimbine$(50{\mu}g)$은 혈압자체(血壓自體) 영향(影響)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본양(本量)의 yohimbine 투여후(投與後)에는 가압(加壓)balloon내(內)에 대조동물(對照動物)에서보다 훨씬 적은 양(量)의 식염수주입(食鹽水注入)으로 내압(內壓) 및 혈압(血壓)이 상승(上昇)하였다. 즉(卽) 최고혈압상승(最高血壓上昇) (6예평균(例平均, $57{\pm}4.5%)$이 나타날 때의 가압(加壓)balloon 내(內)에 주입된 식염수양(食鹽水量)은 $0.83{\pm}0.02\;ml$, 내압(內壓)은 $164{\pm}9.6\;mmHg$였다. 4) $Clonidine(30\;{\mu}g)$의 측뇌실내(側腦室內) 주입후(注入後) 혈압자체(血壓自體)는 하강(下降)되었고 이때 가압(加壓)balloon 내 식염수주입(食鹽水注入)에 의한 내압상승(內壓上昇)은 대조군(對照郡)보다 순화(純化)되었으며 혈압상승(血壓上昇)은 거의 볼 수 없었다. 5) $Clonidine(30\;{\mu}g)$투여(投與)로 하강(下降)된 혈압(血壓)은 $yohimbine(500\;{\mu}g)$투여(投與)로 거의 원혈압(原血壓)으로 회복(回復)되었고, 이때 내압(內壓)을 상승(上昇)시키면 대조군(對照郡)에서와 같은 내압상승(內壓上昇)에 따른 혈압상승(血壓上昇)이 나타났다. 6) 본실험(本實驗) 성적(成績)은 가토(家兎)에서 ${\alpha}_2-adrenoceptor$ antagonist가 뇌(腦)에 존재(存在)할 때는 두개뇌압상승(頭蓋腦壓上昇)에 따른 혈압상승(血壓上昇)이 촉진(促進)되고 또한 ${\alpha}_2-adrenoceptor\;agonist$에 의한 두개뇌압상승(頭蓋腦壓上昇)에 따른 혈압상승(血壓上昇)의 억제(抑制)가 나타나지 않음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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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상 동맥 경화성 뇌혈관 폐색 환자에서의 두개외강-내강 우회로술 후의 혈관 영역별 연속 혈류역학 변화 (The Serial Change of Cerebral Hemodynamics by Vascular Territory after Extracranial-Intracranial Bypass Surgery in Patients with Atherosclerosis of Cerebral Arteries)

  • 홍일기;김재승;안재성;권순억;임기천;이재현;문대혁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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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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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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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내경동맥 또는 중대뇌동맥의 죽상 동맥 경화증 환자에서의 두개외강-내강 우회로술(이하 우회로술) 후의 연속적인 혈류 역학적 변화를 $^{99m}Tc$-ECD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 뇌혈류 단일 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 촬영(이하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 SPECT)으로 평가하여 중대뇌 동맥의 각 분지별 영역에 대한 우회로술의 혈류역학적 개선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향적 방법으로 최근 3개월 내에 혈관 폐색성 징후가 발생하여 우회로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1 주 후, 3-6 개월 후에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 SPECT를 시행하였다. 영상 분석을 위해 SPM의 SPECT 표준 뇌에 공간 정규화한 후 Anatomical Automated Labeling으로 중대뇌동맥의 지배를 받는 양측 전두, 측두, 두정 영역에 관심 구역을 설정하여 각 관심 영역별로 뇌혈류 지표(PI; $C_{region}/C_{ipsilateral\;cerebellum}$) 및 뇌혈관 예비능 지표$((PI_{acetazolamide}-PI_{basal})/PI_{basal})$로 정하여 이들 지표의 수술 전후 변화를 평가하였다. 결과한 측에 성공적인 우회로술을 시행한 환자 17 명(남:여=12:5, 나이 $53{\pm}2$세)을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뇌혈류는 수술 1 주 후 유의하게 증가하나 3-6 개월 후 감소하여 수술 이전의 수준으로 유지되었으며 ($1.01{\pm}0.09{\rightarrow}1.06{\pm}0.09}{\rightarrow}1.02{\pm}0.10,\;p=0.005$) 뇌 혈관 예비능은 수술 1 주 후 유의하게 증가한 이후 유의하지는 않으나, 3-6개월 이후까지 계속 호전되었다($-0.14{\pm}0.05{\rightarrow}-0.07{\pm}0.04{\rightarrow}0.05{\pm}0.05,\;p=0.004$). 각 뇌 영역별로 뇌혈류는 두정 영역에서 수술 직후 증가하였다가($1.12{\pm}0.09{\rightarrow}1.18{\pm}0.09,\;p=0.003$) 수술 3-6개월 이후 감소하여($1.12{\pm}0.09,\;p=0.003$) 수술 이전의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뇌혈관 예비능은 수술 측의 전두 영역($-0.15{\pm}0.07{\rightarrow}0.08{\pm}0.05$), 두정 영역($-0.16{\pm}0.07{\rightarrow}-0.07{\pm}0.05$)에서 모두 수술 직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1) 이후 유의하지는 않으나 3-6개월까지 계속 호전되었다. 결론: 성공적인 우회로술 후 뇌혈류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뇌혈관 예비능은 중대뇌동맥 영역 전체에 걸쳐 수술 후 단기간에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며 장기간 유지되었다. 따라서 뇌혈관 예비능의 호전여부는 우회로술에 의해 증가된 뇌관류압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생각되며 향후 우회로술에 의한 뇌졸중 재발방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뇌혈관 예비능의 변화와 예후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무료함, 통증, 그리고 놀람 정서 간 자율신경계 반응의 차이 (Difference of Autonomic Nervous System Responses among Boredom, Pain, and Surprise)

  • 장은혜;음영지;박병준;김상협;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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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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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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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HCI 분야에서 정서 인식은 정서 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단계 중의 하나이다. 생체신호를 이용하여 정서 인식을 시도하는 연구들이 시도되고 있으나, 기본 정서 이외의 다른 정서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료함, 통증, 그리고 놀람의 세 가지 정서 간 자율신경계 반응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실험자는 217명의 실험참여자(남 96명)들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극을 조합하여 무료함과 놀람 정서를 유발하였고, 혈압기를 이용하여 통증 정서를 유발하였다. 정서 자극이 제시되는 동안 피부전기활동, 피부온도, 심전도와 광혈량도를 측정하였고, 실험참여자들이 경험한 정서 범주와 강도를 정서평가척도 상에 평정하게 하였다. 정서 자극에 대한 평가 결과, 사용된 정서 자극은 평균 92.5%의 적합성과 5.43의 효과성을 보였는데, 이는 각 정서 자극이 해당 정서를 효과적으로 유발한 것을 의미한다. 자율신경계 측정 결과, 피부전기활동, 피부온도, 심박률, 심박률의 저주파수 성분과 평균 혈류량은 안정 상태와 정서 상태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각 정서에 의해 유발된 자율신경계 반응은 정서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이론의 확장과 자율신경계 반응 측정 지표를 활용하여 정서를 인식하는 알고리즘 및 인간 정서를 변별하는 컴퓨터 시스템 개발에 응용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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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과자극증후군과 동반된 뇌바닥동맥 혈전증 (A Case of Basilar Arterial Thrombosis in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 박준철;임수연;배진곤;김종인;이정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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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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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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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보조생식술 시행 후 혈전색전증의 발생은 매우 드물기는 하나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과배란 유도시 중증 난소 과자극 증후군은 $0.1{\sim}0.5%$에서 발생하며, 중증 난소 과자극증후군 환자의 128명 중 한 명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기전으로는 과배란 유도에 따른 고에스트로젠 혈증에 의한 혈액응고인자의 변화, 혈관 투과성의 증가에 따른 혈액농축 및 순환혈액의 감소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그 정확한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다. 또한 thrombophilia나, 혈전색전증의 과거력 및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율이 증가한다. 혈전증의 발생 부위는 정맥이 67%이나, 33%는 동맥에 발병하며 주로 뇌동맥에 발생된다고 보고되었다. 본 예는 3년간의 이차성 불임을 주소로 내원하여 시험관 아기시술을 시행하였으며 hCG 투여 8일 후 난소 과자극증후군이 중등도로 발생하였다. hCG 투여 후 11일째 갑작스런 의식 소실 및 우측 상지의 운동장애가 발생하여 시행한 MRI상 뇌바닥동맥 (basilar a.) 혈전증으로 진단되었으며, 혈관내 혈전 용해술 및 풍선 확장술 시행후 재관류에 성공하였다. 시술 2일 후 의식 및 운동장애는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시술 7일 후 말더듬증 역시 회복되어 후유장애 없이 건강한 상태이다. Thrombophilic study상 Protein S결핍 소견을 보였고, 또한 vWF-associated Ag.이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난소 과자극증후군 이후에 발생한 뇌경색은 5예가 보고되었으며, 이중 4예에서 protein S deficiency 소견을 보였으므로 선별 검사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등은 3년간의 이차성 불임을 주소로 내원한 33세 환자에서 시험관 아기시술시 hCG 투여 11일째에 발생한 뇌바닥동맥 혈전증을 간단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Tumor-like Presentation of Tubercular Brain Abscess: Case Report

  • Karki, Dan B.;Gurung, Ghanashyam;Sharma, Mohan R.;Shrestha, Ram K.;Sayami, Gita;Sedain, Gopal;Shrestha, Amina;Ghimire, Ram K.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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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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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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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A 17-year-old girl presented with complaints of headache and decreasing vision of one month's duration, without any history of fever, weight loss, or any evidence of an immuno-compromised state. Her neurological examination was normal, except for papilledema. Laboratory investigations were within normal limits, except for a slightly increased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 Non-contrast computerized tomography of her head revealed complex mass in left frontal lobe with a concentric, slightly hyperdense, thickened wall, and moderate perilesional edema with mass effect. Differential diagnoses considered in this case were pilocytic astrocytoma, metastasis and abscess.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obtained in 3.0 Tesla (3.0T) scanner revealed a lobulated outline cystic mass in the left frontal lobe with two concentric layers of T2 hypointense wall, with T2 hyperintensity between the concentric ring. Moderate perilesional edema and mass effect were seen. Post gadolinium study showed a markedly enhancing irregular wall with some enhancing nodular solid component. No restricted diffusion was seen in this mass in diffusion weighted imaging (DWI). 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 (MRS) showed increased lactate and lipid peaks in the central part of this mass, although some areas at the wall and perilesional T2 hyperintensity showed an increased choline peak without significant decrease in N-acetylaspartate (NAA) level. Arterial spin labelling (ASL) and dynamic susceptibility contrast (DSC) enhanced perfusion study showed decrease in relative cerebral blood volume at this region. These features in MRI were suggestive of brain abscess. The patient underwent craniotomy with excision of a grayish nodular lesion. Abundant acid fast bacilli (AFB) in acid fast staining, and epithelioid cell granulomas, caseation necrosis and Langhans giant cells in histopathology, were conclusive of tubercular abscess. Tubercular brain abscess is a rare manifestation that simulates malignancy and cause diagnostic dilemma. MRI along with MRS and magnetic resonance perfusion studies, are powerful tools to differentiate lesions in such equivocal cases.

흰쥐에서 출혈성 쇼크 후 회복 시 저체온법 및 수액 치료에 따른 폐장의 염증성 변화 (Inflammatory Reponse of the Lung to Hypothermia and Fluid Therapy after Hemorrhagic Shock in Rats)

  • 장원채;범민선;정인석;홍영주;오봉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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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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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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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출혈성 쇼크는 허혈 시 발생하는 산소산화물 등에 의해 체내에 여러 가지 염증반응을 일으킴으로써 각 장기의 기능부전을 초래한다. 특히 폐장은 허혈 시 조기에 폐포 세포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부종, 염증세포의 침윤 및 출혈 등이 일어나 호흡부전증을 초래한다. 또한 출혈성 쇼크 시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수액 요법은 간질의 부종을 일으켜 폐장의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이다. 따라서 출혈성 쇼크 후 폐장의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장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폐부종을 최소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상 및 방법: $300{\sim}350$ gm 정도의 수컷 흰쥐를 이용하여 경정맥을 통해 약 3 mL/100 g의 혈액을 제거하여 평균 경동맥압 $35{\sim}40$ mmHg의 출혈성 쇼크 상태(I단계, 60분)를 유도하고 유지한 후, 제거한 혈액을 재주입하고 수액요법을 실시하여 평균 경동맥압을 80 mmHg로 유지하는 소생 상태(II 단계, 60분)를 시행한 후 약 3시간 정도 경과를 관찰(III 단계)하였다. 실험동물은 3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으며 I군(n=10)은 I 단계 시 직장체온을 $37{\pm}1^{\circ}C$로 유지하고 II 단계에서 린저액을 이용하여 수액요법을 실시하였다. II 군(n=10)은 I 단계 시 직장체온을 $33{\pm}1^{\circ}C$로 유지하고 II단계에서 린저액을 이용한 수액요법을 실시하였다. III군은 I단계 시 $33{\pm}1^{\circ}C$로 체온을 유지하였고 II 단계에서 5% 알부민액을 이용하여 수액요법을 실시하였다. 각 군 모두 실험 전, I, II, III 단계 후반에 혈류역학적 인자(심박수, 평균 경동맥압), 동맥혈 가스 분석, 혈청내 포도당과 LDH, I, II단계의 투여 수액양, 기관지-폐포 세척액의 Interleukin(IL)-8을 측정하였고, 조직검사를 통해 염증반응의 정도를 조직학적 점수로 평가하였다. 결과: I군의 4예를 제외한 26예가 III단계까지 생존하였다. 각 군 간의 평균 경동맥압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실험 1단계에서의 채혈량은 I군은 $3.2{\pm}0.5$ mL/100 g으로 II, III 군의 $3.9{\pm}0.8$ mL/100 g, $4.1{\pm}0.7$ mL/100 g에 비해 각각 유의하게 적었다(p< 0.05). II 단계에서의 투여 수액량은 I 군 $28.6{\pm}6.0$ mL, II 군 $20.6{\pm}4.0$ mL, III 군 $14.7{\pm}2.7$ mL로 각 군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5). 혈청내 칼륨 농도는 I군에서 II군에 비해 소생술 후 의의 있게 높았으며(p<0.05), 포도당 농도는 II단계의 I군에서 타군과 비교하여 현저히 낮았다(p<0.05). IL-8은 I 군 $1,834{\pm}437$ pg/mL, II 군 $1,006{\pm}532$ pg/mL, III군 $764{\pm}302$ pg/mL로 I 군에서 II 및 III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폐조직의 조직검사를 통해 평가한 염증세포 분포 점수에서 III 군이 $1.6{\pm}0.6$으로 I 군 $2.8{\pm}1.2$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결론: 압력 조절형 출혈성 쇼크 모델에서 시행한 저체온법은 정상체온을 유지하고 있는 군에 비해 쇼크 상태에서의 기초대사량을 줄여줌으로써 허혈에 의한 조직의 직접적인 손상을 억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저체온법은 수액의 사용량을 줄여주고 IL-8등의 싸이토카인 분비를 억제시키며 백혈구의 침윤을 줄여줌으로써 쇼크 후 폐장의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저체온법을 시행한 군에서도 투여하는 수액을 달리함으로써 폐장의 염증변화나 손상이 차이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세심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소아에서 영양평가로서 생화학적 지표의 유용성 (The effectiveness of biochemical indexes for evaluating the nutrition states of children)

  • 김재광;진현승;한명기;김봉성;차충환;박기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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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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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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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소아를 대상으로 생화학적 영양지표들이 각각의 체질량지수군 간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분석하고, 영양상태의 평가로 생화학적 영양지표들이 유용한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강릉 아산병원에 선택적 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한 3세 이상 10세 미만의 소아 중 신체계측 자료와 수술 전 혈액검사 자료가 모두 있는 2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체질량지수에 따라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나누고 각 군 간에 TLC, 혈색소, 적혈구용적, 혈청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생화학적 영양지표가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는 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모든 체질량지수군 간에서 TLC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혈청 알부민은 저체중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적혈구수, 혈색소, 적혈구용적과 혈청 총콜레스테롤은 과체중군 또는 비만군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MCH와 MCV는 모든 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없어, 과체중군과 비만군의 혈색소 및 적혈구수 등의 증가는 철분대사 보다는 적혈구 조혈기능의 증강 때문으로 생각된다. 남자와 여자에서 유의한 생화학적 영양지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남자에서는 네 체질량군 간에 적혈구수, 혈색소, 적혈구 용적, 혈청 총콜레스테롤이 일부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반면 여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알부민만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 사이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결 론 : 소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생화학적 영양지표 중 적혈구수, 혈색소, 적혈구 용적, 혈청 알부민 및 총콜레스테롤은 체질량지수와 연관성이 있었다. 하지만 여자는 저체중군에서 알부민만 유의한 감소를 보였을 뿐 나머지 생화학 영양지표들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이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