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ood pla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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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와 생강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이 첨가된 통밀빵을 섭취한 랫트의 혈당과 지질수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 Containing Whole Wheat Bread with Capsosiphon fulvescens and Lindera obtusiloba Ethanol Extracts on Plasma Glucose and Lipid Levels in Rats)

  • 한아람;김세욱;전수현;남미현;홍충의;김복희;김태철;이광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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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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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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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일반식빵, 통밀빵, 그리고 생강나무 잎 추출물, 매생이 추출물, 매생이 냉동 건조물을 첨가한 통밀빵을 제조하고, 4중 동안 랫트에게 공급한 뒤 혈당과 혈중지방질 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기간 동안 모든 통밀빵섭취 그룹에서의 체중증가는 일반식빵섭취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음수, 식이 섭취량은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과 신장의 무게, AST, ALP, ALT는 모든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일반식빵과 통밀빵 식이제공은 간과 신장의 스트레스 증가와 무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복혈당 수준은 NC 그룹은 1주차에서부터 4주차까지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했던 것에 비해 모든 통밀빵 그룹은 혈당 증가폭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주차에서는 모든 통밀빵 그룹은 NC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혈당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구당부하검사(OGTT)시 90분대 혈당치에서 모든 통밀빵 그룹은 NC 그룹($152.13{\pm}19.90mg/dL$)의 혈당치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는 것을 보여주었으며(p<0.05), AUC에서 WDC 그룹을 제외한 W 그룹, WL 그룹, 그리고 WC 그룹의 area value가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적어졌다. WL 그룹과 WC 그룹의 경우 NC 그룹과 W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면적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당 곡선아랫면적과 경구당부하 검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생강 추출물과 매생이 추출물이 첨가된 식빵은 일반식빵에 비해 내당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화헤모글로빈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NC 그룹과 비교하여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함량이 감소하였고, 특히 WL 그룹과 WC 그룹은 W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 관리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을 때 모든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치적으로 보았을 때 NC 그룹 대비 WL 그룹에서 39.9%, WC 그룹에서 37.2% 인슐린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중 지방 질 지표를 측정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수치에서는 그룹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중성지방의 경우 NC 그룹과 비교해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중성지방의 수치가 감소하였다. 혈중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WL 그룹이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BARS assy를 이용한 지방질과 산화 산물인 MDA를 측정한 결과 NC 그룹과 비교하여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농도가 낮아졌고, WC 그룹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지방질과 관련된 유전인자인 $PPAR-{\alpha}$ mRNA 발현을 측정한 결과 모든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PPAR-{\gamma}$ mRNA 발현의 경우 WL 그룹, WC 그룹에서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가장 적은 발현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보아 일반식빵에 비해 통밀빵을 섭취한 모든 그룹은 몸무게, 공복혈당, 경구당부 하 검사(OGTT), 당화헤모글로빈(HbA1c), 중성지방(TG), 동맥경화지수(AI) 측정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 이것으로 통밀은 식빵 섭취시의 혈당 증가 완화 효과를 가지며 혈중 지방질수준 개선과 비만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생강나무 잎 추출물과 매생이 추출물을 첨가한 통밀빵 그룹은 당화헤모글로빈(HbA1c) 측정 항목에서 통밀빵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보아 통밀의 효능에 기능성 소재인 생강나무 잎과 매생이 추출물의 효능이 더 해지면서 상당한 혈당강하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다시마 첨가 패티가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 성인의 식후 혈청 지질 및 혈당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a Tangle-added Patty on Postprandial Serum Lipid Profiles and Glucose in Borderline Hypercholesterolemic Adults)

  • 김화현;임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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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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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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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생리활성이 높은 다시마를 첨가한 패티가 정상 지질혈증을 보이는 사람에서 섭취 후 혈청 지질 양상과 혈당을 개선한 선행연구의 후속으로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지닌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지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대표적 패스트푸드인 패티가 정상 지질혈증자는 물론 고콜레스테롤혈증자에서도 섭취 후 혈청 지질 농도나 혈당을 강하시킨다면 건강지향적인 패티 개발의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실험패티는 표준패티 재료 중 육류의 2.5%를 다시마 분말로 대체하여 제조하였다. 실험패티는 표준패티에 비해 열량, 조단백, 조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이 유의하게 낮았고, 수분, 조회분, 나트륨 및 조섬유 함량은 유의성 있게 높았으며, 탄수화물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지닌 11명의 성인에게 공복혈액을 채취한 직후 표준패티 또는 실험패티 200 g을 200 mL의 물과 함께 10분 사이에 섭취하도록 하였고, 이후 30분, 60분, 120분 후에 채혈하여 혈청 포도당과 C-peptide 농도를 추적하였으며, 혈중 지질 농도는 240분까지 채혈하여 분석하였다. 패티 섭취 후 240분까지 혈청 TG를 비롯해 T-chol, LDL-C 및 HDL-C의 시간대별 농도와 각 지질 성분의 ${\Delta}-AUC$는 모두 두 패티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혈당 농도는 패티 섭취 후 120분까지 실험패티가 표준패티에 비해 모든 시간대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Delta}-AUC$도 유의성 있게 낮았다. 혈청 C-peptide 농도는 패티 섭취 후 120분까지 비록 모든 시간대에서 두 패티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Delta}-AUC$는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실험패티에 함유된 다시마 분말이 혈당을 낮추고 또한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켰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각각의 패티 200 g을 통한 탄수화물과 지방 및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비교적 적었던 점과 패티 섭취시험 대상자의 수가 많지 않았던 점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패티 재료 중 육류의 2.5%를 다시마 분말로 대체함으로써 패티의 영양성분 조성이 개선된다는 점과 이러한 영양소 조성의 변화와 함께 패티 100 g에 함유된 2.25 g의 다시마가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 성인에서 섭취 후 비록 혈청 지질 양상을 개선시키지는 못했지만 혈당을 저하시켰고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킨 본 연구결과는 다시마를 건강기능성 패티 제조에 활용할 가치가 있음을 시사한다.

아침식사량이 대사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Breakfast Size to Metabolic Risk Factors)

  • 김윤진;이정규;이유현;이상엽;정동욱;박선기;조영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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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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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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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아침결식은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항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침식사량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산에 소재한 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수진자 55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아침식사량에 따라 아침결식군, 소량섭취군, 중간섭취군, 과량섭취군의 4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대상자 5548명 중 959명(17.3%)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아침결식군이었다. 아침결식군에서 일일섭취열량 및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섭취량이 가장 낮았으며, 아침식사군에서는 일일섭취열량 및 단백질, 탄수화물 섭취량이 아침식사량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체질량지수($23.4\;kg/m^2$)와 허리둘레(79.6 cm)는 소량섭취군에서 가장 낮았다. 소량섭취군에서 중성지방, 공복혈당 및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가장 낮았으며,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았다. 대사위험요인의 수는 소량섭취군에서 가장 적었고 아침식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사증후군의 교차비(Odds ratio=0.612)는 소량섭취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아침식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차비도 증가했고, 아침결식군에서 과량식사군보다 교차비가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아침식사량은 대사위험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결식은 대사위험요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량의 아침식사가 대사위험요인에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아에서 혈청 호모시스테인, 인슐린, 비타민 B12, 엽산 농도에 대한 연구 (Homocysteine, insulin, vitamin B12 and folic acid levels in obese children)

  • 박지윤;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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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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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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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 비만의 빈도가 점점 증가하면서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 당뇨병 등의 합병증이 문제가 되고 있다. 관상동맥 질환에서 호모시스테인 치의 증가, 비타민 $B_{12}$ 섭취의 감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으나, 비만에서는 아직 호모시스테인, 인슐린, 비타민 $B_{12}$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저자들은 호모시스테인, 인슐린, 비타민 $B_{12}$, 엽산이 비만아에서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8세부터 11세 사이에 비만도가 130 이상인 중등도 비만아 27명을 대상군으로 하였고, 같은 연령의 30명의 정상 소아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신장, 체중을 이용하여 비만도와 체질량 지수를 산출하였고, 안정된 상태에서 수축기,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10시간 이상 금식 후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호모시시테인, 인슐린, 비타민 $B_{12}$, 엽산을 측정하였다. 생체전기저항법을 이용하여 세포내액, 세포외액, 단백질, 무기질,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호모시스테인은 비만군에서 $8.1{\pm}2.1{\mu}mol/mL$$4.9{\pm}1.0{\mu}mol/mL$인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인슐린도 비만군에서 $26.8{\pm}11.2{\mu}IU/mL$$12.5{\pm}5.24{\mu}IU/mL$인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비타민 $B_{12}$는 비만군에서 $798.6{\pm}174.3pg/mL$$967.8{\pm}405.0pg/mL$인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엽산은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비만군에서 인슐린은 수축기 혈압(r=0.535), 중성 지방(r=0.517), 총 콜레스테롤(r=0.408), 복부지방률(r=0.306)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 비만아에서 호모시스테인, 인슐린과 비타민 $B_{12}$가 의미있는 혈중 농도 차이를 보였으나 심혈관 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예측 인자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사료 내 은행잎과 호박 첨가 급여가 육계의 성장, 소장 내 미생물 균총, 혈액 생화학 분석 및 체조직 내 항산화 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Ginkgo Leaf and Pumpkin on the Growth Performance, Intestinal Microflora, Blood Biochemical Profile and Antioxidant Status in Broiler Chickens)

  • 고영현;이성실;장인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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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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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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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은행잎 및 호박 분말 첨가가가 육계의 성장, 혈액내 생화학분석, 체 조직내에 항산화 방어 체계 및 소장내 미생물 균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3일령 육계 120수를 각 처리구당 24수씩 대조구(CON) 및 은행잎 2.5%(GK2.5), 5.0%(GK5.0)와 호박 2.5%(PK2.5), 5.0%(PK5.0) 등 5처리구에 완전 임의 배치하여 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전체 시험 기간(3∼35일령)의 사료 섭취량은 PK2.5구에서 GK5.0 및 PK5.0 구들에 비해 유의하게(P<0.05) 낮았으며, 사료 요구율은 은행잎과 호박을 각각 5.0% 급여한 GK5.0구와 PK5.0구가 다른 처리구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P<0.05) 증가되었다. 혈액내 중성지방은 PK5.0구가 다른 첨가구들보다 높았으며(P<0.05), ALT는 GK5.0 및 PK5.0구에서 GK2.5구보다 현저히(P<0.05) 높았다. 소장점막세포의 SOD 및 GSH-Px 활성도는 은행잎 및 호박 첨가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증가되었다(P<0.05). 간 조직에서는 GK2.5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SOD, GST 및 GSH-Px 활성도가 유의적으로(P<0.05) 증가되었다. 또한 근육조직에서도 GST 활성도는 은행잎 및 호박 첨가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그러나 소장점막세포 및 근육조직의 지질과산화(MDA) 수준은 PK5.0구에서 타 처리구에 비해 증가되는(P<0.05) 결과를 보였다. 장내 소화물의 총 E. coli 균총(CFU)은 은행잎이나 호박을 첨가한 급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P<0.05)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보아, 은행잎 및 호박 분말 2.5% 수준은 육계의 소장 점막세포, 간 및 근육조직의 특정 항산화효소 활성도를 증가시키며, 대장에서 대장균 총균수를 감소시켜 육계의 사료내 천연 항산화 소재로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공작실에서 실내 및 작업종사자의 중금속 오염도에 관한 고찰 (The Consideration about Heavy Metal Contamination of Room and Worker in a Workshop)

  • 김정호;김가중;김성기;배석환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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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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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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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공작실에서 block을 제작할 때 중금속이 사용된다. 이때 발생하는 중금속 분진 및 발연(發煙)은 인체에 위해를 준다. 이러한 중금속의 측정과 분석을 통해 심각성을 인식한다. 또한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논문의 목적이다. 대상 및 방법 : 논문에 사용되는 기구는 유도 결합 플라즈마 방출분광기이며, 대전 시내 4개 대학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공작실(비스무스, 납, 주석, 카드뮴)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방법은 ppb 단위로 포집하여 비교 분석하고, 체내 및 혈중 중금속 기준치를 통한 공기 중 중금속의 기준치를 계산하며 중금속 임시 기준치를 설정하였다. 결 과 : 지하생활공간 공기 질 관리법에서 정해진 납과 카드뮴의 기준치(24시간 기준)는 $3{\mu}g/m^3$$2{\mu}g/m^3$이다. 그리고 비스무스와 주석은 체내 및 혈중 기준치와 다른 중금속 기준치를 통해 $7{\mu}g/m^3$$6{\mu}g/m^3$로 정하였다. 대전지역 4개 대학병원 공작실 내부 중금속 측정치를 작업 유무에 따라 비교한다. 비작업 시에는 측정치 대부분이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하지만 작업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높은 수치를 나타났다. 또한 차폐체의 구성 비율에 따른 검출 비율의 연관성도 보였다. 결 론 : 작업종사자의 중금속 오염 심각성에 대한 해결방법은 근본적인 부분에서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국소 배기장치의 설치 및 주기적 성능 점검, 보호구 제공 등이 시행되어져야 한다. 또한 작업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위생관리, 중금속 오염에 대한 부분을 인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회 차원에서 기준치 설정 및 주기적인 측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정기적인 특수건강진단의 실시와 같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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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per Soy Proteinate(Cu-SP)와 Herbal Mixture(HBM)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혈액성상 및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Copper Soy Proteinate (Cu-SP) and Herbal Mixture (HBM) on the Performance, Blood Parameter and Immune Response in Laying Hens)

  • 김찬호;강환구;방한태;김지혁;황보 종;최희철;백인기;문홍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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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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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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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은 Cu-soy proteinate(Cu-SP)와 Herb-Mix(HBM)을 단독 또는 혼합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혈액성상 및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양시험은 60주령의 산란계(Hy-Line Brown) 800수를 선별하여 A형 2단 4열 케이지에 대조구 포함 총 4처리구로 구성하여 처리 당 5반복, 반복당 40수씩(2수 수용 케이지 25개) 난괴법으로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 기간 동안 물과 사료는 자유 섭취하게 하였으며, 일반적인 점등 관리(자연일조+조명=16 hr)를 실시하였다. 처리구들은 대조구, Cu-SP(Cu-soy proteinate로 Cu 100 ppm 첨가구), HBM(지황 10%, 산약 10%, 당귀 20%, 오미자 5%, 감초 5%, 천궁 10%) 0.15% 첨가구, Cu-SP+HBM(Cu-spy proteinate로 Cu 100 ppm 첨가구+HBM 0.15%) 첨가구는 총 4 처리구였다. 5주간의 사양 실험 결과, 일계 산란율(Hen-day egg production)은 Cu-SP구와 HBM의 단독 급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사료 섭취량, 사료 요구율, 난중, 연파란율은 처리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난각 강도는 Cu-SP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난각 두께, 난각색, 난황색, Haugh unit은 처리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Leukocyte 수치 중 백혈구 수치는 Cu-SP+HBM구가 HBM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스트레스 지수는 Cu-SP구가 대조구와 HBM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IgG 함량은 첨가구들이 대조구와 비교하여(P<0.05) 유의적으로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Cu-SP와 HBM의 단독 또는 혼합급여는 둘 다 생산성을 증가시키며, 면역성상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서울아산병원의 적혈구 표지 방법에서 교반 시간 차이에 따른 표지 효율의 분석 (Analysis of Labelling Efficiency According to Differences of Rotating Time in a Asan Medical Center (AMC) RBC Labelling Method)

  • 정은미;정우영;류재광;심동오;이영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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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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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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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에서는 $^{99m}Tc$-RBC의 표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의 변형 체외 표지 방법(modified in-vitro)의 일부를 변형하여 개선시킨 AMC 적혈구 표지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AMC 적혈구 표지 방법은 3-5분의 원심분리 과정을 한 번 더 시행함으로써 기존의 변형체외 표지 방법보다 추가적인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에 본 연구는 AMC 적혈구 표지 방법을 통한 $^{99m}Tc$-RBC표지 시 교반 시간을 줄임으로써 추가 시간 소요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표지 효율을 유지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연구를 시행하였다. 2009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에서 $^{99m}Tc$-RBC를 사용하여 검사받은 환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실험 참여에 동의한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당 1 cc의 ACD에 5 cc의 혈액을 채취하여 4개의 혈액 샘플을 만들었으며, AMC적혈구 표지 방법을 사용하여 표지를 진행하였다. 이때 교반시간을 5분, 10분, 15분, 20분으로 다르게 하여 각각의 표지효율을 산출하였고 그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AMC 적혈구 표지 방법을 사용하여 교반 시간 차이에 따른 $^{99m}Tc$-RBC 표지 효율을 비교한 결과, 각각의 표지 효율은 5분에서 $92.3{\pm}5.0%$, 10분에서 $95.9{\pm}5.0%$, 15분에서 $97.4{\pm}4.9%$, 20분에서 $97.7{\pm}4.8%$였다. 일원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사용하여 교반 시간 변화에 따른 표지 효율의 차이를 분석하고, Duncan 방법으로 사후 검증하였다. 5분의 교반 시간에서는 표지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그 이상에서의 표지 효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MC 적혈구 표지 방법은 기존의 변형 표지 방법과 비교할 때 원심분리 과정을 한 번 더 거쳐 혈장 성분을 제거함으로써 RBC가 $^{99m}TcO4^-$와 결합하는 데 더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변형 체외 표지 방법을 사용할 경우 20분 정도의 교반 시간을 주어야 안정적인 표지 효율을 획득할 수 있는 반면, AMC 적혈구 표지 방법을 적용할 경우 교반 시간을 10분만 시행하여도 해당 검사에서 원하는 충분한 표지효율을 얻을 수 있었다. 교반 시간의 감소는 원심 분리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하는 AMC 적혈구 표지 방법을 보완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른 시간 내에 $^{99m}Tc$-RBC의 표지를 가능하게 하여 G-I bleeding과 같은 응급 환자에게 좀 더 빠른 검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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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추출물을 급여한 Sprague-Dawley-Rat에서의 혈중지질 농도의 변화 양상 (Variation Patterns of the Blood Lipid Levels on the Sprague-Dawley-Rats Fed with Kochujang Extracts)

  • 우용구;김태효;고종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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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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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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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늘날 현대인들의 식생활방식 중 과다한 열량의 영양소 섭취로 인하여 초래되는 비만의 유발 원인 중의 하나로 알려진 고지혈증(hyperlipidemia)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고추장의 생리활성 기능성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실험동물로서 Sprague-Dawley(SD)-Rat에 대해서 고추장 추출물의 건강증진 효과에 대해서 실험동물을 사용하여 직접 확인하고 시도하였다. 실험군은 실험동물용 일반사료만을 먹인 음성대조군 그룹(N-group)과 일반사료와 고추장 추출물을 동시에 먹인 시험그룹(K-group) 그리고 양성대조군으로 고콜레스테롤 사료만을 먹인 그룹(H-group)으로 구분하여 5주간 사육하면서 건강증진효과의 발현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3그룹의 실험동물을 5주간의 사육 후 해부했을 때 H-group의 모든 동물(100%)에서 공통적으로 심한 지방간(fatty liver) 소견이 관찰되었으나, N-group이나 K-group의 어떠한 동물에서도 지방간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실험동물의 혈장성분에 대한 혈액생화학적 성적의 비교에서는 고지혈증의 예방에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진 HDL의 경우, 고추장 추출물 투여 그룹($25{\pm}8.43mg/d{\ell}$)은 H-group($22.6{\pm}4.16$) 보다 다소간 상승된 수치를 보였으나, 특히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LDL 경우에는 H-group ($55.8{\pm}44.8mg/d{\ell}$)이 고추장 추출물 투여 그룹($8.6{\pm}1.52mg/d{\ell}$)과 음성대조군인 N-group($9.8{\pm}2.39$)의 성적보다도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이 연구에서 SD-Rat에 투여했던 고추장 추출물은 실험동물에서 건강기능 개선효과의 하나인 저지방혈증 효과를 발현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급성 감염성 질환을 가진 영유아에서 철결핍 진단 지표로서의 망상적혈구혈색소량 (Reticulocyte hemoglobin content for the diagnosis of iron deficiency in young children with acute infection)

  • 김존수;최준석;최두영;유철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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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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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7-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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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영유아기에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은 성장,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철 결핍을 조기 진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혈청 ferritin이나 iron 대신 염증이나 만성질환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철 결핍 상태를 진단하는데 비용이나 혈액채취량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망상적혈구혈색소량을 다른 철 결핍 지표들과 함께 비교하였다. 방 법 : 2006년 6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입원한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정맥혈을 채혈하여 ADVIA 120 (Bayer Diagnostics, NY, USA)을 이용하여 Hb, MCV, MCH, CH, CHr, RDW를 검사하였고, 철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iron, iron binding capacity, ferritin을 측정하였다. 혈색소 11 g/dL, Tfsat 20%를 기준으로 철 결핍성 빈혈군, 철 결핍군, 철 결핍이 없는 군을 나누었다. 결 과 : 총 69명의 영유아 중 철 결핍이 있는 환아가 47명, 이중 17명이 철 결핍성 빈혈군에 해당되었으며 철 결핍이 없는 군이 22명이었다. 빈혈을 포함한 철 결핍이 있는 집단과 철 결핍이 없는 군과는 MCH (P<0.01), CH (P<0.01), RDW (P<0.05) 및 CHr (P<0.01)이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지만, ferritin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P=0.109). CHr은 철결핍에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LRT=71.25; odds ratio=0.67 [95% 신뢰구간, 0.47-0.97]; P<0.05). 철 결핍군을 빈혈이 있는 집단과 빈혈이 없는 집단과 비교하였을 때 MCV, MCH, CH, RDW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모두 P<0.05). 또한 CHr, iron, TIBC, ferritin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05). CHr의 cutoff 27.4 pg을 기준으로 전체 집단을 구분하여 비교하였을 경우에는 Hb, MCH, CH, Tfsat, iron (모두 P<0.05)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MCV (P=0.188), RDW (P=0.138), ferritin (P=0.730), TIBC (P=0.700)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CHr은 일부 기종에 국한되어 제공되는 사항이고 적절한 참고치의 설정이 필요하지만, 6개월에서 24개월령의 유소아에서 철 결핍 상태를 진단하는데 급성염증반응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비용이나 혈액채취량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지표로 이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