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ack in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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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rchaeochemical Microstructural Study on Koryo Inlaid Celadon

  • Ham, Seung-Wook;Shim, Il-wun;Lee, Young-Eun;Kang, Ji-Yoon;Koh, Kyong-Shin
    •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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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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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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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With the invention of the inlaying technique for celadon in the latter half of the 12th century, the Koryo potters reached a new height of artistic and scientific achievement in ceramics chemical technology. Inlaid celadon shards, collected in 1991 during the surface investigation of Kangjin kilns found on the southwestern shore of South Korea, were imbedded in epoxy resin and polished for cross-section examination. Backscattered electron images were taken with an electron microprobe equipped with an energy dispersive spectrometer. The spectrometer was also used to determine the composition of micro-areas. Porcelain stone, weathered rock of quartz, mica, and feldspar composition were found to be the raw material for the body and important components in the glaze and white inlay. The close similarity between glaze and black inlay in the microstructure suggests that the glaze material was modified by adding clay with high iron content, such as biotite, for use as black inlay. The deep soft translucent quality of celadon glaze is brought about by its microstructure of bubbles, remnant and devitrified minerals, and the schlieren effect.

염색집성목을 이용한 목상감 재료의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Inlay Made from Dyed-Gathered Wood)

  • 김동귀
    • 한국가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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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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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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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Inlay is a high technique of inlaying patterns on the surface of crafts and widely used transcending time and place at various hand crafting area. Inscribed pattern technique using rare materials in the area have been used by the artisans of artistic flair and functionality and its value is also highly regarded from ancient to modern and inherits and is being developed today. Existing inlay technique, however, has not been spread out because it needs craftsman's skill based on the handcraft and inscribed materials are very rare to use. This paper aims to replace natural wood Sanggam materials for traditional furniture patterns such as Samho Jang, Ohho Jang, Seongtoenoe Moon, Gyeopgwinoe Moon and wood inlay text like Soo (Long life), Bok (Luck), Kang (Peace), Ryoung (Relaxed) and gammadion cross pattern. Gathered black, yellow and white color dyed wood using power tools can replace rare natural inlay materials through reliable and standardized supply. Dyed-gathered inlay materials can easily replace wood inlay materials, therefore, attempt to create an improved direction regarding materials and fabrication techniques in order to make traditional or contemporary artistic furniture to be produced.

오동상감(烏銅象嵌)기법을 활용한 장도(粧刀)의 제작기술 및 복원연구 (Jangdo(Small Ornamental Knives) manufacturing process and restoration research using Odong Inlay application)

  • 윤용현;조남철;정영상;장추남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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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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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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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오주서종박물고변(五洲書種博物考辯)", "천공개물(天工開物)" 등 고문헌에 기록된 오동 재료와 합금비, 주조 시설, 주조법 등을 확인하고 이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오동상감기법으로 장도를 제작하였다. 오동상감기법 장도 제작은 크게 오동 합금, 은땜 합금, 오동판과 은판 제작, 칼자루와 칼집 제작, 장도의 장석인 두겁 및 부속품 제작, 오동 상감, 조립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오동의 합금은 "오주서종박물고변"에 보이는 상품(上品)으로 전통방식의 진오동(眞烏銅) 합금비인 구리와 금을 20:1의 중량비로 하였다. 은땜의 합금은 상감된 문양에 사용한 경우 은과 황동(Cu 7 : Zn 3)을 중량비 5:1로, 단순 접합 사용한 경우에는 은과 황동을 중량비 5:2로 합금하여 은땜판을 제작하였다. 칼집과 칼자루 제작은 진오동 합금비로 만든 오동 괴를 풀림과 단조작업을 실시하여 오동판의 두께를 0.6mm로, 오동의 뒷면인 은판도 두께 0.6mm로 제작한 뒤, 오동판과 은판 접합, 풀림과 단조, 오동판에 문양 새기기, 은 상감하기, 오동판으로 칼집과 칼자루 모양잡기, 은땜으로 접합하기, 연마 및 광택내기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 붉은색의 오동판 표면을 검은색으로 부식시키는 '오동 살리기(발색하기)'는 오동 합금의 품위에 따라 발색 효과가 차이가 난다. 한지를 30일 정도 썩힌 인뇨(人尿)에 적셔 칼집과 칼자루 등에 감아 따뜻한 곳($25^{\circ}C$ 이상)에 두고 2~3시간이 경과하면 오동판의 겉면만 검은색으로 발색되고 은이 상감된 문양은 그대로 있어 오동상감기법을 재현할 수 있었다. 오동상감 복원에 사용했던 오동판, 은판, 은땜판의 합금성분과 오동의 표면 발색성분을 알기 위해 과학분석을 실시하였다. 오동 합금 분석(시료 2개)결과 고문헌 기록(Cu 95wt%, Au 5wt%)과 평균성분비가 유사한 Cu 95.57wt%, Au 4.16wt%과 차이가 있는 Cu 98.04wt%, Au 1.95wt%로 검출되었는데, 전자는 오동판 가공에 성공률이 높은 반면, 후자는 가공과정에서 터지는 등의 실패가 있었다. 오동판과 은판이 부착된 시료의 성분분석 결과 은판 부분은 Ag 100wt%로 검출되었고, 오동판과 은판이 접합된 부분은 Cu, Ag, Au가 모두 검출되어 접합이 잘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은과 황동을 합금한 은땜판은 분석결과 Ag 성분이 다양하게 검출되고 있어 성분비와 관계없이 매우 불균질하게 섞여있음을 관찰하였다. 오동판에 검은색으로 발색된 부분의 성분분석 결과 소지 금속에서 검출되지 않았던 S의 함량이 검출되어 S의 함량이 오동 색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었다. 향후 발색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화합물, 색도 및 재현 연구 등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시도 및 확인된 고문헌 속의 오동합금 실험 및 재현, 오동상감기법에 의한 장도제작, 오동판 검은색 발색 메커니즘의 과학 분석결과 등은 오동상감기법의 복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제작 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제작 단계별 형상학적 특성 변화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materials used for the production of celadon maebyeong inlaid with cloud-and-crane designs and changes in their morphological properties by production stage)

  • 김지혜;하지향;한민수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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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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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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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전통도자기의 제작 전과 후, 소성 전과 후에 기물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물리화학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의 재현품을 성형 → 조각 → 상감 → 초벌 → 유약 → 재벌 등의 6단계로 제작하여 과학적 조사 및 3차원의 정밀한 투과 이미지 촬영으로 획득한 이미지를 세부 영역별로 분석하였다. 재현편의 제작 재료는 각각의 재료가 가진 성분에 따라 다른 광물상이 존재하며, 산화철(Fe2O3)의 함량이 높은 흑상감은 어두운 색을 나타냈고, 알루미나(Al2O3)의 함량이 높은 백상감은 백색이 나타나는 것과 같이 색상에도 영향을 준다. 재현편의 색도와 전암대자율, 주요성분 등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CT이미지를 통해 밀도의 차이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미세조직과 흡수율, 겉보기기공률, 주요구성광물 등의 번조에 따른 특성 변화는 영상 분석에서 기물 내부의 기공 유무와 존재량, 균열의 발달과 확장으로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