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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겨릅나무(Acer tegmentosum Maxim.) 자생지의 서식환경 특성 및 식생구조 (Growth Environment and Vegetation Structure of Habitats of Acer tegmentosum Maxim.)

  • 손호준;김세창;이다현;권순재;박완근;김영설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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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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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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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겨릅나무 자생지(화악산, 망대암산, 계방산, 고루포기봉, 가리왕산, 두위봉, 금대봉과 지리산)의 입지환경, 토양특성, 및 식생구조 분석을 통해 자생지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산겨릅나무 자생지는 해발 605~1,413m에 위치하고, 경사는 8~30°로 다양하며, 노암율은 8~50%로 나타났다. PC-ORD를 이용한 이단계 군집분석 결과 군집I(산겨릅나무-신갈나무 군집), 군집II(산겨릅나무-까치박달 군집), 군집III(신갈나무-피나무 군집) 등 3개의 식물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종다양성지수(H')는 군집 II가 1.4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군집 I이 1.417, 군집 III이 1.219로 확인되었다. 산겨릅나무 자생지의 토성은 점토의 비율이 높은 식양토이며, 토양 산도, 유기물함량, 유효인산은 각각 pH 4.8, 15.56%, 2.33ppm으로 확인되었다. 토양 특성과 군집, 표징종을 ordination분석한 결과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인자는 사면경사이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피도, 유기물함량, 전질소, 칼슘, 마그네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경요인 간 상관 분석을 실시한 결과, O.M. - (T.N., K+, Mg2+, CEC, EC), T.N. - (K+, Mg2+, CEC, EC) 등은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형성하였다.

대구수목원 이용객 만족모델을 통한 운영 방안 연구 (A Study on Operation Strategy by Multi-variate Regression of Deagu Arboretum Visitor's Satisfaction)

  • 강기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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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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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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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대인들에게 수목원이 제공하는 환경과 식물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도시 속에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휴양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대구수목원 방문객들의 이용만족도에 대한 모형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목원에서 제공해야 할 시설과 프로그램은 무엇인지를 고찰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 되었다. 변수의 크기를 관찰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 만족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의 순위는 산책로의 동선흐름, 환경에 대한 교육효과, 시설의 청결성, 입장료나 방문시의 비용, 자연경관, 수목종류의 다양성, 수목원의 접근성, 직원의 친절, 수목원 내의 편의시설의 확충과 보완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의 성향은 인근의 거주자가 연간 5회 이상 이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용객들이 요구하는 대구수목원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서 문화행사와 이벤트, 아름다운 경관조성, 휴게 및 편의시설의 확충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죽은 수목과 나지에 대한 관리도 시급히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상과 같이 이용객의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한 대구수목원의 운영관리전략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축제, 옴부즈맨제도 도입, 관내 학생들과 교사들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치된 나지와 죽은 수목의 교체, 매점 시설의 개선과 보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고 다른 수목원의 프로그램과 타 시설을 예시로 들어 운영전략을 제안 하였다. 이러한 사항은 대구수목원에서 외부의 자원을 투입하지 않고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운영관리의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이용객의 만족감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작은 차이가 큰 만족감을 결정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인 부분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편마비 환자의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 동작 시 의자 높이와 발의 조건이 생체역학적 요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 on the Biomechanical Factors in Sit-to-Stand Movement of Hemiplegic Patients)

  • 김동훈;김택훈;최흥식;노정석;최규환;김기송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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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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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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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It is very difficult for hemiplegic patients to effectively perform the sit-to-stand (STS) movements independently because of several factors. Moreover, the analysis of STS motion in hemiplegic patients has been thus far confined to only muscle strength evaluation with little information available on structural and environmental factors of varying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Object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change in biomechanical factors (ground reaction force, center of mass displacement, and the angle and moment of joints) of the joints in the lower extremities with varying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in hemiplegic patients while they performed the STS movements. Methods: Nine hemiplegic patients voluntarily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ir STS movements was analyzed in a total of nine sessions (one set of three consecutive sessions) with varying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The biomechanical factors of the joints in the lower extremities were measured during the movements. Ground reaction force was measured using a force plate; and the other abovementioned parameters were measured using an infra-red camera. Two-way repeated analysis of variance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changes in biomechanical factors in the lower extremities with varying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Results: No interaction was found between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p>.05). All measured variables with varying chair heigh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p<.05). Maximum joint flexion angle, maximum joint moment, and the displacement of the center of mass in foot condition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p<.05); however the maximum ground reaction force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p>.05).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hemiplegic patients can more stably and efficiently perform the STS movement with increased chair height and while they are bare-foot.

'타자'들의 잔혹사 : 연상호 애니메이션 (Brutal history of 'The Others' : Yeon Sang-Ho's Animation)

  • 서수정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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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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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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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간의 자유로운 상상력보다 있는 그대로의 비루한 현실을 재현하는 연상호 애니메이션은 사회성 짙은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으로 한국애니메이션에서 독특한 지점에 위치한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이야기'로 평가받는 연상호 애니메이션이 일관되게 재현해온 이야기는 우리 사회 중심부의 이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세계 즉 '타자'의 이야기이다. 연상호 애니메이션은 주류 공간의 뒷골목에서 사회적 타자로 살아가는 그들의 잔혹한 현실을 직설적 화법으로 재현한다. 또한 판타지가 거세된 차가운 현실풍경 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욕망과 감정을 생생하게 중계하면서 후기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현미경처럼 담아내고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연상호 애니메이션을 한마디로 '타자들의 잔혹사'로 규정하고 그의 애니메이션이 형상화하고 있는 현실풍경과 인물들의 욕망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탐색하였다. 우선 연상호 애니메이션이 재현하는 현실은 부조리한 곳으로, 이곳의 부조리는 견고하고 적대적인 사회시스템과 하류계급에 속한 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인물들을 통해 구축된다. 그래서 희생양이나 호모 사케르로 살아가는 연상호의 인물들은 '사악한 희생양' 또는 '타락한 괴물'로 구체화되고 그들의 현실풍경은 지옥으로 형상화된다. 후기자본주의 시대가 배태하고 있는 타자의 모습, 레비나스의 용어를 빌리자면 '타자의 얼굴'을 통해 우리가 외면하거나 부정해온 우리의 모습을 소환하고 있는 연상호 애니메이션은 우리 사회의 환부를 적나라하게 전시하면서 이 시대의 민낯과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를 통해 현실을 고발하고 진실을 탐색하는 재현언어로서의 한국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화소 및 객체기반 분석기법을 활용한 생태계서비스 가치 추정 결과 비교 (Comparison of the Estimated Result of Ecosystem Service Value Using Pixel-based and Object-based Analysis)

  • 문지윤;김윤수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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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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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7-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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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늘날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기능과 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수행된 연구들의 대다수는 Landsat이나 MODIS와 같은 중저해상도의 위성영상을 활용해 왔다. 최근 들어 가용할 수 있는 고해상도 위성영상이 많아지는 데 비해 고해상도 영상을 활용한 생태계서비스 가치 추정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태계서비스 가치를 좀 더 정밀하게 분석하고자 최근 들어 가장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던 세종시 지역에 대한 고해상도 KOMPSAT-3 영상을 활용하여 화소 및 객체기반 분류를 수행한 후, 생태계서비스 가치 추정 결과를 비교하였다. 화소 및 객체기반 토지피복분류 결과, 화소기반 분류에서 산림과 초지는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고 농경지와 시가지는 과대평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나지의 경우에는 화소기반 분류 결과에서는 증가하였고 객체기반 분류 결과에서는 감소하여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토지피복 분류 결과를 토대로 연구지역 전체의 생태계서비스 가치를 추정한 결과, 2014년 기준 연간 약 818만(화소기반 결과) 달러와 863만(객체기반 결과) 달러에서 2016년에는 약 780만(화소기반 결과) 달러와 862만(객체기반 결과) 달러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지역적 차원에서의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등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산림습지 내 양서류 서식처 조성방안 연구 (Planning for Amphibians Habitats in Urban Forest Wetlands, Korea)

  • 허명진;한봉호;곽정인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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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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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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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set out to identify problems with amphibian habitation by the wetland types and improve their habitation environment in urban forest wetlands, thus creating a habitat for amphibians. Study site include forest swamps in Jatjul Park as well as Yeoji neighborhood Park in Guro-gu, and in Choansan neighborhood Park in Dobong-gu. The forest swamp in Jatjul Park gets its water from Mt. Maebong and it is a former escalated farmland-turned wetland. The swamp area is $2,500m^2$, a forest zone and a landscape planting site are 83.27% and 6.70% each. Target species Seoul pond frogs are inseparable from rice fields because they live in a short radius of and lay eggs in or near paddy fields, and Rana nigromaculata have similarities with Rana plancyi chosenica in choosing their habitats. There was need for paths that would lead to other paths so amphibians would spread to other parts of the forest and for measures to secure open water. Modifying a variety of routes for water, human and animals along with building a buffer to keep the core habitation zones were required. The forest swamp in Yeonji neighborhood Park used to be a water reservoir on the foot of Mt. Gunji. The swamp area is $1,980m^2$, a forest zone and farmland account for 80.61% and 4.88% each. Non-point pollutants from upstream along run into the subject forest marsh, bare ground on the around swamp and steep stone embankments obstructed amphibians. Target species was Bufo gargarizans that live in forests and edges of hills and spawn in deep water. The forest swamp in Choansan neighborhood Park gets its water from Mt. Choan and it is close to its water source that it is a mountain stream forest wetland. The basin and the swamp are $35,240m^2$ and $250m^2$ in size respectively. A forest zone accounts for 90.20%, high stone embankments laid in refurbishing the valley obstruct amphibians and there is water shortage in times of droughts. Target species were Rana coreana, Rana dybowskii and Hynobius leechii that live in mountain valleys, streams and wetlands and lay eggs in forest marshes and rocks in valleys. Looking into the three swamps of amphibian habitation, I came to conclusions that those wetlands were suitable for their amphibians but man-made facilities blocked their corridors leading to other corridors and even killed off target species in some parts of those swamps by destroying those parts. Amphibians live in water, on ground and underground at different stages of life. Hence, we should take this fact into consideration when planning their habitats and design core habitation zones, buffers zone and use zones accordingly. Buffer zones ought to be between core habitation zones and surrounding trees. Aiming at protecting core habitation zones, buffers should be in harmony with habitation zones. Use zones should be minimized in size and not in direct contact with core habitation zones.

우리나라 중서부 해안 경기만 간척지에서 식생 분포에 대한 토양 염도의 영향 (Soil Salinity Influencing Plant Stands on the Reclaimed Tidal Flats of Kyonggi-Bay in the Midwestern Coast of Korea)

  • 김은규;천소을;주영규;정영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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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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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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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척지에서 식생의 공간적 분포 변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내기 위하여, 중서부 해안 경기만의 신간척지와 간척연대가 다른 간척지 세 곳, 그리고 이들의 인근 비간척 간석지에서 식생 분포를 조사하였다. 토양 염도의 지표로 포화침출액의 전기전도도를 조사하였다. 토양염도에 따라 식생 분포가 확연이 달랐다. 토양 염도에 따라 각 식생의 최적 서식지가 존재하며, 이는 저염도 지점에는 중성 식물이, 고염도 지점에는 염생식물이 분포함을 의미하고 있다. 서식 식물 군집에 따른 토양 염도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즉, 토양 염도는 식생 위조지>선구 염생식물지> 혼합선구염생식물지> 선구염생식물지> 선구염생식물 및 통성 염생식물 혼합지> 혼합 통성염색식물지> 통성염생식물 및 중성식물 혼합지>혼합 중성식물지의 순이었다. 이 결과는 토양 염도의 공간적 토양 구배에 따라 식물 종의 분포가 이루어짐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물종의 분포에 따라 토양 염도의 차이를 판단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토양 염도와 식물종의 분포양상 관계는 여러 간척지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식물 군락 밀집도가 간척 이후 식생이 어떤 방향으로 천이되는지의 지표를 제시하여주고 있다.

고구마에서 ADP-Glucose Pyrophosphorylase Small Subunit cDNA의 Antisense 발현에 의한 전분생합성 저해 (Inhibition of Starch Biosynthesis by Antisense Expression of cDNAs Encoding ADP-Glucose Pyrophosphorylase Small Subunit in Sweetpotato)

  • 민성란;배정명;한지학;정원중;이영복;유장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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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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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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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구마 유래 ibAGP1, ibAGP2 유전자가 antisense 방향으로 각각 도입된 벡터를 섞어서 particle bombardment 방법으로 고구마 배발생 캘러스에 형질전환을 수행하였다. 선발배지에서 형성된 배발생 캘러스로부터 체세포 배발생 과정을 거쳐 식물체로 재분화된 개체에서 PCR과 Southern 분석으로 고구마의 염색체 게놈에 ibAGP1, ibAGP2 유전자가 도입되었음을 확인하였고, western blot을 통해 형질전환체의 AGPase small subunit 효소 생산이 전반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였다. 또한, 형질전환체의 잎과 괴근 절편체의 전분염색 결과에서도 대조구에 비해 부분적으로 전분염색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특히, ibAGP1, ibAGP2 유전자가 동시에 들어 있는 식물체 잎에서는 ibAGP1만 들어있는 것에 비해 전분합성이 더욱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고구마의 경우 감자를 비롯한 다른 식물들과는 달리 외형적인 생장자체를 심하게 저해하였으며 괴근이 형성되지 않아 ibAGP1, 2의 발현 여부가 식물체의 생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유기물원이 다른 퇴비연용이 밭토양의 물리성 및 미생물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ong-term Application of different Organic Material Sources on Soil Physical Property and Microflora of Upland Soil)

  • 김종구;이상복;김성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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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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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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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밭 토양에서 종류가 상이한 퇴비 연용이 토양 중 물리적 특성과 토양 미생물상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밭 토양 토성은 양토와 사양토를 공시하여 계분퇴비, 우분퇴비, 분뇨잔사 및 식품오니퇴비등 4종을 사용하였다. 퇴비 시용량은 0, 40, $80Mg\;ha^{-1}$ 수준으로 처리하여 1994년 1997년도까지 4년간 시험한 주요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양토의 용적밀도는 퇴비 무시용구가 $1.49Mg\;m^{-3}$인 반면에 퇴비시용구는 $1.07{\sim}1.32Mg\;m^{-3}$, 사양토는 무시용구 $1.25Mg\;m^{-3}$에서 시용구는 $1.00{\sim}1.20Mg\;m^{-3}$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재배작물별 용적밀도변화는 옥수수재배는 나지와 비슷하였다. 퇴비시용시 유기물 분해미생물은 $5^{\circ}C$보다 $25^{\circ}C$ 조건에서 배양초기에 균수가 급속히 증가되었고, 토성별로는 양토에서 사양토보다 민감하게 증가되었다. 질소순환에 관련된 미생물의 변화는 암모니아 산화균은 배양초기에 많았고, 탈질균은 1~4주까지 증가되다가 다시 감소되었다. 토성별로는 암모니아 산화균은 양토에서, 탈질균은 사양토에서 $25^{\circ}C$ 조건에서 균수가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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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등산로의 훼손실태 분석 (Trail Deterioration in Woraksan National Park)

  • 권태호;김동욱;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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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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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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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월악산국립공원 등산로의 훼손실태를 파악하고 바람직한 관리와 정비 복원을 위 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영봉을 중심으로 한 4개 등산로의 총 13.5km, 111개 측점에서 등산로 상태를 조사한바 평균 등산로폭 2.6m, 나지 발생폭 2.0m, 최대침식 깊이 16cm, 물매 $26\%$로 나타났다. 훼손유형 별 발생 빈도는 암석노출$(59\%)$, 뿌리노출$(36\%)$, 노폭확대$(28\%)$등의 순이었고, 건전한 지점의 출현 빈도는 $24\%$로 그리 높지 않았다. 또한 훼손발생지점의 등산로 상태는 건전한 지점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등산로 주변으로 확산되는 훼손의 진행 단계와 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환경 피해도는 3등급이 3.9m, 4등급 1.4m, 6등급 1.2m, 6등급 0.3m로 환경피 해도 등급이 높을수록 훼손폭이 좁았다. 4등급 이상의 폭은 2.8m이었고 덕주사-보덕암삼거리 구간이 가장 넓었으며 , 등산로 시설의 평균 설치길이는 196m/km이었다. 월악산국립 공원의 등산로 훼손상태를 종합하면 다른 국립 공원에 비해 우려 할만한 수준은 아니나 안전 지향의 시설 중심으로부터 자연보전 지향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복구로 적극적인 보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