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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 오염도 조사 (Survey of Microbial Contamination of Tomatoes at Farms in Korea)

  • 김원일;조아라;이주한;김세리;박경훈;남기웅;윤요한;윤덕훈;오소영;이문행;류재기;김황용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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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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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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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생산단계 토마토를 국내 5개 지역 소재의 18개 농가에서 총 90점의 시료를 수집하여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의 오염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주산지 1개 지역의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기별(3, 4, 5, 6월)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의 오염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중 일반호기성세균은 최소 0.48 - 최대 6.15 Log CFU/g 범위로 나타났고, Coliforms는 최소 ND - 최대 3.37 Log CFU/g 범위로 나타났다. B. cereus의 경우에는 90개 시료 중 6개의 시료에서 검출되었고 모두 1 LogCFU/g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3월에 일반호기성세균, Coliforms, B. cereus가 평균적으로 각각 2.70, 0.56, 1.58 Log CFU/g으로 나타났고, 이들 모두 4, 5, 6월로 시기가 지남에 따라 오염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S. aureus, E. coli,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오염도 조사에서는 이들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고 시기별 오염도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 농식품 안전성 확보 및 국내 토마토의 미생물위해성평가(Microbiological Risk Assessment)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생체 외 및 생체 내 실험조건에서 나노화 벌 화분의 안전성 규명 (Safety of Nano-sized Bee Pollen in both In-vitro and In-vivo Models)

  • 편해인;소수정;박지아;이승현;이승민;서화진;임제오;김정우;김선연;이세라;이용현;정일경;최윤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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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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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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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벌 화분은 영양보조제와 전통의약품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벌 화분은 두터운 외피를 갖고 있어 산이나 알칼리는 물론 위장관의 소화효소와 기계적 압력에 의해서도 잘 파괴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벌 화분을 경구로 섭취할 때 생체이용률은 10-1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진은 이전의 연구에서 습식나노분쇄 기술을 소개하였고 이를 통해 활성성분의 추출률이 약 11배 증가함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습식나노분쇄를 통해 제조한 나노화 벌 화분의 안전성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흰쥐와 비글견에서 단회 투여 독성 시험을 진행하였다. 나노화 벌 화분의 투여 용량은 흰쥐는 5, 10 또는 20 g/kg, 비글견은 1.5, 3 또는 6 g/kg으로 설정하였다. 흰쥐에서는, 10 g/kg 또는 그 이상의 용량을 투여한 동물에서 색변이 관찰되었다. 비글견에서는 6 g/kg 투여군에서 나노화 벌 화분 투여 4시간 후에 설사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흰쥐와 비글견 모두에서 뚜렷한 임상증상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안락사 후 부검을 진행한 결과에서도 장기의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다음으로 나노화 벌화분의 유전독성을 복귀돌연변이시험, 염색체이상시험 및 소핵시험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소핵시험에서는 시험에 사용한 최대용량인 2,000 mg/kg에서도 독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복귀돌연변이시험과 염색체이상시험에서는 실험에 사용된 최고 농도에서도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종합하면 나노화 벌 화분은 본 실험에서 설정한 최고 용량인 20 g/kg/day의 용량까지는 매우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결과는 나노화 벌 화분을 기능성 식품 또는 천연물 의약품으로 개발하는 데 중요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포다당질 (lipopolysaccharide)에 의한 기관지 점액 생성 기전에서 호중구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의 역할 (The Role of Neutrophils and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s in Lipopolysaccharide-Induced Mucus Hypersecretion)

  • 박상면;박수연;허규영;이승헌;김제형;이상엽;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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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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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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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 본 연구에서는 세균성 리포다당질(lipopolysac-charide, LPS)로 인한 호중구성 염증이 EGFR 시스템을 통해서 배상 세포의 이형성 및 점액의 과다 분비를 유발할 것이라는 가설 하에, LPS와 MMPs 억제제(matrix metalloproteinase inhibitor, MMPI)를 투여한 후 EGFR 및 MMP-9의 발현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 Pathogen-free Sprague-Dawley 를, 다양한 농도의 LPS를 투여한 군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어 기도의 조직학적인 변화를 날짜 별로 관찰하였고, MMPI(CMT-3)를 LPS 투여 3일 전부터 매일 구강을 통해 섭식시켰다. 호중구의 침윤은 다섯 개의 고배율 시야에서 관찰된 호중구의 수로 정량화하여 비교하였고, mucus glycoconjugate에 대한 AB/PAS 염색 및 MUC5AC, EGFR, MMP-9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 (immunohistochemical stain)을 시행하였다 결과 : LPS를 투여한 경우 기도 상피의 AB/PAS 및 MUC5AC의 염색 정도는 시간 및 용량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MMPI를 치료할 경우에 LPS로 인한 배상세포의 과형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LPS를 주입할 경우 호중구의 침윤이 증가하였고 기도 상피에서 EGFR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MMPI로 치료할 경우 LPS로 인한 호중구의 침윤 및 EGFR의 발현 그리고 배상세포의 과형성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결론 : Matrix metalloproteinase는 호중구성 염증 및 EGFR에 의해 발생하는 LPS에 의한 배상 세포의 과형성 및 점액 과다분비의 기전에 있어서 밀접하게 관련되고, 따라서 점액 과다분비를 특징으로 하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기도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MMPI가 잠재적인 임상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라북도 지역 농업용수의 미생물학적 특성 및 온도와 수질에 따른 농업용수의 병원성대장균 O157:H7 밀도 변화 (Microbiological Quality of Agricultural Water in Jeollabuk-do and the Population Changes of Pathogenic Escherichia Coli O157:H7 in Agricultural Water Depending on Temperature and Water Quality)

  • 황인준;함현희;박대수;채효빈;김세리;김황용;김현주;김원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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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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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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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농업용수는 채소류의 식중독세균 오염의 주요 경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농업용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대한 기초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에서 2018년 4월, 7월, 10월에 31지점에서 수집한 지표수 시료와 2018년 4월 7월에 20지점에서 수집한 지하수 시료의 위생지표세균 밀도를 조사하였다. 지표수에서는 평균적으로 대장균군이 2.7±0.55 log CFU/100 mL, 분원성대장균군 1.9±0.71 log CFU/100 mL, 대장균 1.4±0.58 log CFU/100 mL로 나타났고, 7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였다. 지하수의 경우 평균적으로 대장균군이 1.9±0.58 log CFU/100 mL, 분원성대장균군 1.4±0.37 log CFU/100 mL, 대장균 1.0±0.33 log CFU/100 mL로 나타났고 조사시기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총질소량(T-N), 질산성질소(NO3-N) 등 유기물 함량이 높은 용수에서 E. coli O157:H7의 생존이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에서의 E. coli O157:H7 감소율은 25℃>35℃>5℃>1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전북 지역 농업용수의 미생물학적 오염도와 수질과 온도가 E. coli O157:H7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농업용수의 미생물학적 오염도를 예측하고 미생물 제어 기술 개발의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

Tc-99m Infecton과 Ciprofloxacin의 생체외 항균력 비교 (Comparison of in vitro Antimicrobial Activities of Tc-99m Infecton and Ciprofloxacin)

  • 김성민;범희승;송호천;정환정;김지열;신종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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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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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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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새로운 감염영상법인 Tc-99m Infecton 스캔은 4-fluoroquinolone 계열의 광범위 항생제인 ciprofloxacin의 유도체를 이용한 것인데 이에 사용되는 Infecton의 항균력에 대한 연구는 접하기 어렵다. 저자들은 표준 균주에서의 Infecton의 항균력을 ciprofloxacin과 비교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Infecton의 표준 균주 3종 (Staphylococcus aureus ATCC 29213, Escherichia coli ATCC 25922, 및 Pseudomonas aeruginosa ATCC 27853)에 대한 최소발육억제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와 최소살균농도 (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 MBC)를 검사하여, ciprofloxacin과 비교하였다. Ciprofloxacin과 Infecton의 MIC와 MBC는 표준균주에서 5회 검사하여 결과를 평균${\pm}$표준오차(범위)로 나타내었다. 결과: Infecton과 ciprofloxacin 의 MIC 결과는 S. aureus ATCC 29213에서 각각 $1.12{\pm}0.2\;(0.8{\sim}1.6){\mu}g/ml$이었으며 (p=0.016), E. coli ATCC 25922 에서는 각각 $0.03{\pm}0.005\;(0.025{\sim}0.05){\mu}g/ml,\;0.011{\pm}0.001\;(0.006{\sim}0.012){\mu}g/ml$이었고(p=0.007), P. aeruginosa ATCC 27853에 대해서는 각각 $0.96{\pm}0.16\;(0.8{\sim}1.6){\mu}g/ml,\;0.56{\pm}0.1\;(0.4{\sim}0.8){\mu}g/ml$로(p=0.66), 표준 균주 3종 모두에서 Infecton의 MIC가 ciprofloxacin 보다 $2{\sim}4$배 더 높았으나, 미국 National Committee for Clinical Laboratory Standards (NCCLS)가 정한 바에 의한 MIC 정도관리범위 내의 농도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Infecton 과 ciprofloxacin의 MBC 결과는 S. aureus ATCC 29213에서 각각 $2.6{\pm}0.4\;(1.6{\sim}3.2){\mu}g/ml,\;0.88{\pm}0.19\;(0.4{\sim}1.6){\mu}g/ml$였고(p=0.009), E. coli ATCC 25922에서는 각각 $0.035{\pm}0.006\;(0.025{\sim}0.05){\mu}g/ml,\;0.02{\pm}0.008\;(0.025{\sim}0.05){\mu}g/ml$ 였으며 (p=0.114), p. aeruginosa ATCC 27853에서는 각각 $2.2{\pm}0.4\;(1.6{\sim}3.2){\mu}g/ml$$1.4{\pm}0.2\;(0.8{\sim}1.6){\mu}g/ml$로서(p=0.16), 표준균주 3종 모두에서 Infecton의 MBC 또한 ciprofloxacin에 비해 $2{\sim}4$배가 높았다. 결론: Tc-99m Infecton은 ciprofloxacin 보다는 약하였지만 표준균주에 대해 생체외 항균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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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해농도(亞沮害濃度)의 항균물질이 mutans streptococci의 세포표면성질과 독력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BINHIBITORY CONCENTRATIONS OF ANTIMICROBIAL AGENTS ON CELL SURFACE PROPERTIES AND VIRULENCE FACTORS OF MUTANS STREPTOCOCCI)

  • 김영재;한세현;이상훈;장기택;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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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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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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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아저해농도(亞沮害濃度)란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최소 저해 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s; MIC)이하의 농도를 말하는데, 적용된 화학물질의 동력학에 따라 항균물질은 반드시 이러한 농도로 존재하는 시기를 거치게 되며, 아저해농도의 항균물질은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지는 않지만 세균의 대사와 성장에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되어 세포의 성질과 독력인자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여러 항균물질의 최소저해농도를 결정하고 아저해농도의 항균물질이 존재 시 세포 성질과 독력 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치아우식증의 예방에 대한 화학적 접근법의 효용성을 조사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연구대상 세균으로는 mutans그룹 streptococci 중 두 가지 대표적인 세균종인 S. mutans (S. mutans Ingbritt)와 S. sobrinus (S. sobrinus 6715-7)를 사용하였고 화학물질 8종 (Sanguinaria extract; SG. Chlorhexidine digluconate; CHX, Fluoride; F, Propolis; PP, Hydrogen peroxide HP, Triclosan; TC, Sodium dodecyl sulfate: SDS, Cetylpyridinium chloride; CC) 을 단계 희석하여 배지에 첨가하여 최소저해농도를 구하였으며 아저해농도의 항균물질을 배지에 첨가하여 5% $CO_2$ 존재 하에 $37^{\circ}C$에서 배양하여 이러한 항균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배지에서 배양한 세균과 성장속도, 산생성능, 체표소수성, 수산화인회석에의 부착능, glucan생성능, 세균응집능 등을 비교 관찰하였다. 아저해농도의 항균물질은 세포의 성장과 체표소수성, 타액으로 처리한 수산화인회석에 대한 세균의 부착과 glucan합성에 영향을 주는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12시간 배양 후 S. mutans와 S. sobrinus 모두에서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최종 pH가 높게 나타나 산생성능이 억제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p<0.05). 세균을 proteinase K로 전처리한 경우 처리하지 않았을 때 보다 세균응집역가가 증가하거나 응집이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각각의 항균물질은 아저해농도에서도 알려진 작용기전과 유사하게 세균의 성질에 영향을 주었고 이러한 농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세균을 억제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항균물질의 사용은 치아우식증의 효과적 예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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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system) 적용을 위한 깻잎의 수확 후 관리시설(APC)에 대한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Microbiological Safety Assessment of a Perilla Leaf Postharvest Facility for Application of a 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System)

  • 김경열;남민지;이효원;심원보;윤요한;김세리;김두호;류재기;홍무기;유오종;정덕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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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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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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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깻잎을 생산하는 APC 시설을 대상으로 GAP system을 도입하기 위해서 각 공정별 용수 및 세척수, 작업자 및 작업장 환경, 각 공정별 깻잎 그리고 공중낙하균을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위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E. coli, E. coli O157 그리고 L. monocytogenes를 제외한 위생지표세균(일반세균과 대장균군)과 병원성 미생물(B. cereus와 S. aureus)이 세척수, 작업자 장갑 및 작업복 그리고 포장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특히 직접적인 교차오염의 위험이 있는 세척수와 작업자 장갑의 경우, 일반세균수는 각각 0.91-3.36과 3.31-4.29 log CFU/ (mL, 100 $cm^2$), 대장균군은 0.00-1.86과 1.16-2.06 log CFU/(mL, 100 $cm^2$)의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또한 입고된 원재료에서 포장공정에 이르기까지 깻잎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각각 4.82-5.93과 2.82-3.49 log CFU/leaf 수준으로 분리되어 유의적인 세척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p${\geq}$0.05)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향상된 세척공정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와 같이 현재 APC 시설은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기보다는 선별 및 저장의 기능에만 초점을 맞춰 운영되기 때문에 위생적인 개념이 포함된 새로운 개념의 관리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신선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깻잎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사전예방적 안전체제인 HACCP system을 기초로 한 GAP system을 제 시함으로써 미생물학적 위해요소 관리가 도입된 새로운 개념의 농식품의 안전관리제도를 제시하였다.

CRIP1결손조건 하에서 Salmonella Typhimurium 감염에 의해 유도되는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Immune Responses Induced by Salmonella Typhimurium Infectionin CRIP1-Deficient Condition)

  • 서동주;이세희;박선;김혜윤;양진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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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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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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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살모넬라는 일반적으로 식품에 의해 전파되고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하는 병원성 미생물로, 살모넬라에 대한 숙주의 감수성을 결정하는데 숙주의 유전적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Cysteine-rich intestinal protein1 (CRIP1)은 LIM/double zinc finger protein family에 속하는 단백질로, 인간의 소화관과 폐, 비장을 포함한 인체 전반적인 부위에서 폭넓게 발현된다. 최근 CRIP1은 여러 면역 질환의 핵심적인 마커로서 보고되고 있지만, 숙주의 세균 감염에 대한 CRIP1의 영향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살모넬라는 CRIP1 유전자를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발현하는 소장의 파이엘반 내로 침입한다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살모넬라 감염과 CRIP1 결핍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우리는 ex vivo 분화 실험을 통해서 CRIP1 결핍은 골수-유래 대식세포의 식세포작용과 골수-유래 수지상세포의 보조자극 인자의 활성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유세포 분석 데이터를 통해 야생형 마우스와 CRIP1 유전자 결핍 마우스 간의 MHCII+CD11b+ CD11c+ 수지상세포 및 MHCII+F4/80+CD11b+ 대식세포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흥미롭게도, 비장의 단핵구와 장간막 림프절의 호중구의 기저 수준은 야생형 마우스보다 CRIP1 유전자 결핍 마우스에서 더욱 풍부하게 나타났다. 요약하자면, 우리는 CRIP1이 Salmonella Typhimurium 감염에 대한 숙주의 감수성과 골수성 세포의 활성에 불필요한 유전자임을 명확하게 증명하였다. 또한, 항원에 노출되지 않은 CRIP1 유전자 결핍 마우스에서 나타난 면역세포의 각기 다른 비율은 CRIP1 유전자의 발현 조절이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면역치료 접근법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Wiskott-Aldrich 증후군 환아의 증례보고 (WISKOTT-ALDRICH SYNDROME WITH DENTAL PROBLEMS : CASE REPORT)

  • 이연주;현홍근;장철호;김영재;김정욱;장기택;김종철;한세현;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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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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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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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Wiskott-Aldrich 증후군은 WAS 단백질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야기되는 면역결핍질환으로 X 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혈소판감소증과 그로 인한 출혈경향, 면역결핍으로 인해 반복되는 감염, 아토피성 피부염등의 소견을 보인다. 첫 번째 증례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2세 11개월의 남아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골수이식수술 전에 감염성 요소의 제거를 위해 의뢰되었다. 두 번째 증례는 2세 6개월의 남아로 구각부 및 치은의 연조직 질환과 치아 및 치은의 착색을 주소로 본과에 의뢰되었다. 이들 두 환자에서 보이는 Wiskott-Aldrich 증후군의 특징적인 치과적 소견과 치과치료시의 주의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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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특이 DNA probe를 이용한 버섯 세균성 갈반병 병원균(Pseudomonas tolaasii)의 검출 (Detection of Pseudomonas tolaasii Causing Brown Blotch Disease of Mushroom with Species-specific DNA Probe)

  • 권순우;고승주;전명숙;강희완;오세종;장후봉;류진창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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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통권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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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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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느타리버섯 갈반병 병원균인 pseudomonas tolaasii의 진단을 위한 분자 marker를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세균의 반복염기서열과 펙틴 분해효소 유전자로부터 제작된 여러개의 primer들을 이용해 식용버섯으로부터 분리된 Pseudomonas종들로부터 DNA 다형성을 유도한 바펙틴 분해 효소로부터 제작된 PEU1 primer는 다른 Pseudomonas종들로부터 P. tolaasii를 구분시키는 다형성 밴드를 생성하였다. P. tolaasii 6균주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1.0kb와 0.4kb의 두 가지 밴드를 pGEM-T에 클로닝하고 이들을 각기 pPTOP1과 pPTOP2로 명명하고 probe로 이용하였다. 0.4kb 크기의 pPTOP2의 삽입 DNA는 P. tolaasii 6균주와 hybridization이 이루어진 반면 다른 Pseudomonas종과는 반응하지 않았다. 0.4kb크기의 pPTOP2의 삽입 DNA를 probe로 이용해 dot blot hybridization한 결과 P. tolaasii는 $1.5{\times}10^3\;cfu$까지 검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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