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cillus cereus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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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유통판매 중인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위해 미생물 오염도 조사 (An Investigation of Microbial Contamination of Ready-to-Eat Products in Seoul, Korea)

  • 김희연;오선우;정소영;최선희;이지원;양지연;서은채;김용훈;박희옥;양철용;하상철;신일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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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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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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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즉석섭취 편의식품에 대한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자 식품품목별로 일반세균수, E. coli 정성 및 정량, S. aureus 정량, B. cereus group 정량, L. monocytogenes 정성 및 정량검사를 실시하였다. 즉석섭취 편의식품은 해산물함유, 육류함유, 빵류, 밥류, 샐러드류, 신선편의식품류로 유형을 분류하고 식품군별 미생물 오염도를 비교분석하였다. 일반 세균수에서는 대부분 3-5 log CFU/g의 오염분포를 보였으며, 가장 높은 오염도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가장 높은 평균값(4.4 log CFU/g이상)를 보인 품목은 빵류, 밥류와 신선편의식품이었다. E. coli는 밥류 2건에서 식품기준 및 규격을 초과하였으며, S. aureus은 해산물함유 1건 및 빵류 1건에서 식품공전 기준 및 규격 이상을 초과하여 이들 식품군들의 식품위생관리가 더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식중독균은 계절에 상관없이 E. coli, S. aureus 및 B. cereus group의 오염도를 꾸준히 보이고 있으며, 즉석섭취 편의식품의 미생물오염 관리는 계절에 상관없이 개인위생 및 환경위생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즉석섭취 편의식품의 미생물적 안전성확보를 위해서는 제조업체의 생산단계부터 사용재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 운반과정에 대한 관리, 제조 및 유통단계에서의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가 적용되어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처리조건 및 건조방법에 따른 분말마늘의 품질특성 및 생리활성 (Effects of Pretreatment and Drying Methods on the Quality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Garlic Powders)

  • 장영은;김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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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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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0-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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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늘을 무처리(control), 자숙(boiling), 굽기(baking), 증자(steaming)의 처리방법과 열풍건조 및 동결건조의 방법으로 분말마늘을 제조하여 품질특성과 생리활성을 비교조사 하였다. 열처리 후 열풍건조한 분말마늘은 동결건조분말마늘보다 수분함량이 높았고, 수분활성도 역시 같은 경향을 보였다. 색차계로 분말마늘의 색도를 조사한 결과, 열풍건조구가 동결건조구에 비하여 모든 처리구에서 밝기를 나타내는 L 값은 낮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 값과 황색도를 나타내는 b 값은 높았으며 특히 굽기 처리를 한 경우 갈변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분말마늘의 항산화능을 평가한 결과, 전자공여능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가열처리를 하지 않고 건조시킨 경우 유의적으로 높았고, 자숙, 굽기, 증자 등의 열처리를 한 경우는 열풍건조방법이 동결건조보다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아질산염소거능은 전처리방법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혈전용해능은 가열처리과정 없이 열풍건조 방법으로 제조된 분말마늘이 가장 우수하였고, 가열처리를 한 경우는 열풍건조로 제조된 분말마늘의 혈전용해능이 동결건조분말마늘보다 2배 정도 더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전처리방법 중에서는 굽는 방법은 자숙처리법에 비해 비교적 높은 항산화능과 혈전용해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활성 검사 결과, 모든 열처리구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무처리구의 경우 동결건조가 열풍건조보다 높은 항균성을 나타냈으며, 균주별로는 Bacillus cereus, Salmonella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 유의적으로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우리나라 기후대별 양배추 및 신선편이제품의 오염도 분석 (Analysis of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Levels of Cabbage and Fresh-cut Produce on Difference Area toward Climate in Korea)

  • 최나정;박경진;하상도;정명섭;이순호;황인균;박중현;김광희;오덕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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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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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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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신선편의 샐러드 및 원재료인 양배추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과 연강수량에 따라 3개의 권역으로 구분지어 각 권역에서 신선편의 샐러드와 양배추를 각 60점씩 총 360점을 채취하였다. 시료의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하기 위해 위생지표세균인 총호기성세균수와 대장균군수, 대장균 수를 분석하였고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B. cereus, Salmonella spp.와 같은 식중독 세균을 검사하였다. 노지에서 채취한 양배추의 경우 총호기성 세균수는 평균 $3.49{\pm}0.62$ log CFU/g으로 나타났고 2권역이 1,3권역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장균군의 경우 평균 $1.99{\pm}0.87$ log CFU/g으로 나타났고 1권역이 2, 3권역에 비해 높게 검출되었다. 신선편의 샐러드 제품의 경우 권역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총 호기성세균수는 평균 $5.69{\pm}0.54$ log CFU/g, 대장균군은 평균 $3.17{\pm}0.16$ log CFU/g으로 나타났다. 신선편의 샐러드 제품에서는 대장균을 포함한 모든 식중독 세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 원료의 경우 재료를 가공 처리하는 제품에 비해 기후(온도, 습도)의 영향 많이 받는 것으로 사료되며 원료의 오염 정도는 최종제품에 영향을 미치므로 차후 이러한 상관관계에 대한 비교 연구 및 연차별 동일 권역의 농지에 대한 모니터링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단체급식소의 음용수, 식재료와 조리식품의 세균 오염분석 (Microbial Contamination Analysis for Drinking Water, Foodstuff, and Cooked Food for Foodservice Operation)

  • 조선경;박종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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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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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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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단체급식소가 식품안전에서 중요한 관리장소이므로 이들 메뉴 미생물 오염을 분석하여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441점의 접객용 음용수, 고오염 메뉴인 610점의 채소류와 조리식품 등 총 1,051점을 수집하여 총세균, 대장균군, 식중독 세균들의 오염을 분석하였다. 음용수의 25%는 2 log CFU/mL보다 높은 세균이 오염되어 있었고 대장균군은 약 20%시료에서 1 log CFU/g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식재료인 채소류의 경우 부추, 양파, 마늘 등에서 총균수 6 log CFU/g 이상인 비율이 약 40, 30, 80%로 나타났다. 당근, 상추, 근대 등에서 대장균군3 log CFU/g 이상이 60, 30, 30%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조리식품은 총세균과 대장균군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비가열 식품인 무침류는 총세균 5 log CFU/g 이상의 시료가 40%, 대장균군수가 2 log CFU/g 이상의 시료가 26%로 미생물 오염도의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메뉴 유형인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식중독 세균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B. cereus와 E. coli가 밥과 김치에서 분리되었고 B. cereus가 높은 비율로 밥에서 검출되었다. 그러므로 단체급식소 메뉴는 미생물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나 일부 음용수, 근채류, 무침류 등은 효과적인 미생물제어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음용수의 경우는 세균 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방사료첨가제를 이용한 육계의 Salmonella 방제효과 - 항균성 및 장관정착 억제 - (Preventive effect of oriental herbal medicine feed additives on infection of Salmonella enteritidis in broiler chickens: antimicrobial activity and colonization inhibition)

  • 강호조;김용환;이후장;김종수;김종섭;김도경;김은희;박미림;김곤섭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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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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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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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In this study, antibacterial activity on the chicken feed supplemented with different concentrations of oriental herbal medicine feed additives (OHMFA) extract was tested for some organisms and their preventive effects on the colonization of Salmonella enteritidis (SE) in broiler chickens were examined. The growth of Bacillus cereus, listeria monocytogenes and Staphylococcus aureus was inhibited on the feed of 0.25% OHMFA and Salmonella spp. and Escherichia coli O157:H7 were inhibited on the feed containing 2.0% level. The broiler chickens fed a forage additived 1.0% level of OHMFA after inoculation of a $10^7CFU/ml$ of SE were increased in weight than the chicken fed forage without OHMFA. The incidence of SE in liver, spleen and cecum of the chickens fed forage with OHMFA was decreased on the 7th days of postinfection and SE was not isolated from the organs of the chickens after the 14th days of postinfection. Serum antibody titers of the chickens were lowered than the control group.

채소 및 주방기구에 대한 강산성전해수의 살균효과 (Bactericidal Activity of Strongly Acidic Electrolyzed Water on Various Vegetables and Kitchen Apparatus)

  • 김윤정;최규덕;신일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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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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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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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격막식으로 생산한 강산성전해수(SEW)의 유효염소농도는 $35{\pm}1.2\;ppm$, pH는 $2.3{\pm}0.2$, ORP는 $1,140{\pm}20.4\;mV$이었으며, AEW의 유효염소농도는 $0.1{\pm}0.01\;ppm$, pH는 $11.6{\pm}1.1$, ORP는 $-900{\pm}18.2\;mV$이었다. 6종의 병원성세균(초기균수 $1.0{\times}10^7\;CFU/mL$)에 대한 SEW의 살균효과를 조사한 결과, 대조구로 사용한 유효염소농도 35 ppm의 차아염소산 나트륨 용액의 경우, 60초간 처리하여도 2~4 log 정도의 균밖에 감소하지 않았으나 SEW는 60초간 처리로 포자를 형성하는 B. cereus를 제외한 나머지 5종의 병원성세균을 모두 살균하였으며, B. cereus의 경우 완전하게 살균하지는 못하였지만 약 4 log CFU/g 이상이 감소하여, 같은 유효염소농도라도 SEW가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보다 살균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채소의 경우, AEW로 세척 후 SEW 처리하였을 때가 SEW 단독처리보다 살균효과가 더 좋았다. 한편 콩나물, 무순의 경우 AEW로 30초간 세척 후 SEW로 30초간 처리하여도 균수는 각각 $2.50{\pm}0.13$, $2.19{\pm}0.13$만 감소하였고 4 log CFU/g 이상의 균이 잔존하고 있었다. 식기와 컵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유효염소농도 35 ppm) 30초간 처리로는 1.19~1.28 log CFU/$100\;cm^2$ 정도만 감소하였지만, SEW 30초간 처리로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고무장갑의 경우 유일하게 대장균군이 검출되었으며 SEW 30초간 처리로 고무장갑 표면의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은 대조군인 수도수에 비하여 약 2 log CFU/$100\;cm^2$ 이상 감소하였으나 완전한 살균은 되지 않았다.

다양한 전기분해수 세정처리에 따른 깻잎의 저장중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same leaf Cleaned with Various Electrolyzed Water during Storage)

  • 정진웅;김종훈;권기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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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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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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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다양한 제조조건에 따른 전기분해수의 물리적 특성 및 미생물의 표면살균 효과, 이에 따른 저장성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격막방식의 강산성 전기분해수는 최소한 저장 30일, 무격막 방식의 전해수는 최소 저장 15일까지는 초기 물리화학적 특성치와 거의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며,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관내에서 전해수의 미생물 사멸효과는 무격막 방식의 EW-3만이 Salmonella typhimurium이 1분 이내에 사멸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Escherichia coli 등 4균주에서 초기 $10^7\~10^9$ CFU/mL에서 30초 후에 모두 사멸되었다. 또한, 신선 깻잎을 다앙한 전해수 및 수도수 등으로 세정처리하여 저장중 품질변화를 조사한 결과, 총균수 및 대장균군은 전해수 처리에 의해 $2\~3$ log scale정도 감균효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강산성 전해수(EW-1)처리 시에는 저장 13일까지 Bacillus cereus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부패율은 무처리구의 경우 저장 6일째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전해수로 세정 처리한 깻잎은 저장 10일째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저장중 색차(${\Delta}E$) 변화는 약알칼리성 전해수(EW-2)와 중성의 전해수(EW-3)로 처리한 시료는 저장 13일후 $1\~2$수준으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매우 양호하게 나타났다. 클로로필 함량의 변화는 초기 $9.0\~10.3\;mg\%$에서 무처리구 13일째 $6.8mg\%$로 가장 크게 감소한 반면 EW-3 처리구에서 $8.35mg\%$로 가장 적게 감소하였으며, 전반적인 관능평가에 있어서는 EW-2와 EW-3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효 미생물에 따른 포도가공 부산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균활성 (Antioxidant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Grape Pomace Fermented by Various Microorganisms)

  • 김경희;윤영식;천세영;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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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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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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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여러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물질 함량이 높은 포도박의 이용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Bacillus subtilis(BS), Lactobacillus plantarum(LP), L. casei(LC), Candida utilis(CU), Saccharomyces cerevisiae strain CHY1011(Y1), S. cerevisiae strain ZP 541(Y2), 혼합 발효(M) 등의 여러 유용 미생물을 이용하여 포도박을 발효시킨 후 미생물별 포도박 발효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 변화 및 항균활성을 탐색하였다. 포도박 발효물의 추출수율은 BS(10.74%) 발효물이 가장 높았고, M(9.71%), Y2(9.60%), CU(9.55%), LC(8.68%), Y1(7.49%%), LP(7.36%) 순이었다. 총 phenol 함량 측정 결과 대조군은 발효한 포도박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 발효 균주 중에서는 LP로 발효한 발효물이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다. 포도박 발효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의 $IC_{50}$값이 0.16 mg/mL로 나와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포도박 발효물의 경우 LP 발효물이 0.28 mg/mL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은 나타내었다. ABTS radical 소거능은 대조군의 $IC_{50}$값이 0.22 mg/mL로 가장 높게 나왔고, 포도박 발효물의 경우 LP 발효물이 0.53 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FRAP value(5 mg/mL)는 LP로 발효한 시료가 2.44 mM로 가장 높게 나왔으나 대조군의 $12.27{\pm}0.16mM$과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항균활성은 대조군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은데 반해 LC로 발효시킨 포도박 발효액이 5 mg/disc의 농도에서 항균활성에 사용된 모든 균주에 대해 10.5~11 mm의 항균활성을 나타내어 LC배양이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여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포도박 발효의 경우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 시 기능성 물질 생산 증진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리라 사료되며, 특히 L. casei를 이용한 포도박 발효는 항균활성과 같은 기능성 증가를, L. plantarum을 이용한 발효는 항산화 활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블루베리 농축식초 제조 및 이들의 항산화 및 항균 활성 (Production of Concentrated Blueberry Vinegar Using Blueberry Juice and Its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 오현화;장소원;전현일;정도연;김영수;송근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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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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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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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졌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의 식품산업 이용률을 높이고자 블루베리 농축식초를 제조하였으며, 종초가 블루베리 농축식초의 이화학적 특성,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선정된 주모용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 SRCM 100610), 종초용 초산균(Acetobacter pasteurianus SRCM 101342) 및 블루베리 농축액을 활용하여 제조한 블루베리 농축식초의 당도, pH, 총산도, 총 페놀성 화합물, 갈변도(280 nm과 420 nm)는 각각 $11.05{\sim}12.70^{\circ}Brix$, 2.63~2.98, 1.65~5.72%, 3.03~4.24 mg/mL, 0.95~1.50 및 0.11~0.20이었으며, 종초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당도와 총산도는 증가하였으나 pH, 총 페놀성 화합물 및 갈변도는 감소하였다. 항산화 활성은 DPPH 라디칼 검정, ABTS 라디칼 검정 및 환원력에서는 control이 가장 낮은 $EC_{50}$ 값(23.80, 19.48 및 79.21배의 희석배율)을 보였으나 SOD 유사 활성에서는 종초 40% 첨가구가 가장 낮은 $EC_{50}$ 값(46.19배의 희석배율)을 나타내었다. 항균 활성은 종초 40% 첨가구의 clear zone diameter 값이 Escherichia coli KACC 10115에서는 4.31, Staphylococcus aureus KACC 1927에서는 4.59, Listeria monocytogenes KACC 10764에서는 5.81 및 Bacillus cereus KACC 10097에서는 3.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항산화 활성은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갈변도(at 280 nm), pH 및 총산도의 결정계수($R^2$) 값이 0.82~0.99를, 항균 활성에서는 pH와 총산도의 $R^2$ 값이 0.92~0.99 이상의 높은 값을 나타내어 강한 상관성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선정된 주모용 효모, 종초용 초산균 및 블루베리 농축액을 활용하여 제조한 블루베리 농축식초는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Potential Contamination Sources on Fresh Produce Associated with Food Safety

  • Choi, Jungmin;Lee, Sang In;Rackerby, Bryna;Moppert, Ian;McGorrin, Robert;Ha, Sang-Do;Park, Si Hong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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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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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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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신선한 농산물 섭취와 관련된 많은 장점들이 전세계적으로 발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섭취를 장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일과 채소는 최소한으로 가공되기 때문에 천연의 성분들이 건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매개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계 보건기구 (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1명이 식품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42만 명이 식중독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신선 식품은 농장에서 수확할 때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다양한 경로에서 쉽게 오염 될 수 있다. 본 리뷰논문에서는 신선식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이해하기 위해 화학적, 생물학적, 그리고 물리학적 위험요소로부터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검출 방법에 대해서 기술 하였다. 화학적 위험요소의 대표적인 예로는 농약(살충제, 살균제, 및 제초제), 천연 독소 (곰팡이 독소 및 식물 독소), 그리고 중금속 (수은 및 카드뮴) 등이 있으며 이는 크로마토그래피 및 나노 기술 등을 이용하여 검출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실험에도 불구하고 화학적 위험 요소는 그 구조가 다양하기 때문에 위험 요소를 검출하는 하나의 표준 방법을 수립하기 힘들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영양분과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박테리아성 병원균 (Salmonella, E. coli O157: H7, Shigella,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 바이러스 또는 기생충에 의해 쉽게 오염이 되며, 이를 검출하기 위해 주로 다양한 분자 생물학적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물리적 위험요소인 유리, 금속, 자갈 등과 같은 매개체는 가공 공정 중에 식품에 유입되어 소비자에게 신체적 상해를 줄 수 있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서 X-선 검사와 같은 투시 시스템을 이용하여 위해물질을 탐지하거나, 생산에 관여하는 직원 교육을 통해 2차 감염을 줄일수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