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vena sativa L

검색결과 83건 처리시간 0.03초

호밀품종의 조만성과 연맥-호밀의 파종량이 혼파사초의 수량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Yield and Quality of Forage Mixture as Affected by Maturity of Rye Cultivar and Oat-Rye Seeding Rate)

  • 고한종;박형수;김수곤;김동암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4권2호
    • /
    • pp.239-250
    • /
    • 2002
  • 본 시험은 사초용 연맥(Avena sativa L.)과 호밀(Secale cereale L.)의 혼파시 호밀 품종의 숙기 및 혼파량이 사초의 생육특성,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9년 8월부터 2000년 4월까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실험목장 사초시험 포장에서 실시되었으며, 호밀 품종의 숙기가 다른 조생 품종인 ‘Koolgrazer'와 만생품종인 'Kodiak'을 주구로 하고 혼파량(T1: 연맥 200kg/ha + 호밀 0kg/ha, T2: 연맥 150kg/ha + 호밀 40kg/ha, T3: 연맥 100kg/ha + 호밀 80kg/ha, T4: 연맥 50kg/ha + 호밀 120kg/ha 및 T5: 연맥 0kg/ha + 호밀 160kg/ha)을 세구로 하는 분할구 시험법으로 3반복 설계 배치하였다. 연맥 호밀 혼파조합에서 가을 수확시 호밀 품종의 숙기는 사초의 조단백질 함량에 영향이 없었으나 호밀의 파종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13.6%에서 19.3%로 높아졌다(P$<$0.05). 그러나 봄 수확시 만생품종이 15.1%로 10.1%인 조생품종에 비해 높았다(P$<$0.01). 사초의 ADF 함량은 가을 수확시는 호밀 품종의 영향이 없었으나 호밀의 파종량이 증가함에 따라 27.8%에서 20.7%로 감소했다(P$<$0.01). 봄 수확시 만생품종이 28.0%로 조생품종의 35.8%보다 낮았다(P$<$0.01). 또한 NDF 함량과 in vitro 건물소화율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최고의 조사료 건물수량은 ha당 조생종 호밀 품종 80kg과 100kg의 연맥을 혼파한 처리구에서 12,356kg/ha의 건물수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호밀 품종의 숙기와 혼파량간의 유의적인 교효작용효과가 인정되었다(P$<$0.01). 본 시험의 결과를 종합할 때 옥수수의 후작으로 연맥이나 호밀의 재배시 단파보다는 혼파를 하는 것이 건물수량의 증수, 사료품질의 향상에 바람직하며, 혼파량은 ha당 호밀 80kg과 연맥 100kg이 적절하다. 또한 호밀 품종의 숙기는 만생품종보다 조생품종이 사초의 건물수량 증가와 조기수확의 이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중산간지에서 수확시기와 품종이 춘파 연맥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rvest Date and Cultivar on the Growth, Forage Yield and Quality of Spring Sown Oats at the Middle Mountain Area)

  • 김원호;서성;정광화;김종근;신동은;신재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89-94
    • /
    • 1999
  • 본 시험은 중산간지에서 수확시기 및 품종이 춘파연맥 (Avena sativa L.)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축산기술연구소 남원지소 사초시험포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수확시기로서 6월 9일과 6월 18일로 주구로 하고 숙기가 다른 Cayuse, Swan, Foothill, Cashel, Martlock, Winjardie 품종을 세구로 하는 분할구 배치 3반복으로 설계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품종에 따른 출수시작일은 조생종(Swan)의 경우 파종후 50일, 만생 품종(Foothill)은 77일 후에 출수가 시작되었다. 연맥의 건물 함량은 조생품종인 Swan은 6월 8일과 18일 수확시 각각 24.01%, 35.69% 였고 만생종 Foothill은 각각 14.02%, 22.84%였다. 수확시기별 생초수량은 6월 9일과 18일 수확시 Foothill 품종이 각각 ha당 62,666kg, 59,666kg으로 높았고, 조생종 Cashel 품종이 각각 54,222kg, 45,493kg으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수확시기별 건물수량은 6월 9일 수확시에는 Cashel 품종이 10,169kg으로 높았으나 Martlock 품종이 6,272kg으로 낮았다. 그러나 6월 18일 수확시에는 모든 품종이 10,196~13,043kg으로 증가하였으나 품종간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조단백질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수확이 늦어짐에 따라 평균 14.0%에서 11.1%로 감소 되었으며, 반면 ADF, NDF 그리고 조섬유 함량은 높아졌다. 또한 in vitro 건물소화율도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만생품종 Foothill은 중산간지 (해발 450m)에서 3월 중순에 파종하여 6월 10일과 20일경에 청예로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되며, 건초로 이용시 Martlock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사초로서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 PDF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귀리의 혼파비율, 예취 횟수가 사초 생산성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Cutting Time on Forage Yield and Quality in Italian Ryegrass (Lolium-multiflorum Lam.) and Oat (Avena sativa L.) Seeded Singly or in Combination)

  • 황경준;고서봉;박형수;박남건;고문석;정하연;김문철;송상택;김대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8권4호
    • /
    • pp.295-300
    • /
    • 2008
  • 본 시험은 제주지역에서 동계사료작물(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및 귀리)의 단파 및 혼파시 사초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제주출장소 조사료포장에서 2003년 10월 상순부터 2004년 6월 중순까지 수행하였다. 시험처리는 예취횟수를 주구로 하여 1회 예취구, 2회 예취구 2수준으로 하고 세구는 혼파방법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파구(T1), 귀리 단파구(T2),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25%+귀리 75%(T3),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50%+귀리 50%(T4),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75%+귀리25%(75) 혼파구 등 5처리로 한 분할구 배치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처리별 예취시 생육상태는 1회 예취구(5/19)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유숙기, 귀리는 황숙기였으며, 2회 예취구 1번초 예취시(4월 14일)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출수직전이었고 귀리는 출수초기였으며, 2번초 예취시(5월 28일)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출수기, 귀리는 유숙기 상태에서 수확을 하였다. 건물생산량은 1회 예취구의 평균 18,680 kg에 비해 2회 예취구는 16,771 kg으로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으며, 1회 예취구에서는 귀리가 높은 생산량을 보인 반면, 2회 예취구에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파 또는 혼파구에서 높은 생산량을 보였다. CP 함량은 1회 예취구에서 평균 7.88%인데 비해 2회 예취구는 11.27%로 5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초종이나 혼파비율에 따른 CP 함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파구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비율이 높을수록 CP 함량이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ADF 함량은 1회 예취구에서는 35.8.%로 T5(이탈리안 라이그라스 75%+귀리 25%)에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24.7{\sim}33.3%$의 범위였으며, 2회 예취구에서는 T3(이탈리안 라이그라스 25%+귀리 75%)에서 27.5%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23.4{\sim}27.2%$의 범위로 나타났다. NDF 함량은 1회 예취구에서는 55.6%로 2회 예취구의 49.5% 보다 높았다. 단파 및 혼파구에서의 NDF 함량은 T1(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파)과 T5(이탈리안 라이그라스 75+귀리 25%)에서 57.4%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53.5{\sim}55.0%$의 범위였으며, 2회 예취구에서는 T2(귀리 단파)에서 50.8%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48.4{\sim}50.0%$의 범위로 나타났다. TDN 함량은 2회 예취구에서는 68.4%로 1회예취구의 64.0% 보다 높았다. 단파 및 혼파구에서의 TDN 함량은 1회예취구 T2(귀리 단파)에서 69.4%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60.6{\sim}64.3%$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2회 예취구에서도 T2(귀리 단파)에서 70.4%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67.2{\sim}68.8%$의 범위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생산량을 고려할 때 귀리는 1회 예취이용을 권장하곡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단파 또는 귀리와의 혼파이용 시에는 2회 예취가 적합하며, 혼파비율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50+귀리 50%가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추출용매별 귀리의 항산화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 (Antioxidant and Anti-Proliferative Activities of Oats under Different Solvent Extraction Conditions)

  • 함현미;우관식;박지영;이병원;최용환;이춘우;김욱한;이준수;이유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6호
    • /
    • pp.918-922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귀리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과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을 측정하고 각 추출용매에 따른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phonic acid)(ABTS)와 1,1-diphenyl-2-picrylhydrazyl(DPPH) 라디칼 제거능 및 환원력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은 대장암, 폐암 및 유방암 세포주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 ABTS 및 DPPH 라디칼 제거능, 환원력 모두 methanol 추출물이 각각 8.2 mg gallic acid equivalent/g residue, 12.1 mg Trolox 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TEAC)/g residue, 4.4 mg TEAC/g residue 및 $A_{700}=0.39$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은 methanol 추출물이 대장암(HCT116), 폐암(NCI-H460) 및 유방암(MCF7) 세포에서 각각 69.5, 75.2 및 84.8%로 높은 증식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추출용매에 따라 귀리의 항산화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에 차이가 나타나며, 이는 추출용매의 극성에 따라 추출된 생리활성 물질, 특히 폴리페놀 화합물의 용해도 차이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는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천연 항산화제 및 항암제로서 귀리에 관한 생리활성 연구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귀리의 소비 촉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된다.

춘파재배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의 생육특성 및 생산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tics and Forage Productivity Between Italian Ryegrass and Oats Sown in Early Spring)

  • 최기준;임영철;지희정;이상훈;이기원;김동관;서성;김원호;김기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135-142
    • /
    • 2011
  • 본 시험은 이른 봄에 파종한 귀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생육특성과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최지사료과 시험포장(밭)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전, 답작)에서 수행되었다. 공시 품종은 귀리는 조생종인 스완과 만생종인 후트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조생종인 코스피드와 만생종인 화산 101호를 사용하였다. 출수기는 귀리 스완이 5월 14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스피드가 5월15일로써 귀리가 1일 빨랐다. 초장은 아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스피드가 88cm, 귀리스완이 92 cm로써 4 cm 더 길었다. 3개 시험지의 평균 건물수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조생종인 코스피드가 6,809 kg/ha로서 귀리 조생종 스완의 6,756 kg/ha와 비슷하였으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만생종인 화산 101호는 귀리 조생종보다 35%정도 수량이 적었다. 조생종에서 3개 시험지의 평균 가소화양분 수량은 코스피드(4,240 kg/ha와 스완(4,162kg/ha)이 비슷하였다. 남부지역(나주) 논 재배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조생종인 코스피드의 가소화양분수량은 4,154 kg/ha로서 귀리 조생종인 스완보다 45% 많았다. 사료가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스피드와 귀리 스완이 비슷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귀리와 같이 춘파재배가 가능하고, 특히 남부지방의 논 재배에 적합하며, 이때 만생종보다는 조생종을 재배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숙 내도복 다수성 추파용 귀리 품종 '다경' ('Dakyeong', Earley-heading, Resistance to Lodging and High-yielding Forage Oats Cultivar)

  • 박태일;김양길;박형호;오영진;박종철;강천식;박종호;정영근;김경호;최규환;홍기흥;채현석;구자환;안종웅;한옥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23-29
    • /
    • 2018
  • '다경'은 추위에 강해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수확이 빨라 동계-하계 이모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4년에 'CI7507(IT133304)'에 '스완(IT197920)'을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고정계통인 'SO2004009-B-B-10-8-3-9'를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추파 조사료용 귀리로 우수한 계통으로 판명되어 '귀리9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지역적응시험에 상정하였다. 지역적응시험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제주, 예산, 익산, 전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2016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품종 '다경'은 농록색 잎, 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4월 30일로 표준품종인 '삼한'보다 5일 빨랐다. '다경'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5.7톤으로 14톤인 '삼한'에 비해 12 % 많았다. '다경'은 조단백질 함량이 6.1 %,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2.1 %로 '삼한'(각각 7.0 %, 62.5 %)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7.79톤으로 7.64톤인 '삼한'보다 0.15톤 많았다. '다경'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월동기온이 다소 낮은 충청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다수확이 가능하다.

수확이 빠른 조숙성 조사료용 월동귀리 '하이어리' ('Hi-early', Early Heading and Harvestable Winter Forage Oats Cultivar)

  • 박태일;김양길;박형호;오영진;박종철;강천식;박종호;정영근;김경호;최규환;홍기흥;채현석;구자환;안종웅;한옥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16-22
    • /
    • 2018
  • '하이어리'는 월동이 가능하면서 수확이 빨라 답리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성 귀리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4년 '517 A2-121(IT133383)'에 'CI7604(IT133379)'을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우량계통인 'SO2004015-B-B-23-1-3-7'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월동재배가 가능한 조사료용 귀리로 우수한 계통으로 판명되어 '귀리9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지역적응시험에 상정하였다. 지역적응시험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제주, 예산, 익산, 전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2016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품종 '하이어리'는 녹색 잎, 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4월 26일로 표준품종인 '삼한'보다 9일 빨랐다. '하이어리'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은 약간 약했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2톤으로 14톤인 '삼한'에 비해 약간 많았다. '하이어리'는 조단백질 함량이 6.2 %,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1.0 %로 '삼한'(각각 7.0 %, 62.5 %)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7.91톤으로 7.64톤인 '삼한'보다 0.27톤 많았다. '하이어리'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겨울작물의 조기수확이 필요한 벼 이모작 지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별 귀리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Compounds and Activities of Methanolic Extracts from Oat Cultivars)

  • 함현미;우관식;이병원;박지영;심은영;김병주;이춘우;김시주;김욱한;이준수;이유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11호
    • /
    • pp.1660-1665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귀리 품종의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고 항산화 성분과 활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항산화 성분으로는 총 폴리페놀과 vitamin E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 활성은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phonic acid)(ABTS) 및 1,1-diphenyl-2-picrylhydrazyl(DPPH) 라디칼 제거능, 환원력, 금속이온 제거능을 측정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83.41~130.59 mg/100 g으로 나타났으며 쌀귀리 품종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겉귀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vitamin E 함량은 0.54~1.90 mg/100 g으로 나타났으며 중모 2005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의 귀리에서 ${\alpha}$-tocotrienol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BTS 라디칼 제거능, DPPH 라디칼 제거능 및 환원력은 대양 품종이 각각 116.14 mg TEAC/100 g, 38.58 mg TEAC/100 g 및 $A_{700}=0.922$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항산화 성분과 활성 사이의 상관분석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과 ABTS 라디칼 제거능(0.847, P<0.01), DPPH 라디칼 제거능(0.887, P<0.01) 및 환원력(0.653, P<0.01) 사이에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어 귀리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에 기여하는 성분은 폴리페놀성 화합물인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는 귀리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활성 연구에 있어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국내 개발 귀리 품종의 이용 증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생태형이 다른 귀리품종의 파종기별 조사료 생산성 및 사료가치 (Effect of Seeding Dates on Yield and Quality of Various Oat Cultivars for Year-Around Forage Production)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황종진;백성범;김대욱;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209-220
    • /
    • 2012
  • 이 시험은 양질 조사료의 연중생산에 알맞은 각 시기별 국내 육성 귀리 적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하파용인 하이스피드, 다크호스, 스완(도입종)과 추파형인 삼한, 동한, 조한 및 내한성이 약한 쌀귀리인 선양, 대양, 조양 등 각각 생태형이 다른 9개 품종을 공시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2회씩 파종한 후 유숙기에 수확하여 생육, 조사료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평가하였다. 출현 및 출수소요일은 춘파에서 하파로 갈수록 짧아지다가 하파에서 추파로 갈수록 길어지는 경향이었다. 초장은 파종기가 춘파에서 하파로 갈수록 짧아졌으며, 추파의 경우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초장이 길었다. 생초 및 건물수량은 춘파보다 추파에서 많았으며, 춘파와 추파 모두에서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각 절기별 생산성으로 볼 때 추파에서는 추파형> 쌀귀리> 하파형 귀리, 춘파에서는 하파형> 쌀귀리> 추파형 귀리, 하파에서는 하파형> 쌀귀리> 추파형 귀리 순으로 수량이 높았다. 조단백질 함량은 춘파인 3월 9일 파종구에서 평균 5.4%로부터 하파인 8월 17일 파종에서 평균 13.5%로 파종기가 여름에 가까워질수록 증가하다가 그 이후 추파에서 10% 수준을 유지하였다. NDF, ADF 및 TDN 함량은 춘파나 추파에 비해 8월 17일과 9월 10일에 파종한 하파구에서 NDF와 ADF 함량이 낮고 TDN 함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파종기별 TDN 수량은 10월 12일 추파구에서 780 kg/10a로 가장 높았고, 3월 23일 춘파구에서 627 kg/10a로 그 다음이었으며, 8월 17일 하파구에서 182 kg/10a으로 가장 낮았다. 추파구에서는 10월 12일 파종으로부터 만파할수록 TDN 수량이 감소하였다. 각 절기별로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우수 품종은 춘파의 경우 하이스피드 조양 다크호스 스완, 하파에서는 다크호스 스완 조양 하이스피드, 월동용 파종에서는 삼한 조한 동한이었다. 하파용으로 개발된 다크호스, 하이스피드, 스완 (도입종)과 쌀귀리 품종 조양은 춘파에서도 높은 수량성을 보여 춘파나 하파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한 다수성 추파 조사료용 총체 귀리 신품종 '다한' (A New High-yielding Winter Oat Cultivar for Whole Crop Forage, 'Dahan')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김기종;박남건;주정일;장영직;황종진;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26-32
    • /
    • 2014
  • '다한'은 추위에 강해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수량이 많은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1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1999년에 Sprinter/73625의 $F_1$을 모본, 귀리26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99027-GB-B-113-4-4-3'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내한성이 강하고 수량이 많아 '귀리75호'로 계통 이름을 부여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김제와 익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2011년 11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 '다한'은 중간 크기의 농록색 잎, 황백색 줄기, 황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5월 13일로 표준품종인 '삼한'과 비슷하였으며,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5.6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11% 많았다. '다한'의 조단백질 함량은 8.4 %로 '삼한'의 9.9 %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은 60.8 %, TDN 수량은 ha당 9.5톤으로 59.3 %와 8.4톤인 '삼한'보다 높았다. '다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7^{\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