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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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ngitudin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School Life Adjustment and Life Satisfaction Among Adolescents: The Application of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Kim, Kyung Ho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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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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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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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패널자료의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생활만족도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함으로써 학교생활적응 및 생활만족도의 제고와 관련된 함의를 얻는 것이다.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2010-2016) 초4패널의 제1차 내지 제7차 자료를 사용하여 학교생활적응과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를 자기회귀 교차지연 모형을 적용하여 검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조사대상 기간에 걸쳐 이전 시점의 학교생활적응은 이후 시점의 학교생활적응을 안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둘째, 조사대상 기간에 걸쳐 이전 시점의 생활만족도는 이후 시점의 생활만족도를 안정적으로 예측하였다. 셋째, 조사대상 기간에 걸쳐 이전 시점의 학교생활적응은 이후 시점의 생활만족도를 안정적으로 예측하였으나 그 반대 방향의 인과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끝으로,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생활만족도 증진을 위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상대적 외적 가치 지향과 삶의 만족 간 자기회귀교차지연 효과 검증 (Testing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Effects Between Relative Extrinsic Value Orientation and Life-satisfaction)

  • 구재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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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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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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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상대적 외적 가치 지향은 내재적 가치(e.g. 사회적 관계, 자기수용 등)에 비해서 외재적 가치(e.g. 부유함, 사회적 인정 등)를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성이다. 본 연구는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적용하여 상대적 외적가치 지향과 삶의 만족도의 인과적 관계를 확인하고, 이러한 관계에 성별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중1패널의 3차, 5차, 7차 년도 조사 자료(N = 2,259; 남자 1,140명, 여자 1,119명)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전 시점의 상대적 외적 가치 지향과 삶의 만족도는 이후 시점의 상대적 외적가치 지향과 삶의 만족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었다. 둘째, 이전 시점의 상대적 외적 가치 지향은 다음 시점의 삶의 만족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이전 시점의 삶의 만족은 이후 시점의 상대적 외적 가치 지향을 설명하지 못했다. 끝으로 이러한 관계는 남녀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삶에 대한 불만족이 내재적 가치보다 외재적 가치를 지향하게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 외적 가치 지향이 높을 때 삶의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부모의 양육방식이 성별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for adolescent)

  • 이난희;송태민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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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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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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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is study is aimed at exploring the temporal developmental relationship of adolescent depression and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and to examine gender differences in the relationship. The middle school students of the 2011-2013 1st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data were used for analysis and the sample consisted of 2.073 individuals. Methods: Research questions were answered through the Latent Growth Model and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Results: As the results of the Latent Growth Model show, adolescent depression declines as time goes by and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depression felt by individuals. An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and multiple group analysis were executed by gender. The results show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Parental neglect has shown differences influencing adolescents depression between males and females. However, in case of parental abuse, no differences between males and females were observed.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y that the policy on depression should be carefully considered when preparing for interventions targeting adolescents by gender.

학업스트레스, 수학자기효능감, 수학수업참여에 관한 종단연구 :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적용하여 (A study on longitudinal relationship with academic stress, math self-efficacy, and math class engagement : Using auto 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송효섭;정희선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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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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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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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경기교육종단연구(GEPS)의 2015년(중1)부터 2017년(중3)까지의 자료를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에 적용하여 학업스트레스, 수학자기효능감, 수학수업참여의 종단적 관계와 성취수준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성취 상·하위집단 모두 학업스트레스, 수학자기효능감, 수학수업참여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위집단은 학업스트레스가 수학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수학수업참여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하위집단은 학업스트레스가 수학수업참여를 매개하여 수학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학업스트레스가 학습자의 성취수준에 따라 차별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학교사는 이와 같은 특성을 교수·학습전략에 반영하여 학생들의 수학자기효능감 향상 및 수학수업참여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수학 자기효능감과 수학성취도의 관계에서 학습전략의 매개효과 - 잠재성장모형의 분석 -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Strategy in the Relation of Mathematics Self-efficacy and Mathematics Achievement: Latent Growth Model Analyses)

  • 염시창;박철영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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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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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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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study examined whether the relation between mathematics self-efficacy and mathematics achievement was partially mediated by the learning strategies, using latent growth model analyses. It was also examined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ARCL) panel model for testing the stability and change in the relation of mathematics self-efficacy and learning strategy over time. The study analyzed the first-year to the third-year data of the Korean Educational Longitudinal Survey (KELS). The result of ARCL panel model analysis showed that earlier mathematics self-efficacy could predict later learning strategy use. There were linear trends in mathematics self-efficacy, learning strategy, and mathematics achievement. Specifically, mathematics achievement was increased over the three time points, whereas mathematics self-efficacy and learning strategie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analyses of latent growth models, the mediating effects of learning strategies were overall supported. That is, both of initial status and change rate of rehearsal strategy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 of mathematics self-efficacy and mathematics achievement. However, in elaboration and meta-cognitive strategies, only the initial status of each variable showed the indirect relationship.

부모, 친구, 교사, 지역사회 지지와 청소년의 자살충동간 인과관계 분석 :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A Causal Analysis of Suicidal Impulse in the Context of Parents, Friends, Teachers and Community Support: Gender Difference)

  • 김현주;노자은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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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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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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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청소년 자살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청소년패널데이터(KYPS)를 활용하여 청소년이 인식하는 부모, 친구, 교사, 지역사회와의 관계와 자살충동간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성별차이를 분석하였다. 두 가지 중요한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년도(t-1) 부모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 지역사회지지, 자살충동의 수준이 높을수록 다음 해(t)의 같은 요인의 수준이 모두 높았다. 둘째, 각 지지 요인과 자살충동간 교차경로에서 유의한 성별차이가 발견된 모형은 부모지지와 친구지지 모형이었다. 두 모형 모두 중학교 3학년의 부모(친구)지지의 수준이 높을수록 고등학교 1학년의 자살충동이 낮아짐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자살충동의 내적역동이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일관성을 지니므로 주변인과의 관계, 지지 등과 같은 개인 외적 요인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과 함께 약한 인과관계를 보였던 교사, 지역사회 지지를 강화시켜 청소년의 자살충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을 제언하였다.

노년기 부부의 우울과 부부관계만족도 간의 종단적 관계 (Longitudinal Analysis on th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Marital Satisfaction among Older Couples)

  • 허선영;하정화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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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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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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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부부관계 내에서 우울과 부부관계만족도 간 종단적 상호관계가 어떠한지 탐색하는 데 있다. 부부의 상호의존성을 반영하고 부부자료를 하나의 모형에서 분석하기 위해 행위자-상대방 상호의존모형(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과 공통운명모형(Common Fate Model)을 기반으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으며, 변인 간 종단적 상호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활용하였다. 한국복지패널조사의 10차 년도(2015년)부터 13차 년도(2018년)까지의 4개년도 자료로 부부자료(dyadic data)를 구성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15년 기준 60세 이상인 부부 1,383쌍(2,766명)에 대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첫째, 노년기 부부의 부부관계만족도는 남편 우울, 아내 우울에 종단적으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부관계만족도가 남편 우울에 미치는 영향보다 아내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편 우울 수준과 아내 우울 수준은 부부 공통의 관계만족도에 종단적으로 부적 영향을 미쳤으나 영향력의 크기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울과 부부관계만족도가 상호순환관계에 있음을 보여주며, 부부관계만족도의 저하와 우울의 증가라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년기 우울과 부부관계만족도의 개선을 위해서 부부 단위의 개입과 부부 각자에 대한 개별적 접근을 병행해야 함을 논의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게임중독과 사회적 낙인감에 관한 상호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Game Addiction and Social Stigma of the Youth outside school)

  • 문진영;박주원;이창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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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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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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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학업중단 청소년의 게임중독과 사회적 낙인감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종단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게임중독과 사회적 낙인감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양자사이에 시간적 인과관계를 규명하고자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 검토된 사회적 낙인감 & 자기 낙인감 이론을 중심으로 선행연구를 고찰한 후 학교 밖 청소년 패널 3차 자료와 4차 자료, 5차 자료를 이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게임중독과 사회적 낙인감의 관계에 대해 종단적 측면에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Amos2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게임중독과 사회적 낙인감 두 변수를 사용하여 자기회귀교차지연모델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교 밖 청소년의 게임중독은 다음시기의 사회적 낙인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사회적 낙인감은 다음시기의 게임중독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게임중독과 사회적 낙인감은 강력한 자기회귀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정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상생, 지역 사회 지지, 다학제적 관점과 민관 협치를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