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ssembl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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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의 부착규조 군집을 이용한 유기오탁 판정 (An Assessment of Organic Pollution using Attached Diatom Assemblages in the Shinchon Stream)

  • 김용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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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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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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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신천의 부착규조 군집을 분석하고 유기오탁을 판정하기 위해 5곳의 정점을 선정하여 1999년 4월,6월,9월, 12월에 총 4회 시료를 채집 및 조사하였다. 부착규조 군집은 총 74분류군으로 2목,3아목,8과 19속,68종, 4변종 및 2미동정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심규조목은 5분류군이고, 익상규조목은 69분류군이었다. 우점종은 4월, 6월과 9월에 정점 1${\sim}$3에서 Nitzschia palea, 정점 4에서 Navicula saprophila, 12월에 정점 1에서 N. palea, 정점 2${\sim}$5에서 Navicula. subminuscula로 3분류군만이 조사되었다. 3가지 생태군 중 호청수성종은 1.5%이하였으며, 광적응성종은 0.7${\sim}$28.1%로 낮았다. 그러나 호오탁성종은 70.6${\sim}$99.3%로 매우 높았다. DAIpo 값은 조사동안 0.4${\sim}$15.3의 범위였다. 조사 계절별 DAIpo 값은 1999년 4월에 3.6${\sim}$13의 범위로 수질은 전체 정점에서 강부수성이였다. 6월에는 정점 1에서 15.3으로 ${\alpha}$-중부수성이었으나 만약 미동정종인 Navicula sp.가 호오탁성종으로 동정되면 DAlpo값은 3.5로 낮아진다. 이 결과 정점 1${\sim}$3까지 2.5${\sim}$3.5의 범위이고 정점 4와 5에서 10.7과 11.9로서 강부수성의 수질로 판정된다. 9월과 12월에는 DAIpo값이 각각 0.8${\sim}$4.3의 범위와 0.4${\sim}$6.1의범위로 유기오탁은 모두 강부수성으로 판정되었다. DAIpo 값에 의한 본 하천은 상류부터 하류까지 강부수성의 매우 오탁된 수질로 판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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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명사 사질연안의 어류군집에 관한 연구 (Fish Assemblages in Sandy Shore of Myeongsa on Geoje Island, Korea)

  • 김준섭;이대희;박준수;한동훈;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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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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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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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번 연구는 잘피밭과 인접한 사질연안의 어류상을 관찰하고, 서식지로서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실시하였다. 총 38종, 1,232개체 5,277.7 g이 채집되었으며, 주요 어종은 날개망둑($Favonigobius$ $gymnauchen$), 복섬($Takifugu$ $niphobles$), 미역치($Hypodytes$ $rubripinnis$), 그물코쥐치($Rudarius$ $ercodes$)이며 전체 개체수의 73.2%를, 생체량에서는 53.9%를 차지하였다. 월별 수온은 $11{\sim}25^{\circ}C$ 범위였으며, 염분은 29~35 psu 범위였다. 월별 종 다양성 지수는 0.89~2.35로 2010년 3월이 0.89로 가장 낮았으며, 6월이 2.35로 가장 높았다. 명사 사질연안의 어류 종조성과 풍도는 거제 구조라 사질연안보다 높았으며, 잘피밭에도 서식하는 어종이 다수 채집되었다. 다른 사질연안의 어류군집구조와 비교하여 명사 사질연안 어류 서식지의 특성을 서술하였다.

충주부근 활석 광상의 성인

  • 김형식;조동수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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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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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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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충주부근 활석 광상주변에는 옥천대의 변성퇴적암류에 속하는 계명산층, 문주리층, 대향산 규암층, 향산리 돌로마이트층과 염기성암 기원 변성암류 등이 분포한다. 활석 광상은 향산리 돌로마이트층내에 대향상 규암층 인접부에서 산출된다. 향산리돌로마이트층의 변성광물군은 \circled1방해석-투각섬석-활석-석영, \circled2방해석-활석-석영, \circled3투각섬석-방해석-백운석 \circled4방해석-백운석-금운모-녹니석 등이다. 활석의 $X_{Mg}$(=Mg/(Fe+Mg))는 0.98이며 이상적인 활석의 화학성분에 가깝다. 활석의 형성은 규질 돌로마이트가 중압형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인지되며, 접촉변성작용 또는 열수 작용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향산리 돌로마이트층엥 인접해 있는 이질암 또는 염기성 변성암의 공생광물군이 \circled1각섬석-흑운모-백운모-녹염석-석영 \circled2흑운모-녹니석-석영 \circled3각섬석-양기석-녹염석-사장석-석영인 것으로 보아 녹염석-앰피볼라이트상 내지 녹색편암상에 해당함을 보여 준다. 활석 생성은 다음의 화학반응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 (I) 3백운석+4석영+$H_2O$=활석+3방해석+3$CO_2$; (II) 3투각섬석+2$H_2O$+6$CO_2$=5활석+6방해석+4 석영, 활석, 투각섬석, 석영과 공생하는 방해석에 대한 지질온도계에서 약 $434^{\circ}C$의 최저 평형 온도를 구할 수 있으며, $X_{$CO_2$}$는 연구지역의 변성압력을 3 kbar로 가정할 때 약 0.1로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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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짜봉(Trabong) 지역의 열수 금 광화작용 : 광물 및 지화학적 연구 (Hydrothermal Gold mineralization of the trabong district, vietnam : Mineralogical and geochemical study)

  • 한진경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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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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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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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베트남 짜봉 지역의 열수 금광상은 단일 광화 시기의 석영$\pm$방해석 맥으로 산출되며, 원생대의 Chulai Complex와 Kham Duc Formation을 이루는 ga 흑연 편마암 및 편암 내의 단층 열극을 충진하고 있다. 광석의 금 품위는 1.3~92.4g/ton 이다. 광석 광물은 매우 단순하여 주로 황철석 및 미량의 base-metal 황화물과 에렉트럼으로 구성된다. 금은 다음과 같은 두 유형의 공생군에서 산출된다. :1) 함철량이 풍부함 섬아연석+엘렉트럼 공생군으로서 황철석 내의 내포물로 산출되며 초기에 해당;2) 함철량이 낮은 섬아연석+방연석+엘렉트럼 공생군으로서 황철석의 단열을 따라 산출되며 후기에 해당. 유체포유물자료 및 공생광물군에 대한 열역학적 고찰에 의하면, 광화작용은 H\sub 2\O-CO\sub2\(-CH\sub 4\)-NaCl 계 유체로부터 230~42$0^{\circ}C$의 고온에서 진행되었으며 광화 유체의 황 분압은 10\sup -6\-10\sup -10\atm 이었다. 광석 광물의 침전은 주로 CO\sub 2\ 개스의 일탈을 수반한 유체 불혼화에 의해 진행되었다. 광화 유체 중 물의 산소 및 수소 동위원소 조성과 황화광물의 황 도위 원소 조성 및 유체포유물 CO\sub 2\ 의 탄소 동위원소 조성은 본 연구 지역의 중-고온형 금 광화작용이 마그마성 유체로부터 진행되었음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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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주변 해역 조하대 저서동물 군집의 시 ${\cdot}$ 공간적 분포 (Spatio-temporal Distributions of Macrobenthic Community on Subtidal Area around Mokpo, Korea)

  • 이재학;최진우;박흥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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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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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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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조사는 목포 인근 연안 저서동물의 종 조성과 군집의 시 ${\cdot}$ 공간적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238종, 663 ind./$m^{2}$의 생물이 채집되었으며 , 다모류가 88종, 389 ind./$m^{2}$로 가장 우점하는 동물군으로 나타났다. 영산강 하구역과 목포항 부근에서는 니질퇴적상과 높은 유기물함량을 나타냈으며, 표층 염분도와 저층 용존산소 등은 계절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외해역의 경우에는 환경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집괴분석에 의한 군집구조는 4개 지역으로 나누어 졌다. 정점 1과 9로 구성된 2개 그룹은 계절적인 종조성의 차이에 의해, 다른 두 개 그룹은 지역적인 차이에 의해 내만역 (영산강 하구역과 금호방조제 부근)과 연안해역으로 나누어졌다. 이들 지역은 종 수와 생물 다양도에서는 유사하였으나 종조성에서는 큰 차이를 나타냈다. 우점종의 경우 내만역은 Tharyx sp. Poecilochaertus johnsoni, Heteromastus filiformis 등 기회종이 다수 포함된 반면, 연안해역은 Ruditapes philippinarum, Corophium sinense 등으로 구성되었다. 환경변화와 종 조성에 따른 연구 결과, 내만역은 외해역에 비해 담수방류, 유기물 증가 등 저층에 환경교란이 일어나 계절적으로 불안정한 생태계를 나타냈다. 따라서 연안개발 등이 시 ${\cdot}$ 공간적으로 목포 주변 해역 저서동물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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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院洞) Fe-Pb-Zn 스카른광상의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특징(特徵) (Physicochemical Study of the Wondong Fe-Pb-Zn Skarn Deposit, Korea)

  • 장호완;장병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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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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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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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Wondong Fe-Pb-Zn deposit is located in endo and exoskarns formed along the contact between the Makkol limestone interbedding pelitic limestone of Ordovician age and quartz porphyry of Cretaceous age. At the Wondong mine, the endoskarn shows a discontinuous zonal arrangement from quartz porphyry to pelitic limestone as follows: unaltered quartz porphyry, weakly altered quartz porphyry zone, intensively altered pinkish quartz porphyry zone, garnet zone, and greyish white and fine-grained clinopyroxene zone developed at pelitic limestone side. In terms of chemical mass balance, intensively altered pinkish quartz porphyry relative to unaltered quartz porphyry shows substantial enrichments in $K_2O$, $Na_2O$, and HREE and depletions in MgO, CaO, total $Fe_2O_3$, and LREE. On the other hand, garnet zone of endoskarn is enriched in CaO, MnO, total $Fe_2O_3$, MgO and depleted in $K_2O$, $Na_2O$. $Al_2O_3$ seems to be determining inert component. Thus the behavior of elements indicates that the mobility of elements depends on the equilibration of hydrothermal fluid and minerals and affects on enrichments by fractionation from and depletions by partition to hydrothermal fluid, respectively. Traversing toward pelitic limestone from a central zone of exoskarn, the exoskarn also shows a zonal arrangement as follows: garnet zone, clinopyroxene zone, and decolored pelitic limestone. The arrangement of mineral assemblages in skarns of the Wondong mine is the result of an increase in CaO and $K_2O$ toward the pelitic limestone. Skarn and ore minerals were formed in the following sequence: early skarn, late skarn and magnetite, pyrite, sphalerite, galena, and molybdenite. On the basis of stabilities of mineral assemblages, physicochemical conditions of the late skarn and magnetite mineralization are estimated to be $350^{\circ}C{\leq}T{\leq}400^{\circ}C$ at 1 Kb, $-23{\leq}log\;fO_2{\leq}-18$, and $0.005{\leq}XCO_2{\leq}0.01$, while those of the early skarn to be $420^{\circ}C{\leq}T{\leq}550^{\circ}C$ at 1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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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만 패류양식어장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춘계와 하계의 군집구조 및 건강도 평가 (Community Structure and Health Assessment of Macrobenthic Assemblages during Spring and Summer in the Shellfish Farming Ground of Wonmun Bay, o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정래홍;서인수;최민규;박상률;최병미;김미향;김연정;윤재성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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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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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8-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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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mmunity structure and health assessment of macrobenthic assemblages in Wonmun Bay,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The total number of species and mean density were 170 species and $1,269\;indivuduals/m^2$, respectively. The major dominant species were the bivalve Theora fragilis ($230{\pm}446\;indivuduals/m^2$) and the polychaetes Lumbrineris longifolia ($180{\pm}339\;indivuduals/m^2$), Sigambra tentaculata ($124{\pm}153\;indivuduals/m^2$), Paraprionospio patiens ($104{\pm}293\;indivuduals/m^2$) and Capitella capitata ($82{\pm}223\;indivuduals/m^2$). Community statistics [cluster analysis and nonmetric multidimentional scaling (NMDS) ordination] revealed that the macrobenthic community structure in the study area was classified into three station groups for both seasons. Several biotic indices based on macrobenthic communities have been developed to assess the ecological quality of coastal ecosystems. In this study, the ecological status was assessed by four biotic indices Shannon's H', the AZTI Marine Biotic Index (AMBI), multivariate-AMBI (M-AMBI) and the Ecological Conservation Index (ECI). The ecological statuses of the macrobenthic communities in Wonmun Bay were poorer in the summer than in the spring.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indicate that three biotic indices ( i.e.; Shannon's H', M-AMBI and ECI ) were better correlated with bottom dissolved oxygen than the AMBI in Wonmun Bay.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지표성 딱정벌레류(딱정벌레목 : 딱정벌레과) 군집 구조 : 사구와 방풍림 간의 비교 (Ground Beetle (Coleoptera: Carabidae) Assemblage Structure in Taeanhaean National Park : A Comparison between Coastal Dune and Windbreak Forest)

  • 정종국;홍의정;김태근;정종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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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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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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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독특한 경관특성과 높은 보존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사구와 관련된 곤충 다양성 연구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주로 관찰되는 사구와 방풍림(해송)에서 서식하는 지표성 딱정벌레류 군집 구조에 대한 비교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4년 6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함정트랩을 이용하여 방풍림 5개 지점과 사구 3개 지점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총 2,335개체의 지표성 딱정벌레류를 채집하였으며, 이들은 15속 30종으로 동정되었다. 사구에서는 24종이 채집되었는데, 둥근칠납작먼지벌레(158개체)와 등빨간먼지벌레(153개체)가 우점하였다. 반면, 방품림에서는 14종이 채집되었고, 둥근칠납작먼지벌레(1,630개체), 윤납작먼지벌레(130개체) 및 붉은칠납작먼지벌레(42개체)가 우점하였다. 방풍림과 사구의 지표성 딱정벌레류 종 구성의 유사도는 27.4%로 낮았다. 본 연구 결과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발견되는 사구 지형이 방풍림과 비교해서 다른 곤충 군집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향후 곤충 보전을 위한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문경지역에 분포하는 평안누층군의 중온-저압 변성작용과 지구조 환경 해석 (Medium Temperature and Lower Pressure Metamorphism and Tectonic Setting of the Pyeongan Supergroup in the Munkyeong Area)

  • 김형수;서봉균;이기욱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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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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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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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문경탄전 주변에 분포하는 평안누층군의 홍점층은 주로 변성사질암과 변성이질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성이질암은 대부분 점판암으로 산출되며, 경녹니석+녹니석+백운모 그리고 홍주석+흑운모+녹니석+백운모의 광물조합을 보인다. 경녹니석과 홍주석은 반상변정으로 산출되고, 세립의 운모류는 기질을 구성하고 있다. $MnO-K_2O-FeO-MgO-Al_2O_3-SiO_2-H_2O(MnKFMASH)$ 계에서 작성한 온도-압력 가상평형도과 경녹니석과 녹니석의 Fe/(Fe+Mg) 등성분도선의 교차영역을 통해 구한 이 변성광물 조합의 온도-압력 조건은 $510-520^{\circ}C$, 3.0-3.5 kbar이다. 이 중온-저압의 변성작용은 매몰 변성작용의 지온 구배율 보다 높은 지온 구배율(약 $40-45^{\circ}C/km$)환경 하에서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홍점층에서 얻은 가장 젊은 쇄설성 저어콘(SHRIMP U-Pb 연령: 약 327-310 Ma)은 진동구조와 높은 Th/U 비(0.60-1.12)를 보인다. 기존의 태백산분지의 만항층의 퇴적학적, 고생물학적, 지구연대학적 연구결과와 이번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문경지역 홍점층의 퇴적작용은 강릉지역의 만항층과 유사하게 기원지의 화성활동과 거의 동시기에 발생했음을 지시한다. 따라서 평안누층군은 석탄기-폐름기 동안 능동적 대륙 연변부의 화산호 주변 환경 하에서 퇴적작용 일어났고, 또한 기원지에서는 화성활동이 비교적 짧은 시간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잠수관찰을 통한 통영 영운리 연안의 어류 종조성 및 계절변동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Fish by SCUBA Observation in the Coastal Water off Tongyeong, Korea)

  • 이강민;이용득;박종율;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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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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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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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번 연구는 경남 통영시 영운리의 어류 종조성 및 계절변동에 대한 연구를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잠수관찰기법으로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5목 35과 45종 5,358개체가 관찰이 되었다. 그 중 농어목(Perciformes)이 29종으로 64%, 쏨뱅이목 (Scorpaeniformes)이 8종 18%, 복어목(Tetraodontiformes) 3종 7%, 차지하였다. 우점종으로는 볼락 (Sebastes inermis)이 차지하였고 아우점종으로는 그물코쥐치 (Rudarius ercodes)였다. 관찰된 종수는 10월에 33종으로 가장 많았고 2월에 4종으로 가장 적었으며 수온이 상승하는 3월 이후에 종수가 증가하였다. 개체수는 2016년 10월에 950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이 시기는 주요 출현어종 인상어(Neoditrema ransonnetii), 그물코쥐치(Rudarius ercodes), 흰줄망둑(Pterogobius zonoleucus), 볼락(Sebastes inermis)이 대부분 차지하였다. 특히 아열대어류인 청줄돔 (Chaetodontoplus septentrionalis), 청줄청소놀래기(Labroides dimidiatus), 노랑거북복(Ostracion cubicus) 세 종이 출현하였고 노랑거북복과 청줄청소놀래기는 통영에서 처음 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