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s₂O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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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과 수면장애 환자군 간의 주간졸림증 비교 및 임상적 의미 분석 (Comparison of Daytime Sleepiness between Normal Subjects and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and Analysis of Its Clinical Implications)

  • 이진성;김석주;최종배;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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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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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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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 경 : 주간 졸림증은 흔한 증상으로서 수면 습관, 수면 박탈, 그리고 야간 작업 등과 관련된다. 또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의 중요 증상이다. 문헌 조사에 의하면 그간 국내에서 주간 졸림증에 대한 소수의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다수의 정상대조군과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들 간에 주간 졸림증의 임상적인 특징을 비교한 체계적인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는 직장인, 만성적인 수면 박탈로 인해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의과대학생, 그리고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에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과 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야간 근무를 하지 않는 병원 직원 103명, 의과대학 3학년 학생 137명,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를 사용해 확진 된 수면장애 환자 5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면장애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주기성 사지운동증, 불면증, 그리고 기면병을 포함하였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한국어로 번안, 제작된 Epworth 졸림증 척도로 측정하여, 정상군과 졸림증군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군 사이의 주관적인 졸림증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수면 장애가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주관적인 졸림증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의과대학생군 간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8.190, df=5,752, p<0.001).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평균 혈중산소포화도(p=0.062), 호흡장애지수(p=0.807)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 환자군에서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와 졸림증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761). 기면병 환자군에서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MSLT)에서 측정한 평균 입면잠복시간과 졸림증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5). 결 론 :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그리고 의과대학생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 환자군 내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변인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평가가 임상적으로 중요하나 수면다원기록법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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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구성 흉막유출의 임상상과 진단적 의의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Diagnostic Utility of Eosinophilic Pleural Effusion)

  • 노길환;강수정;윤종욱;황정혜;함형석;임영희;강은해;안창혁;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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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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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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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방법 : 호산구성 흉막유출의 원인질환과 흉수 내 호산구의 진단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1999년 1월부터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흉막유출로 첫번째 흉강천자를 시행 받은 44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1) 전체 환자의 남녀 비율은 3 : 2 였고 연령의 중앙값은 57.0세 였으며 전체 흉막유출 환자중 호산구성 흉막유출은 446명 중 24명(5.4%)에서 조사되었다. 전체 환자들의 질환 분포를 보면 악성종양에 의한 흉막유출 226명(50.7%), 폐렴성 76명(17.0%), 결핵성 53명(11.9%)순으로 상기 3개질환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2) 호산구성 흉망유출 원인 중 악성종양으로 인한 경우는 13명(54%)에서 조사되었고 비호산구성 흉막유출과 비교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54.2% vs 50.5%, p=0.725). 3) 호산구성 흉막유출 환자들의 말초 혈액내 평균 호산구 수는 5.5%로 흉수 내 호산구 수와 연관이 없었고, 악성종양에 의한 흉수의 호산구 수는 31.2%로 양성질환에 의한 흉수의 호산구 26.1%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p=0.597). 4) 2번 이상 흉강 천자를 시행 받은 234명의 환자에서 반복 천자시 비호산구성 흉악유출에서 호산구성 흉막유출로 변하는 빈도는 6.4%(15명)로 조사되었다. 결론 : 호산구성 흉막유출은 전 흉막유출의 약 5%에서 발생하며, 원인 질환, 말초 혈액내 호산구 수, 반복적 천자와 무관하였다. 흉막유출에서 호산구가 증가하여도 특별한 진단을 시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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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fampicin에 의한 위막성 대장염 1예 (A Case of Rifampicin Induced Pseudomembranous Colitis)

  • 윤종욱;황정혜;함형석;이한철;노길환;강수정;서지영;김호중;정만표;권오정;이종헌;손희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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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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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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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항결핵제중 rifampicin 사용 후 발생한 위막성 대장염 1예를 경험 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며 전신상태가 좋지 않거나 간질환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서 항결핵제 사용 중 심한 설사가 있을 때 이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되며 필요한 경우 조기에 진단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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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관 실패의 위험 인자 및 발관 후 천음과 재삽관의 예측에 있어 Cuff Leak Test 의 유용성과 의미 분석 (Risk Factors of Extubation Failure and Analysis of Cuff Leak Test as a Predictor for Postextubation Stridor)

  • 임성용;서지영;경선영;안창혁;박정웅;이상표;정성환;함형석;안영미;임시영;고원중;정만표;김호중;권오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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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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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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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발관 실패와 관련된 위험 인자를 살펴보고, 기관내 삽관의 합병증으로 인한 후두부 폐쇄와 PES로 인한 재삽관의 위험성을 발관 전에 미리 예측하기 위한 CLT 검사의 의의 및 제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4시간 이상 삽관과 인공 호흡기 치료 후 발관을 시도한 34명의 연속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관 실패군에서 성공군과 차이를 보이는 인자를 살펴보고 CLT 를 시행해서 PES와 재삽관을 예측하는 CLV, CLP의 기준값을 구하였다. 결 과: 총 34명중 발관 실패는 6명(17.6%), PES는 3명(8.8%) 이었고 PES가 있던 3명은 모두 재삽관을 받았다. 발관 실패 환자에서 삽관 기간이 길었고, SAPS II score가 컸으며, 삽관 기간은 CLV, CLP와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PES 양성 환자의 평균 CLV은 $22.5{\pm}23.8ml$로 음성 환자의 $233.3{\pm}147.1ml$보다 낮았고, CLP도 양성군에서 $6.2{\pm}7.3%$로 음성군의 $44.3{\pm}24.7%$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가장 신뢰성 있는 CLV, CLP의 기준값은 50 ml, 14.7% 였고 CLV의 민감도는 100%, 특이도 93.5%, 양성예측도 60%, 음성예측도 100% 였고, CLP의 민감도는 100%, 특이도 87.1%, 양성예측도 42.9%, 음성예측도 100% 였다. 결 론: 삽관 기간이 길고 중증 질환 환자에서 발관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 CLV, CLP가 감소되어 있을 경우 PES로 인한 재삽관 위험이 높아지므로 발관 시 주의가 필요하지만 발관의 불필요한 연기나 시도 자체에 대한 기준은 아닐것으로 생각된다.

임플란트 시술환자의 시술 전.후의 저작능력과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chewing ability and quality of life before and after the dental implantation)

  • 김경원;이경수;강복수;김우식;이희경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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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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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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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시점에 임플란트 시술환자를 시술 전후로 추적 조사하여 시술 전후의 저작능력을 평가하고, 시술 전후의 환자 만족도와 삶의 질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 있는 6개의 치과 의원에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20세 이상의 성인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 전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임플란트 치료선택동기, 저작능력, 환자만족도, 권유의향, 삶의 질을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임플란트 선택 동기는 '치아기능의 회복을 위하여'가 45.9%로 가장 많았고, 치료 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치료실패와 부작용'이 38.5%로 가장 많았다.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만족도는 시술 전 30.37점에서 시술 후 45.01점으로 시술 전후의 만족도 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라고 답한 사람이 91.8%였으며, 연구대상자의 89%가 가족이나 주위에 임플란트를 '권유할 의향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섭취가능 식품에 대한 설문을 이용하여 측정한 저작능력 점수는 임플란트 시술 전 15.24점에서 임플란트 시술 후 19.11점으로 시술 전후의 저작능력 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삶의 질 점수도 임플란트 시술 전 9.99점에서 시술 후 11.17점으로 시술 전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결론: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치아 질환, 치아상실로 인하여 저하된 저작 능력이 임플란트를 통하여 유의하게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임플란트를 시술한 상실치아 수나 상실 부위에 따른 임플란트 시술환자의 만족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시술 후 장기간의 경과 후 평가 및 연구대상자 확대를 통한 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크롬염화물 첨가에 따른 지르코니아 색상 및 물리적 성질 변화에 관한 연구 (Effects of chromium chloride addition on coloration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3Y-TZP)

  • 오계정;서윤정;윤귀덕;임현필;박상원;이경구;임태관;이도재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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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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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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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색소체인 크롬염화물을 지르코니아에 첨가함으로써 지르코니아의 색상 및 물리적 성질, 그리고 미세구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크롬염화물의 함량이 지르코니아 분말에 각각 0.06, 0.12, 0.25 wt%가 되도록 측량하고 알코올에 녹여 액상상태의 크롬염화물을 준비하였다. 지르코니아 분말과 각각의 액상상태의 크롬염화물을 혼합하고 혼합된 분말을 이용하여 디스크형태의 지르코니아 시편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시편은 $1450^{\circ}C$에서 완전소결 후 색상 및 물리적 성질, 그리고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색상은 분광측색장치를 이용하여 국제조명위원회 (CIE) ISO 기준인 D65 광원, SCE 방식으로 측정하여 $L^*$, $C^*$, $a^*$, $b^*$ 값으로 분석하였다. 밀도는 아르키메데스 법으로 측정하였고, 주사전자현미경과 X선 회절 분석기를 이용하여 시편의 미세구조 및 결정상을 관찰하였다. 파괴인성은 압흔 형성법(Vickers indentation법)을 이용하여 시편에 압흔 형성 후, 광학현미경으로 압흔의 크기를 측정하고 이를 이용하여 파괴인성을 구하였다. 결과는 일원배치분산분석 (one-way ANOVA)으로 통계처리 하였고, Tukey test로 사후 검정하였다. 결과: 1. 크롬염화물을 첨가하여 지르코니아의 색상을 조절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크롬염화물 첨가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르코니아 색상은 백색계통의 갈색에서 짙은 색의 갈색으로 변하였다. 2. 크롬염화물의 첨가는 시편의 밀도를 점점 감소시켰으며, 크롬염화물이 첨가되지 않은 시편과 비교 시, 크롬염화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5). 3. 크롬염화물이 첨가된 시편은 첨가되지 않는 시편에 비해 결정립 크기가 증가하였다. 4. X-선 회절 분석결과, 크롬염화물의 첨가 여부와 첨가 함량에 상관없이 지르코니아 결정상의 차이점은 관찰되지 않았다. 5. 지르코니아에 크롬염화물을 첨가 시 크롬염화물의 첨가 함량에 따라 파괴인성값은 감소하였고, 특히 0.25 wt%의 크롬염화물을 첨가 시 가장 낮은 파괴인성 값을 보였다 (P<.05). 결론: 이상의 결과로 크롬염화물을 액체상태로 첨가하여 지르코니아의 색상을 조절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제작한 유색 지르코니아의 색상은 자연치아 색상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본 소재는 임상에서 사용되는 완전도재관 코어 (Core) 재료로써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일틸라피아의 암모니아 배설에 미치는 어체중과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의 영향 (Effects of Body Weight and Dietary Protein Level on Ammonia Excretion by the Nile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 오승용;조재윤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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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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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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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암모니아는 양식 생산성을 제한하는 주요 인자로서 암모니아 배설의 정량화는 양식시스템 내 수질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어류의 암모니아 배설은 체중과 사료내 단백질 함량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 실험에서는 나일틸라피아의 암모니아 배설에 미치는 체중과 사료 내 단백질 함량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세가지 크기의 나일틸라피아, 초기 평균 무게가 4.8 g, 42.7 g, 그리고 176.8 g를 대상으로 두가지 단백질 함량(30.5%와 35.5%)의 사료를 각각 어체중의 6%, 3%,그리고 1.5%공급하였다. 각 실험어는 17.1 L수조에 3반복 수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사료 공급 후 최대 총암모니아성 질소(total ammonia nitrogen, TAN) 배설률은 $4{\sim}8$ 시간 사이에 나타났으며, 24시간 이내로 사료 공급 이전 농도로 회복되었다. TAN 배설률$(mg\;kg^{-1}\;h^{-1})$은 어류 무게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P<0.05). 단백질 함량이 다른 두 가지 사료를 공급했을 때 나일틸라피아의 어체중(X, 습중량)에 따른 일간 TAU 배설식$(Y\;mg\;kg^{-1}\;d^{-1})$은 다음과 같다. 저단백질(30.5%)실험구$(Y\;mg\;kg^{-1}\;d^{-1})=955.69-147.12\;lnX\;(r^2=0.95)$, 고단백질(35.5%) 실험구$(Y\;mg\;kg^{-1}\;d^{-1})=1362.41-209.79\;lnX\;(r^2=0.99)$. 섭취된 질소에 대한 TAN 배설 비율은 저단백질(30.5%) 및 고단백질(35.5%)실험 구에서 각각 $28.5{\sim}37.1%$$37.4{\sim}38.5%$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총 질소 손실은 각각 $0.22{\sim}0.68g\;kg^{-1}\;d^{-1}$$0.26{\sim}0.91g\;kg^{-1}\;d^{-1}$으로 고단백질 실험구와 어체중이 감소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순환여과식 나일틸라피아 양식장 내 수질 및 사육관리를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Ag^+$ 이온과 $Rb^+$ 이온으로 치환된 제올라이트 A ($Ag^{12-x}Rb_{x}-A$, x = 2 및 3) 를 탈수한 결정구조 (Two Crystal Structures of Dehydrated $Ag^+$ and $Rb^+$ Exchanged Zeolite A, $Ag^{12-x}Rb_{x}-A$, x = 2 and 3)

  • 김양;송승환;김덕수;한영욱;박동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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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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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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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X-선 단결정법으로 탈수한 $Ag_{9}Rb_{3}-A$ (a = 12.278(2)${\AA}$) 와 $Ag_{10}Rb_{2}-A$ (a = 12.286(2)${\AA}$)의 구조를 입방공간군 Pm3m을 써서 해석하였다. $Ag_{9}Rb_{3}-A$의 구조는 I >3${\sigma}$(I)인 회절반점 291개를 이용하여 $R_1$ = 0.064, $R_2$ = 0.060까지 정밀화 시켰으며 $Ag_{10}Rb_{2}-A$의 구조는 416개의 회절반점을 이용하여 $R_1$ = 0.063, $R_2$ = 0.080까지 정밀화 시켰다. 두 구조 모두 단위세포당 하나의 환원된 은 원자가 소다라이트 동공 내에 있으며 이 환원된 은 원자는 소다라이트 동공 1/6개 마다 $Ag_6$로 존재하든가 혹은 모든 소다라이트 동공마다 4mm 대칭성을 가지는 $(Ag_5)^{4+}$ 클러스터로 존재한다. 그 밖에 탈수한 $Ag_{9}Rb_{3}-A$에서는 8개의 $Ag^+$이온은 6-링 중심 3회 회전축 상에 있으며 3개의 $Rb^+$이온은 8-링 중심 $D_{4h}$ 대칭성을 가지고서 위치하고 있다. 또 탈수한 $Ag_{10}Rb_{2}-A$구조에서는 2개의 다른 6-링 $Ag^+$ 이온 즉 7개의 $Ag^+$ 이온은 6-링 평면상에 위치하고 1개의 $Ag^+$이온은 소다라이트 동공 내에 위치한다. 두 개의 서로 다른 8-링 양이온이 있으며 두 개의 $Rb^+$이온은 8-링 중심에 위치하였고 1개의 $Ag^+$이온은 8-링에서 0.1$\AA$ 만큼 큰 동공 쪽으로 이동하여 위치한다. 두 구조에서 보면 $Ag^+$이온은 6-링 위치에 $Rb^+$ 이온은 8-링 위치에 우선적으로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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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S로 자극한 RAW264.7 대식세포에서 보리순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barley leaf ethanol extract in LPS-stimulated RAW264.7 macrophage)

  • 김미경;김대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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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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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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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양한 제품들에 사용되고 있는 천연물 소재들의 효능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증거자료와 임상자료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천연물 소재의 과학적 연구는 국민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품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리순 추출물을 이용하여 기능성 천연물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항염증 활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대식세포 RAW264.7에 LPS로 자극시켜 유도된 염증반응에서 보리순 에탄올 추출물의 매개체 억제 효과를 수행하였고 oxazolone을 이용하여 hairless 마우스에 접촉성 피부염을 유도하여 보리순 추출물의 항염 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의 결과에서, LPS로 자극한 RAW264.7 세포에서 COX-II, iNOS와 같은 염증성 매개체뿐만 아니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 및 발현이 보리순 에탄올 추출물에 의하여 현저히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보리순 에탄올 추출물의 억제효과는 $I{\kappa}B$의 분해반응을 억제함으로써 NF-${\kappa}B$의 핵으로 이동을 억제하여 신호전달체계를 불활성화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리순 에탄올 추출물은 NF-${\kappa}B$의 상위 신호전달경로인 MAPKs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대식세포에서의 실험결과를 토대로 hairless 마우스에 oxazolone으로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시킨 모델에서 보리순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여 2주간 피부 병변을 관찰한 결과 염증반응이 현저히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리순 추출물이 항염증 효능을 가진 천연물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보리 추출물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폴리페놀류인 루테오린(luteolin), 사포나린(saponarin) 등이 풍부하며, 항염증 효과가 우수한 페루릭산(ferulic acid), 루토나린(lutonarin), 그리고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superoxide와 hydroxyl 라디칼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2"-O-glycosylisovitexin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성분들에 의하여 보리순 추출물의 항염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서 여러 매개체들의 과도한 발현이 그 질환의 원인임을 생각해 볼 때 보리순 추출물은 항염증에 관련된 여러 제품들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천연물 소재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보리순 추출물에서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유효화합물의 분리동정 및 생리활성평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 3차 병원에서 2년간 전향적으로 등록된 DILD 환자의 원인, 진단 수기 및 치료 현황 (Etiologic Distribution, Diagnostic Tests and Treatment in Prospectively Registered Patients with DILD for Two Years in a Tertiary Medical Center)

  • 권용수;정만표;전경만;류연주;유창민;최재철;강은해;고원중;서지영;김호중;권오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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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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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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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국내에서 전향적으로 DILD를 등록하여 원인 분류한 보고가 없고 진단 수기 및 치료에 대한 보고도 전무하여, 한 3차 대학병원에서 2년 동안 전향적으로 진단된 DILD의 원인, 진단 수기 및 치료현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5월부터 2004년 4월까지 2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전향적으로 등록된 DILD 환자 487명을 대상으로, 2002년 ATS/ERS 분류에 따른 원인, 진단에 이용된 수기, 치료 방법에 대해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전체 487명중 DILD of known causes 168명, IIP 269명, granulomatous DILD 27명, other forms of DILD 14명이었고, 분류가 불확실한 환자 9명이었다. 2) 진단 수기는 HRCT가 97%, 폐기능검사가 89%, BAL이 44%, TBLB가 38%, 외과적 폐생검이 29%에서 이용 되었다. 3) 269명의 IIP 환자 중 IPF가 222명(82%), NSIP 23명(9%)이었고, 진단수기는 HRCT가 97%, BAL이 42%, 외과적 폐생검이 36%에서 받았다. 4) IIP 환자 중 폐생검을 받은 환자는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평균연령이 더 낮고(57.8세 vs 68.2세, p<0.05) 심장질환 등의 동반 질환이 적었으며(16.5% vs 69%, p<0.001), HRCT 소견상 non-IPF인 경우가 더 많았다(33.7% vs 9.2%, p<0.001). 5) IPF 환자는 67%에서 대증적 치료만을 받았으나 non-IPF 환자에서는 89%에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치료를 받았다. 결 론 : 국내에서도 DILD 질환 등록 사업 및 적절한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