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dong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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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wave radiometer를 이용한 안동지역의 수액량 및 증우가능량 추정 (The Distributions of Liquid Water Content(LWC) and the Potential Enhancement of Precipitation over Andong Area observed from Microwave Radiometer)

  • 정관영;김효경;이선기;정영선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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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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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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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구름 속의 수액량 분포와 인공강우에 의한 잠재적 증우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1797년 7월부터 1998년 2월가지 이중채널 마이크로웨이브 레디오메타를 사용하여 안동 지방에서 관측을 실시하였다. 안동 지방의 수액량은 대부분의 시간대에서 0.1mm 이하로 매우 작은 값을 보였다. 계절적 특성을 살펴보면 여름철에 수액량이 가장 풍부하였으며, 봄, 가을, 겨을 순이었다. 수액량의 일변화 양상은 여름철을 제외한 계절에서 12시부터 17시까지 비교적 높은 수액량을 보였으며, 강수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수액량의 시간 변동이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풍향에 따른 수액량의 분포는 소백산맥을 넘어오는 기류인 서풍과 남서풍 계열의 바람에서 수액이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평 수액량 플럭스와 연직 강수량의 비인 잠재적 증우 가능량(P$_{en}$)은 대부분 0.5 이하였으며, 계절적으로는 봄철에 0.5, 여름과 가을철에 0.2, 그리고 겨울철에 0.1 이었다. 결과적으로 안동지역에서 인공강우에 의한 최대 증우 가능성은 봄철 서풍계열의 바람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내성천 퇴적물 입도와 노란잔산잠자리(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약충 개체수와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Sediment Particle Size and Number of Macromia daimoji (Endangered Species II) Nymphs in Naeseong Stream, Korea)

  • 박진영;권혁영;장명성;차진열;이종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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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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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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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노란잔산잠자리(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약충은 내성천 일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3월 서식이 확인된 37개 지점의 하상 0.2㎡ 면적에서 채취한 퇴적물 입도 분석 및 개체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입도 분석 결과 '조립사'(500 ~ 1,000 ㎛) 52.5%, '극조립사'(1,000 ~ 2,000 ㎛) 25.6%, '중립사' (250 ~ 500 ㎛) 17.2%, '세립사'(125 ~ 250 ㎛) 3.1%, '극세립사'(63 ~ 125 ㎛) 1.0%, '실트'(63 ㎛미만) 0.7% 순으로 나타났다. 노란잔산잠자리 약충의 개체수는 '극세립사'(63 ~ 125 ㎛), '세립사'(125 ~ 250 ㎛)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조립사'(500 ~ 1.000 ㎛)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노란잔산잠자리 약충이 고운 모래를 서식처로 활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이후 내성천 일대 하상 환경변화 모니터링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소성 강화를 위한 자웅암 관광스토리텔링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Zhaungam Tourism Storytelling Method for Enhance the Placeness)

  • 이경숙;권기창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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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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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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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오늘날 성은 흥미의 도구로 전락되어 각종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저출산 문제로 인구 절벽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우리선조의 삶의 방식이었던 기자신앙을 새로운 인식으로 생명탄생의 신비를 간직한 성스러운 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자웅암 일원을 재미와 흥미를 주는 해학적인 장소가 아니라 생명탄생의 고귀함과 무병장수,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재탄생 시키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전통문화의 현재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자연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반으로 소원, 만남, 치유, 사랑의 정신가치를 기획방향으로 정하고 단동 10훈 중 도리도리(道理道理)를 핵심 테마로 선정하여 "도리도리(道理道理) 시크릿 가든"이라는 명칭을 부여하여 관광스토리텔링 하였다. 문화콘텐츠는 지역의 마케팅 수단이 되고,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하게 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이런 맥락에서 "도리도리(道理道理) 시크릿 가든"의 조성은 안동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명소가 되기에 충분한 의미와 있음을 알 수 있어 지역의 상징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관광객을 유입하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까지도 자웅암과 자궁암에 사람들이 찾아와 자식을 낳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자웅암 일원을 생명탄생의 고귀함과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재탄생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경상북도 도시 및 농촌 거주 주부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기호도 및 영양소 섭취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Nutritional Knowledge, Food Habits, Food Preferences and Nutrient Intakes of Housewives Living in Urban Area and Rural Area)

  • 장현숙;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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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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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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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is nutritional survey was conducted from January to March 1994, in order to investigate the nutirtional knowledge, food habits, nutritional attitude, food preferences and nutrient intakes of housewives living in urban area and rural area. The subjects of this survey were 164 urban housewives living in Daegu and Pohang area and 170 rural housewives living in Andong area.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 The subjects had a high level of perceived knowledge(81.2%), that is the knowledge that each subject believed she had, but the accuracy of the knowledge was only 66.3%. Most of the urban housewives belong to "Fair" or "Good" food habit group, while rural housewives belonged to "Fair" or "Poor" food habit group. The correlation between nutritional knowledge score and food habit score was low. And the correlation between nutritional attitude score and food habit score was low, too. Food perferences for kimchi, cooked rice, potato, milk were high in both group. Most of the nutrient intakes of the urban and rural housewiv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each otehr at p<0.05.ficantly different each otehr at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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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분지 길안-청송 지역에서 단열계의 기하학적.운동학적 특성으로부터 고찰된 단층운동사 (Movement History of Faults Considered from the Geometric and Kinematic Characteristics of Fracture System in Gilan-cheongsong Area, Gyeongsang Basin, Korea)

  • 이덕선;강지훈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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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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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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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상분지 영양지괴와 의성지괴가 접하는 길안-청송 지역은 선캠브리아기 변성암류, 트라이아스기 청송 화강암, 백악기 퇴적암류(일직층, 후평동층, 점곡층), 그리고 백악기 화성암류(안산암, 석영반암, 규장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북서, 북북서, 동북동, 남북, (북)북동 등 경상분지를 대표하는 다양한 방향의 단층들이 발달한다. 본 연구는 이들 단층의 발달사 및 운동성을 조사하기 위해 길안-청송 지역에 발달하는 단열계의 기하학적 운동학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연구지역내 발달하는 단층들의 운동성은 대부분 주향이 동성으로 인지되며, 방향성별 단열조의 출현빈도는 동북동, 북북서, (서)북서, (북)북동, 남북 등의 방향 순으로 높게 나타난다. 방향성별 단열조의 연장성은 (서)북서, 북북서, 동북동, (북)북동, 남북 등의 방향 순으로 우세하게 나타나고, 이러한 우세 방향성은 단층들의 연장성과 거의 일치한다. 방향성별 단열조의 발달사 및 운동성은 (1) (서)북서 방향 단열조의 우수향 전단단열운동 $\rightarrow$ (2) (서)북서 방향과 북북서 방향 단열조의 공액성 전단단열운동(전자: 우수향, 후자: 좌수향) $\rightarrow$ (3) 북북서 방향 단열조의 우수향 전단단열운동 $\rightarrow$ (4) (서) 북서 방향 단열조의 좌수향 전단단열운동 $\rightarrow$ (5) 동북동 방향 단열조의 우수향 전단단열운동 $\rightarrow$ (6) 동북동 방향과 남북 방향 단열조의 공액성 전단단열운동(전자: 좌수향, 후자: 우수향) $\rightarrow$ (7) (북)북동 방향 단열조의 좌수향 전단단열운동 등으로 요약되고, 이러한 연구결과는 길안-청송 지역에 발달하는 단층들의 발달사 및 운동성과 밀접한 관련성 있다.

경북 북부지역의 양잠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는 누에(Bombyx mori) 미화용 기작에 관한 연구 (A Possible Mechanism Related with Non-spinning Syndrome of Bombyx mori that Intimidates the Sericultural Industry in Northern Kyungbuk)

  • 김용균;배상기;이선영;지동진;김진;홍용표;김길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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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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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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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북 북부지역의 양잠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누에(Bombyxmnri)의 미화용 유발 문제에 대한 원인과 기작을 밝혀내는 데, 이 연구의 궁극적 목적을 두었다. 일반 사육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발육온도(20, 25, 3$0^{\circ}C$)와 최종령 초기 유충 체중 변이(412.6-1,616.0 mg)는 누에의 용화 결정에 영향을 주지 많았다 한편 유약호르몬(juvenile hormone:計I)동력제인 피리프록시팬(pyriproxyfen)은 10-s M의 낮은 농도에서도 난포세포 개방화를 유도하여, 이 약제가 누에에서도 동력제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피리프록시펜은 약제 농도 및 처리 시기별로 특이하게 누에 미화용 유발 효과를 보였다. 피리프록시펜은 JH 에스테라제(JH esterase: JHE)를 직접적으로 억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JH 결합단백질(JH binding protein:JHBP)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피리프록시펜은 체내에 JH 동력제로 작용하면서 JHE 유전자 활성을 제고시켰지만, JHE활성 증가에 따른 체내 JH함량이 줄어듬에 따라 JHBP의 유전자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양잠농가 주변으로 살포 가능성이 있는 농약을 대상으로 난포세포 개방화 분석을 실시 한 결과, 제초제 3종(simazine, molinate, alachlor)이 JH 동력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에 미화용 원인체 규명을 위해서 이들에 대한 직접 노출 시험이 요구된다.

아열대성 콩명나방의 국내 집단에 대한 유전적 특성과 살충제 감수성 분석 (Genetic Character and Insecticide Susceptibility on a Korean Population of a Subtropical Species, Maruca vitrata)

  • 김용균;엠디 사데쿠자만;김민현;김규순;박영진;정진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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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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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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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구 기후변화에 따라 아열대성 해충이 온대지역으로 이주를 통해 서식지를 넓히고 있다. 아열대성 해충인 콩명나방(Maruca vitrata)이 국내에서 팥을 비롯한 콩과작물에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비교적 유전적 변이가 큰 곤충으로 알려진 콩명나방에 대해서 국내 집단의 기원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되었다. 국내 콩명나방 집단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cytochrome oxidase subunit 1 (cox 1)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판독하였고, 이를 다른 지역 집단들과 분자계통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는 콩명나방은 크게 3 그룹(아시아-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으로 분류되었다. 이 가운데 국내 콩명나방은 아시아-아프리카 그룹에 속했다. 국내 집단의 살충제 감수성을 분석하기 위해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7 가지(4 종류의 신경독 약제, 1 종류의 곤충성장조절제, 2 종류의 생물농약)의 약제로 평가하였다. 콩명나방의 어린 유충은 분석된 모든 약제에 비교적 감수성이 높았다. 그러나 노숙 유충의 경우는 어린 유충에 비해 감수성이 현저하게 저하되었다. 처리 후 7 일간 분석된 살충력 조사에서 조사된 어느 약제도 콩명나방의 최종령 유충을 효과적(> 50% 방제가)으로 방제하지 못하였다.

지하수오염방지 시설기준의 개선에 관한 연구:지하수오염관정에의 팩커그라우팅 적용사례 (A Study on Improving Installation Guideline of Facilities to Protect Groundwater Contamination: Applications of Packer Grouting to Contaminated Wells)

  • 추창오;류종흠;조희남;정교철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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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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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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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현행 지하수법에서는 오염방지 시설에 관한 개략적인 설치규정만이 설정되어 있어서 대수층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오염방지 시설 기준이므로 지질에 따라 다양하게 발달하는 우리나라의 지하수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지 못한다. 최근에는 지하수오염방지에 중요한 기술과 장치로서 패커개발이 점차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북 안동시 서후면, 충남 연기군의 오염된 지하수공에 대하여 하부지하수오염방지시설로서 팩커의 적합성을 검토한 결과, 그 효과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지인 경북 안동시 서후면 창풍리의 경우 팩커를 시공한 결과 탁도는 94%, 연기군 남면 눌왕리의 경우 질산성 질소는 60% 감소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로 인해 모든 수질검사항목에서 적합수질을 보였다. 지하수오염방지를 위해서는 정확한 관정카메라 촬영과 오염원 모니터링 분석을 실시하고, 이에 근거하여 지질특성, 풍화대심도, 파쇄대 발달, 대수층의 수리경사, 오염물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후, 통합적으로 지하수오염 가능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하여 적절한 그라우팅과 케이싱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용한 대수층 구간을 확보하여 오염물을 차단하는 그라우팅, 팩커장치, 케이싱은 지하수의 활용과 오염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산(강원 평창) 관속식물의 분포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s in Bakjisan (Pyeongchang-gun, Gangwon))

  • 정규영;박명순;남보미;홍기남;장진;남기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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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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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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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강원 평창군 박지산(해발 1,394 m, 북위 $36^{\circ}35'068"{\sim}36^{\circ}34'713"N$, 동경 $128^{\circ}36'245"{\sim}128^{\circ}36'252"$)의 관속식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8년 4월 부터 2008년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채집된 관속식물은 총 95과 304속 439종 4아종 53변종 6품종의 502종류로 정리되었으며, 이들을 유용성에 따라 구분하면 식용 248종류, 약용 263종류, 공업용 98종류, 관상용 138종류,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식물 98종이었다. 특기할 만한 식물로는 한국특산식물이 13종류, 환경부지정 법적 보호식물 II급이 2종류,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이 III등급 22종류, IV등급 13종류, V등급 6종류, 희귀식물 중 멸종위기종이 2분류군, 위기종이 4분류군, 취약종이 7분류군, 귀화식물이 18종류로 나타났다.

문화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수용과 안동 문화정체성의 재구성 (The Strategic Adoption of Creative Industry and Its Impact on the Reconstruction of Cultural Identity in Andong Province)

  • 조관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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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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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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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997년 국제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한국정부는 미래의 새로운 경제적 활로를 모색하게 되었는데, 이미 경제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영국의 세계도시 전략과 창조산업이 주요한 본보기가 되었다. 한국의 중앙정부는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조산업을 한국의 사회적 환경에 맞도록 변용하였는데 이로부터 문화콘텐츠산업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를 정책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한국의 고유한 문화전통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된 문화콘텐츠 진흥정책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안동은 재발견되었다. 안동 지방정부와 대학과 유림가문을 중심으로 한 지역 주도층들은 이 진흥정책이 침체된 안동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새로운 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루한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문화콘텐츠산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진흥하였다. 문화콘텐츠 산업이 주목한 안동의 문화전통은 유교뿐만 아니라 기층문화로 여겨지던 무속이나 불교 등이었다. 이로부터 상대적으로 안동 지역민 사이에는 다양한 문화전통들 중에서 어떤 것을 지역의 진정한 전통문화로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이견이 발생했다. 서로 결이 다른 지역 정체성들이 전략적으로 타협되면서 공존하게 되는데, 이는 문화적 다양성이 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제한된 자원을 둘러싼 다른 지역들과의 경쟁에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는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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