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griculture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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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및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Biorefinery 기술개발 (Biorefinery Based on Weeds and Agricultural Residues)

  • 황인택;황진수;임희경;박노중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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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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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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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제 바야흐로 21세기 탈석유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 차원의 새로운 산업전략이 필요하게 되었다. "바이오리파이너리"란 원유로부터 각종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존의 기술과 달리 석유대신 나무나 볏짚 등과 같은 식물을 원료로 해서 바이오화학제품이나 바이오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을 총칭한다. 바이오리파이너리를 통한 바이오매스 기반의 화학산업은 석유로부터 생성되는 많은 역기능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을 이용해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특성별로 분류하면, 바이오 연료, 대체원료, 특수 기능물질, 바이오폴리머 등이 있으며, 이러한 공정기술 개발이 미래지속 성장 화학기술의 중심기술이 될 것이다. 바이오 연료에는 에탄올, 디젤, 수소 등이 있고, 대체원료(chemical feedstock)로서는 글리세롤, 젖산, 아세톤, 부탄올, 프로피온산, 부틸산, 부탄디올, 프로판디올, 구연산, 숙신산, 각종 아미노산 등이 해당된다. 특수기능물질 중에는 항생제, 다당류, 미생물농약, 생리활성물질 등과 각종 생촉매 전환반응 생산제품, 바이오 식품소재 등이 있고, 바이오 폴리머는 미생물 대사산물 유기산을 원료로 하는 고분자와 미생물이 직접 생산하는 바이오 폴리머 등이 있다. 이러한 공정기술 개발이 미래 지속 성장 화학기술의 중심기술이 될 것이며, 공정기술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충분한 양의 바이오매스 확보 및 생화학적/열화학적 전환기술이다. 바이오매스 확보를 위하여 환경적응성이 큰 잡초의 이용이 기대된다. 바이오리파이너리는 농업으로 시작되며, 농업과 화학산업의 다리역할을 하는 기술이 바로 바이오리파이너리인 것이다.

"여지도서"를 이용한 조선후기 제언의 지역적 특성 연구 (Regional Characteristics of $Che{\breve{o}}n$ during the Late $Chos{\breve{o}}n$ Era as Seen through the <$Y{\breve{o}}jitos{\breve{o}}$>)

  • 정치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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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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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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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농경사회였던 조선시대에는 수리시설의 축조와 관리가 국가의 중대한 관심사였다. 제언은 축조와 관리에 많은 비용과 노동력, 그리고 기술이 투입되었고, 따라서 제언의 건설 및 유지 관리는 보통 국가가 담당하였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의 문헌에는 제언에 대한 기록이 적지 않게 등장한다. 이중에서도 지리지(地理誌)는 당시 각 군현의 제언의 숫자, 규모, 위치 등이 기재되어 있어 조선시대 제언의 상황을 가장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조선후기 간행된 "여지도서(與地圖書)"에 수록되어 있는 제언 관련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이용하여 제언의 지역적 특성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먼저 제언의 명칭, 관리, 수축 경위 등과 함께 규모의 지역적 특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제언의 전국적인 분포상황을 분석하여 그것이 기후 지형 등 자연조건, 그리고 인구규모, 경지면적, 농법 등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고찰하였다. 그 결과, 제언은 각 지역의 자연환경은 물론 사회경제적 조건, 문화적 조건까지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언의 특성에 대한 고찰은 궁극적으로 조선후기 각 지역의 지역성 파악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흑마늘과 쑥 추출물이 구속스트레스를 가한 흰쥐의 체내 지질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lack Garlic and Mugwort Extracts on Lipids Profile during Restraint Stress)

  • 이수정;강민정;신정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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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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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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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In vitro에서 흑마늘과 쑥 추출분말 및 이들의 비율별 혼합물 3종(MPA, 95:5; MPB, 90:10; MPC, 85:15, w/w%)의 생리활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7 brix 흑마늘 추출물(BE), 0.7 brix 쑥 추출물(ME), 이들을 부피비로 95:5(MA), 90:10(MB) 및 90.25:4.75 혼합물에 사과 추출물과 자일리톨을 각각 2%와 3%를 첨가한 음료(MC)를 흰쥐에게 4주간 급이한 후 24시간 구속스트레스를 부과하여 생체내 지질 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In vitro에서 흑마늘 추출물과 쑥 추출물의 혼합물(MPA, MPB, MPC)은 쑥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됨에 따라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흑마늘 추출물(RS1), 쑥 추출물(RS2), 혼합물 MA(RS3), MB(RS4) 및 MC(RS5)를 각각 1%씩 흰쥐의 식이에 첨가 급이한 결과 식이섭취량은 RS1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체중 증가량과 식이효율은 실험군 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혈청의 총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구속 대조군(RSC군)에 비해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함량이었으며, RS3~RS5군 간에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중성지질의 함량은 RS3~RS5군이 RS1과 RS2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HDL-C 및 LDL-C 함량, 동맥경 화지수(AI), 심혈관질환 위험지수(CRF)는 RS3~RS5군 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AST 및 ALP 활성은 RSC군에 비해 실험군들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간 조직의 총 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RSC군에 비해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중성지방 함량은 RS1군만이 유의적으로 낮은 함량이었다. 간 글리코겐 함량은 RSC군에 비해 RS2와 RS3군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그 외 실험군에서는 유의차가 적었다.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RSC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RS3과 RS5군이 유사한 수준이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흑마늘 추출물, 쑥 추출물, 혼합물 및 개발 음료의 급이는 스트레스 부과로 증가될 수 있는 체내 지질 수준의 감소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각 물질의 단독 급이보다 혼합물의 급이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혼합물을 이용한 개발음료는 현대인의 복잡하고 다양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체대사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다양한 배양액 조성이 코이어 수경재배 딸기 '매향'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ous Composition of Nutrient Solution on Growth and Yield of Strawberry 'Maehyang' in Coir Substatrate Hydroponics)

  • 이정훈;이용범;최기영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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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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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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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딸기 '매향'의 양수분 흡수율을 고려하여 개발한 배양액을 검증하고자 이온 조성이 다른 5종 배양액으로 8개월 동안 수경재배하면서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015년 9월 22일 코이어 고설베드에 딸기 묘를 정식하고 1개월 후 다섯 종류의 배양액 농촌진흥청 딸기 배양액(RDA), 야마자키 딸기 배양액(Yamazaki), PBG 딸기 배양액(PBG), 서울시립대 딸기 배양액(UOS) 및 새로 개발된 서울시립대 딸기 배양액(NewUOS)을 사용하여 EC $1.0dS{\cdot}m^{-1}$, pH 6.0으로 1일 주당 150~300mL 공급하였다. 정식 60일 후 엽폭, 엽병장은 배양액 종류에 차이를 보였으며, 광합성은 RDA와 NewUOS 배양액 처리에서 높았고, PBG 배양액 처리에서 낮았다. 영양생장기 배액의 EC는 공급수준보다 낮은 EC $0.7{\sim}0.8dS{\cdot}m^{-1}$, 이후는 EC $1.0{\sim}1.2dS{\cdot}m^{-1}$로 안정되었다. 배액 pH는 Yamazaki 배양액 처리에서 6.2~6.8로 높은 반면, UOS 배양액은 5.1~5.2로 낮았다. 영양생장기 배액의 무기이온은 질산태 질소의 흡수가 가장 활발하였으며, 화방전개 이후 칼륨 흡수가 NewUOS, UOS 및 Yamazaki 배양액 처리에서 높았다. 정식 6개월 후 지상부와 지하부 생체중과 건물중은 UOS와 NewUOS 배양액에서 높았으며, 지상부 건물율은 Yamazaki 배양액에서 43.5%로 낮았으며, 지하부 건물율은 NewUOS배양액에서 30.6%로 낮았다. 12월부터 2월까지 수확된 딸기의 과장, 과폭, 과중, 당도는 배양액 차이에 의한 유의성은 없으나, NewUOS 배양액에서는 주당 과수와 평균 과중이 높아 수량이 높았다. 3월부터 5월까지 Yamazaki 배양액에서 수확된 딸기는 주당 과수와 수량이 높았다. 따라서 이온 조성 차이에 따른 배양액 5종으로 수경재배하였을 때 '매향'의 생육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시기별 상품성 향상을 위해 정식 후 ~ 2월까지는 NewUOS 배양액을, 고온과 화방당 착과량이 많아지는 3월 이후에는 Yamazaki 배양액으로 재배하는 것이 적합하리라 본다.

답압(踏壓)으로 훼손(毁損)된 임간나지(林間裸地)의 임상식생복원(林床植生復元)에 관한 연구(硏究)(I) -임상식생복원(林床植生復元)에 미치는 파종(播種), 시비(施肥) 및 표토처리효과 (表土處理效果)- (Studies on Restoration of Forest-Floor Vegetation Devastated by Recreational Trampling (I) -Seeding, Fertilizing and Soil Surface Treatment Effect on Restoration of Forest-Floor Vegetation-)

  • 오구균;우보명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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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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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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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本) 연구(硏究)는 자연성(自然性)을 유지(維持)하고 자연생태계(自然生態系)를 보전(保全)하면서 동시에 산림휴양(山林休養)에 이용(利用)하려는 산림지역(山林地域)에서 이용객(利用客)들의 답압(踏壓)에 의하여 훼손(毁損)된 임상식생(林床植生)을 복원(復元)할 수 있는 방법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파종(播種), 시비(施肥) 및 표토처리(表土處理)의 요인실험(要因實驗)을 임간나지(林間裸地)에서 4년 동안 (1987~1990) 실시하였다. 경기도(京畿道) 안양시(安養市) 관악산(冠岳山) 수목원(樹木園)에서 임상식생복원실험(林床植生復元實驗)을 위하여 분할구배치법(分割區配置法)(주구(主區): 시비(施肥), 세구(細區): 표토처리(表土處理)${\times}$파종(播種)), 난괴법(亂塊法)(시비(施肥)${\times}$파종(播種))에 의한 요인실험(要因實驗)을 3반복(反復)으로 실시한 바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硏究結果)를 얻었다. 표토(表土)의 연화(軟化)를 위한 굴혈처리후(堀穴處理後) 70% 피복도(被覆度)를 나타내는 볏짚거적 피복처리(被覆處理)가 임간나지(林間裸地)에서 파종(播種)한 종자(種子)의 발아(發芽), 활착(活着) 및 생장(生長)에 미치는 효과(效果)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볏짚거적 피복처리(被覆處理)는 표토침식지(表土浸蝕地)의 표토안정(表土安定) 및 치수활착(稚樹活着)에 미치는 효과가 양호하였고, 삽으로 파서 뒤엎은 완전표토연화처리(完全表土軟化處理)는 식생천이계열상(植生遷移系列上) 후기(後期)에 속하는 수종(樹種)들의 발아(發芽), 활착(活着) 및 초기생장(初期生長)에 특히 효과적(效果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년간(多年間) 계속적인 답압(踏壓)으로 임상표토(林床表土)의 토괴경도(土壞硬度)가 높아지고, 또 자생식물(自生植物)들의 종자(種子)가 잔류(殘留)할 수 있는 표토(表土)가 유실(流失)된 임간나지(林間裸地)에서 조기(早期)에 임상식생(林床植生)을 복원(復元)할 때에는 식생천이계열상(植生遷移系列上) 초기(初期)에서 중기계열(中期系列)에 속하는 자생수종(自生樹種)들을 파종(播種)하는 것이 효과적(效果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식물(自生植物)들의 종자(種子)가 잔류(殘留)할 수 있는 표토(表土)가 유실(流失)된 임간나지(林間裸地)에서 임상식생복원(林床植生復元)(착생개체수(着生個體數)와 수관면적(樹冠面積))에는 파종(播種), 표토굴혈연화(表土掘穴軟化) 및 볏짚거적피복처리시(被覆處理時)에 약 3년이 소요되었다. 표사연화처리(表士軟化處理)는 처리 후 약 2년 동안 표토연화효과(表土軟化效果)가 지속되었으며 또 파종(播種) 및 표토처리(表土處理)는 활착개체수(活着個體數) 증대(增大)를 통해 표토연화(表土軟化), 낙엽퇴고정(落葉堆固定) 등 표토환경개선(表土環境改善)에 영향(影響)을 미치었다. 실험지표토(實驗地表土)의 열악(劣惡)한 물리적조건(物理的條件) 즉, 낮은 보수능(保水能)과 과건피해(過乾被害), 표토침식(表土浸蝕)으로 인한 치수(稚樹)들의 뿌리 노출과 고사(枯死) 및 양료유실(養料流失) 등으로 임상시비효과(林床施肥效果)는 대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질소(窒素)와 인산시비(燐酸施肥)는 식생천이계열(植生遷移系列) 후기수종(後期樹種)들의 치수활착율(稚樹活着率)을 증진(增進)시키는 데는 효과적(效果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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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봉사육용(寄生蜂飼育用) 솔잎혹파리 유충채집(幼蟲採集)에 관(關)한 연구(硏究) (Development of Collection Method of Arboreal Parasite Larvae for the Biological Control against Pine Needle Gall Midge, Thecodiplosis japonensis Uchida et Inouye)

  • 정상배;김철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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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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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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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솔잎혹파리 유충(幼蟲)은 대부분(大部分) 강우시(降雨時)에 낙하(落下)하는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이용(利用), 추기(秋期)의 자연낙하기(自然落下期) 동안 피해임지내(被害林地內)의 수관상부(樹冠上部)에 분수장치(噴水裝置)를 설치(設置)하고 강수량별(降水量別), 강수시기별(降水時期別) 및 강수시각별(降水時刻別)로 인공강수(人工降水)를 실시(實施)하여 인공강수(人工降水)가 솔잎혹파리 유충낙하(幼蟲落下)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분석검토(分析檢討), 인공강수(人工降水)에 의(依)한 새로운 천적사육용(天敵飼育用) 솔잎혹파리 유충채집법(幼蟲採集法)을 개발(開發)코자 하였으며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인공강수(人工降水)에 의(依)한 솔잎혹파리 천적사육용(天敵飼育用) 유충채집법(幼蟲採集法)은 매우 효과적(效果的)이었으며 유충채집(幼蟲採集)에 필요(必要)한 적정강수량(適正降水量)은 5.3-9.4mm, 이때에 소요(所要)된 살수량(撒水量) 및 살수시간(撒水時間)은 각각(各各) $8,000-16,000{\ell}$와 180-360분(分) 이었다. 2. 인공강수(人工降水)에 의(依)한 효과적(效果的)인 유충채집시기(幼蟲採集時期)는 중부지방(中部地方) 소나무림(林)의 경우 11월(月) 초순(初旬)부터 중순(中旬)까지 약(約) 20일간(日間)이며 이 기간(期間)에 낙하(落下)한 유충수(幼蟲數)는 전체(全體) 낙하수(落下數)의 93.4%였다. 3. 하루중에 있어서의 인공강수(人工降水)에 의(依)한 유충낙하(幼蟲落下)는 강수시각(降水時刻)에 영향(影響)을 받지 않았다. 4. 인공강수(人工降水)에 의(依)한 유충(幼蟲)의 채집시기별(採集時期別) 천적기생율(天敵寄生率)은 11월(月)의 것이 비교적(比較的) 높았으며 12월(月) 채집분(採集分)은 다소 떨어지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5. 인공강수(人工降水)에 의(依) 유충채집적지(幼蟲採集跡地)의 1년후(年後)의 밀도변동(密度變動)은 채집전(採集前)과 비교(比較)하여 약(約) 34%의 밀도감소효과(密度減少效果)가 있었다. 6. 인공강수(人工降水)에 의(依)한 유충채집방법(幼蟲採集方法)은 현행방법(現行方法)인 충영채집법(蟲癭採集法)에 비(比)하여 약(約) 14-50%의 채집비용(採集費用)(경제적(經濟的)) 절감효과(節減效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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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기준 순환식 수경재배에서 코크피트배지 재사용이 여름작형 파프리카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used Cocopeat Substrate on Growth and Yield of Summer-cultivated Paprika in EC-based Recycling Hydroponic Cultivation)

  • 장동철;최기영;여경환;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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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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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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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실험은 순환식 수경재배에서 배지 재사용이 여름 파프리카의 생육 및 착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구는 30% 배액 재사용을 기준으로 새배지, 1년 재사용 배지, 2년 재사용 배지로 구분하여 4월 18일부터 2016년 11월 31일까지 30주간 시행하였다. 실험결과 생육초기 초장은 2년 재사용 배지가 신규배지보다 길었지만 이후 역전되어 최종 생육초장은 56.58cm 짧았다. 1그룹 개화위치는 재사용 배지가 새배지에 비해 2.92cm 짧았고, 2그룹 개화위치는 0.31cm 길었다. 생육초기의 상대적 절간장은 재사용 배지를 사용할 경우 새배지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생육 후기의 불균형이 심화되었다. 1, 2년 재사용 배지의 생육마디수는 27.4마디로 가장 적었다. 하지만 수확마디수는 시험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2년 재사용 배지의 수확율이 26.8%로 가장 높았다. 비상품과의 비율은 생육이 진전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체중은 새배지가 227.7g, 2년 재사용 배지가 219.2g으로 재사용 배지가 21.2g 적었다. 건물중은 전 생육기간중 4그룹에서 가장 높았는데, 이 시기의 새배지의 건물중은 17.13g, 1년 재사용 배지 18.26g, 2년 재사용 배지 19.28g으로 배지를 재사용 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 생육기간의 평균 수분함량은 배지를 재사용 할수록 적었는데, 1년 재사용 배지가 2년 재사용배지보다 약 20g 더 적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전 생육 기간 동안 꾸준히 나타났다. 특히 1년 재사용배지는 3그룹 이후부터 다른 시험구에 비해 약 60g 이상 적었다. 결론적으로 코이어 배지를 재사용한 파프리카 순환식 수경재배시 중기생육 이후의 세력약화로 인한 비상품과의 발생을 유의하여 관리한다면 배지의 물리 화학성의 변화 및 병원균 감염에 의한 수량감소와 품질저하 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성장 및 체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Protein and Energy on the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Growing Rats)

  • 장유경;한인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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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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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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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사료의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성장 및 체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서 생후 3주된 Sprague-Dawley계 albino rat 암수 각각 100마리에서 표준사료를 5일동안 급여한 후 암쥐는 체중이 $70{\sim}80g$되는 것으로 93마리를 선택하였다(3마리는 개시기 도체분석에 사용하였으며, 90마리는 사양실험에 사용하였음). 실험사료의 에너지 수준은 ME를 저에너지(3200kcal/kg), 중에너지(3600kcal/kg), 고에너지(4000kcal/kg)로 달리했으며, 단백질 수준은 ME 3600kcal/kg에 대해서 저단백질(15%), 중단백질(25%), 고단백질(35%)의 3수준으로 하고, 지방수준은 ME 3600kcal/kg에 대해서 저지방(10%), 중지방(20%), 고지방(40%)의 3수준으로 정하고 나머지 에너지는 전분과 포도당으로 보충한 9종의 사료처리구에 대한 사양실험, 및 도체분석 실험을 실시했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증체량은 암수 모두 저단백질 수준(13%)에서 가장 높았으며, 암쥐의 경우 증체량이 가장 큰 것은 LP-HE구(121g)였고, 숫쥐의 경우 LPME(210g)로서 사료의 에너지 수준에 따라서 암수의 최대증체량은 달랐다 이 결과에서 성장을 위해서 숫쥐는 NRC(1980) 사양 표준 에너지(3600kcal/kg)에 적합하나 암쥐는 더 많은 사료 에너지의 요구됨이 시사되었다. 8주간 성장 곡선을 보면 암수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암쥐는 3주까지, 숫쥐는 5주까지 급격한 성장을 보였고, 그 이후부터는 완만한 성장율을 나타냈다. 또한 증체량에 대한 사료중 영양소 수준의 효과가 암쥐에서 보다 수쥐에서 더욱 예민하게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사양실험에 적합한 실험동물은 암쥐보다 숫쥐가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되었다. 사료섭취량은 증체량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나타냈다. 사료효율은 암쥐의 경우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NRC(1980) 사양표준치에서 가장 높은 사료효율을 나타냈다. 단백질 효율은 암수 모두 저단백질 수준에서 가장 높았으며 에너지 수준은 암쥐의 경우 고에너지 수준에서, 숫쥐의 경우 중에너지 수준에서 가장 높은 단백질 효율을 나타냈다. 사료의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사료효율 및 단백질 효율은 증체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증체량은 사료의 섭취량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사료의 조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에너지 수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2) 체조성에 관하여 체수분과 체단백질은 암수 모두 사료 단백질 수준에 의해서 차이가 없었다. 체지방은 암쥐의 경우 사료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뚜렷하게 증가했으나 숫쥐의 경우 단백질 및 에너지 수준에 의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3) 이상으로 본 실험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암수의 성장곡선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며, 최대 증체량은 암쥐의 경우 단백질 수준 13%, 에너지 수준 3600kcal/kg으로 구성된 사료에서 얻어졌으며, 암수 각각 이 수준의 사료에서 또한 가장 높은 사료 효율 및 단백질 효율을 보였다. 이러한 사료의 조성은 암쥐의 경우 단백질 수준은 NRC 사양 표준치 이상에서 숫쥐의 경우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모두 NRC 사양표준치에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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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법에 따른 논 잡초발생 차이와 벼 수량에 끼치는 영향 (Weed Occurrence and Rice Yield as Affected by Environment Friendly Farming Methods)

  • 조광민;이상복;김선;안설화;전재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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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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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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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효과적인 잡초관리 방법을 제시하고자 호남 및 충남지역에 위치한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있는 농가포장을 대상으로 잡초 발생 양상, 관리 실태 및 쌀 수량 등을 조사하였다. 친환경 농업지역의 잡초방제 관리실태는 왕우렁이농법> 오리농법> 쌀겨농법> 자라농법 순으로 감소하였다. 친환경 농법별우점 초종은 왕우렁이농법에서 피, 여뀌바늘, 물달개비, 벗풀, 사마귀풀이, 오리농법에서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자귀풀, 미국가막사리가, 쌀겨농법에서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여뀌, 올방개 등이었다. 친환경 농법별 쌀 수량은 제초제 처리 농가($5.2\;MT\;ha^{-1}$)와 비교하여 오리농법 93%, 왕우렁이농법 91%, 쌀겨농법 92%, 자라농법 78%이었다. 쌀 품위 중 완전립율, 사미, 착색립, 동할미, 피해립 등은 관행재배보다 낮았으며, 단백질, 아밀로스, 지방산은 관행재배와 유사하였다. 친환경 농업지구 관리 문제점은 논토양 정지 불균일, 배수관리 소홀, 냉수재배지 등 지형적 불리한 조건으로 잡초가 다발하거나 병해충 발생 및 도복 등으로 인하여 수량이 관행재배 대비 약 32~79%가 감소되었다. 따라서 논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를 할 경우 지형적으로 불리한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은 배제되어야 하며 균평작업을 통하여 토양 표면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가 거세 한우의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Feeding Effect of Whole Crop Rice based TMR on Meat Quality of Hanwoo Steers)

  • 김종근;조철훈;;;;김학진;안억근;민형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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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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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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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시험은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가 거세한우의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총 16 두의 거세한우 (평균 8개월령)를 대조군 (시중 판매 TMR 급여군)과 WCR-TMR 급여군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군)으로 나누고 30 개월령까지 사양시험을 하였고 도축 후 채끝 등심을 수거하여 육질 분석을 하였다. 일반성분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은 각각 19.51~20.23 %, 11.83~11.35%, 그리고 1.10~1.12 %으로 나타났다. 보수력과 가열감량에서도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대조군에서 약간 낮은 수치를 보였다. 고기내 들어있는 다양한 기능성 성분중에서 β-carotene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α-tocopherol은 WCR-TMR 급여구에서 그리고 vitamin A 함량은 대조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기내 육색을 나타내는 지수중 a-value는 대조군에서는 저장 기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WCR-TMR 급여구는 저장 기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산패도에 있어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지방산 함량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대조구에서 myristic acid 함량이 높았던 반면 WCR-TMR 급여군에서는 Oleic acid 및 Linoleic acid 함량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는 고기내 기능성 성분인 α-tocopherol 함량을 높였으며 다른 성분은 대조구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사료용 벼 위주 TMR의 급여는 기존의 TMR 급여와 고기내 육질특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판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