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er mono s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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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 수액 채취를 위한 적정 천공 크기와 천공 수 (Optimum Tapping Size and Number for Sap Collection of Acer mono)

  • 문현식;권수덕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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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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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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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에 따른 임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수액 채취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적정 천공 크기와 천공 수를 조사하였다. 천공 크기별 수액 채취량은 12 mm 천공에서 189 L, 10 mm 천공에서 140 L, 8 mm 천공에서 193 L가 채취되었다. 천공 크기별 유합율은 8 mm 천공이 100%, 10 mm 천공이 89%, 12 mm 천공이 85% 가 유합되었다. 수액 채취량을 고려한다면 8 mm 천공의 경우 소경목은 3개, 중경목은 2개, 대경목은 3개, 12 mm 천공은 대경목에 2개의 천공이 적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DB 도포제를 이용하여 8 mm로 소경목에 $1{\sim}3$개를 천공한 처리목은 $4{\sim}6$개월 만에 유합이 완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mm 천공인 소경목의 l 개소 처리구, 중경목 2개소 처리구, 대경목 3개소 처리구에서 각각 0.60 mm, 1.12 mm, 0.47 mm로 가장 많은 직경 생장량을 나타내었다. 12 mm 천공인 경우의 직경 생장량은 대경목 0.55 mm, 중경목 0.30 mm, 소경목 0.23 mm 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로쇠나무 수액(樹液)의 화학적(化學的) 성분(成分), 영양가치(營養價置)와 사포닌 함유(含有) 여부(與否)에 관(關)한 연구(硏究) (Chemical Composition, Nutritional Value, and Saponin Content in the Spring Sap of Acer mono)

  • 이경준;박종영;박관화;박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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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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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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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本) 연구(硏究)는 한국산(韓國産) 고로쇠나무(Acer mono Max.) 수액(樹液)을 대상(對象)으로 화학적(化學的) 성분(成分), 영양학적(營養學的) 가치(價値), 인삼(人蔘) saponin의 존재여부(存在與否)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실시(實施)하였다. 1994년(年) 2월(月) 25일(日)부터 3월(月) 4일(日) 사이에 전남(全南) 백운산(白雲山)과 지리산(智異山)에서 지상(地上) 50cm 높이 이내(以內)의 수간(樹幹)에 작경(直徑) 1.7cm의 구멍을 뚫고 수액(樹液)을 채취(採取)하여, 당류(糖類)는 high performance ion chromatography(HPIC), 아미노산(酸)은 자동분석기(自動分析器), saponin과 phenol은 thin layer chromatography(TLC)와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HPLC)로 분석하고, saponin 분획물질을 $^1H$$^{13}C$ NMR로 구조를 추적하였다. 단백질(蛋白質), 지방(脂肪), 무기원소(無機元素), 비타민의 함량(含量)도 정량((定量)하였다. 수액(樹液)의 주성분(主成分)은 사당(砂糖)으로써 0.68-2.01% 농도(濃度)로 존재(存在)했으며, 포도당(葡萄糖) 0.03-0.11%, 과당(果糖) 0.01-0.03%, 지방(脂肪) 0.03%이었으며, 아미노산(酸)중에서 threonine 0.152%, lysine 0.038%, arginine 0.068%으로 나타났다. 회분(灰分)은 0.1%, Ca 175ppm, Fe 2ppm, P 19ppm, K 16ppm, Na 31ppm이고, vitamin $B_1$ 0.6ppm, vitamin $B_2$ 0.1ppm, vitamin C 19ppm이었다. phenol류(類)가 미량(微量)으로 검출(檢出)되었으며, saponin은 TLC와 HPLC, NMR 분석에서 모두 존재(存在)를 확인(確認)할 수 없었다. 비교치(比較値)로 분석(分析)한 당단풍나무의 수액(樹液)은 고로쇠나무와 비슷했으며, 거제수나무와 자작나무의 수액(樹液)에서는 사당(砂糖)대신 포도당(葡萄糖)과 과당(果糖)이 검출(檢出)되었다. 고로쇠나무의 수액(樹液)은 사당(砂糖), 포도당(葡萄糖), 과당(果糖), 아미노산(酸), 칼슘, 철분(鐵分) 그리고 세 가지 비타민류(類)가 포함(包含)되어 있어서 자연음료(自然飮料) 혹은 건강음료(健康飮料)로써 충분한 영양학적(營養學的) 가치(價値)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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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 및 당단풍나무 수액의 성분조성 (The Components of the Sap from Gorosoe(Acer mono Max.) and Sugar Maple(Pseudo-sieboldianum Kom.))

  • 성낙주;정미자;김윤숙;이일숙;조종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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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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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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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수액은 예 부터 오랜 기간 음용되어 왔으나 이들에 대한 기본적인 성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불분명한 실정이다. 본 실험에서는 가장 많이 음용되고 있는 고로 쇠나무 및 당단풍나무의 수액을 산청, 구례, 함양에서 채취하여 식품학적인 기초자료를 얻고져 수액 중 무기물, 유리당, 아미노산 및 핵산관련 물질 등을 분석하였다. 고로쇠나무 및 당단풍나무의 수액 중 고형분은 1.1~3.3%, 조단백질은 0.03~0.12%, 회분은 0.02~0.05%, pH는 6.3~6.5 범위였다. 수액 중 핵산관련 물질은 CMP, UMP, IMP, GMP, AMP 및 hypoxanthine이 검출되었다.고로쇠와 당단풍나무 모두 주된 유리당은 sucrose였고, 그외 fructose 및 glucose가 미량 검출되었다. Sucrose는 함양산 고로쇠나무 및 당단풍나무의 수액에서 그 함량이 많아 다른 지역산에 비해 각각 3.7배 및 2.2배나 높게 정량되었다.수액 중 무리물은 총 7종이 검출되었으며, 이들의 함량은 수액의 종류에 관계없이 칼슘 및 칼륨이 월등히 많았고, 다음으로 마그네슘 및 나트륨의 순이였다. 함량이 특히 많은 칼슘은 당단풍나무 수액(21.2~32.4mg/L)에 비해 고로쇠나무의 수액(99.0~153.3mg/L)에서 월등히 높게 검출되었다. 수액 중 구성아미노산은 고로쇠 수액에서는 18종, 당단풍나무의 수액에서는 15종이 검출되었고, 총 아미노산의 함량은 0.7~29.3mg/% 범위였는데, 당단풍나무의 수액 보다 고로쇠나무의 수액에서 종류도 많고 함량도 많았다. 고로쇠나무 수액 중 함량이 높은 아미노산은 taurine, serine, glutamic acid 및 aspartic acid순이었고, 특히 taurine이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당단풍나무의 수액 역시 taurine의 함량이 가장 많았고 다른 아미노산은 0.5mg% 이하로 정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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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 수액(樹液) 이용객(利用客)의 음용형태(飮用形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Patterns of Sap Water Users of Acer mono)

  • 안종만;김준선;강학모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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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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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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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고로쇠나무 수액을 음용하기 위하여 현지를 방문한 이용객의 수액 이용형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1997년 2월 하순에서 3월 중순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라남도 고로쇠나무 수액의 주요 채취 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지역, 광양시 백운산 옥룡 지역, 순천시 조계산 선암사 지역의 3개 지역을 설문 장소로 정하였다. 조사 대상은 현지를 방문한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성별 구분 없이 각 지역별로 100인씩 전체 300인을 조사하였다. 한편, 수액 이용객의 음용형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음용 목적, 음용을 위한 방문회수, 이동수단과 체재일정, 이용형태 및 1인당 음용량, 음용후의 소감과 효능, 앞으로의 음용계획과 음용형태, 가공 수액에 대한 의향 등을 설문하였다. 그 결과, 수액은 전 계층에 걸쳐 광범위하게 음용되고 있었으며, 음용 목적은 주로 건강과 친목 도모였으나, 병 치유를 위한 음용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수액 음용을 위한 방문 회수는 처음 방문한 이용객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수액 음용을 위한 이동 수단은 자가용이 가장 많아 71%를 차지하였다. 수액 음용을 위한 체재 일정은 이용객의 60% 가 당일계획으로 방문하였으며, 1박2일과 2박3일은 40%이었다. 이용객 1인당 수액 음용량은 $3{\sim}6{\ell}$가 3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3{\ell}$ 미만 23%, $9{\sim}12{\ell}$ 23% 등의 순이었다. 수액 음용후의 소감에 대해서는 달다와 좋다가 74%를 차지하였으며, 효능에 대해서는 무응답과 모르겠다가 가장 많았다. 앞으로의 수액 음용계획에 대해서는 79%가 음용할 계획이었으며, 수액 음용시 체재일정에 대해서는 당일이 4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1박2일 29%, 2박3일 6% 등의 순이었다. 수액 음용형태에 대해서는 수액과 함께 음식을 먹겠다는 답변이 45%로 가장 많았으나, 음식+수액+숙박의 답변도 43%이었다. 가공 수액의 음용여부에 대해서는 가공음료 싫다, 품질 의심, 변질 우려, 약효 저하 등의 이유로 이용객의 54%가 마시지 않겠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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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조사에 의한 고로쇠 수액의 효율적인 저장방법 (Efficient Storage of Gorosoe(Acer mono Max.) Sap by Gamma Irradiation)

  • 서상태;오혜영;강하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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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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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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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on microbiological changes of Gorosoe sap were characterized during a post-irradiation storage at $4^{\circ}C$. The aseptically collected sap was irradiated and stored at $4^{\circ}C$ for 0 to 60 days and analysed for standard plate counts and 16S rDNA.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total number of colony forming units(CFUs) of bacteria between irradiated and non-irradiated control sap. Bacteria of non-irradiated sap were present at levels of $1.5{\times}10^4{\sim}2.3{\times}10^8\;CFU/m{\ell}$, whereas no viable microbial cells were detected in sap after 10 kGy of irradiation during storage. According to the 16S rDNA sequence analysis, bacterial community structures decrease with time and the most abundant strain was Pseudomonas species. Our results suggested that gamma irradiation can be used to enhance the shelf-life of Gorosoe sap.

붉은고로쇠나무 자생지와 조림지에서의 생장특성에 관한 연구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tics on Acer mono for. rubripes in Natural and Artificial Stand)

  • 윤준혁;권수덕;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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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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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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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붉은고로쇠나무의 적정 식재밀도와 대체조림수로서의 적정 조림시기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천연림과 조림지에서 생장인자분석과 흉고직경 10 cm 도달연수를 측정하였다. 천연림에서 흉고직경은 수관폭과 높은 상관관계(E-W: r=0.82, S-N: r=0.76)를 나타내었고 조림지의 흉고직경과 수관폭도 높은 상관관계 (E-W: r=0.76, S-N: r=0.90)를 나타내었다. 천연림에서 흉고직경 10cm에 도달하는 평균연수는 $21.1{\pm}7.0$년, 조림지에서는 $9.2{\pm}1.3$년으로 측정되어 최초 수액채취가 가능한 시기는 인공조림시 천연갱신을 통해 형성된 자생지 보다 약 2.3배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로쇠 수액의 유출시기별 이화학적 특성과 영양성분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Nutritional Components of Goroshoe (Acer mono Max.) Sap with Collection Periods)

  • 정수정;이창현;김현영;이상훈;황인국;신창섭;박의석;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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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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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2-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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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고로쇠수액의 채취시기별 이화학적 특성 및 영양성분을 분석하였다. 고로쇠수액의 갈변도 및 탁도는 채취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pH 및 총산도는 큰 차이가 없었다. 유기산은 citric acid 및 malic acid가 검출되었으며, citric acid는 채취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malic acid는 증가하였다. 유리당은 sucrose와 fructose 및 glucose가 검출되었으며, sucrose는 채취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한 반면, fructose는 증가하였고 glucose는 채취시기 후반기에만 검출되었다. 조단백질과 조회분은 채취초중반기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후반기에 많은 증가를 보였다. 무기성분은 Ca, Cu, Fe, K, Mg 및 Mn 등이 검출되었으며, K, Mg 및 Fe는 채취기시가 늦어질수록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채취시기 후반기에 채취되는 고로쇠수액은 탁도의 증가로 인하여 음용하기 어렵지만, 조단백질, 유기산, 무기성분 등의 증가로 영양적으로 우수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적절한 가공방법을 이용하여 탁도를 제어한다면 이용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울릉도 우산고로쇠나무 군락의 식생구조와 토양환경 (Vegetation Structure and Soil Condition of Acer okamotoanum Communities in Ulleung Island)

  • 권수덕;김종갑;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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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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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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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울릉도 자생 우산고로쇠나무군락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식생구조와 토양환경을 분석하였다. 층위별 중요치는 상층에서는 우산고로쇠나무가 120.7, 중층과 하층에서는 동백나무의 중요치가 각각 61.8, 1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산고로쇠나무의 중층과 하층에서의 중요치는 각각 37.5, 2.6이었다. 하층에서는 산림청 지정 취약종인 회솔나무가 출현하였다. 층위별 종다양도는 상층 0.674, 중층 0.947, 하층 1.312, 균재도는 상층 0.706, 중층 0.805, 하층 0.938이었다. 우산고로쇠나무 군락의 토양 pH는 5.79, 유기물함량은 7.2%, 전질소 함량은 0.33%, 유효인산 함량은 51.1ppm로 나타났다.

물 및 소금 종류를 달리한 된장의 메탄올 추출물에서의 항돌연변이 효과 (Antimutagenic Effects on Methanol Extracts of Doenjang Made with Various Kinds of Water or Salt)

  • 이수진;이경임;문숙희;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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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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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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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물 종류를 달리한 된장의 메탄올 추출물로 돌연변이유발 억제효과를 관찰한 결과 일반 수돗물로 담근 된장보다 게르마늄수와 고로쇠나무 수액으로 담근 된장이 Ames test와 SOS chromotest에서 높은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내었다. 즉 Ames 실험에서 일반 재래식된장의 메탄올 추출물을 1 mg/plate 농도로 사용하였을 때 S. Typhimurium TA100에서 $AFB_1$의 돌연변이유발 억제작용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게르마늄수 된장과 고로쇠나무 수액을 첨가한 된장의 메탄올 추출물은 $56{\sim}62%$ 억제되었으며 5 mg/plate 농도에서도 일반 된장보다 억제효과가 높았다. 또한 E. coli PQ37에서 MNNG의 돌연변이유발 억제효과도 일반 된장보다 게르마늄수 된장과 고로쇠나무 수액된장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S. Typhimurium TA100에서 MNNG를 돌연변이원으로 사용한 Ames test에서 천일염을 사용한 된장보다 구운 소금과 죽염을 사용한 것이 억제효과가 컸으며 1 mg/plate와 5 mg/plate 농도에서 1회 구운 죽염이 9회 구운 죽염을 첨가한 된장 추출물보다 항돌연변이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SOS chromotest에서도 1회 구운 죽염 된장은 다른 소금 된장 추출물에 비하여 MNNG의 돌연변이를 가장 크게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된장을 담글 때 사용하는 물과 소금의 종류에 따라 항돌연변이 효과는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된장에 물과 소금이 미치는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로쇠 및 거제수나무 수액 간장의 이화학적 분석 및 관능 평가 (Physicochemical Analysis and Sensory Evaluation of Fermented Soy Sauce from Gorosoe(Acer mono Max.) and Kojesu(Betula costata T.) Saps)

  • 최선영;성낙주;김행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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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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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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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기능성이 보완된 고품질의 간장을 제조하기 위하여 기존의 간장 담금용 용수 대신에 고로쇠 및 거제수나무 수액을 이용하여 간장을 담근 후 120일간 숙성시키면서 간장의 맛과 기능성과 관련이 있는 화학 성분을 분석하였다. 간장 숙성 중 유리당을 분석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3종의 유리당(fructose, glucose 및 galactose), 수액 간장에서는 상기 유리당 외에 sucrose가 검출되었다. 간장의 숙성 중 유리당은 불규칙한 함량 변화를 보였으나, 숙성 기간 중 모든 시료군에서 galactose의 함량이 월등히 높았다. 유기산은 butyric acid의 함량이 월등히 높았으며 반면에 fumaric acid는 미량에 분과하였다. 무기물은 모든 시료군에서 K와 P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수액 간장에서 대조군에 비해 Ca, Mg및 Fe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간장 숙성 중 아미노산은 총 15종이 검출되었으며, glutamic acid의 함량(185.6${\pm}$1.0${\sim}$363.0${\pm}$2.7 mg/100 ml)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aspartic acid, lysine 및 leucine의 순이었으며, proline과 arginine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핵산 관련 물질은 대조군과 시료군 모두 숙성 기간에 관계없이 AMP의 함량(7.5${\pm}$0.2 ${\mu}$mol/100 ml이상)이 가장 높았으며, 반면에 inosine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관능검사 결과 고로쇠 수액 간장, 거제수 수액 간장 및 대조군의 순으로 맛이나 향이 강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