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The common points from "syllabus" period to that of "Course of study" are as follows: 1) with no introduction explained. the "Syllabus" or "Course of study" was made to be completed in accordance with the allotment of time (unit). 2) To teach how to rear animals and grow plants, and to make specimens with collected samples formed a great significant field of learning, which meant giving more emphasis on learning classification, life-centered education and basic field of learning than discipline-centered education. 3) The reason why the field of applied biology was emphasized on was that both periods had ideals in Common to educate persons more necessary and useful to the society than to major the pure academic field. 4) Both periods mainly dealt with problems of diseases, and physical health discussed all over the world in 1950's which accounts for necessity of the society to free from ignorance. Second; "The first curriculum period" and "the second one" are observed as follows: 1) The former took the unit (credit) system for the first time. It tried to lay down the conceptual hierarchy with "Biology I" and "II" divided, while "Biolgy I" is better systematized than "Biology II". 2) Discipline-centered education and structure fo knowledge are put more emphasis on especially in "the 2nd curriculum period". 3) And also in this period are included serious problems such as urgency of pollution, importance of nature conservation, population due to the development of industry. 'Third; With the recent curriculum laid down, experiments and teaching contents of subjects are put in harmony with each other and accordingly the process of Inquiry is laid emphasis on. Fourth; It is necessary to set up conceptual sequence and scope effectively in the curriculum.
Centered on Durand and Le Corbusier, this study analyses the changing status of the grid and axis in modern architecture. In the Renaissance, the taxis grid operated as a contour grid, defining the elements and space of the building as part of closed harmonized world. In his Pre'cis des lec., ons d'architecture, Durand provides the most explicit demonstration of a new modem grid in which its lines function as spatial and structural axes. In principle these axes are coordinates for the placements of a priori elements but in Beaux-Arts practice, as Durand himself acknowledged, they involve a simultaneous process in which the spatial axis sets up the basic parti and the structural axis is developed into the building's poche'. As a coordinate, Durand's grid provides a place for the 'subject' to enter the architectural process. At the same time, it is the object of the subject's gaze, the dense site of the subject's transformative actions. Though Le Corbusier is noted for his frequent attacks on the academic system, his architecture should be seen within the continuity of the classical tradition. He redefines the Beaux-Arts axis as a moving and seeing observer, and continues the discipline of the plan, the essential discipline of the Beaux-Arts system. In his dialectics, an intellectual scheme which extends to his commentators, the intention and will of the subject must come in tune with the objective material form of the building. Like Durand, Le Corbusier's axis provides the medium for the subject to enter. Unlike the Beaux-Arts system, however, Le Corbusier's mobile subject no longer has a holistic view of the building previously provided by the central axis. If there is a parti for Le Corbusier, it consists of the domino grid as a potential, but nonetheless, tangible form. In comparison with the Beaux-Arts structural grid, his gaze no longer lingers on their lines because they no longer constitute a formal process tied to the development of a thick articulated structure. Le Corbusier's grid constitutes a 'loose' form, one that breaks down the hierarchical nature of the Beaux-Arts system.
1980년대 이후 지역지리학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고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지역지리학의 '르네상스'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지역지리학을 둘러싼 이론적 논의와 방법론적 쟁점을 비롯한 연구동향을 살펴보는 것은 커다란 학술적 의의를 지닌다고 생각된다. 특히 근대 지리학의 형성과 발달에 지대하게 공헌한 독일 지리학계의 지역지리학을 검토하는 것은 지역지리학의 성립과 발달과정, 그 학문적 성적과 지리학 내에서의 위상, 그리고 시대변화에 따른 지역지리학 연구의 한계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파악하는데 적잖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 글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 독일 지역지리학의 성립과 전개과정, 그리고 이와 결부된 지역지리학의 성격과 이론적 방법론적 쟁점들을 설명하고자 했다. 결론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독일 지역지리학은 독일 전통 지리학의 중심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게 되는데, 이는 엄밀한 학문 논리에 기초하기 보다는 지리학적 연구 성과의 대중화라는 성격을 띠는 동시에, 초기의 자연지리학에 기초한 내용구성에서 점차 탈피하여 인문지리학적 접근방법을 강화시켜 나아가 있었다. 이에 제1, 2차 대전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는 독일 지지학의 전성기로서 수많은 지지서가 출간되었으나, 다른 한편에서는 헤트너의 지지도식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지지서술의 방법론에 대한 비판과 아울러 경관학적 지지가 가시화되고 있었다.
"Bioethics" may have various meanings depending on its roles. It may mean professional ethics for scientists and physicians, etc. It may also mean an academic discipline using interdisciplinary approach as well as a philosophical or a legal approach. "Bioethics" as an interdisciplinary study should often deal with public policy on bioethical issues. I call this role bioethics as a study of bioethics policy, which has to be developed as a new discipline. From this perspective, I deal with bioethical issues relevant to a human life before birth. There are various and often conflicting arguments about the moral status of a human life before birth such as the fertilization argument, the argument of genetic identity, so-called the "14 days" argument focusing on the formation of primitive streak, the argument of sentient being, and Michael Sandle's argument of an embryo as a being between a thing and a person. I argue that each of them is reasonable. Thus we are faced with reasonable disagreement on the views over whether a human life before birth has the same right to life as that of a person or whether right to life may be considered to be a matter of degree. If we acknowledge reasonable disagreement, as John Rawls pointed out, we should tolerate the views from ours in a plural society. Therefore, we cannot help making a policy that allows abortion and embryonic research with some limitations. When we say a certain act is morally permissible, "moral permissibility" does not mean that the act is morally right for all. Rather it means that the act cannot help being morally allowed for some persons although the others do not believe its moral rightness because they cannot right now rationally persuade others to accept their view.
금릉(金陵)대학교는 중화민국 시기 (1912-1949) 영화교육, 영화과학, 영화제작, 방송 등 많은 분야에서 대표적인 교육기관이었다. 금릉대학교에서 비록 독립적인 애니메이션 학과가 생겼던 것은 아니지만 애니메이션 과정이 개설되어, 이론 연구, 애니메이션 제작과 보급이 진행되어 애니메이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사적인 역할을 하며 중국 애니메이션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본 연구는 민국 시기 금릉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초기 애니메이션 교육 현황에 대한 역사적 분석을 진행하였다. 또한, 동시에 거시적 교육과 미시적 교육의 관점을 통해 당시의 학과 발전과 외부 교육 관념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중화민국 시기 금릉대학교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교육의 발전과정을 정리하고, 초기 애니메이션 교육 연구의 시작점에 대한 이론적 연구를 진행하여 중국 초기 애니메이션 교육의 의미와 그것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한다.
오픈 과학으로 진화하는 학문 생태계 속에서 개방형 동료심사는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개방형 동료심사를 도입한 오픈액세스 학술지 118건을 대상으로 개방형 동료심사 제도 구성요소의 채택 현황과 출판사 유형, 국가·대륙별, 언어별, 학문 분야별 특성을 살펴보았다. 개방형 동료심사는 심사 보고서 또는 심사 전 논고를 공개하거나 저자와 심사자의 신원을 상호 간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또한 학문 분야별로 채택된 구성요소 간에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출판사 유형별 비중이 큰 상업 출판사가 대체로 많이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유럽에 속하는 국가에서 영어로 발행되는 현황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개방적인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의약학, 자연과학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개방형 동료심사 제도를 찾아볼 수 있었던 반면, 복합학, 인문학 분야에서는 소수의 학술지를 찾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방형 동료심사 제도의 학술지 채택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개방형 동료심사제도 채택에 따른 학술 커뮤니티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연구동향 분석은 학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으로, 선행연구의 가치를 이해하고 후속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수단이 된다. 본 연구는 국내 정보공개 관련 연구동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학문에서 바라본 정보공개의 미래 융합연구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학술인용색인(KCI)에 정보공개 관련 논문이 처음 등장한 2002년부터 2023년까지의 출판빈도와 세부 학문별 논문 게재 추이를 시계열에 따라 분석하였다. 또한, 정보공개 관련 주요 학문 분야인 법학, 행정학, 문헌정보학의 논문명과 저자 키워드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분석과 LDA 토픽모델링 기법을 활용하여 각 학문별 주요 키워드 관계와 특화된 연구주제를 시각화하고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법학은 주로 법적 규제와 정책 개선을 중심으로, 행정학은 사회적 요구 변화와 행정기관에서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문헌정보학은 기록과 정보의 관리에 대한 실무적 접근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에 기반한 미래 연구 방향으로는 법학 분야의 정책 연구에 행정학 분야의 사회적 변화 연구를 결합하고, 문헌정보학의 실무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현실적인 정책과 실행가능한 운영 지침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융합연구는 정보공개제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행을 가능하게 하여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국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한지에 관해 학계의 연구 동향을 연구의 목적, 내용, 결과를 토대로 분석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965년부터 2016년까지 51년간의 12개 학회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핵심어 167단어로 연구논문을 수집하였고 총 178편의 연구논문을 선정하였다. 178편의 연구논문에 대하여 연도별, 연구내용별, 학문분야별로 구분하여 통계분석을 수행하고 수치화하여 연구 동향을 파악하였다. 연구논문의 발표 빈도수는 전반적으로 국내 정부 부처별 연구 사업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내용으로는 주로 실험을 통한 물성평가나 기능성을 높이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관찰, 분석, 사례, 상태조사와 같은 분야에서는 연구가 미진하여 향후 연구방법의 다각화가 요구되며, 본 연구를 통하여 한지에 관한 연구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구적 환경문제의 해결 방식으로서 환경과학 분야의 학술활동과 같은 학문적 접근 방식과 환경 NGO 중심의 환경운동과 같은 실천적 접근 방식을 두 가지 주요 흐름이라 보고, 이들 각각의 특성을 계량정보학적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비교하였다. 지난 10년 간 환경과학 분야에서 인용된 저널의 주제범주 간 동시인용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이 분야의 지식 구조를 파악하였고, 환경 NGO의 웹 사이트에서 수집된 외부링크 데이터를 이용하여 이들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였다. 또한 저널 논문과 NGO 뉴스에서 추출된 핵심어를 이용한 동시출현단어 분석을 통해 하위 주제를 파악하여 이들 간의 주제적 유사성과 상이성을 구체화하였다.
The professional duties of librarians and other information workers involve a generalized body of both theoretical and practical knowledge (the so-called, 'common core') which is a n.0, pplicable worldwide without regard to national boundaries, levels of economic and technical development or cultural context. The current study is an attempt to validate and su n.0, pport this common core concept through a detailed examination of its important role in the sound development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both as a learned subject and as a profession. Following an initial overview of generally agreed upon core areas in the education and training of librarians and information specialists, with particular attention to the manifold social changes rapidly being effected by computers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the focus shifts to the proliferation of academic homes for information science education and its implications for core areas in information science. Of note here is the relationship between information science as a broadly accepted social science discipline and the evolving core curriculum in library schools. To this regard the fact that the popularization of computers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s increasingly blurring the once-sharp differences between traditional librarians and information specialists naturally favors common core concept. Major figures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ducation such as Shera, Saracevic and Foskette su n.0, pport this concept and have already identified its theoretical infrastructure. Finally, UNESCO and IFLA are also stressing the common core cure curriculum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both as guidelines for the Third World and as a means to achieve universally accepted academic standards. In conclusion, the search for a comprehensive common core curriculum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ducation is still in the elementary stages. The task of identifying the components of this common core is among the most crucial responsibilities facing today's educators and professionals for the successful elaboration of a common core would enable us to attain three highly desirable professional goals: 1) To determine the basic concepts and principles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2) To serve as the base for further professional education and specialized research. 3) To offer enhanced o n.0, pportunities for integrated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ducation programs by providing a genuine two-way communication channel between th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prof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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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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