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SSEMB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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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납석광상의 열수변질 특징 (Hydrothermal Alteration of Miryang Pyrophyllite Deposit)

  • 문동혁;곽경윤;이부영;구효진;조현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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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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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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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밀양납석광상의 지표시료와 시추시료의 광물조성과 화학조성 분석결과를 통하여 열수변질양상과 형성 환경을 연구하였다. 밀양납석광상의 열수변질대는 광물조합을 근거로 주로 엽납석-딕카이트(석영) 광물조합을 가지며 납석광체에 해당하는 강이질변질대와 견운모-석영-딕카이트를 주로 수반하는 필릭변질대 및 녹니석-석영이 주된 광물조합으로 수반되는 프로필라이트변질대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지표 및 시추시료의 수평적 수직적 변질양상 및 지화학적 특성을 통하여 연구지역 내 납석광체는 수차례의 열수변질작용을 통하여 형성되었으며, 현재 채광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표광체로부터 남쪽-남동쪽 심부에 이르기까지 대규모로 연장되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납석광체의 광물조합 및 엽납석의 다구조형(2M) 등을 통하여 밀양납석광상의 형성온도는 약 $300-350^{\circ}C$ 내외일 것으로 추측된다.

동해 연안 자망에서 채집된 어류 종조성의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s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 assemblage collected by trammel net in coastal waters of the East Sea)

  • 최광호;한문희;강창근;박주면;최정화;박정호;손명호;백근욱;최은정;이충일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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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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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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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fish assemblage in the north coast (NC: Ayajin) and central coast (CC: Hupo) of the East Sea were calculated using samples collected by trammel net during 2011-2012. A total of 20 species from NC and 17 species from CC were collected. Of the fishes collected, the dominant fish species were Glyptocephalus stelleri and Careproctus rastrinus in the NC, and Dasycottus setiger and G. stelleri in the CC. These 2 fishes accounted for 71.7% and 81.0% of the total number of individuals collected in the NC and CC, respectively. The number of fish species, number of individuals, biomass and species diversity indices fluctuated with the seasons. The cluster analysis and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MDS) based on Bray-Curtis similarity revealed that the fish assemblages classified into north and central groups. Analysis of similarity percentages of species contributions (SIMPER) indicated that most individual of G. stelleri and Gadus macrocephalus contributed to north group, and D. setiger and G. stelleri in central group, whereas 15 species contributed to 90% of the dissimilarity.

가덕도 주변 해역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 변동 -3. 꽃게통발에 의해 채집된 어류-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Fish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 off Gadeok-do, Korea -3. Fishes Collected by Crab Pots-)

  • 안용락;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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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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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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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가덕도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 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꽃게통발을 이용하여 어류를 채집하였다.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소조기에 채집된 어류는 26과 49종이었다. 붕장어 (Conger myriaster)가 가장 많이 채집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볼락 (Sebastes inermis),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노래미(H. agrammus),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 문절망둑 (Acanthogobius flavimanus) 등이 많이 채집되었는데, 이들 6종이 전체채집 개체수와 생체량의 $67.1\%$$69.4\%$를 차지하였다. 그 밖에도 말쥐치 (Thamnaconus modestus), 복섬 (Takifugu niphobles), 그물코쥐치 (Rudarisu ercodes), 그물베도라치 (Dictyosoma burgeri), 횐꼬리볼락 (Sebastes longispinis), 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 등이 비교적 많이 채집되었다. 채집 종수는 11월에 28종으로 가장 많았고, 7월에 14종으로 가장 적었다. 개체수와 생체량은 모두 3월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개체수는 7월에 생체량은 9월에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종다양도지수는 연중 큰 변동이 없는 편이었으나, 채집 어종수가 적고 쥐치와 말쥐치가 극우점하였던 8월에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서해 경기 내만해역 조간대, 조하대의 저서동물군집 (Faunal Assemblages of Benthic Macrofauna in the Inter- and Subtidal Region of the Inner Kyeonggi Bay, West Coast of Korea)

  • 신현출;최진우;고철환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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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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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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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과 1988년의 2년에 걸쳐 경기만의 저서동물 군집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총 87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으며, 이들의 평균 서식밀도는 550개체/$m^2$에 달하였다. 주요 동물군은 다모류, 연체동물, 갑각류 등이며, 이들은 총 출현개체수 중 각각 64.7, 17.4, 15.2%를 차지하였다. 경기만의 주요 저서종은 Tharyx sp.(10.9%), Mactra veneriformis(10.5%), Mediomastus sp.(8.6%) 그리고 Glycinde sp.(8.0%)등이었다. 이 중 조간대 지역의 대표적인 종은 Mactra veneriformis, Hinia festiva 그리고 Nephtys californiensis 등이었고, 반면 조하대의 수로지역에서는 Tharyx sp., Mediomastus sp., Sternaspis scutata 그리고 Nephtys polybranchia 등이 주요 종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은 종 조성에 근거하여 조간대에 2개, 조하대의 수로지역에 2개 등 총 4개의 정점군으로 대별되었다. 각 정점군에는 특징적인 저서동물 군집이 분포하는데, 조간대 지역에는 Maxtra-Hinia 군집과 Aricidea-Haploscoloplos 군집, 수로지역에는 Harpiniopsis-Urothoe 군집과 Mediomastus-Sternaspis 군집 등이다. 이중 Mediomastus-Sternaspis 군집에서 출현 종수와 서식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종 다양성 및 균등도 지수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Harpiniopsis-Urothoe 군집은 출현 종수 및 서식밀도가 가장 빈약하며, 또한 우점도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조간대에 위치하는 2개의 군집에서는 모든 생물학적인 지표가 중간 정도의 값을 보였다. 강화도와 영종도 사이의 북부 수로지역에서 출현 종수 및 서식밀도가 특히 높게 나타나는 것은 퇴적물내 자갈과 진흙이 혼재하는 이질적인 퇴적환경과 근접한 한강 및 인천공업단지로부터의 유기물 유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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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원 지역과의 비교를 통하여 본 소흑석구 8501호 석곽묘의 청동예기 (The Bronze Ceremonial Vessels of Xiaoheishigou Stone Cist Tomb 8501 seen through Comparison with the Chinese Zhongyuan Region)

  • 오강원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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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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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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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영성현(寧城縣) 소흑석구(小黑石溝) 8501호 대형 석곽묘는 중국의 시기 구분으로 서주 후기에 조성된 무덤이다. 그런데 이 무덤에는 중국 중원식 청동예기는 물론 토착식 청동예악기와 토착식과 중원식이 혼합되어 있는 혼합식 청동예기가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소흑석구의 청동예기 조합은 같은 시기 중국 중원 지역의 예제와 정궤제(鼎?制)에 대비하여 볼 때 가장 낮은 신분인 사급(士級) 특일정(特一鼎)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중원 지역의 사급 고분들과는 달리 정(鼎)과 궤(?)를 제외한 다른 식기와 주기의 조합에서는 천자와 제후국(공국, 후국) 국군의 수준에 필적한다. 이러한 점은 악기가 부장되어 있는 것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소흑석구 8501호 대형 석곽묘의 청동예기 가운데 토착식과 혼합식은 현지의 금속기 제작 기술을 고려할 때 자체 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서주식 청동예기는 형태와 문양은 물론 규격까지 중국 중원 지역과 동일하여 서주에서 제작된 것임이 분명하다. 중국 중원 지역의 여러 제후국에서 제작하여 사용되던 해당 제후국의 보기(寶器)가 소흑석구에 부장된 배경은 하가점상층문화와 서주 사이에 양측과 빈번하게 교류하던 별개의 문화권이 형성되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할 때, 소흑석구 집단에 의한 약탈이라기 보다는 소흑석구 집단과 이들 집단 간의 경제적인 교역과 정치문화적인 상호 관계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Simulating Pedestrian Evacuation Using Geographic Information Technologies

  • Jingjing, Shi;Hui, Lin
    • 대한원격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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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원격탐사학회 2003년도 Proceedings of ACRS 2003 IS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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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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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edestrian assemblage is now a normal phenomenon in modern cities. To maintain an unblocked traffic situation, protect the pedestrians' safety and make preparedness for any emergencies is an important task for police department. Modeling pedestrian dynamics and simulating evacuation process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make accurate decisions. In this paper, by virtue of geographic information technologies, the authors proposed a conceptual framework to simulate pedestrian dynamics and evacuation in an open urban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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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상내리 갯골에 출현하는 어류군집 (Fish Assemblage in the Tidal Creek of Sangnae-ri Suncheon, Korea)

  • 예상진;정재묵;김현지;박주면;허성회;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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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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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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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조사는 순천 상내리 갯골에서 2011년 4월에서 2012년 3월까지 push net을 이용하여 채집된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변동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6과 13종, 총 1,095개체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어류 중, 망둑어과 어류가 7종으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망둑어과 어류 중, 민물 두줄망둑(Tridentiger bifasciatus)이 733개체로 전체 채집된 개체수의 66.9%를 차지하였다. 계절변동에 따른 어류군집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출현종수, 개체수, 생체량은 겨울에 낮았고, 봄에 비교적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극 엽층리 퇴적물로부터 규조 종을 이용한 고기후 변화 연구 (Diatom Succession Representing the Paleoclimatic Change from Laminated Sediments around Antarctica)

  • 박영숙;윤호일;유규철;이영엽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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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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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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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남극 브랜스필드 해협의 동부분지로부터 획득한 GC08-EB01 코어퇴적물의 고해상 엽층리로부터 규조를 이용하여 고기후변화를 연구하였다. 규조 정량 분석의 결과 규조 개체수 농도는 $0.4-4.2{\times}10^8g^{-1}$로 매우 풍부하게 산출되었으며, 엽층리는 생물기원의 규조가 풍부한 층과 육성기원 퇴적물이 풍부한 층으로 구분된다. 규조 엽층리는 Corethron crilophilum, Eucampia antarctica, Fragilariopsis curta, F. kerguelensis, Odontella weissflogii, Proboscia inermis, R. styliformis, Thalassiosira antarctica와 Chaetoceros resting spores 등의 번성이 특징적이며, 육원성 엽층리에서는 규조 군집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홀로세 후기 동안 Fragilariopsis curta+F. cylindrus)/Thalassiosira antarctica의 산출 수직 분포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구간은 해빙의 확장을 지시하며, 연구 코어 GC08-EB01 코어퇴적물이 퇴적되는 동안 적어도 5번의 한랭기가 있었음을 알려준다.

여름철 대한해협의 전선구조에 따른 자치어의 분포 특성 (Distribution of Fish Larvae and the Front Structure of the Korea Strait in Summer)

  • 김성;유재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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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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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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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선역 주변해역의 자치어 종 조성에 관한 조사가 대한해협을 대상으로 1993년 8월에 실시되었다. 북위 $35{\sim}36^{\circ}$의 대륙사면 주변해역에 전선이 형성되어있었다. 총 125 종류의 자치어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은 멸치와 앨퉁이였으며 두 종의 출현량 비율은 각각 84.3%와 7.7%였다. 출현 빈도가 높은 종은 망둑어과, 돛양태과 그리고 자리돔과 둥이다. 위의 5종은 크게 모든 조사해역에서 출현하는 멸치와 돛양태과, 전선역을 경계로하여 수온이 높은 전선역의 남부해역에 주로 출현하는 망둑어과와 자리돔과 그리고 전선역을 포함한 전선역의 북부해역에 주로 출현하는 앨퉁이로 크게 구분되었다. 본 연구해역에서 자치어의 종 조성과 지리적인 분포는 어류의 종별 산란생태 뿐만 아니라 대마난류수와 동해고유수의 접촉으로 형성된 전선의 지리적인 분포와 구조등과 같은 물리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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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남해 중부 연안 자어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Larval Fish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s of South-central Korea during Spring and Summer)

  • 유준택;김영혜;이승환;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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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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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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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해 중부 연안역에서 2016년 4~8월까지 자어군집구조의 월 변화를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42종의 자어가 출현하였다. 우점종 중 멸치(E. japonicus)는 여름보다는 봄철에 우점하였고, 용서대(C. abbreviates)는 봄철에만 출현하였으며 수조기(N. albiflora)는 여름철에만 출현하였다. 자어 군집은 계절별로 4~5월 (봄)과 6~8월 (여름)의 그룹으로 유의하게 나눌 수 있었고, 여름철은 또다시 6~7월과 8월의 두개의 유의한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2016년 8월 조사해역에서는 이상 고수온 현상이 발생하여 표면수온이 $28^{\circ}C$까지 상승하였고, 멸치와 수조기 자어의 출현량은 산란 적정수온을 넘은 수온으로 인해 급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