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NUAL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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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돔의 생식주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Reproductive Cycle of Damselfish, Chromis notatus (Temminck et Schlegel))

  • 이영돈;이택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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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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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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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5년 2월부터 1986년 9월까지 제주도 서귀포, 모슬포, 성산포, 제주시에서 채집된 자리돔 Chromis notatus(Temminck et Schlegel)을 대상으로 성성숙에 따른 생식생물학적인 조사를 하였다. 1. 자리돔 생식소의 외부형태는 난소의 경우 비상징적인 엽상형이다. 2. 생식소숙도지수는 암${\cdot}$수 다같이 5월에 급격히 상승하여 6월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7\~8$월에도 높은 값을 유지하다가 9월에 접어들면서 하강하기 시작하여 10월부터 이듬해 4월의 성장기까지 낮은 값을 유지하고 있다. 3. 방난후 난소소낭내에는 어린 난모세포들이 퇴화되지 않고 휴지기상태로 월동하여 이듬해 일제히 성장에 참여하고 있다. 이로서 완숙난모세포들은 난원세포로부터 시작하여 적어도 2년차에 방난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4. 생식주기는 일장이 장일화되고 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4월부터 활성화되어 5월에 성숙기를 거쳐 하계에 완숙 및 산란기를 맞는다. 이후 고수온기인 9월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이 산란을 마치고 퇴화${\cdot}$휴지기상태가 된다. 5. 자리돔은 한 산란기 동안에 3회 이상 산란하는 다회산란종으로 나타났다. 6. 생식주기에 따른 년간비만도의 주기변화는 암${\cdot}$수 모두가 방란${\cdot}$방정에 의해 체력소모가 있음을 나타냈다. 7. 전장 $7.0\~7.9cm$ 개체에서 군성숙도는 암${\cdot}$수 모두 $50\%$ 이상에 달하며, 전장 $9.0\~9.9cm$에서는 $100\%$ 재생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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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落葉松) 인공조림지내(人工造林地內) 토양발생(土壤發生) 이산화탄소(二酸化炭素)에 관한 연구(硏究) (Soil Respiration in Pinus rigida and Larix leptolepis Plantations)

  • 손요환;김현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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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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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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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기도 양평지역의 유사한 입지에 인공조림된 40년생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림에서 1995년 5월부터 11월까지 2주 간격으로 soda lime법으로 토양발생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였다. 뿌리호흡을 추정하기 위하여 처리구는 깊이 50-60cm로 주위에 도랑을 파서 뿌리를 끊고 주위의 뿌리가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였다. 측정기간동안에 발생한 이산화탄소량은 연구대상 두 수종 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이산화탄소량은 리기다소나무 대조구에서 가장 높은 $0.38g/m^2/hr$를 보였고, 낙엽송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0.31g/m^2/hr$를 보였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리기다소나무 임지에서 낙엽송 임지에서보다 높은 것은 리기다소나무림에서 매년 공급되는 지상부 낙엽량이 많은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23-27t/ha/yr로 추정되었다. 대기 및 토양온도와 이산화탄소 발생량 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토양습도와 이산화탄소 발생량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대조구와 처리구 간의 이산화탄소 발생량 차이로 추정한 뿌리의 호흡은 전체 토양 발생 이산화탄소량 가운데 약 3%를 차지하고 있었다. 처리구의 도랑 깊이가 암석 등의 장애물로 인해 50-60cm로 한정되었고, 단근 후 곧바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측정한 것 등이 뿌리 호흡을 과소 측정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세근을 포함한 지하부 유기물의 공급량 및 유기물의 성질 등 토양 발생 이산화탄소량에 영향을 주는 제반 인자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장기간의 연구가 산림생태계 내 탄소의 순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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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봄맞이(Glaux maritima L.)의 캘루스 배양을 통한 식물체 재분화 (Plant regeneration via callus culture of sea-milkwort (Glaux maritima L.))

  • 한증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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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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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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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 해안식물로 지정된 갯봄맞이의 캘루스배양을 통한 재분화 프로토콜을 보고한다. 마디배양을 통해 육성한 기내 유식물체의 절편은 유전자형, 절편의 종류, 광조건 및 2,4-D 첨가농도에 따라 캘루스 형성에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다른 처리와는 무관하게 연속 암배양이 절편으로부터 캘루스 유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4-D 0.1-3.0mg/L 농도 범위의 배지에서 유도된 캘루스를 동일한 조성의 배지로 이식하여 암배양했을 때왕성하게 캘루스가 증식하였다. 연속 암조건에서 zeatin 1.0mg/L 첨가배지에 'Pistachio' 유전자형의 캘루스를 배양했을 때만 유일하게 정상적인 신초가 재분화 되었고, 이 때 신초는 캘루스로부터 형성된 마디구조에서 발달하였으며 신초의 재분화율은 24.4%였다. 재분화 신초를 식물호르몬 무첨가 배지로 이식하여 명배양 했을 때 지상부 녹화와 더불어 뿌리가 발생하여 유식물체로 발달하였다. 기내 유식물체를 기 보고된 마디배양 프로토콜(Bae et al. 2016)에 따라 배양했을 때 효과적으로 유식물체를 증식시킬 수 있었다. 기외 순화시킨 유식물체는 내륙 자연 환경하에서 성숙식물체로 생육하였으며 이듬 해 4월에 개화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Bae et al. (2016)이 제안한 마디배양 프로토콜과 통합하여 운용될 수 있고, 통합된 프로토콜은 갯봄맞이의 기내 번식 시스템으로서 갯봄맞이 자생지 복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Increase in the Th1-Cell-Based Immune Response in Healthy Workers Exposed to Low-Dose Radiation - Immune System Status of Radiology Staff

  • Karimi, Gholamreza;Balali-Mood, Mahdi;Alamdaran, Seyed-Ali;Badie-Bostan, Hassan;Mohammadi, Elaheh;Ghorani-Azam, Adel;Sadeghi, Mahmood;Riahi-Zanjani, Bamdad
    • 대한약침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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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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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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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Radiation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sources of free radical (such as reactive oxygen species) production, which plays an essential role in the etiology of over hundred disease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some immune parameters and hematological indices in healthy workers of the Radiology Department, University Hospital of Mashhad, Iran. Methods: The study was performed on 50 healthy workers: 30 radiology staff as the case group and 20 laboratory workers as the control group. The radiation dose received by the radiology staff participating in the study was less than the annual maximum permissible level, 50 millisievert. Hematological parameters, lymphocyte proliferation and cytokine production were studied in both groups. Results: Among healthy radiology workers, the hematological indices did not differ statistically; however, their proliferation indices and $IFN-{\gamma}$ levels showed significant increases in parallel with decreases in the IL-4 levels as compared to controls. The immune system of workers exposed to low-dose ionizing radiation was found to be shifted from a Type 2 to a Type 1 response to promote cellular immunity. Conclusion: Based on our data, exposure to low-dose ionizing radiation may decrease the prevalence, frequency, and recurrence of various cancers and infectious diseases because of an increase in Th1-cell-based response, thus leading to more protection of the human body against tumor cells and foreign agents and possibly increased longevity. However, due to high rate of fluoroscopy use for interventional radiology, we suggest continuing research projects on radiation protection and hazards to prevent irreversible damage. As a recommendation, in future studies, radiology staff with a weakened immunity due to high radiation exposure should be considered as good choices to be treated using acupuncture techniques because acupuncture has been demonstrated to enhance the function and the number of immune cells.

벼 건답휴립직파재배(乾畓畦立直播栽培)에서 효과적(效果的)인 제초제(除草劑) 사용법(使用法) (Effective Herbicide Application on Dry Seeded Paddy Rice)

  • 이석순;김순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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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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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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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벼 간답직파에 효과적인 제초방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앙재배를 하여온 논에 시판중인 수도용 제초제를 초기 (파종후 1 일), 중기 (파종 18 일), 후가 (파종 40 일)의 3개 시기에 처리하여 제초제의 약해, 제초효과, 벼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답직파재배를 하므로서 밭상태인 초기 30 일간은 피, 바랭이, 드렁새, 강아지풀, 적미(赤米), 냉이류 등과 같이 밭잡초가 발생하였으나 상시담수 이후에는 밭잡초의 생육은 억제되었고, 대신 자귀풀, 올방개, 너도방동산이, 여뀌바늘, 사마귀풀과 같은 논잡초의 발생이 증가되었다. 2. 공시한 제초제 어느것도 벼 입묘수(立苗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잡초방제 효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초기 밭상태 30 일간 제초효과가 좋고 벼의 약해가 거의 없었던 것은 thiobencarb, pyrazoate/butachlor 및 chlomethoxyfen/butachlor의 파종직후 처리와 propanil + butachlor의 파종 18일후 처리이었다. 그러나 벼 출수기의 제초효과 가 우수하였던 bentazone/quinchlorac의 파종후 40일 처리구만 손제초의 90% 이상 제초효과를 보였을 뿐 나머지는 제초효과가 매우 낮았다. 3. 출수기의 잡초발생은 간장, 수수, 천립중, 등 숙비율, 수량을 크게 감소시켰고, 생육초기부터 잡초와 경합이 심했던 무제초구에서 이들 형질의 감소정도는 각각 7, 82, 19, 55, 87%로서 수수와 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4. 파종후 30일의 잡초발생량은 벼 수량과 관계가 없었으나 벼 출수기의 잡초발생량과 벼 수량과는 부의 상관이 있었으며, 벼 수량이 50% 감소되는 잡초 건물중은 $m^2$ 당 600-700g이었다. 5. 출수기의 잡초발생량이 많을수록 벼 상위 3 빛 4위 절간의 도복지수가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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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벼재배답에서 발생하는 잡초 분포 (Weed Occurrence in Lowland Rice Field in Gyeongbuk Province)

  • 김세종;김영효;이외현;최충돈;김칠용;최부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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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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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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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경북지역 벼재배지에서 잡초분포현황을 조사하여 잡초방제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활사별 잡초 분포에 있어서 일년생이 56.5%로서 다년생 43.5% 보다 많았으며 형태적 분포는 화본과 25.2%, 사초과 12.3%, 광엽잡초 62.5%로 분포하였으며 화본과 잡초의 발생이 1971년, 1981년보다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2. 지대별 잡초 분포에서 평야지, 중간지, 냉조풍지에서는 피, 벗풀, 올방개, 물달개비가 우점초종이었으며 답종류별로는 보통답과 습답은 우점초종이 서로 비슷하게 발생하였으나 사질답에서는 잡초 발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3. 손이앙답과 건답직파에서는 피의 우점이 가장 높았으나 기계이앙묘에서는 벗풀, 여뀌바늘 등이 우점잡초였고 이앙기별로는 이앙기가 늦어질수록 피의 발생이 많았다. 4. 경북지역의 주요 우점잡초는 피, 벗풀, 여뀌바늘, 올방개, 물달개비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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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有用) 활엽수재(闊葉樹材)의 수축(收縮)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y on the shrinkage properties of commercial hardwoods)

  • 김영숙;이원용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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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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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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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本) 시험(試驗)은 목재재질(木材材質)의 삼림생물학적(森林生物學的) 연구(硏究)의 일환(一還)으로 목재이용(木材利用) 및 가공(加工)의 기초요인(基礎要因)을 얻기 위(爲)해 유용(有用) 활엽수(闊葉樹) 13재종(材種)에 대(對)하여 방향별(方向別) 수축율(收縮率), 수종별(樹種別) 수축율(收縮率), 함수율(含水率) 1%에 대(對)한 평균(平均) 수축율(收縮率)과의 관계(關係), 연륜폭(年輪幅)과 수축율(收縮率)과의 관계등(關係等)을 비교검토(比較檢討)하였는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활엽수재(闊葉樹材)의 수축율(收縮率)은 수종(樹種)에 따라 많은 차이(差異)가 있으며 이태리포플러, 양버들의 수축율은 작은 반면(反面) 박달나무, 느릎나무 등(等)의 수축율(收縮率)은 컸다. 2) 절선방향(切線方向), 반경방향(半徑方向) 및 섬유방향(纖維方向)의 수축율(收縮率)은 각각(各各) 9.01%, 4.98%, 0.37%로 공(共)히 절선(切線), 반경(半徑), 섬유방향(纖維方向)의 순(順)으로 작게 나타났으며 그 비율(比率)은 평균(平均) at : ar : al= 10 : 5.52 : 0.41로 나타났다. 3) 함수율(含水率) 1%에 대(對)한 평균수축율(平均收縮率)은 수종(樹種)과 방향(方向)에 따라 많은 차이(差異)가 있다. 4) 비중(比重)과의 관계(關係)에서는 비중(比重)의 증가(增加)에 따라 수축율(收縮率)도 점차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고 있다. 5) 연륜폭(年輪幅)과의 관계(關係)에서는 연륜폭(年輪幅)이 넓어질수록 수축량(收縮量)은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 있다. 6) 반경방향(半徑方向)의 수축율(收縮率)이 증가(增加)할수록 절선방향(切線方向)의 수축율(收縮率)도 점차 증가(增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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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 수령 추정을 위한 지역별 연륜연대기 구축 및 활용 (Establishing Local Master Ring-Width Chronologies and Their Utilization for Estimating The Age of Big Old Trees)

  • 오정애;서정욱;김병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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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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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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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연륜연대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노거수 수령의 정확한 추정을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지역은 충청북도 괴산군(CBGS), 전라남도 구례군(JNGR), 경상북도 울진군(GBUJ)이며, 수종은 각 지역의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와 소나무로 하였다. CBGS, JNGR, GBUJ에서 채취한 느티나무는 각각 12, 8, 6본이며, 소나무는 각각 10, 3, 9본이다. 시료(생장편)는 생장추(직경 5.2 mm)를 이용하여 채취하였다. 정확한 연륜측정을 위해 느티나무는 활주식 마이크로톰으로 횡단면을 절삭하였으며, 소나무는 사포를 이용하여 횡단면을 연마하였다. 연륜폭은 이용하여 0.01 mm 정확도로 측정하였다. 느티나무의 경우 CBGS와 GBUJ에서 203 (1813~2015)년의 연륜연대기가 작성되었으며, JNGR에서는 175 (1841~2015)년의 연륜연대기가 성공적으로 작성되었다. 소나무의 경우 CBGS, JNGR, GBUJ에서 각각 154(1862~2015)년, 175 (1841~2015)년, 250 (1776~2015)년의 연륜연대기가 성공적으로 작성되었다. 느티나무와 소나무의 지역별 대표연륜연대기를 상호 비교한 결과 대부분 낮은 t 값과 Glk 값을 보여 대표연륜연대기 상호간 일치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50년 평균 기온과 강수량 분포도를 지역별 대표연륜연대기와 비교한 결과, 지역별 대표 연륜연대기 패턴은 온도보다 강수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후 연륜연대학적 방법을 이용한 정확한 수령추정을 위해선 강수량이 고려된 지역별 대표연륜연대기가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낙동강 하구 새섬매자기의 연간 변동과 환경 특성 (Annual Changes in Scirpus planiculmis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 이용민;여운상;오동하;성기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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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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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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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낙동강 하구에 우점하고 있는 새섬매자기(Scirpus planiculmis)의 연간 변화 양상 및 주요 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5~2010년의 밀도, 새섬매자기 생체량, 괴경 생체량 등의 새섬매자기의 생장 특성과 기온, 강수량, 방류량, 주변해역의 염분농도, 토성 변화 등의 서식 환경 특성을 조사하였다. 새섬매자기의 밀도는 2005년 10.1 개체/$m^2$~87.6 개체/$m^2$ 범위에서 2009년에는 0.4 개체/$m^2$~2.2 개체/$m^2$ 로 낙동강하구 조사전역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에는 명지갯벌과 맹금머리등에서 각각 $18.3{\pm}7.7$ 개체/$m^2$, $17.5{\pm}20.7$ 개체/$m^2$로 다소 회복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섬매자기의 지상부와 지하부의 비는 2005년에는 $4.54{\pm}0.70$ 이었으나 새섬매자기 생체량에 있어서 급격한 감소가 있었던 2009년에는 $1.91{\pm}0.35$로 나타나 지상부의 감소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새섬매자기 괴경의 토심에 따른 분포는 0~15 cm 에서 36.0%, 15~30 cm 에서 64.0%가 나타나 토심 15~30 cm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괴경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의 급격한 감소는 고염도에 의한 피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천 하도사주의 지형 형성과정과 식생분포 연구 (A Study of the Geomorphological Process and Vegetation Distribution of Sand-bars on the Tan-cheon River)

  • 최미경;이삼희;최정권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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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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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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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하천 경관요소 중에서 비교적 단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사주 지형과 식생 분포의 역동적 형성과정을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연구 대상 하천은 2002년 이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탄천 하류부 구간이다. 이를 위해서 사주지형의 변화는 항공사진과 경관사진을 통해 그 형성과정을 파악하고 현재 사주 지형 위에 형성된 식생의 분포를 현장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80년대 후반에 직강화 되었던 하도 내에서 1990년대에 들어 사주의 발달이 현저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주가 형성되었고 이는 지속적으로 변화하였다. 초기에 사주가 형성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하도 내 흐름 특성에 따라 사주의 면적과 높이가 변하였다. 둘째, 식생의 분포에 있어서는 물과 접촉 빈도가 높은 하안부는 교란의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무식생 상태이거나, 간헐적인 식생이 분포하여 피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고수부지 쪽으로 형성된 사주에는 목본류나 정수식물군락이 활착되면서 식생 피도가 높게 나타나 안정식생역을 형성하였다. 셋째, 사주와 식생형성과정의 관계는 사주의 형태와 식생의 안정성 여부에 따라 저수로변 사주, 불안정 식생 저수로변사주, 안정식생 하중주 그리고 불안정식생 하중주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밝힌 하도 내 사주와 하천식생의 형성과정에 있어서의 상호관계는 모래하상의 하천부지에서 식물종이나 식재위치 선정에 유용할 것이나, 하천생태계 복원을 위한 실행사업의 식재 지침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하천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사례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