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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인산혈성 구루병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Hypophosphatemic Rickets)

  • 이창진;조희연;강주형;신충호;하일수;정해일;양세원;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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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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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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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저인산혈성 구루병 환아의 임상상, 각종 혈액화학 검사 수치 및 방사선 검사 소견,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살피고 효과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83년 7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저인산혈성 구루병으로 진단받고 내과적인 치료를 받은 환아들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는 56명이었고, 남녀의 비는 1:3 이었다 주소는 대부분 하지만곡과 저신장이었고, 혼자 걷기 시작하면서 발견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진단시 평균연령은 5년 2개월 이었으며 12개월 이전에 진단 받은 경우는 없었다. 14명(25%)에서 가족력이 있었다. 진단받은 연령과 신장의 표준편차 점수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0.47, p=0.005). 생화학적 검사에서 정상 혈청 칼슘, 혈청 인의 저하, alkaline phosphatase의 상승, 세뇨관에서 인산 재흡수의 감소 및 정상 범위의 $1,25(OH)_2D_3$ 치를 보였다. 방사선 검사는 구루병에 합당하였다. 치료제로 Joulie 용액과 비타민 D 대사체를 복용하였다. 치료를 시작한 후 혈청 인과 alkaline phosphatase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P<0.05) 호전을 보였고, 방사선 검사는 구루병의 치유를 보였으나, 신장 표준편차 점수는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p=0.224). 치료의 부작용으로 신석회화(34%), 부갑상선호르몬의 상승(77%), 고칼슘뇨증(45%) 등이 발생하였다. 16명이 절골술을 통한 변형의 교정을 시행하였고, 그 중 4명은 하지연장을 함께 시행하였다. 결론: 증상의 시작과 진단 사이에는 수 년간의 지연이 있었다 조기치료가 환자의 예후에 가장 중요하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증상 발현 이전에 생화학적 검사로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도록 해야 한다. 치료 중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용량의 조절을 통해 합병증에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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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전후 입원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1,165례의 역학 및 임상적 연구, 2006-2013년 (Clinical and Epidemiological Study of 1,165 Hospitalized Cases of Rotaviral Gastroenteritis Before and After the Introduction of Rotavirus Vaccine, 2006-2013)

  • 손태영;이찬재;김윤주;강민재;김성혜;이소연;이대형;이혜란;김광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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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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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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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국내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전후로 8년간 입원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역학 및 임상 양상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고, 최근 2년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의 효과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급성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5세 미만의 5,697명의 환아 중 로타바이러스 항원 검사에 양성을 보인 1,165명의 연도 및 계절별 추이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급성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환아들 중 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여부, 접종 횟수, 증상 등에 대하여 파악하였고, 이들 중 로타바이러스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124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시행 여부에 따른 증상 및 검사실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1)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연령별 분포는 2세미만의 환아가 전체의 64.5%를 차지하였다. 연도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발생 수는 2010년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연도별 월별 분포는 2008년까지는 12월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에 정점을 이루었으나, 2010년 이후로는 1-2월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3-4월에 정점을 이루는 양상으로, 백신 도입 이후 로타바이러스의 활동의 시작, 계절적 정점이 늦춰지는 양상을 보였다. 2)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군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발병률이 높았다(P<0.05). $Rotarix^{(R)}$ 접종군과 $RotaTeq^{(R)}$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발병률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0.507). 3)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환아 중 예방접종 시행군이 미시행군에 비해 입원기간이 짧았고(P<0.05),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의 중증도가 더 낮았다(P<0.05). 검사실 소견상 시행군이 미시행군에 비해 혈액 및 소변 검사상 탈수의 정도가 경미하였다(P<0.05). 결론: 국내에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도입된 이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발병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질병의 중증도 또한 낮아졌다. 더 많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의 시행이 이루어지는 것이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예방 및 질병의 중증도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비소세포성 폐암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성적 (The Result of the Surgical Treatment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박진규;조중구;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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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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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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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원발성 폐암은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79년 7월 부터 1996년 6월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받은 183례를 대상으로 관찰하였다. 성별은 남자 164명, 여자 19명(M:F=8.6:1)이었고, 호발연령군은 50대와 60대로 모두 135례(73.7%)였다. 대부 분의 증상은 호흡기 계통으로 기침 44.8%,흉통 30.1%,호흡곤란 20.8%. 객혈 19.7%, 객담 15.3%,그리고 무 증상이 12.0%였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 편평상피세포암이 68.9%,선암 19.7%, 기관지 폐포암 2.2%, 선편평상피세포암 1.6%, 대세포암 7.7%였다. 수술방법은 일측 전폐절제술이 75례(41.0%), 폐엽절제술이 77례(42.1%), 이 엽절제술이 24례(13.1%), 구역 및 부분 절제술이 3례(1.6%), 시험개흉술이 4례(2.2%)였으며, 절제율은 97.8%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32.2%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술로 인한 조기 사망은 1.6%였다. 병기별 분포는 stage 138.3%, stage II 14.8%, stage IIIa 31.1%, stage IIIb 15.8%였다. 전체 생존율은 1년, 3년, 5년에서 각각 77.8%, 42.7%, 39.5%였으며, 병기별 5년 생존율은 stage 153.0%, stage II 46.5%, stage IIIa 28.2%, stage IIIb 13.8%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수술방법에 의한 5년 생존율은 폐엽절제술이 45.0%, 일측 전계절제술이 30.3%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종격동 림프절 전이가 있는 N2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1.1%였고 Nl환자는 32.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조직형별 5년 생존율은 편평상피세포암이 43.1%, 선암이 23.3%, 거대세포암이 30.3%였다(p>0.05).치료법이며 앞으로 장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icuspid valve pouch 19례), 우심실 유출로폐쇄(4례), 아급성심내막염(1례) 및 동반질환을 부가적인 수술적응으로 삼았다. 6. 수술후 관찰결과 사망률은 없었고, 잔존 심실중격결손증도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경삼첨판륜 절개방법(TATV)은 삼침판맹낭을 가지고 있는 막성주위형 심실중격결손증 (PMVSD) 수술시 좋은 방법이며, 또한 막성주위형 심실중격결손증(PMVSD)에서 수술시 시야를 좋게하고 수술후 삼첨판폐쇄부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결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량치가 뜻하는 의 미는 서로 달랐으며, 암조직내에서 대조조직내보다 CYFRA 21-1 치가 더 낮게 나온 것은 암세포내 에서는 세 포질 성분의 고갈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암세포의 활동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 EGF-R은 세포벽내에 존재하는 수용체로서 암세포의 증식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대조조직보다는 암세포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이는 것은 종양 증식과 암표지자로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것이 수술 결과를 좋게 하는 방법이라고 사료된다.료의 축적을 통한 신생대동맥근위부 확쏭 진행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하겠다.록 mosaic 형태로 외래유전자가 발현되었지만 대조구에서 87.0% (26/30개)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인 반면, G418 처리구에서는 모든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였다 (P<0.05). 그러나 대조구 및 G418 처리구의 ICM colony에서는 영양배엽과 내배엽을 제외한 epiblast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결과로부터 $\beta$-actin promoter/lacZ gene이 integration되지 않는 것인지 또는 다만 염색 확인이 되지 않는 것인지를 판단할 수는 없다. 이상의 결과는 미세주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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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ve 폐엽절제술 후 폐기능 보존에 대한 연구 (Preservation of Pulmonary Function after Sleeve Lobectomy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 고영민;박상준;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이종헌;김관민;김진국;심영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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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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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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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비소세포성 폐암 수술시 sleeve 폐엽절제술은 가능한한 폐실질을 보존하기 위한 수술방법으로, 폐기능이 감소되어 있는 환자에서도 폐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sleeve 폐엽절제술 후 폐기능이 기대했던 것 만큼 보존되는지에 대한 국내의 보고가 없어 sleeve 폐엽절제술 후 폐기능의 보존정도에 대해 연구 하였다. 방법: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sleeve 폐엽절제술을 받은 폐암 환자중 수술 후 3개월 이후에 기관지내시경 검사, 폐기능검사를 시행받은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예상 $FEV_1$과 수술 후 실제 $FEV_1$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술 전 예상 $FEV_1$은 수술 전 $FEV_1$에 수술 후 잔류폐엽의 폐관류 정도(%)를 곱한 값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15명 환자의 연령의 중앙값은 58세(44세-70세)였고, 남녀비는 14:1이었다. 모두 비소세포성폐암이었으며 상피세포암이 13명, 선암이 2 명이었다. 우측 상엽 sleeve 폐업절제술이 8명, 우측 중엽과 하엽을 동시에 제거하는 양엽 sleeve 폐엽절제술이 3명, 좌측 상엽 sleeve 폐엽절제술이 4명이었다. 환자들의 수술 전 평균 $FEV_1$$2417{\pm}694mL$ 였고, sleeve 폐엽절제술을 받을 경우 예상 $FEV_1$$2180{\pm}570mL$ 였다. Sleeve 폐엽절제술 후 실제 $FEV_1$$2293{\pm}499mL$로 수술 전 예상 $FEV_1$과 의미있는 상관관계을 보여 (r = 0.67, P<0.05), 전폐절제술을 시행했을 때보다 폐기능을 보존할 수 있었다. 각 환자의 수술 전 $FEV_1$과 수술 후 실제 $FEV_1$을 비교해 보았을 때 수술 전 $FEV_1$이 적었던 (<2L) 4명의 환자에서는 오히려 수술 전보다 수술 후 $FEV_1$이 증가하였다. 결론: 폐암의 수술에 있어 sleeve 폐업절제술은 예상했던 것 만큼 폐기능이 잘 보존되었고, 특히 수술 전 폐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 유용한 수술수기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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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면역법에 의한 닭 전염성 기관지염 바이러스 항체검사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 for the Detection of Antibody to Avian Infectious Bronchitis Virus)

  • 송현제;최정옥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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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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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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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세계적으로 가장 출현빈도가 높은 혈청형인 마사추셋형 IBV를 발육란에서 증식시킨 다음 요막강액을 채취, 바이러스를 농축 정제하여 항원으로 사용하고 야외 IBV감염계군에서 채취한 혈청중 HI반응에 의해 양성 및 음성혈청을 선발, 표준혈청으로 사용하여 ELISA를 시도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정제항원은 ELISA plate의 well당 40ng 단백량으로 coating하였을 때 높은 P/N치를 나타냈고 혈구응집항원은 well당 1.2~2.5 HA unit로 coating하였을 때 정제항원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2. 항원의 coating시 온도와 시간은 37$^{\circ}C$, 1시간이나 4$^{\circ}C$에 12~16시간 처리하였을 때 P/N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항원을 건조시켜 4$^{\circ}C$에 1개월 보관하여도 항원성의 변화를 인정할 수 없었다. 3 제품이 다른 3종류의 plate에서 항원 coating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제품간에 항원 coating의 균일도와 농도에 있어서 뚜렷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4. 음성혈청희석배수 1:50에서도 비특이 반응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가경혈청은 1:100희석했을 때 높은 P/N치를 보여서 screen용 희석배수로 적당하였다. 5. Substrate처리한 후 발색 정도는 15분 이후에는 일정하여 30분까지 변화가 없었으며 이때 발색정지제를 처리하였을 때 치리직후부터 4시간까지도 흡광도에 있어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6. 74개의 혈청에 대해 ELISA에 의한 P/N치와 HI항체가와의 상관관계는 r=0.42였으며 HI가 2$^{6}$이상, P/N치 1.4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양성 case의 일치율은 98.7%였다. 1. 백신접종 시험계군에서 ELISA와 HI test에 의한 항체 소장 비교에서는 10주째를 제외하고는 양 test에서 유사한 추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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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자가 골수 및 이종골 이식을 이용한 고립성 골낭종의 치료 (Percutaneous Autologous Marrow and Heterograft Bone Grafting in a Treatment for Simple Bone Cyst)

  • 이근배;노성만;윤택림;손일진;정성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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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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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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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소아에 발생한 고립성 골낭종에 대해 경피적 자가 골수 및 이종골의 혼합 이식을 이용한 치료의 결과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1999년 2월까지 경피적으로 자가 골수 및 이종골의 혼합 이식을 이용하여 치료한 고립성 골낭종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분포는 남자가 4예, 여자가 3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10세(6~15), 평균 추시 기간은 35.6개월(20~52)이었다. 발생 부위별로 상완골 근위부 및 간부가 3예, 대퇴골 근위부가 3예, 장골(Ilium)이 1예였으며, 병소의 면적은 평균 14.7 $cm^2$(10~23)였다. 활성도는 활성형이 6예, 비활성형이 1예였으며, 과거력상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받은 경우는 5명으로 평균 3.2회였다. 치료에 사용된 골수의 양은 평균 14.3 ml(10~20)였으며, 이종골로는 $Lubboc^{(R)}$(Transphyto S.A. Clermont Ferrand, France)을 사용하였으며 사용 갯수는 평균 6.4개(5~10)였다. 결과는 Neer의 분류법에 따라 판정하였다. 결과: 낭종의 전체가 신생골로 대체되어 완전한 치유를 보인 경우가 5예, 전체적으로 골 경화가 보이지만 부분적인 낭종이 관찰되는 경우가 2예로, 전예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보였으며 수술중이나 술후에 합병증의 발생은 없었다. 결론: 고립성 골낭종의 치료를 위한 경피적 자가 골수 및 이종골의 혼합 이식술은 비교적 쉽고,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 적으며, 치유율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자가골 이식으로 인한 공여부의 문제점을 피할 수 있어 권장할 만한 좋은 치료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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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치아우식 경험 간의 연관성 : 2010~ 2014 국민 건강영양조사 (Serum 25-hydroxyvitamin D levels are associated with dental caries experience in Korean adolescents: the 2010~ 2014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최소연;서덕규;황지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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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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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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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 ~ 2014년 원시자료를 통합하여 우리나라 10 ~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진조사, 구강조사, 영양조사 정보가 있는 총 2,655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치아우식 경험과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1) 대상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치아우식 경험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범주화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아우식 경험군의 비율이 높았다 (p < 0.0001). 여자 청소년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치아우식 경험이 높았으며 (p = 0.026) 기초수급경험이 있을 경우 치아우식 경험율이 높았으나 (p = 0.001) 남자 청소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혈중 25(OH)D 농도가 1 ng/mL증가할 때마다 우식경험 치아개수는 남자 청소년의 경우 0.059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p = 0.007, $R^2=0.009$) 여자 청소년의 경우 0.08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p = 0.005, $R^2=0.010$) 보정 후 이러한 관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혈중 비타민 D 상태와 치아우식증 경험율간의 연관성을 알아본 결과 교란변수를 보정하지 않은 경우 남자 청소년에서 혈중 25(OH)D 농도가 30.0 ng/mL 이상인 군 대비 10.0 ng/mL 이상 20.0 ng/mL 미만인 군은 2.878배 (OR = 2.878, 95% CI = 1.106-7.491), 10.0 ng/mL미만인 군은 3.877배 (OR = 3.877, 95% CI = 1.250-12.028)로 치아우식 경험율이 증가하였다. 연령, 가구소득, 기초수급여부, 칫솔질횟수, 치과병의원 방문여부를 보정한 경우 혈중 25(OH)D 농도가 30.0 ng/mL 이상인 군 대비 20.0 ng/mL 이상 30.0 ng/mL 미만인 군에서 2.577배 (OR = 2.577, 95% CI = 1.013-6.557)로 치아우식 경험율이 증가하였으나 여자 청소년의 경우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치아우식 경험과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적절한 비타민 D 농도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이를 위해 식사지침에 대한 연구 및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골관절염의 발생 빈도 및 위험 인자들에 대한 비교 - 자가 슬개건과 자가 슬괴건을 이용한 방법 - (Comparison of the Incidence and Risk Factors for Developing Osteoarthritis after ACL Reconstruction - Patellar Versus a Hamstring Autograft -)

  • 송은규;선종근;김형순;강경도;변재욱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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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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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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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자가 골-슬개건-골과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골관절염의 발생률과 위험인자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8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자가 슬개건 53예 및 자가 슬괵건 40예를 이용한 전방 십대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총 9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Kellgren and Lawrence의 분류에 따라 방사선상의 골관절염의 변화를 관찰하였고, 슬관절의 임상적 기능 (Lysholm 슬관절 점수, Tegner 운동 지수), 신체검사상의 전방 이완 정도 (Lachman 검사, Pivot-Shift 검사) 및 $Telos^{(R)}$ 기구를 이용한 전방 이완 정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한 대상 중 24예 (45.3%)에서,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대상 중 14예 (35.0%)에서 방사선 검사상 골관절염 변화가 확인되었다. 동반된 연골판 손상 (골-슬개건-골 군 p<0.001, 슬괵건군 p=0.091), 수상에서 재건술까지 12개월 이상 경과 (골-슬개건-골 군 p=0.037, 슬괵건 군 p=0.021), 재건술 당시 연령 25세 이상 (골-슬개건-골 군p=0.003, 슬괵건 군 p=0.048) 등이 골관절염의 유의한 위험 인자로 나타났다. 하지만, 골관절염의 발생과 임상적 결과, 방사선적 안정성과의 연관성은 없었다. 결론: 자가 골-슬개건-골 및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평균 10년 추시상 두 군 모두에서 임상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나, 상당한 비율에서 방사선적 골관절염 변화가 관찰되었다. 또한 동반된 연골판 손상, 수상 후 재건술까지의 지연된 시간, 25세 이상의 연령 등의 다양한 인자가 이에 관련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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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 중격 결손을 동반하지 않은 폐동맥 폐쇄 환아에서의 심초음파 계측치 (Echocardiographic Parameters of Pulmonary Atresia with Intact Ventricular Septum(PA/IVS))

  • 이영석;김여향;현명철;이상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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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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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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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PA/IVS의 형태학적 및 혈역학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하여 PA/IVS 신생아 환아들에서 심초음파기를 이용하여 우심실의 용적 및 유입부, 유출부의 크기를 측정하여 정상 신생아와 비교해 보았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12월까지 청색증 및 심잡음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실로 전원된 신생아 중 심초음파 검사로 PA/IVS로 진단받은 환아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초음파 검사 당시의 대상환아의 나이는 평균 6.9일(생후 1-34일), 체중은 3,343 gm(2,970-4,000 gm)이고, 이중 남아가 5례, 여아는 3례였다. 대조군으로는 만삭아이면서 심질환이 없이 패혈증 의증이나 황달로 신생아실에 입원한 환아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초음파 검사는 Acuson사의 Aspen 기기(7 Mh 탐촉자 장착)로 시행하여 super-VHS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하였고, 기기안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우심실과 좌심실 용적, 대동맥판, 폐동맥판, 승모판, 삼첨판륜의 직경을 측정하고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결 과 : PA/IVS 환아들의 삼첨판륜의 Z-value는 $-3.69{\pm}2.80$(-8.4--0.45), 삼첨판륜/승모판륜의 직경의 비는 $0.69{\pm}0.15$(0.43-0.84)로 측정되었다. 삼첨판/승모판륜의 직경의 비와 삼첨판 Zvalue의 관계에서는 삼첨판/승모판륜의 크기의 비가 클수록 삼첨판륜의 Z-value가 컸다(r=0.885, P=0.003). 또한 판막성형술만 시행한 환아들 에서는 다른 치료를 시행한 환아들에 비해 우심실 용적과 삼첨판, 폐동맥판의 Z-value가 높았고, 삼첨판륜/승모판륜 직경의 비가 높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PA/IVS 환아의 심초음파 평가에서 우심실 용적을 계측하는 것보다 삼첨판의 Z-value 및 삼첨판륜/승모판륜 직경의 비를 구하는 것이 계측방법도 간편하고, 환아의 치료방침 및 예후를 판정하는데 더 좋은 지표로 생각된다.

새로운 Duromedics 인공판막 치환의 임상고찰 (The Clinical Experiences of "New Duromedics Valve" Replacement)

  • 강면식;유경종;윤치순;박한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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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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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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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Edwards-Duromedics valve(Mcdel 3160 & 9120) 는 1982년 처음 상품화된 후 disc escape 현상이 발견되어 생산이 중지되었다가 1990년부터 새로이 개발된 Model 3160R & 9120R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구조적인 변화없이 이름만 Enwuns-nUh Bileaflet valveuodel 3200 & 9200)로 바커어 사용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심장혈관 센터에서는 1991년 10월부터 1995년 5월까지 208명에게 New Duromedics 판막치환을 시술하여 이들을 연구대상으로 의무기록의 조사 및 추적조사를 통하여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을 연구하였다 연령은 18세에서 70세 사이로 평균 48.2$\pm$11.6세 였으며, 남자가 95명, 여자가 113명이었다. New York Heart Association Functional Class는 수술전 Class II가 45명, III가 131명, IV가 32명이었으며, 추적조사 기간중에는 Class I이 153명, II가 46명, III가 2명이었다. 판막치환은 단일판막 치환이 160례(승모판막:123례, 대동맥판 막:35례, 삼첨판막:2례), 이중판막치환이 48례(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47례, 승모판막 및 삼첨판막:1례)였다. 동반수술은 좌심방내의 혈전제거술이 22례, 삼첨판막 판막륜 성형술이 33례 및 기타 3례가 있었다 수술후 합병증은 25례(12.2%)에서 발생하였으며 이중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9례, 창상감염 8례, 신기능 부전 3례,뇌 경색증 2례, 호흡부전 1례,급성 심내막염 1례, 심근경색증 1례였다. 수술사망은 3명에서 발생하여 1.4%의 사망률을 보였으며, 사망원인은 저심박출증 1례, 패혈증 1례, multiorgan failure 1례였다. 추적조사는 99%가 가능하였고, 추적기간은 2개월에서 46개월로서 평균 20.9$\pm$11.7개월이었다. 이 기간중에 5명의 만기사망이 있었 으나 판막과 관련된 사망은 1례였다. 만기사망 원인은 인공판막의 심내막염 1례, 심부전증 1례, 뇌좌상에 의한 뇌출혈 1례, Cushing's syndroms 1례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예가 1례였다 전체 생존환자에 대한 40개월 생 존률은 95.5%였으며, 승모판막 치환시 95.5%, 대동맥판막 치환시 96.8%,삼첨판막 치환시 100% 및 이중판막 치환시 92.0%였다. 이 기간중 6명(2.9%),에서 만기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상부위장관 출혈 2례, 뇌경색증 2 례, 판막혈전 1례 및 인공판막 심내막염 1례였다. 심내막염 1례는 수술 21개월후에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40 개월 동안 중요 만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은 89.9%였다. 대상환자중 판막의 구조적 장애나 심각한 용혈증을 보인 예는 없었으며, 판막과 관련된 재수술도 없었다. 저자들의 New Duromedics 인공판막치환의 경험으로 볼 때 이 판막의 초기제품에서 문제가 되었던 구조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술성적이나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도 다른 판막과 비교하여 우수하 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합병증 중에서 가장 많은 항응고제 사용과 관련된 수술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12m의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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