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입쌀과 국산 쌀의 품질특성 비교 연구의 일환으로 수입쌀 2종류(1998년도 산 중국산 및 태국산)와 국산 쌀 2종류(1997년도 산 및 1998년도 산 추청)로 죽을 제조하여 밥알의 팽윤도, 중량비, 텍스쳐, 죽의 낙하속도, 퍼짐성, 색도, 환원당, 관능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죽에서 분리한 밥알의 팽윤도와 죽에 대한 밥알의 중량비는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어(p<0.05) 태국산 쌀이 가열했을 때 수분을 많이 흡수하고 많이 팽윤하는 것을 나타내었으며, 나머지 세 가지 쌀로 만든 죽들은 그 값들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텍스쳐에 있어서는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의 밥알이 가장 경도가 높고 부착성이 낮아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응집성, 씹힘성, 검성 등의 값이 높아 씹어 삼키기까지 오래 씹어 주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죽에서 분리한 액체의 낙하속도와 죽의 퍼짐성에서는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의 낙하속도가 4.33s(6$0^{\circ}C$)와 4.97s(4$0^{\circ}C$)로 가장 빨랐고, 퍼짐성이 7.37cm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1997년도 산 국산 쌀, 중국산 쌀과 1998년도 산 국산 쌀의 순서(p<0.05)로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이 끈기가 낮은 특성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이 66.3으로 가장 높은 명도를 나타내었으나(p<0.05), 황색도는 수입쌀로 만든 죽이 유의적으로 값이 높아 국산 쌀에 비해서 수입쌀로 만든 죽의 색이 누렇게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죽의 환원당 생성량은 1998년도산 국산 쌀> 중국산 쌀> 1997년도 산 국산쌀>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의 순으로 동일 취사조건에서 1998년도 산 국산 쌀이 가장 호화도가 높고, 태국산 쌀의 호화도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p<0.05). 관능평가 결과는 1997년도 산 국산 쌀로 만든 죽이 전체적인 바람직성이 가장 높았고(p<0.05), 그 다음은 1998년도 산 국산 쌀과 중국산 쌀로 만든 죽으로 두 쌀 사이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은 이취가 강하고, 점조도가 떨어져 입안에서의 느낌이 매끄럽지 못하여 전체적인 바람직성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법과 해양법은 모두 국제법에 속하며 주권에 종속되거나 종속되지 않는 지리적 분야를 다루는 학문이다. 이 두 분야는 운송, 과학탐사. 자원개발, 국가방위와 관련되어 발달해 왔다. 우선 20세기 초반에 해양법이 먼저 발달하고 그 다음 20세기 후반에 항공법과 우주법이 발달되었다. 이 논문은 우주법과 해양법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관하여 비교법적인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특히 여러 비교적 요소 중에서 법적 지위와 자원탐사와 개발 그리고 환경적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첫째, 우주와 해양의 법적 지위를 비교하면 두 영역 모두 비전유원칙을 선언하고 있는데, 우주법에서 보면 우주를 마치 공해(公海)와 같이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하여 사용 수익이 가능하나 점유할 수 없다는 원칙을 내포하는 국제법상 '국제공역'(國際公域, res extra commercium)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1967년 우주조약은 동 조약 이전의 국제관습법 상 외기권 우주를 국제공역으로 보고 천체를 무주지(res nullius)의 상태로 보아왔던 입장을 우주와 천체 전부를 국제공역화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둘째, 두 영역의 자원의 탐사 및 개발의 측면에서 비교하면 1979년 달조약과 1982년 해양법협약의 심해저개발을 비교할 수 있다. 이 두 영역은 조약상 인류공동유산으로 선언되었는데, 1979년 달조약 제11조에 명시된 '달의 천연자원의 개발이 가능해질'(exploitation of the natural resources of the Moon is about to become feasible)시기에 국제제도를 수립해야 한다는 규정은 국제제도의 수립 전에는 자원개발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하는가? 해양법에서 1982년 해양법협약이 제정되기 전 심해저자원과 해상(海床)의 자원개발을 금지하는 '개발유예'(moratorium)에 관한 UN총회의 결의 2574가 채택 되어 심해저의 국제제도가 조약으로 확정되기 까지는 심해저 자원의 탐사 및 개발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선언을 한 것과 비교한다면 달조약도 그러한가? 달 조약의 제정과정을 살펴보면 국제제도의 수립 전에 달과 다른 천체의 천연자원에 대한 개발유예는 예정되지 않았다고 해석해야 된다. 그러나 이것은 그와 같은 개발에 어떠한 제한이나 한계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달과 다른 천체는 인류공동유산영역이므로 모든 개발가는 그들이 인류공동유산인 천연자원을 개발하고 있음을 명심할 것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환경보호에 관한 두 영역의 접근법을 살펴보면 해양의 경우 환경보전을 위한 법제정이 활발한 반면 우주의 경우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우주환경을 다루는 법문서는 아직 제정되지 못한것이 현실이다. 결론적으로 이 두 영역의 비교법적 접근법이 주는 의미는 두 영역이 서로 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면도 발견되고, 그 연구방법이 유사하므로 먼저 발달한 해양법 모델을 통해서 우주법의 발전가능성을 진단해 보고 상호 보완적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의 성능을 검사하고 이를 이용하여 조기 이유자돈의 사육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포유중인 자돈 60두를 공시하여 대조구 자돈들은 21일령 까지 모돈에게 포유시켰다. 나머지는 생후 7일령에 모돈으로 부터 이유시킨 다음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이용하여 21일령까지 액상사료를 자동으로 인공급여 하였다. 그 이후 모든 자돈을 70일령 까지 단계적으로 같은 가루사료를 급여하였다. 그리고, 미국으로부터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새로이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와 비교하여 사용하였다. 자돈들의 성장과 사료이용, 그리고 설사발생과 소장의 융모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후 7일에 모돈으로 부터 이유한 다음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이용하여 액상사료를 급여한 자돈들의 21일령 체중은 모두 포유를 지속한 자돈들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P〈0.05) 낮았다(5.55 vs 4.97 & 4.98 kg/head). 그 이후 액상사료 급여 자돈들의 성장이 빨라 70일령에 이르러서는 체중이 모돈으로 부터 포유하였던 자돈들에 비해 오히려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24.82 vs. 30.17 & 29.42 kg/head). 시험 전기간 동안의 일당증체량은(346.7 vs 425.8 & 416.1g/head) 모돈으로 부터 포유한 자돈보다 인공 포유 자돈들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사료요구율은 시험 전기간 동안 차이가 없었다(1.67 vs 1.78 and 1.84). 자돈들의 설사발생 빈도에 있어 액상사료 자동급이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소장의 융모 변화를 비교한 결과 액상사료 인공포유 3일째(10일령) 십이지장 융모 높이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7일째(14일령) 부터 융모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의 융모높이는 7일째(14일령)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14일째(21일령) 부터 융모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장의 융모 높이는 처리간에 어떠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NLRI)와 수입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IALF)에서 자돈 성장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새로이 개발한 NLRI로 생후 7일만에 조기이유 시킨 자돈들도 성공적으로 육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에너지 함유 쇄연장제인 3-azidopropane-1,2-diol (AzPD)로 쇄연장된 에너지 함유 폴리우레탄의 특성을 고찰하기 위하여 비교연구법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AzPD, 1,4-BD, 또는 1,5-PD 쇄연장제를 갖는 poly(glycidyl azide)/poly(tetramethylene oxide)계 에너지 함유 세그멘티드 폴리우레탄(energetic segmented polyurethane, GAP/PTMG ESPU)을 dimethyl formamide (DMF) 용매에서 합성하여 상거동을 고찰하였다. 상거동은 fourier transform infrared.attenuated total reflection spectroscopy (ATR FT.IR),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DSC), 및 dynamic mechanical analysis (DM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ATR FT.IR spectrum 분석결과 7일 경과 시편의 GAP/PTMG AzESPU의 수소결합하지 않은 C=O 분율이 0.5로 각각 0.44 및 0.41인 GAP/PTMG BDESPU 및 GAP/PTMG PDESPU 보다 높았고, 제조 후 60일 경과 시편의 경우 0.26~0.29의 범위로 큰 차가 없었다. 제조 후 7일 경과 GAP/PTMG AzESPU 시편의 DMA curves는 무정형 고분자의 거동과 유사하였으며, GAP/PTMG BDESPU과 GAP/PTMG PDESPU는 고무평탄구간과 연성 흐름 구간을 갖는 점탄성 거동을 나타냈다. 그러나, 제조 후 60일 경과 GAP/PTMG AzESPU의 DMA curves는 GAP/PTMG PDESPU와 같이 고무평탄구간과 연성 흐름 구간을 갖는 점탄성 거동을 나타냈다. ATR FT-IR, DSC 및 DMA 분석을 이용한 상거동 고찰로부터 AzPD로 쇄연장된 GAP/PTMG ESPU는 1,4-BD 또는 1,5-PD로 쇄연장된 GAP/PTMG ESPU보다 구성성분간의 상혼합이 잘 이루어지나 적절한 조건에서 상형평에 도달되면 GAP/PTMG PDESPU와 유사한 TPE의 점탄성 거동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제주, 부산 및 통영 해녀의 공공복지 서비스 실태와 욕구 비교분석을 통하여 해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복지서비스 지원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조사기간은 2010년 5월11일부터 6월21일 간 실시하였고, 제주 3지역, 부산 영도구, 통영시 각 지역 해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방법은 인터뷰 조사방법 중 녹음을 통해 공공복지의 현 실태를 파악하였고, 경제적, 의료적, 교육적, 문화적으로 구분하여 해녀들의 공공복지 서비스 욕구를 비교분석이 이루어졌다. 각 지역 해녀에 대한 공공복지 서비스 실태를 살펴본 결과, 제주지역은 잠수보호 육성 분야, 고령 잠수 해녀를 위한 공공복지 서비스, 의료서비스 지원이 실시되고 있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테왁보호망, 선진지 견학, 복지시설 지원 등이 지원되고 있었으나, 통영시의 경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공공 복시 서비스 실태에 대한 해녀들의 욕구는 첫째, 제주지역 해녀의 경제적 지원에 대한 욕구는 해녀 체험장 지원, 잠수복 지원, 해외견학 등으로 나타났고, 교육적 지원으로는 해녀의 정체성교육, 잠수병 예방교육, 외국어교육지원에 대한 욕구를 보였고, 문화적 지원에서는 복지회관 설치, 해외 해녀문화 교류탐방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산지역에서는 경제적 지원으로서 탈의실 및 수산물 판매장 건립, 잠수복 지원이 요구되었고, 의료적 지원은 잠수병 및 의료혜택 지원에 대한 욕구, 교육적 지원으로는 잠수기술 교육에 대한 욕구가 나타났으며, 문화적으로는 복지회관 설립과 해녀박물관 건립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셋째, 해녀에 대한 공공복지 서비스가 비교적 열악한 통영에서는 잠수복지원, 탈의실 건립지원의 경제적 욕구와, 부산지역과 마찬가지로 의료적 지원에서는 잠수병 및 의료혜택에 대한 지원욕구를 보였다.
본 시험은 2002년 9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옥수수 후작물로 적합한 추파용 사료작물의 재배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시험하였다. 공시초종으로 청예용 호밀(Koolgrazer), 보리(Daeyeon Bori) 및 밀(Geumgang Mill)을 주구로 배치하였으며, 수잉기,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를 세구로 하여 분할구배치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2년 평균 ha당 건물수량은 호밀이 11,283k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밀(10,759kg)과 보리(10,494kg) 순으로 나타났다(p<0.01). 건물수량은 모든 초종에서 수확시기가 진행될수록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하였다.(p<0.01). CP 함량은 초종간에 차이를 보여 청예용 밀이 13.9%으로 보리(13.7%)나 호밀(12.2%)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1). NDF, cellulose 및 lignin과 같은 섬유소 물질의 함량은 호밀이 높은 반면에 보리가 가장 낮았으며, 밀은 중간으로 나타내었다(p<0.01). CPDM수량은 밀이 호밀이나 보리보다 높았다(p<0.01). 건물소화율(in vitro dry matter digestibility, IVDMD)은 보리가 77.0%으로 밀(76.1%)이나 호밀(70.2%) 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p<0.01), DDM수량은 밀이 호밀이나 보리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1). 그러나, 대전지역에서 추파용 보리나 밀은 유숙기나 황숙기 때의 건물수량과 품질은 높은 편이었지만 수확시기가 상당히 늦어 옥수수의 후작물로 재배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고 하겠다. 따라서, 대전지역 적합한 추파용 사료작물은 지금과 같이 청예용 호밀을 수잉기-출수기에 수확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대전지역에서 추파용 보리나 밀의 이용은 조숙 다수확품종의 보급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GALT 검사지는 학습자의 인지발달 수준을 집단으로 측정 하는데 유용한 도구로, 국내의 많은 연구 논문에서 21문항의 완본과 12문항의 축소본이 함께 사용되고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과학교육 관련 국내 5종의 학회지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에서 GALT 완본과 축소본이 사용된 논문들을 조사하였다. 이들을 기초 자료로 하여 GALT 완본과 축소본이 사용된 현황을 연도별로 조사하였고, 여러 논문에서 조사된 인지 수준 분포가 완본과 축소본의 사용에 따라 얼마나 차이나는지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GALT 검사지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같은 집단의 학생들이 GALT 완본과 축소본올 같은 시간동안 풀도록 한 후에 얻은 인지발달 수준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고등학교 2학년 2개반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적용하여 보았다. 이상의 방법으로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5종의 학회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에서 GALT 검사지가 사용된 연구 논문은 총 87편이었다. 이중 완본은 47편에서 사용되었고, 축소본은 40편에서 사용되었으며, 최근으로 올수록 GALT 축소본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경향올 보이고 있다.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지수준올 측정한 결과가 GALT 완본을 사용하였을 때보다 축소본을 사용하였을 때 더 높게 나타났다. 즉 형식적 조작기의 비율이 GALT 완본으로 조사하였을 때보다도 축소본으로 조사하였을 때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 GALT 검사지의 완본과 축소본의 사용에 따른 인지 수준 분포의 차이가 연구 결과를 해석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논문들은 69편이고, 큰 영 향올 주지 않는 논문들은 29편으로 조사되었다. 같은 집단에게 같은 시간동안 GALT 완본과 축소본을 각 각 적용하였을 때에도 두 집단 모두 축소본에 의한 인지 수준이 완본에 의한 인지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GALT 검사지를 사용한 총 99편의 논문들은 앞으로 GALT 검사지로 측정된 인지 수준 결과를 인용하고자 하는 연구나 학습자의 인지 수준 분포를 간단히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자에게 참고 자료로 활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GALT 검사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GALT 완본과 축소본을 구별하여야 하며, 선행 연구와 인지수준을 비교하고자 할 때도 완본은 완본끼리 축소본은 축소본끼리 비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서론: 초저체온 순환정지법은 일부 심장수술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은 정상 생리상태에서 이 정도 저체온에 노출되는 적이 없기 때문에 초저체온 상태에서 $\alpha$-STAT와 pH-STAT 산-염기 조절법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좋으냐에는 여전히 이론이 많다. 본실험에서는 어린 돼지에서 초저체온 순환정지 실험모델을 확립한뒤 pH-STAT와 $\alpha$-STAT 간에 (1) 심폐바이패스 냉각 및 재가온시 뇌냉각 및 재가온 속도 비교, (2) 뇌혈류, 뇌대사 및 뇌혈류/뇌대사 비의 변화 양상 분석, 그리고 (3) 초저체온 순환정지후 뇌부종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5~30 KG의 어린 돼지를 실험군마다 7마리씩 사용하였다. 마취후 두개골을 절제하고 상시상동 삽관을 통해 뇌혈류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정중흉골절개술 및 캐뉼라 삽관후 심폐바이패스를 시행하였다. 막형 산화기와 롤러펌프를 사용하였고, 관류속도는 2500 ml/min로 유지시켰다. 심폐바이패스 시작후 첫 10~15분 동안 정상체온 관류를 시행한 뒤 이어 $20^{\circ}C$(비인두체온) 까지 관류냉각을 시행하였다. $20^{\circ}C$에서 40분 동안 완전순환정지를 시행하였다. 냉각기간 동안 실험군에 따라 $\alpha$-STAT 또는 pH-STAT에 따른 산-염기 조절을 시행하였다. 순환정지후에는 정상 체온까지 재가온하였다. 재가온 종료후 실험동물을 희생시키고 뇌를 추출하였다. 뇌혈류 및 뇌대사 측정은 바이패스전, 냉각전, 순환정지전, 재가온후 15분, 재가온 종료시, 재가온 종료후 1시간에 각각 시행하였다. 결과: 양군간 냉각시간은 $\alpha$-STAT군이 16.57$\pm$5.13분으로 pH-STAT 군의 22.83$\pm$2.14분 보다 유의하게 짧았으나(P<0.05), 재가온시간에서는 $\alpha$-STAT군(40.0$\pm$5.07분)과 pH-STAT군(46.5$\pm$6.32)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뇌혈류 및 뇌대사에서는 pH-STAT군이 $\alpha$-STAT군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뇌혈류량/뇌대사율의 비에서도 두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두 실험군내에서 체온변화에 따른 뇌혈류량 및 뇌대사의 차이는 유의하였다. 특히 비인두체온 20도에서는 뇌대사율의 감소가 뇌혈류의 감소 보다 더욱 커서 결과적으로 뇌혈류량/뇌대사율의 비는 1 보다 높은 수치로 기록되었다. 뇌수분양은 두 실험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본 실험에서 $\alpha$-stat와 pH-STAT 산염기 조절법간에 냉각시간 이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성장기 아동의 하악과두 조직에서의 골개조 과정은 연골세포, 조골세포, 파골세포가 연관되며 nitric oxide synthase (NOS)가 중요한 매개자의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나 기능성 악정형술을 이용해 하악골을 전방유도시켰을 때 하악과두에서의 골개조와 NOS의 발현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연구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는 하악골을 기능적으로 전방위치시켰을 때 하악과두 조직의 조직학적 변화양상에 대해 살펴보고 NOS의 발현 정도를 조사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35일령의 24마리의 Sprague-Dawley 백서를 3군으로 나누었고 각 군에 있어서 5마리는 실험군으로, 3마리는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실험군은 하악골 전방유도장치를 24시간 장착한 후 3, 14, 30일에 희생하였으며 조직절편은 시상면에 평행하게 절단하였고 $NOS_2$와 $NOS_3$의 조직면역염색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조군 간에는 조직학적인 변화와 NOS의 발현 변화가 뚜렷이 관찰되지는 않았으며 실험기간에 따른 조직학적 변화는 실험 14일군에서 가장 많은 신생골 형성과 조골세포 활성을 보였으며, 실험 30일군에서는 감소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NOS_2$와 $NOS_3$의 발현이 많이 나타났으며 실험기간에 따른 비교 시 $NOS_2$와 $NOS_3$의 발현은 실험 14일군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실험 30일군에서는 감소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NOS_2$의 발현은 $NOS_3$의 발현보다 많이 나타났고 $NOS_2$는 실험군 과두의 비대연골, 연골하골에서 주로 발현되었다. $NOS_3$는 실험군 과두의 골수와 모세혈관에서 주로 발현되었다. 따라서 하악과두 내의 $NOS_2$와 $NOS_3$의 발현조절이 하악과두 조직의 골개조에 관여함을 시사한다.
목적 : 본 논문의 목적은 전방 십자 인대 손상에 있어서 반건양건과 골-슬개건-골 자가이식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후의 술 후 중기적 성공여부와 안정성을 비교하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 순수한 전방 십자 인대 파열만을 가진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골-슬개건-골군은 49.4개월이었고 반건양건군은 48.8개월이었다. 술후 주관적인 Lysholm score와 anterior drawer test, Lachman test, pivot shift test, KT-2000 measurement에 따른 객관적인 이완정도 및 IKDC 평가법을 이용하여 최종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전방 전위 검사상 반건양건군에선 양성이 $22.5\%$, 골-슬개건-골군에 $27.5\%$ Lachman 검사상 반건양건군에선 양성이 $30.0\%$, 골-슬개건-골군에선 $25.0\%$, pivot shift 검사상 반건양건군에선 양성이 $15\%$, 골-슬개건-골군에선 $20\%$를 보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05). 20lbs에 따른 KT-2000 검사의 차이는 반건양건군에서는 2.2mm, 골-슬개건-골군에서는 2.1mm의 차이를 보였다(p>0.05). 주관적인 Lysholm 점수 평가 상 두군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다(>0.05). 전방 슬관절의 통증은 골-슬개건-골군에서 더 흔히 나타났으며 양쪽군 모두가 IKDC 등급 상 $82.5\%$에서 유사 정상 등급 이상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에 있어서 골-슬개건-골이식건을 이용하는 방법과 비교하여 반건양건도 관절의 안정성에 있어서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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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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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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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