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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의 항균 활성 및 인간 적혈구 용혈 활성 (Antimicrobial and Hemolytic Activity of Oriental Medicinal Herbs)

  • 류희영;안선미;신용규;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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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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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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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안전성이 확보된 천연항균제 개발을 목표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내산 및 수입산 한방 생약재 61종류로부터 원산지별,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 68종을 조제하고 이들의 항균활성을 평가하였다. 사용한 생약재는 중국산 46종, 국내산 14종, 북한산 5종 및 베트남산 3종이었으며, 사용 생약재의 부위로는 뿌리가 27종으로 많았으며, 열매, 껍질, 줄기, 잎, 종자, 꽃, 균핵, 꽃가루 순이었다. 생약재의 평균수분함량은 7.10% 이었고, 에탄올에 대한 평균 추출율은 6.75%를 나타내었다. Disc-diffusion법에 의한 생약재의 항균활성 결과, 고본(중국산), 팔각향, 등심초, 오배자, 단삼 및 정향에서 광범위한 항세균 및 항진균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최소생육억제농도(MIC)와 최소사멸농도(MBC/MFC)를 평가한 결과, 정향에서 다양한 세균, 진균에 대해1.25 mg/mL의 MIC와 1.25~5.00 mg/mL의 MBC/MFC를 나타내어 가장 광범위한 항균활성을 확인하였으며, 등심초, 오배자, 단삼에서는 Escherichia coli와 Pseudomonas aeruginosa 를 제외한 세균에서 0.08~0.63 mg/mL의 MIC와 0.08~2.50 mg/mL의 MBC/MFC를 나타내어 강력한 항세균 활성을 확인하였다. 한편 68종 시료의 인간 적혈구에 대한 용혈활성 평가 결과, 고본(중국산) 추출물이 $500\;{\mu}g/mL$ 농도에서 17.8%의 용혈활성이 나타나, 이를 제외한 팔각향, 등심초, 오배자, 단삼 및 정향 추출물을 천연항균제 한방자원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HS-SPME-GC/MS를 이용한 해수 내 유류계 방향족탄화수소 분석법 (Determination of Petroleum Aromatic Hydrocarbons in Seawater Using Headspace Solid-Phase Microextraction Coupled to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 안준건;심원준;하성용;임운혁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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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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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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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수 내 유류계 방향족탄화수소인 BTEX(benzene, toluene, ethylbenzene, xylene)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GC/MS에서 고체상미량추출법(solid phase microextraction: SPME)을 이용하여 최적의 분석기법을 정립하였다. SPME 기법은 전통의 분석 방법과 비교할 때 조작이 간단하고, 파이버를 재사용할 수 있고, 휴대하기 쉽고, 시료의 운반이나 저장하는 동안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적의 SPME 조건을 정립하기 위해 여러 변수 즉, SPME 수착제, 흡착 시간, 흡착 온도, 교반 속도, GC 탈착 시간들을 확인하였다. 다양한 SPME 수착제($100{\mu}m$ PDMS, $75{\mu}m$ CAR/PDMS, $65{\mu}m$ PDMS/DVB)를 이용하여 BTEX와 PAHs(분자량 78부터 202까지)를 동시에 분석한 결과 $65{\mu}m$ PDMS/DVB를 최적의 수착제로 선정하였다. 최적의 수착제로 $65{\mu}m$ PDMS/DVB 선정한 다음 순차적으로 다른 변수들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BTEX와 PAHs 동시 분석하기 위한 최적의 SPMD 조건은 흡착시간 60분, 흡착온도 $50^{\circ}C$, 교반속도 750 rpm, GC 탈착시간 3분으로 결정되었다. 최적화한 HS-SPME-GC/MS 분석법을 이용하여 인공오염해수 내 유류계 방향족탄화수소 분석 결과 이전 연구 방법과 유사하였다. HP-SPME-GC/MS 분석법은 기존에 유기용매를 사용한 방법이 가졌던 단점과 제한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해수 내 유류에 의한 BTEX 및 PAHs 분석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남한의 기후와 지형적 특성에 근거한 주요 식물군락의 분포 (Distribution of Major Plant Communities Based on the Climatic Conditions and Topographic Features in South Korea)

  • 양금철;심재국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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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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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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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남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구축된 위도, 고도, 경사, 사면방위, 온량지수, 한랭지수, 연평균기온과 수치 현존식생도에서 추출한 주요 17군락을 MGE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중첩분석을 통해 17군락의 지형적, 기후적 공간분포 특성과 분포역 및 특성을 결정하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온량지수(WI)는 수평적으로 위도 $1^{\circ}증가에 $5.27^{\circ}C{\cdot}month$, 수직적으로 표고 100 m 상승함에 따라서 $3.41^{\circ}C{\cdot}month$ 체감하고, WI와 CI사이의 관계는 선형 회귀식 $WI=116.01+0.96{\times}CI,\;R^2=0.996$으로 표현되었다. WI값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분포하는 식물 군락은 Abies nephrolepis, Taxus cuspidata, Abies koreana, Quercus mongolica, Carpinus laxifora, Q. dentata, C. tschonoskii, Q. serrata, Pinus densiflora, Q. aliena, Q. variabiiis, Q. acutissima, P. thunbergii, Q. acuta,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Camellia japonica, Machilus thunbergii community 순으로 나타났다. 신갈나무림은 건조한 남사면이나 남서사면보다 비교적 적습한 서북, 남동사면 등에 분포하며, WI가 $70{\sim}80^{\circ}C{\cdot}month$인 곳에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참나무림은 WI $90{\sim}100^{\circ}C{\cdot}month$의 범위를 갖는 대부분의 북서 사면과 서사면에 분포하였다. 굴참나무림과 상수리나무림은 WI $95{\sim}100^{\circ}C{\cdot}month$의 남동 사면에 높은 분포빈도를 보였다. 경사도에 따른 식물군락의 분포를 급경사에서 완경사순으로 1. Abies nephrolepis, Machilus thunbergii, 2. Taxus cuspidata, Abies koreana, Quercus mongolica, Q. dentate, Q. serrata, Q. variabilis,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3. Pinus densiflora, Q. aliena, Q. acutissima, P. thunbergii, Q. acuta 4. Carpinus laxiflora, Camellia japonicas. C. tschonoskii community의 5개 그룹으로 나타났다.

Rhizopus oryzae의 효소(酵素)에 관(關)한 연구(硏究) - 제(第)1보(報), 산성(酸性) Protease 생산(生産) 및 효소(酵素)의 특성(特性) - (Studies on the Enzyme of Rhizopus oryzae - Part I. Production of Acid Protease and Enzymatic Characteristics -)

  • 허원녕;정만재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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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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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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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산성(酸性) protease를 생산(生産)하는 Rhiz. oryzae의 효소생산조건(酵素生産條件)과 조효소(粗酵素)의 특성(特性)을 검토(檢討)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밀기울 배지(培地)에서의 최적(最適) 배양시간(培養時間)은 약(約) 48시간(時間), 최적(最適) 첨수량(添水量)은 $80{\sim}120%$이었다. 2) 밀기울 배지(培地)에 질소원(窒素源)으로서 $(NH_4)_6Mo_7O_{24},\;(NH_4)_2SO_4,\;NH_4NO_3$, casein, albumin의 첨가(添加)는 각각(各各) 효과적(效果的)이었으며 가장 우수(優秀)한 $(NH_4)_6Mo_7$. $O_{24}$와 casein의 최적첨가농도(最適添加濃度)는 각각(各各) 0.1%, 1.0%이었다. 3) 밀기울 배지(培地)에 탄소원(炭素源)으로서 glucose, galactose, maltose, lactose, soluble starch 의 첨가(添加)는 효과적(效果的)이었으며 가장 우수(優秀)한 glucose의 최적첨가농도(最適添加濃度)는 3%이었다. 4) 밀기울 배지(培地)에 인산염(燐酸鹽)으로서 $KH_2PO_4$의 첨가(添加)는 효과적(效果的)이었고 최적첨가농도(最適添加濃度)는 0.3%이었다. 5) 본효소(本酵素)의 작용최적(作用最適) pH는 2.4, 최적온도(最適溫度)는 $40^{\circ}C$부근(附近), 안정(安定) pH범위(範圍)는 $2.0{\sim}5.0$이고, $40^{\circ}C$이하(以下)에서 안정(安定)하였다. 6) 효소활성(酵素活性)은 10분(分)까지는 급격(急激)하게 증가(增加)하지만 그 이후(以後)에는 완만(緩慢)하게 증가(增加)하였다. 7) 효소액(酵素液) 2ml까지는 효소활성(酵素活性)이 급격(急激)하게 증가(增加)하였으나 그 이상(以上)에서는 거의 변화(變化)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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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Penman-Monteith 공식을 이용한 수원지역 포도 수체 증발산량 예측 (Prediction of Evapotranspiration from Grape Vines in Suwon with the FAO Penman-Monteith Equation)

  • 윤석규;허승오;김승희;박서준;김정배;최인명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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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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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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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포도 증발산량 예측에 FAO PM 공식을 활용하고자, 수원지역에 포도 수체 증발산량을 측정하고 포도 기본 작물계수($K_{cb}$)를 산정하였다. 수원지역에서 엽면적 지수가 2.2로 가장 높은 시기인 8월에 포도 증발산량을 조사한 결과, 캠벨얼리는 평균 $2.41mm\;day^{-1}$, 최고 $2.68mm\;day^{-1}$이고 거봉은 평균 $2.22mm\;day^{-1}$, 최고 $2.55mm\;day^{-1}$ 이었다. 포도 증발산량 측정값과 FAO PM 기준증발산량 계산값을 이용하여 포도 기본작물계수($K_{cb}$)를 산정한 결과, 포도 엽면적 지수가 2.2인 시기에 캠벨얼리에서는 평균 0.49, 최고 0.72이고 거봉에서는 평균 0.45, 최고 0.64로 산정되었다. 수원지역에서 포도 캠벨얼리와 거봉의 시기별 엽면적 지수를 조사한 결과, 4월은 0.15, 5월은 0.5, 6월은 1.4, 7월부터 9월까지 2.2, 10월은 1.5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포도 엽면적 지수를 이용하여 포도 시기별 기본작물계수를 산정한 결과, 캠벨얼리의 경우에 4월은 0.03, 5월은 0.11, 6월은 0.31, 7, 8, 9월은 0.49, 10월은 0.33으로 산정되었으며 거봉의 경우에도 그 크기와 계절변화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포도 시기별 증발산량은 포도 기본작물계수에 FAO PM 공식으로 기준증발산량 계산값을 곱하여 계산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산정된 포도 생육시기별 기본작물계수는 포도 생육시기별 증발산량을 보다 정확하게 계산하는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과 칼슘의 수준이 낮은 산란계 사료 내 미생물 Phytase의 첨가가 생산성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crobial Phytase in Low Phosphorus and Calcium Level Diet on the Performance and Nutrient Digestibility in Laying Hens)

  • 민병준;권오석;이원백;손경승;홍종욱;양승주;문태현;김인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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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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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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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인과 칼슘의 수준이 낮은 산란계 사료내 미생물 phytase의 첨가가 생산성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사양시험은 50주령 ISA brown 갈색계 192수를 공시하였으며, 사양시험은 7일간의 적응기간 후, 12주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에 NRC 요구량에 맞춰 Available P과 Ca을 처리한 구(CON; 기초사료), 기초사료에 Available P과 Ca을 각각 대조구 사료의 $50\%$$90\%$를 함유한 사료에 3종류의 미생물phytase PHYTEX, Agranco. Co. $0.01\%$(P1), Natuphos, BASF $0.06\%$(P2), PHOSMAX GENOFOCUS $0.06\%$(P3)를 첨가한 처리구로 4개 처리를 하였다. 총 12주간의 사양 시험기간동안 산란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시험 종료시 난중은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P<0.05). 난각 두께는 시험 9주째 phytase를 급여한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두꺼워졌다(P<0.05). 시험개시시와 종료시 혈청 내 Ca 함량의 차이는 P1처리구에서 가장 적은 변화를 보였으나,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P함량에 있어서도 처리구간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P>0.05). 경골 내 Ca과 P의 함량은 phytase를 급여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인 차이 없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 DM, N과 Ash의 소화율에 있어서는 대조구와 P1 처리구가 P2, P3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Ca과 P에 있어서는 P2 처리구의 소화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대조구와 P1 처리구는 서로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모든 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유의하게(P<0.01) 낮았고 Ercherichia coli의 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actobacilli의 수는AM30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P<0.05) 높았다. 결론적으로 활성 미네랄수 $30\%$흡착 zeolite의 사료 내 첨가는 대조구에 비하여 육계의 증체율을 개선시키는 경향이 있었으며 깔짚에서 암모니아 가스 발생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장내 Lactobacilli의 수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내산에서는 S.typhimurium $(33\%)$이 분리 되었으나, 미국산 닭날개에서는 Salmonella 속균이 전혀 분리되지 않아 대조적이었다. 하지만, 중국산의 닭부분육(혼합육)에서는 S. enteritidis와 L. monocytogenes도 함께 분리되었다. 그러나 부분육의 경우 국내산 및 수입산 모두에서 Campylobacter 속균과 E. coli O157:H7 균주는 전혀 분리되지 않았다. 서울${\cdot}$경기지역의 재래시장과 백화점에서 시판되고 있는 계란 총 446개에 대해서도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조사하였던바, 재래시장에서 구입했던 계란의 난각부분(Egg-shell)에서만 가금티푸스(fowl Typhoid)의 병원체인 S. gallinarum이 1주$(0.2\%)$만이 분리되었고, 기타 세균으로서는 대장균군이 역시 난각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분리되었고, 난황(Yolk)에서는 극히 낮은 수준의 세균오염도를 보였다. 다양한 동물종유래 S. aureus 균주들의 유전학적 분석목적에 가장 신뢰도 높고 감별능력이 뛰어난 분석기법으로 선발되었다.cid로부터 cyclooxygenase를 통해 일단 생성된 endoperoxide에서 각각의 prostaglandin을 생성하는 효소, 특히 $G-Rb_{2}$$TxA_{2}$

관상동맥 우회수술후 신경계 합병증의 위험인자 (Risk Factors of Neurologic Complications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박계현;채헌;박충규;전태국;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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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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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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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최근 관상동맥 우회수술의 조기 성적이 향상됨에 따라 뇌 경색을 비롯한 신경계 합병증이 수술 후 경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합병증으로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관상동맥 우회수술 후에 발생하는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 양상을 분석하고 그 위험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시행받은 3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 여부와 형태,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신경계 합병증은 새로운 뇌 경색이 확진된 경우와 수술후 의식 및 지남력의 완전한 회복이 24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중 18명(5.1%)에서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뇌 경색이 확진된 환자는 9명(2.6%)이었다. 운동마비를 동반한 뇌 경색이 4명에서 발생하였고 4명은 정신 지체나 지남력 장애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가 1명 있었다. 나머지 9명은 뇌 경색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의식 및 지남력의 완전 회복이 지연된 환자들이었다. 통계적 분석 결과 180분 이상의 심폐 바이패스, 수술중 상행 대동맥의 죽상경화반이 진단된 경우, 초음파 검사로 진단된 경동맥 협착,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의 과거력 등이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 모두에서 의미있는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그밖에 고령(65세 이상), 흉부 단순 촬영상 대동맥의 석회화가 발견된 경우, 수술중 심근 경색 등도 단변량 분석시 의미있는 위험인자였다. 대동맥궁 삽관이나 single clamp technique 등 신경학적 합병증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수술 수기상의 변형은 합병증 발생 빈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경동맥 협착의 정도 역시 합병증 발생 빈도와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관상동맥 우회수술 후의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 원인은 복합적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동맥계의 동맥경화성 병변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수술전 동맥경화성 병변에 대한 전신적인 평가와 함께 고위험군 환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수술 수기의 변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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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메밀 추출물의 항산화.항균활성 및 세포독성 (Antioxidative, Antimicrobial and Cytotoxic activities of Fagopyrum esculentum $M{\ddot{o}}ench$ Extract in Germinated Seeds)

  • 황은주;이숙영;권수정;박민희;부희옥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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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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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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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식물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은 예로부터 건강증진 및 질병치료를 위하여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고, 실제로 morphine, ephedrine 등과 같이 천연물에서 유래한 의약품이 현재에도 질병치료에 널리 응용되고 있다. 메밀 (Fagopyrum esculentum $M{\ddot{o}}ench$)의 proanghocyanidine, rutin, lignan 등은 항산화, 항균활성 및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으로 보고 (Cassidy, 1996; Rym of al., 1996)되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메밀의 기능성 물질의 확보와 가공을 통한 원료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국내산 메밀을 발이 길이별로 추출물을 제조하여 식품성 성분의 생리활성 인자를 탐색할 목적으로 각 길이별 추출물로 항산화활성 및 항미생물 활성을 측정하였다. 먼저, 항산화 활성에서 DPPH의 50%를 환원 시키는데 필요한 시료의 양$(RC_{50})$은 무발아에서 $50.41\;{\mu}g/mL$, 발아길이 10 mm에서 $80.57\;{\mu}g/mL$, 발아길이 2 mm에서 $93.77\;{\mu}g/mL$, 발아길이 5 mm에서 $107.09\;{\mu}g/mL$순으로 천연항산화제인 Vit. C $5.98\;{\mu}g/mL$보다는 약하지만, 합성항산화제인 BHT $163.96\;{\mu}g/mL$보다는 월등히 뛰어난 라디칼 소거능이 확인되었다. 발아 길이별 각 추출물의 항미생물 활성은 최고농도 $40\;mg/mL$에서 그람양성균인 S. aureus의 투명저지대의 직경이 4{\sim}10\;mm$ 였고, 그람음성균인 P. aeruginosa는 $2{\sim}9\;mm$의 범위에서 증식이 억제되어 항균활성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그 외의 균주에서는 본 실험에서 사용한 첨가농도로는 완전한 증식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무발아 시료와 비교할 때 발아가 진행되면서 항균력이 떨어졌다.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는 최고농도 $800\;{\mu}g/mL$에서 Calu-6 세포의 경우 발아 길이 5 mm 시료에서 95.12%, 무발아 추출물은 87.15%의 높은 암세포 생육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동일 농도에서 발아 길이 5 mm인 시료의 경우 SNU-601에 대하여 85.33%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유방암세포인 MCF-7과 대장암세포인 Caco-2의 경우 최대농도의 시료를 첨가한 경우에도 세포증식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메밀의 발아 길이별 $IC_{50}$값을 살펴보면, Calu-6에서 발아 길이 5 mm 추출물에서 $301.06\;{\mu}g/mL$, SNU-601에서 2 mm 추출물이 $510.20\;{\mu}g/mL$로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즉, Calu-6와 SNU-601 세포주에 대한 $IC_{50}$은 대조군에 비해 발아에 의하여 세포독성 효과를 증가되었지만, MCF-7와 Caco-2에 대한 항암효과는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유방암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골전이 분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on Distribution of Bone Metastases in Breast Cancer)

  • 김보경;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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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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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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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유방암환자에 있어 수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 여부가 향후 골전이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후향적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7월부터 1998년 7월 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유방암의 골전이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중 IV 병기를 제외한 10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 중 69명(A군)은 과거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지 않았었고, 40명(B군)은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었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Cobalt 60 원격치료기(30명) 또는 6 MV 선형가속기(10명)를 사용하여 1회 1.8 Gy, 총 50.4 Gy를 조사하였었다. 쇄골상림프절, 액와림프절 및 내유림프절은 광자선을 이용한 전방조사야로, 흉벽은 전자선 또는 광자선을 이용한 접선조사야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었다. 모든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의 범위에는 흉추 1번에서 10번 부위가 포함되었었다. 골절이 부위는 두개골, 경추, 흉추 1번 내지 4번, 흉추 5번 내지 8번, 흉추 9번과 10번, 흉추 11번과 12번, 요추, 골반, 대퇴골, 늑골 및 기타의 11개 부위로 구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 A군의 골전이 분포는 요추부위 25명$(55.1\%)$, 골반부위 31명$(44.9\%)$, 늑골부위$(40.6\%)$, 흉추 11번과 12번 부위 26명$(37.7\%)$, 흉추 5번 내지 8번 부위 25명$(36.2\%)$, 흉추 9번과 10번 부위가 24명$(34.8\%)$으로 요추부위가 가장 빈도가 높았다. B군에서도 요추부위와 골반부위가 각각 22명$(55.0\%)$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늑골$(37.5\%)$, 흉추 11번과 12번 부위가 13명$(32.5\%)$으로 유사한 빈도를 보인 반면, 과거 방사선치료부위에 포함된 흉추 1번 내지 4번, 흉추 5번 내지 8번, 흉추 9번과 10번은 1명$(2.5\%)$, 2명$(5.0\%)$, 4명$(10\%)$으로 현저히 낮은 빈도를 보였다. 골전이의 빈도는 흉추 1번에서 4번(p=0.002), 흉추 5번에서 8번(p<0.0001), 흉추 9번과 10번(p=0.004)에서 두 군간에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유방암환자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범위에 포함되는 흉추 1번과 10번 사이의 부위에 골전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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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正常人) 및 당뇨병환자(糖尿病患者)에서의 경구당부하시(經口糖負荷時) 혈중(血中) Insulin과 C-Peptide의 변동(變動) (A Study of the Insulin and the C-Peptide Responses to Oral Glucose Load in Nondiabetic and Diabetic Subjects)

  • 이명철;최성재;김응진;민헌기;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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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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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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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The present study was undertaken to evaluate the significance of the insulin and the C-peptide rseponse to oral glucose loads in normal and diabetic subjects and to establish the effects of the obesity. In this study, the authors have measured plasma insulin and C-peptide by means of radioimmunoassay in 10 nonobese normal, 5 obese normal, 13 nonobese moderate diabetic patients, 9 obese moderate diabetic patients and 9 severe diabetic patients.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In 10 nonobese normal subjects, the plasma insulin level at fasting state and at 30, 60, 90, and 120 min after oral glucose loads were $15.7{\pm}3.4,\;48.3{\pm}9.8,\;40.4{\pm}6.7,\;37.4{\pm}6.5\;and\;26.0{\pm}4.2uU/ml(Mean{\pm}S.E.)$ and C-peptide were $1.9{\pm}0.3,\;3.9{\pm}0.6,\;6.3{\pm}0.6,\;5.7{\pm}0.5\;and\;4.0{\pm}0.5ng/ml$. The change of C-peptide was found to go almost parallel with that of insulin and the insulin value reaches to the highest level at 30 min whereas C-peptide reaches to its peak at 60min. 2. The plasma insulin level in 5 obese normal subjects were $38.9{\pm}12.3,\;59.5{\pm}12.3,\;59.2{\pm}17.1,\;56.1{\pm}20.0\;and\;48.4{\pm}17.2uU/ml$ and the C-peptide were $5.5{\pm}0.4,\;6.8{\pm}0.5,\;7.9{\pm}0.8,\;7.9{\pm}0.8\;and\;7.8{\pm}2.0ng/ml$. The insulin response appeared to be greater than nonobese normal subjects. 3. In 13 nonobese moderate diabetic patients, the plasma insulin levels were $27.1{\pm}4.9,\;44.1{\pm}6.0,\;37.3{\pm}6.6,\;35.5{\pm}8.1\;and\;34.7{\pm}10.7uU/ml$ and the C-peptide levels were $2.7{\pm}0.4,\;4.9{\pm}0.7,\;6.5{\pm}0.5,\;7.0{\pm}0.3\;and\;6.7{\pm}1.0ng/ml$. There was little significance compared to nonobese normal groups but delayed pattern is noted. 4. In 9 obese moderated diabetic patients, the plasma insulin levels were $22.1{\pm}7.9,\;80.0{\pm}19.3,\;108.0{\pm}27.0,\;62.0{\pm}17.6\;and\;55.5{\pm}10.1uU/ml$ and the C-peptide levels were $5.2{\pm}0.4,\;8.0{\pm}1.0,\;10.4{\pm}1.6,\;10.4{\pm}1.7\;and\;10.1{\pm}1.0ng/ml$ and its response was also greater than that of nonobese moderate diabetic patients. 5. The plasma insulin concentrations in 9 severe diabetic subjects were $8.0{\pm}3.8,\;12.1{\pm}3.5,\;16.8{\pm}4.6,\;19.6{\pm}5.2\;and\;15.0{\pm}5.0uU/ml$ and the C-peptide levels were $1.6{\pm}0.3,\;2.4{\pm}0.4,\;4.1{\pm}0.6,\;4.0{\pm}0.8\;and\;4.5{\pm}0.7ng/ml$ and the insulin and C-peptide responses were markedly reduced in severe diabetic groups. 6. There were-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each groups of patients on the magnitude of total insulin or C-peptide areas, the insulinogenic index and the C-peptid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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