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6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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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형태에 따른 중년여성의 신체구성과 혈중지질의 변화 (Effects of aerobic and combined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and blood lipid in the middle-aged women)

  • 김용철;김영수;양정옥;이범진;이중숙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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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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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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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운동형태에 따라 중년여성의 신체구성과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40 50대 중년여성으로 유산소운동집단 8명, 복합트레이닝집단 8명 두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12주간의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운동강도는 주4회, 1회 70~90분, HRmax 60%~75%, 1RM 60%~80%로 점진적으로 증가시켰다. 자료처리는 Windows 용 SPSS ver. 21.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등을 산출하고, 비모수통계분석 방법인 윌콕슨 부호순위검정과 윌콕슨 순위합검정을 통해 그룹별 사전-사후 평균차와 변화량에 대한 그룹간 차이를 검정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각 집단별 사전-사후 평균차에서는 복합운동 집단의 BMI, 체지방량, 그리고 중성지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변인별 사전-사후 변화량에 대한 두 집단간의 차이 검정에서는 체지방량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부가적으로 통계적 유의성은 검증되지 않았지만 각 별인별 사전-사후 평균 변화에 대한 기술통계를 살펴보면 복합운동이 유산소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로 추정한 한국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요인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Based on the KNHANES V 2010)

  • 박은옥;최수정;이효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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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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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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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IDF 기준에 의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2010년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670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 분석은 SAS 9.2 통계분석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분석 시 복합표본설계를 이용하여 표본추출한 자료에 적용하는 SAS 명령어를 사용하였으며, 표본 추출률을 반영한 설계가중치, 무응답률, 사후 층화, 극단 가중치 처리단계를 거쳐 최종 산출된 개인가중치를 모두 적용하였다. 인구학적 특성, 생활습관, 가족력 등에 따른 모집단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추정치와 집단간 유병률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대사증후군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비 추정치와 이의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8.8%였다. 인구학적 특성별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살펴보면, 남성 16.8%, 여성 20.7%였다. 20대 연령은 4.5%, 70대는 43.1%로 연령이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유의하게 높았으며, 교육수준이 초등학교인 경우 38.0%, 대학교 졸업은 12.9%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전문관리직인 경우에 12.8%, 농업 및 단순 노무직인 경우 20.4%, 무직인 경우 21.8%로 직업에 따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차이가 있었고, 미혼인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5.5%로 가장 낮고, 이혼 또는 별거인 경우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40.6%였다. 알코올 의존문제가 있는 경우 23.6%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고, 체질량 지수가 25이상인 경우에 대사증후군은 43.7%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대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살펴보면, 여성의 교차비가 1.59(1.20-2.11), 20대 연령집단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50대의 교차비가 3.95(2.11-7.37), 60대는 5.62(2.98-10.61), 70세 이상은 10.56(5.25-21.25)으로 나타났다. 초졸 학력에 비해 고졸학력의 교차비가 0.52(0.37-0.74), 사무직이 전문직과 비교하여 2.14(1.27-3.60), 기혼자에 비해 이혼하거나 별거중인 군의 교차비가 1.72(1.15-2.59), 알코올 의존문제가 있는 경우 교차비가 1.86(1.16-2.98),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과 비교하여 14.08(10.62-18.70)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그 외에 다른 요인들에 의한 대사증후군 유병위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IDF 기준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파악하고, 교차비를 산출하여 관련요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을 적용하여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요인을 비교하고 우리나라 인구집단에 더 적합한 진단기준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단면조사 자료를 이용한 분석이므로 대사증후군 관련 요인은 시간적 전후관계를 파악할 수 없었다. 향후 연구에서 전향적 조사 자료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며, 생활습관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할 것을 제안한다.

방사선 치료 시 환자 Set-up Line 개선을 통한 암환자 삶의 질 만족도 향상 (Improvement of patient's quality of life by improving patient's set-up line in radiotherapy)

  • 최진혁;안우상;이우석;김대용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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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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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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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 Set-up Line을 유지하면서 치료 중 씻을 수 있도록 하여 방사선 치료 시 환자의 삶의 질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8년 1월 본원에 내원한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반복되는 방사선 치료 시 환자의 불편사항을 조사하였다.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치료 중 씻지 못하는 것에 대부분 불편함을 호소하였고(64 %),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Set-up Line 위에 외과용 테이프를 부착하여 치료 기간 중 환자분이 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외과용 테이프를 적용한 환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5점 기준으로 만족도를 조사하였다(1점 매우 불만족한다, 2점 불만족한다, 3점 보통이다, 4점 만족한다, 5점 매우 만족한다). 50명 중 40명은 치료를 처음 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10명은 치료 진행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평가를 진행하였다. 결 과 : 1차 설문조사에 응한 환자의 성별은 여성 68 %, 남성 32 %이였으며, 나이는 50대 이하 34 %, 50~60대 38 %, 60대 이상이 28 %로 나타났다. 치료부위는 유방 57 %, 흉부 13 %, 골반부 10 % 등으로 나타났다. 외과용 테이프를 적용 후 2차 설문조사한 결과 치료를 시작한 환자 40명 중 여성 25명, 남성 15명으로 조사되었고, 치료부위는 유방 22명, 골반부 18명으로 나타났다. 5점 척도 기준의 만족도에서 1-3점이 5명, 4-5점이 35명(1점 2명, 2점 2명, 3점 1명, 4점 17명, 5점 18명)으로 매우 만족 45 %, 만족 43 %로 나타났다. 치료를 진행 중에 적용한 환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10명 중 여성 9명, 남성 1명으로 조사되었고, 치료부위는 유방 8명, 골반부 2명으로 나타났다. 5점 척도 기준의 만족도에서 1점이 1명, 5점이 9명으로 90 %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 론 : 방사선 치료 시 정확성도 중요한 만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외과용 테이프를 적용 후,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88 %, 치료 진행 중 적용한 환자의 90 %가 만족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치료 진행 중 적용한 환자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통해 모든 환자에게 적용이 어렵다면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암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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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의 얼굴유형 분류 및 형태적 특성 연구 (A Study on Women's Face Types Classification and Shape Differences)

  • 송미영;박옥련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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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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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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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ssify women's face types and to analyze the measurement of face types. For study, 180 adult women(aged between 20 and 29) in Pusan and Ulsan area was sampled to be measured for facial types.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ies, Means,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istinction analysis. The major results were as followed. Women's face types were classified by 6 types and there were round shape(29.4%), oblong shape(18.9%), inverted triangle shape(16.1%), square shape(13.9%), egg shape(11.7%), diamond shape(10.0%) in the subject. Phyiognomic facial height was 182.38mm, the upper face length was 59.82mm, the middle face length 60.82mm, the lower face length 61.76mm, and the index of face length to face breadth was 1.35. The face width was 134.90mm, interocular distance 34.75mm, the nose width 33.93mm, and mouth width was 43.87mm. And also, differences from those measurements like forehead breadth, face length/bizygion breadth, forehead slopper, bigonion breadth, bignathion breadth, bignathion slopper.

중년기 기혼 여성의 학업동기 유형과 심리적 복지 - 방송대 재학생을 중심으로 (The Learning Motivation Type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ddle-aged Married Women - Focused on the Students in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 박지선;성미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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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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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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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arning motive types and degree of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ddle-aged married women attending the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and to examine the difference i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according to the types of learning motives. For these purposes, a survey was conducted to 263 middle-aged married women from 36 to 60 at the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learning motive types of middle-aged women could be classified into 3 types; a non-oriented type, an activity and goal-oriented type and a multi-oriented type. A multi-oriented types were the most popular among those. Second, the overall level of self-respect was above the median, but the life satisfaction level was below the median. Third, there was difference in their self-respect level according to the learning motive types. That is, students who had a multi-oriented learning motive were higher self-respect level than those who had an activity and goal-oriented learning motive. Therefore, lifelong education is very significance in these days when average life span is prolonged.

교육수준별 결혼유형에 대한 고찰 (A Study on Educational Assortative Marriage)

  • 성문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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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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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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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00년 국민주택총조사 자료(2% 샘플)를 사용하여 기혼 응답자 중 본인과 배우자의 학력 결합유형에 대해 살펴보았다. 21-70세 응답자를 10년 단위로 5개 연령대별 결혼유형을 분석한 결과는 전체 결혼에서 동일한 학력을 가진 배우자와 결혼하는 동질혼이 65%, 자신보다 고학력인 남성과 결혼하는 여성 상승혼이 30%로 이 두 유형이 전체 결혼유형의 9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동질혼 경향은 모든 연령대에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교육 수준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이상(전문대 포함)으로 구분하여 동질혼을 비교했을 때, 초등학교와 대학 이상 그룹에서 동질혼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동질혼 경향은 젊은 세대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그러나 여성의 상승혼은 젊은 연령대로 갈수록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도시지역 연소노인들의 사회참여와 동기 요인간의 관련성 (Factors Related to Social Participation of Korean Young-Old Adults : Focused on the Effects of Motivations)

  • 한경혜;김주현;박경숙;;이재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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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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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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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50·60대 남녀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참여와 관련된 다양한 동기 측면들을 살펴보고, 동기 요인과 사회참여 정도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과 광주, 청주, 전주의 4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50·60대 남녀 1,713명을 대상으로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사회참여 정도는 11가지의 조직화된 활동에 대한 참여 여부를 통해 파악하였고, 사회참여와 관련된 동기는 자기지향 동기와 관계지향 동기, 그리고 사회지향 동기의 세 가지 동기 요인을 살펴보았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들의 동기수준을 살펴본 결과, 세 가지 동기 요인 중 자기지향 동기와 관계지향 동기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50·60대의 연소노인들이 자신의 삶을 향상시키고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바램이 큼을 시사한다. 둘째, 동기 요인과 사회참여 정도와의 관련성을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관계지향 동기와 사회지향 동기가 높을수록 사회참여의 정도가 높았지만, 자기지향 동기는 사회참여 정도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셋째, 사회참여의 정도나 유형, 그리고 동기 수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상이한 양상을 보였지만, 동기 요인과 사회참여 정도간의 관련성에서는 젠더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50·60대의 연소노인들이 타인과 활발하게 상호작용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사회참여활동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노년기 사회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사회참여 활동들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스스로의 삶의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변형 유방촬영술시 통증완화에 따른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Related to Pain Relief on Modified Mammography)

  • 장명미;김화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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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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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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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증가하는 유방암을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기본검사인 유방 촬영은, 대부분 여성에게 암이나,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불안을 주게 된다. 게다가 두려운 압박 통증을 주게 되므로, 불안과 통증의 정도를 파악하고, 통증을 완화할 방법을 실험 연구하였다.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변형된 촬영 방법과 기본 방식의 촬영방법을 각각 비교 분석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2017년 2월부터 3월까지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 유방촬영을 목적으로 내원한,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의 여성 160명이었다. 변형된 유방촬영 방법 80명과, 기존의 유방촬영 방법 80명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검사하고, 순차적으로 연구대상자 모르게 각각에게 설명하고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연구방법은 첫 번째는 자동페달을 4회 이상 나누어 압박하고, 수동압박을 동시에 이용하며, 자세히 설명하는 태도로 시행하는 변형 방법이다. 두 번째는 기본 방법인 자동 페달 압박 방식만 사용하며, 압박 횟수를 1-3회 이내로 제한하고, 단순히 설명하는 태도로 촬영하였다. 통증 분포의 평균을 살펴보면 실험군(변형촬영방법)은 2.49이고, 대조군(기본촬영방법)은 평균 4.86으로 48.8%로 통증이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처럼 변형된 방법으로 촬영한 경우,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증 지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그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p<0.001).

공공도서관 고령 이용자에 대한 연구 -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lderly of Public Libraries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 박옥화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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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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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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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의 목적은 대전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공공도서관 이용에서의 특성 및 공공도서관에 대한 만족도, 공공도서관 이용이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있었다. 조사 결과, 여성 고령자에 비해 남성 고령자가 공공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고령 이용자들의 특성은 60대의 건강하며, 학력이 높고, 생활수준이 중 이상인 것이었다. 그리고 공공도서관을 자주, 고정적으로 이용하며, 장시간 머무는 것으로, 도서관직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공도서관 서비스가 고령 이용자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또한 확인되었다. 공공도서관 이용률이 적은 잠재적 이용자, 즉 70대 이상으로서 건강이 좋지 않고 학력과 생활수준이 낮은 고령자, 그리고 여성 고령자가 공공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과제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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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여성의 식염섭취 및 관련인자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alt Consumption and Related Factors among Adult Females)

  • 이정윤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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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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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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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성인여성의 나트륨 섭취량 및 나트륨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과 관련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20세 이상60세 미만의 성인여성 474명을 대상으로 2001년 8월 1개월동안 일반환경, 식습관, 건강상태, 스트레스, 짠 음식 섭취태도에 대해 설문조사하고 식품섭취빈도법에 의해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하였으며 혈압을 측정하였다. 나트륨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 나트륨 섭취량 및 짠 음식 섭취태도 등을 연령별로 비교 판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분포는 20~29세가46%로 가장 많았고, 30~39세 17.9%, 40~59세 36.1% 이었다. 교육 수준은 전체 고졸 이상이 91.4%였고, 월수입정도는 150만원 미만이 55.9%로 가장 많았다. 건강 상태에 대한 자아 평가 항목에서는 보통 이상의 건강이라고 인식하는 수준이 85.2%로 높게 나타나 건강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보여진다. 2. 평균신장은 150.0$\pm$4.5cm 평균체중은 54.5$\pm$6.8 kg으로 연령증가에 따라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p<0.001). BMI 분포는 20.1~22.7였고 평균BMI는 21.3$\pm$2.7로써 정상수준에 속하였으며,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했다(p<0.001) 평균 혈압은 115.8/77.5mmHg였고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3. 나트륨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은 연령이 낮은 젊은 성인여성층이 '짜게 먹는 편' 이라는 응답율이 높았고(p<0.001), 식사시 식탁염 추가 사용빈도가 높으며(p<0.05) 즉석 식품이나 패스트푸드의 섭취 빈도도 높아(p<0.001) 중년여성 보다 식습관이 양호하지 못하였다. 4.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4,447.6$\pm$720.4mg이었고, 연령별로 20대 4.684.6$\pm$638.7mg, 30대 4,432.7$\pm$647.8mg. 40대이상 4,152.7$\pm$745.9mg으로써 20대여성의 나트륨 섭취량이 40대 이상 여성보다 높게 나타나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 나트륨 섭취량은 월 수입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소득이 낮을수록 유의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을 보여주었다 (p<0.001) . 또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건강도를 높게 평가할수록 그렇지 못한 군에 비해 나트륨 섭취량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비만도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의 차이는 없었다. 5. 나트륨 섭취량은 음식의 짠맛에 대한 기호도, 국의 섭취 빈도, 즉석식품 섭취 빈도, 패스트 푸드 섭취빈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짜게 먹는 편' 이라고 응답한 경우와 국의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나트륨 섭취 량이 높았고(p<0.05), 즉석 식품이나 페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의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이 높았다(p<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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