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새로운 노인층을 구성하는 장년층 세대에 부합할 수 있는 정책 대응 방안을 50+센터의 역할 정립을 중심으로 모색하였다. 분석결과 장년층 세대는 기존 노인층에 비해 사회 참여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종합복지관 등 기존 기관들은 해당 역할 수행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50+센터는 서울의 장년층 세대가 은퇴 이후 최초로 진입하는 공공영역의 기관으로 그들의 인생설계교육 및 사회참여 교육을 중심으로 역할을 정립해야 할 것이다.
대구지방의 위암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연구의 목적으로 대구 일원의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위내시경 표본과 위절제수술 표본에 의해 위암으로 확진된 350예 및 130예의 조직학적 유형과 연령 분포는 다음과 같다. 1. 위내시경 표본 350예 중 선암이 344예 (98.3%)로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편평상피암과 미분화암은 불과 6예 (1.7%) 뿐이었다. 선암 중에서는 tubular type가 215예(61.4%)로서 가장 많았고, 다음이 signet-ring cell type으로 92예(26.3%)이었다. 연령 분포는 50세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120예 (34.3%), 마음이 60세대로 81예 (23.1%), 40 세대가 76예 (21.7%), 70세대가 33예 (9.4%), 30세대가 32예 (9.1%), 20세대가 8예 (2.3%) 등의 순위였다. 2. 위절제수술 표본 130예중 가장 많은 조직학적 유형은 역시 선암으로 127예 (97.7%) 였고, 만성소화성 위궤양에서 발생한 것이 3예 있었다. 선암 중에서는 tubular type이 86예 (66.2%)로 제일 많았고 마음이 signet-ring cell type였다. 연령분포는 50세대에서 50예 (38.5%)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마음 60세대가 36예 (17.7%), 40세대가 21예 (16.2%), 30세대가 11예 (8.5%), 70세대가 6예 (4.6%), 그리고 10세대에서 l 예(0.8%) 있었다.
이 연구는 사회정체성 개념을 이론적 자원으로 활용하여 사회성원들이 직업 관련 정체성들을 인식하는 방식에서 나타나는 세대별 특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사회적인 합의와 균열의 지점들을 살펴보았다. 사회정체성의 세 차원인 평가성, 권력성, 활동성을 살펴본 결과, 직업 관련 정체성에 있어서는 세대 차이보다는 합의가 우세하였다. 총 44개 정체성 중 세대차가 유의미한 것은 장관, 국회의원, 비행기 조종사, 농부의 평가성과, 대기업 사장, 교수, 의사, 간호사, 연예인, 무당, 실업자의 권력성뿐이다. 지도자 및 전문직에서는 평가성과 권력성 모두에서 50대가 다양한 정체성들을 일관되게 높이 평가한 반면, 30대는 부정적 태도를 견지했으며, 20대와 40대는 다분히 중간적인 입장을 보였다. 권력성에서는 2, 30대와 4, 50대로 나뉘어 젊은 세대가 이 범주 정체성들의 권력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관찰된다. 일반 직군의 경우에도 2, 30대의 평가 점수가 다소 낮은데 그 정도는 평가성에서 더욱 뚜렷하다. 종교와 관련해서는 2, 30대가 스님에 대해, 4, 50대가 목사에 대해 호의적이다. 지도자 및 전문직에 대한 세대별 태도를 분석해본 결과, 이 정체성들의 평가성과 권력성 모두를 높게 인정하는 50대에 비해 40대, 30대, 20대로 오면서 평균값의 하락과 분포의 집중 경향이 심화된다. 30대는 평가성 차원에서, 20대는 권력성 차원에서 이 범주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이 연구의 목적은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성별, 세대별 베이커리 제품 구매 선택 속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일반적 사항에서 남자 33.4%, 여자 66.6%로 남자보다 여자가 좀 더 높았다. 베이커리 구매 속성에서 세대별로는 20대는 미각관심형(44.7%)이고, 30~50대에서는 건강관심형(p<0.001)이었다. 베이커리 제품을 구매할 때 요인으로 맛 61.8%, 영양 17.6%, 가격 9.1%였다. 맛에 있어서 세대별로는 20대 73.9%, 30대 65.8%, 40대 55.8% 그리고 50대는 46.0%(p<0.001)였다. 베이커리 제품의 이용 형태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70.4%, 윈도우 베이커리 16.0%였으며, 세대별에 따른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이용 형태는 20대 70.2%, 30대 78.1%, 40대 72.1%이고, 50대 56.0%였다(p<0.001). 베이커리 제품의 선호도에 있어서는 20대는 샌드위치류를 37.3%, 50대는 12.0% 선호하였다(p<0.001). 천연 발효빵은 20대 14.9%, 50대 37.0% 선호하였다(p<0.001).
차세대 원전 1주기 노심에 대해 MSHIM기법을 적용하여 100-50-100% 출력, 14-2-6-2시간 형태의 일일부하추종운전시 노심 거동을 ONED94 전산코드를 통해 모사하였다. 계산결과 1300MWe급 차세대 원전에서 단순한 제어봉 구동논리를 통해 부하추종운전중의 잉여반응도와 축방향 출력분포를 적절히 제어할 수 있었으며, 붕산수 조절없이 안전한계 범위 내에서 일일부하추종운전이 가능하였다. 또한 MSHIM기법을 위한 차세대원전의 제어봉 배치를 변경 제시하였다.
차세대이동통신(IMT-2000/FPLMTS)을 중심으로 한 이동통신은 고도 정보화사회를 열어가는 주역으로 2000년대 초에는 전체 통신서비스의 약 50% 정도를 점유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FPLMTS에 대한 국제 표준화 동향 및 미국, 유럽, 일본 등의 표준화 및 개발 동향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또한 우리나라의 표준화 및 개발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CDMA 디지털 셀룰러 세계 최초 상용화로 이룩한 이동통신 선진국의 위치를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도 실현하여 우리나라가 이동통신 대국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보기로 하겠다.
이 논문의 목적은 현재 40-50대의 중년층과 노부모 사이에 이루어지는 세대관계의 심층적 구조를 밝히고, 이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요인들을 설명하는데 있다. 그리고 세대관계의 유형에 따라 중년층 자신의 노후부양태도와 노후생활에 대한 대책행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하는 전국전인 면접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논문은 중년층과 노부모의 세대관계를 세대간 근접성, 지원가능, 그리고 노부모 부양관 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중년층의 지배적인 세대관계는 노부모와 별거하면서 지원기능을 유지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별거사항에서 이루어지는 지원관계에는 중년층의 사회 계층적 지위나 노부모와의 정서적 연대와 관련된 요인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년층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한 부양관과 노후대책 행위는 세대관계의 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한다. 근접성, 지원관계, 노부모 부양관 모두에서 전통적인 세대관계를 유지하는 중년층은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해서도 가족의 부양을 강조하며, 독립적인 노후대책을 마련하는데 소극적이다. 반면, 노부모와 동거하고 지원기능을 유지하더라도 노부모부양관이 약한 증년층은, 자신의 노후 생활에 대하여 독립성을 강조하고, 스스로 노후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가 인식하는 디자인에서의 고급감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첫째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에서 고급감성에 대한 이론적 개념을 정리하였다. 둘째, 중국 북경에 거주하는 50명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고급 감성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국 밀레니얼 세대가 인식하는 디자인에서의 고급감성은 시대변화에 따른 기술의 혁신성, 다른 집단과 나를 구별 짓는 사회적 우월성, 자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문화적 우수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이해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Q방법론을 활용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참여에 관한 다양한 인식을 확인하는 탐색적 연구이다. 베이비붐 세대 당사자, 노인, 관련 분야 전문가, 일반성인 등 15명에 대한 심층면접과 문헌자료 분석을 통해 Q모집단을 구축하였고, 최종적으로 67개의 Q표본을 선정하였다. Q분류에는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는 남녀 각 25명씩 50명이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3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총 6개의 유형으로 분석되어 전체변량의 34.06%를 설명하였다. 해석결과 사회참여 자발성, 동기요인, 선호하는 사회참여활동, 사회참여의 제약요인 등이 6개 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요인 1은 삶의 영역이 가족 중심인 '소시민'과 조직이나 사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를 원하는 '원로', 요인 2은 공동체의 대의명분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운동가'와 생존이나 생계가 중요한 '밀려난 월급쟁이', 요인 3은 노화를 거부하는 '노익장'형과 노화를 수용하는 '이제는 노년'형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이론적 논의와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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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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