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40-50대 중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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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과 노부모의 세대관계와 중년층의 노후부양관 (Generational Relationship of the Middle Aged to the Elderly Parents and Their Attitudes on Old-Age Security)

  • 김두섭;박경숙;이세용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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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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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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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논문의 목적은 현재 40-50대의 중년층과 노부모 사이에 이루어지는 세대관계의 심층적 구조를 밝히고, 이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요인들을 설명하는데 있다. 그리고 세대관계의 유형에 따라 중년층 자신의 노후부양태도와 노후생활에 대한 대책행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하는 전국전인 면접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논문은 중년층과 노부모의 세대관계를 세대간 근접성, 지원가능, 그리고 노부모 부양관 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중년층의 지배적인 세대관계는 노부모와 별거하면서 지원기능을 유지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별거사항에서 이루어지는 지원관계에는 중년층의 사회 계층적 지위나 노부모와의 정서적 연대와 관련된 요인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년층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한 부양관과 노후대책 행위는 세대관계의 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한다. 근접성, 지원관계, 노부모 부양관 모두에서 전통적인 세대관계를 유지하는 중년층은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해서도 가족의 부양을 강조하며, 독립적인 노후대책을 마련하는데 소극적이다. 반면, 노부모와 동거하고 지원기능을 유지하더라도 노부모부양관이 약한 증년층은, 자신의 노후 생활에 대하여 독립성을 강조하고, 스스로 노후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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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년 남녀의 무급노동내용과 시간량

  • 김정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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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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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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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중년 남녀들의 무급노동을 비교 분석하려는 목적을 가진 본 연구는 가사노동과 가족들 보기를 하는 비율과 그 시간량을 분석하고 있다. 가사노동과 가족돌보기가 여전히 여성들의 몫으로 간주된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많은 여성과 남성들이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으며, 이에 사용되는 시간이 얼마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드물다. 본 연구에서는 1999년도 생활시간조사를 이용하여 한국의 40대와 50대 중년층의 가사노동과 가족돌보기를 행하는 비율과 그 시간량을 기술하는 한편, 이들의 가구, 개인, 거주지역 및 요일특성에 따른 차이를 제시하고 있다. 주요 결과로는 중년층 여자들의 경우 본 연구에서 고려한 특성과 관계없이 대부분이 가사노동을 하고 있는 반면, 남자들은 특성에 따라 가사노동을 하는 비율의 차이가 발견된다는 것이다. 또한 가사노동 시간량에서는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들에게서 동거가구원이 적을수록 가사노동의 시간 또한 적음을 알 수 있다. 가족돌보기의 경우에는 가구특성이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들 중에서 유배우자들은 무배우자들보다 가족돌보기를 하는 비율이나 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남편이 아내를 돌보기보다는 아내가 남편을 수발하거나 보살피는 것이 더 보편적임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

우리나라 40-50대 중년층의 구강 보건행태 및 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EQ-5D)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ral health behaviors and conditions of middle-aged people in their 40s and 50s in Korea and thei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 박지영;정기옥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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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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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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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o provide basic data for oral health policy by identifying the differences in oral health behaviors and conditions among middle-aged people in their 40s and 50s and relating these to thei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thods: In this study, secondary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used. Data were gathered from 8,127 participants, of which 2,353 were middle-aged (40-59 years old). Covariance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a complex sample general linear model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the subject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EQ-5D) according to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oral health behaviors, and oral health status. Results: Oral health behavior wa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contrast, a higher oral health status (chewing function) was associated with bette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Conclusions: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ed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status (chewing function)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oral health in improving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middle-aged people in their 40s and 50s, as well as in informing oral health policies and preventive measures for individuals and communities.

라이프케어 증진을 위한 중년층에서 두개척추각과 신체지수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Craniovertebral Angle and Body Mass Index in Middle Age for Improvement of Life Care)

  • 문옥곤;최태석;최완석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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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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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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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40~50대 중년에서 두개척추각(CVA), 나이, BMI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신체 건강한 성인 남녀 40~50대 456명을 대상으로 3D 센서를 활용한 자세측정기를 활용하여 전방머리자세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중년의 CVA는 나이와는 높은 수준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고((r=-.937; p<.01), BMI에 대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r=.056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성별에 따른 연구에서 중년 남성의 CVA는 나이와는 높은 수준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932; p<.01). BMI에 대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r=.071)가 있었다. 반면 중년 여성의 경우엔 나이에 대해서만 높은 수준의 음의 상관관계(r=.940, p<.01)가 나타났고 BMI에 대해서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CVA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연령과 유의 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BMI와 낮은 수준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년층의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가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행동에 미치는 영향 (Health Consciousness and Health Information Orientation on Health Information Searching Behaviors of Middle-Aged Adults)

  • 이화영;오상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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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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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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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인터넷 건강정보검색에서 4-50대 중년층의 건강정보 이용경험을 분석하고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가 정보향기를 감지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보채집이론을 바탕으로 설문조사, 실험관찰, 면담조사를 진행하여 이용자의 건강정보 이용경험과 정보검색행동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용자가 오프라인을 통한 정보획득에 익숙할수록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주기가 길었으며 가장 많이 검색하는 정보는 질병진단 및 관리를 위한 건강지식으로 나타났다. 중년층의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는 건강정보검색에서 정보향기를 감지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건강관심도나 건강정보추구도가 높은 참가자는 텍스트 유형의 비영리, 공공기관의 정보원과 텍스트와 맥락이 맞는 다양한 이미지를 중요한 정보단서로 판단하였다. 또한, 건강관심도나 건강정보추구도에 상관없이 정보게시날짜는 중요 정보단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건강정보 활용교육을 시행하는 도서관이나 평생교육원에서 단순한 지식전달보다 이용자의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나 건강관련 기관 웹사이트 담당자들은 중년층 이용자들의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에 따라 건강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국내 여성의 애슬레저 웨어 제품구매추구 및 착용실태 조사 - 20~50대 여성을 중심으로 - (A Study on Purchasing and Wearing Status of Korean Women's Athleisure Wear Products - Focusing on Women in Their 20s to 50s -)

  • 이종규;임호선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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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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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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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wearing status and design preferences regarding athleisure wear, focusing on young women in their 20s and 30s and middle-aged women in their 40s and 50s participating in yoga and fitness activities. A total of 332 valid samples were used for the survey by setting the same number of samples for each age group. The results showed that young women in their 20s and 30s exhibited weight control, and middle-aged women in their 40s and 50s maintained their health in relation to exercise. Athleisure wear brands were found to prefer foreign brands over domestic brands. When purchasing athleisure wear, the foremost considerations were material functionality, fit according to body shape, and reasonable prices. The preferred athleisure wear leggings design showed that both middle-aged women and young women preferred nine-piece leggings. Women in their 20s to 50s were found to purchase and acquire information on athleisure wear online. Hence, the pattern of life is rapidly transitioning from offline to online, and the market structure of athleisure wear is gradually transitioning toward an omni-channel society with a distribution market structure that combines information technology(IT) and mobile technologies. Therefore, It is required to develop athleisure wear of various functional products that meet the trends according to the global market environment and consumer class.

통일 의식에 대한 연령 효과 분석: 수도권 데이터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f Age Effect on Awareness for Korean Unification: evidence from 2020 Seoul, Incheon, Gyeonggi survey data)

  • 우경봉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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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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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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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통일에 대한 찬성-반대 응답을 바탕으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거주 시민의 통일 의식에 연령대별 차이의 양태를 고찰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통일에 대한 찬성 의견이 연령과 양의 선형관계에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본 연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의 통일에 대한 찬성 의견은 연령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지만 44세~ 53세 층에서 가장 높은 찬성 비율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모형 분석에서 44 ~ 53세층은 참조집단인 24 ~ 33세층에 비해 승산이 2.5배 이상 높았으며, 남성에 대한 여성의 승산은 0.56배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별 통일 찬성 비율 평균값의 추세선 기울기 기준으로 연령 증가에 따른 통일 찬성 비율 증가 경향은 남성이 여성보다 약 4.3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청년층(2030)과 중년층(4050) 간의 현저한 통일 찬성 비율의 차이가 수도권 전체 연령대의 통일 찬성 비율 격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30~50대 남녀의 아웃도어 웨어 착용실태 및 인식조사(제 1보) (Actual Wearing Conditions and Attitude: An Initial Report on an Outdoor Wearing Survey for Man and Woman in their 30s to 50s)

  • 백경자;황영미;이정란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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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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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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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is an initial report of actual wearing conditions and attitude based on a survey of wearing outdoor wear for men and women in their 30s to 50s who enjoy daily leisure sport activities. Most middle-aged men and women who enjoy outdoor activities were interested in new trends and clothing styles. The greatest area of interest was health(42.9%), followed by leisure and sports(38.4%); in addition, hiking(40.2%) was the most popular outdoor activity. The majority of subjects participated in outdoor activities for over 5 years(34.4%). The highest frequency of outdoor activities was conducted once or twice a month, and it took one to three hours for each activity. Nearly half of the respondents( 47.7%) answered that the goal of outdoor activities was to maintain their health. Subjects in their 40s and 50s were more equipped in their outdoor activities and in their 50s made ongoing investments despite costs. When wearing clothing, the subjects placed a priority on design(in the case of subjects in their 30s) and comfort(for subjects in their 40s and 50s). This survey shows that the subjects emphasized access to outdoor wear and equipment. In all age groups, the biggest complaint about outdoor wear was price; in addition, they were unsatisfied with the length and the sleeves of outdoor jackets. Outdoor wear will draw a positive attention for its practical use of clothing if it is developed according to consumer demands based on functionality for outdoor activities and convenience in daily life.

북한이탈주민의 식사의 질 평가: 성인 영양지수를 기반으로 (Assessment of diet quality of adults from North Korea: using nutrition quotient (NQ) for Korean adults)

  • 권새별;김경남;신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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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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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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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성인영양지수 조사지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을 평가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연령대별 식품 섭취 빈도와 식습관 및 식행동, 영양 지수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만 19-64세 성인 1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연령대별로 20대 41명, 30대 41명, 40대 41명, 50대이상 43명으로 연령대를 평준화하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라면, 패스트푸드, 과자 (초콜릿, 사탕 포함), 달거나 기름진 빵 (케이크, 도넛, 단팥빵 등), 가당 음료 등 고에너지 식품 섭취 빈도와 외식, 야식 섭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 연령대에서 총점 NQ, 절제 영역 총 점수가 낮고 등급은 '하'로 판정된 비율이 높았다. 50대 연령대에서 절제영역의 점수가 높게 나타난 원인은 라면, 패스트푸드, 과자, 달거나 기름진 빵, 가당 음료 등과 같은 고에너지 식품 섭취 빈도도 낮기 때문인데, 이는 이 집단이 절제력있는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으나 중년층에서 패스트푸드, 라면과 같은 식품의 기호도가 낮아 아예 섭취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연령이 낮을수록 식사의 질이 매우 열악하게 나타나 식사의 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와 시사점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 교육과 이를 위한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1인 가구 중년여성의 시간 사용 인지에 따른 생활시간 실태 연구 (The Study on the Pattern of Using Daily Behaviors by Time-Use Perception of Middle-Aged Women in One-Person Households)

  • 문경아;조원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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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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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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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19년 통계청의 생활시간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 40, 50대 중년여성 594명을 대상으로 시간 부족과 여유로 구분하여 시간인지 정도에 따라 일상생활-주 활동의 수행에 소비하는 시간량 패턴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일상생활 행동별 시간량의 차이에서는 두 그룹 모두 개인 관리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간 부족 그룹은 일, 문화 및 여가활동, 가정관리순, 시간 여유 그룹은 문화 및 여가활동, 일, 가정관리 등의 순으로 일상 시간을 사용하였다. 1인 중년여성의 시간인지는 일상생활의 주요 행동 패턴의 차이를 보이며, 문화 및 여가활동과 일은 이들의 중요한 일상 행동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중년층 내 1인 가구 중년여성의 시간 사용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노년기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생활시간 활용 방향과 정책 지원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