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4.19

검색결과 34,518건 처리시간 0.062초

의복단서, 지각자변인이 여자한복착용자의 인상형성에 미치는 영향(I) - 의복단서를 중심으로 - (Effect of Clothing cues and perceiver variables on Impression Formation of Female dressed in Korean Dress(Part I) - Focus on Clothing Cues -)

  • 박찬부
    • 복식
    • /
    • 제32권
    • /
    • pp.313-336
    • /
    • 1997
  • Nineteen stimulus photograghs varied in hue and color scheme of one clothing style of Korean dress worn by a female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olor color scheme and structure on impression formation for Korean dress. Subjects were 77 male and 86 female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The stimuli c9onsisted of two sets(cool and warm) of four similar color schemes two sets (cool and warm in Chima color) of five contrasting color schemes and one extra stimulus triad 3 hue base. Structures were de-fined by color schemes of Kit.Korum toward the color schemes of Jokori and Chima. Stimu-lus photogragh selected from Korean dress fashion magazines was managed and varied in hues and color schemes to Kit Korum Jokori and Chima according to Korean Standard Color through scanning and Adobe photoshop 3.0 program and then pictured through slide printer(HR-6000). Each subject assessed 19 stimulus color photographs with incorporated 7 point semantic differential response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mean factor analysis t-test ANOVA and Scheffe test. Results indicate impression ofrmations are af-fected by clothing cues. 1) Four factors emerged to account for dimensional structure of impressions of female features on Korean dress. These four factors were titled as(1) preference.evaluation (2) individuality.attention (3) youth and (4) friendshio. The preference.evaluation factor was the largest including eleven adjectives and accounting for 29.62% of the variances. 2) Almost every clothing cue(color, color scheme, structure) had some effects on im-pressions formed But the color of Chima did not form the effects on impression of prefer-ence.evaluation factor. The effect of related color scheme was the most influential clothing cue on impressions of preference.evalation factor and friendship factor whereas the ef-fect of contrasting color scheme was the most influential clothing cue on impressions of indi-viduality.attention factor and youth factor. The effect of cool color of Chima was the most influential clothing cue on impression of indi-viduality.attention factor whereas the effect of warm color of Chima was the most influen-tial clothing cue on impressions of youth factor and friendship factor. The effect of Jokori/Chima.Kit.Korum structure was the most influential clothing cue on impressions of pref-erence.evaluation factor and youth factor whereas the effect of Kit.Korum/Jokori.Chima structure was the most influential clothing cue on impressions of individuality.attention factor and friendship factor. 3) The interaction effects were appeared among clothing cues.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color schemes(similar and contrasting) and colors of Chima(cool and warm were appeared on impressions of prefer-ence.evaluation factor imdividuality.atten-tion factor and friendship factor,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color schemes (similar and contrasting) and structures (Jokori.Chima.Kit.Korum; Jokori.Kit.Koru-m/Chima;Jokori/Chima.Kit.Korum;Kit.Korum/Jokori.Chima) were appeared on impressions of preference.evaluation factor youth factor and friendship factor.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colors(cool and warm) and structures were appeared on impressions of individuality.attention factor youth factor and friendship factor. Sigh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colors(cool and warm) and structures were appeared on impressions of individuality.attention factor youth factor and friendship factor.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among clothing cues(color color schemes and structures) were appeared on all impression factors. The friendship factor was the most friquently affected impression factor by interaction effects among clothing cues. In summary the clothing was used as nonverbal cues in the effect on impression for-mation of female dressed in Korean dress. it concluded that color schemes worked as cen-tral traits and colors of Chima and structures worked as peripheral traits in the formation of impression of the female clothed in Korean dress. hence organizing our impressions with respect to the parts of the Korean dress in re-lation to the whole holistic perceptual pro-cess Gestalt approach was used and supported.

  • PDF

미생물을 이용한 자철석으로부터 철 침출에 관한 연구 (Microbial Leaching of Iron from Magnetite)

  • 노열;오종민;서용재;장희동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265-275
    • /
    • 2006
  • 미생물을 이용한 원석 또는 폐석으로부터 인류에 유용한 원소 및 중금속의 용출은 초기 연구단계에 있는 새로운 생물학적 기술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갯벌 퇴적물에서 분리한 미생물(Microcosm)을 이용하여 자철석으로부터 철의 용출 및 용출된 철의 생광화작용에 따른 2차 물질의 형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갯벌퇴적물에서 분리한 철 환원 박테리아(Microcosm)가 글루코스($10{\sim}20mM$)를 이용하여 성장하는 동안 자철석으로부터 철의 용출 및 2차 물질의 형성을 ICP, XRD, SEM-EDX 및 TEM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미생물배지에 상업용 자철석(미생물배지 : 자철석 = 100 : 1)과 철환원 박테리아를 넣고 혐기성 및 호기성 조건하에서 철 용출 및 2차 물질의 형성실험을 실시한 결과, 철의 용출 실험동안 미생물배지의 Eh는 호기성 조건에서 +250 mV에서 -520 mV 까지 감소하고, pH 7.3에서 5.5까지 감소하였다. 혐기성 환경에서 박테리아의 활동에 따라 15일째 자철석으로부터 94 ppm의 Fe를 용출하였으며, 박테리아가 없는 혐기성 조건 하에서는 0.9 ppm의 Fe의 용출을 보여 주었다. 호기성 환경에서 박테리아의 활동에 따라 자철석으로부터 15일째 107 ppm의 Fe를 용출하였다. 배양을 시작한지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미생물배지에 용출되어 있는 Fe가 혐기성 조건에서는 57ppm의 Fe가, 호기성 조건하에서는 6.5 ppm의 Fe 각각 존재하였다. 박테리아가 배양되는 동안 용출된 철의 감소는 2차물질의 형성에 철이 소비된 것으로 사료되며, 호기성 조건하에서는 적갈색의 2차 물질 형성을 보여주었다. 미생물에 의한 자철석으로부터 철과 망간의 용출은 미생물의 활동에 따른 미생물배지의 열역학적인 조건(Eh/pH)의 변화 및 유기물의 산화에 따른 유기산의 형성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미생물을 이용한 결정질의 자철석으로부터 철의 용출 및 비정질의 2차물질의 형성은 미생물의 퇴적물 내에서 철의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한 유용물질의 침출(Bioleaching) 및 생광화작용에 따른 광물의 합성 가능성을 시사한다.

황토와 광물성 한약재의 적조구제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Removal Property of Harmful Algal Blooms by Hwangto and Oriental Mineral Medicines)

  • 김필근;성규열;장영남;박맹언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277-289
    • /
    • 2006
  • 황토와 황토 구성 물질 중 철과 알루미늄 함량을 지배하는 점토광물과 철산화광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광물약에 대한 적조제거 효율을 조사하여 유효성분을 탐색하였다. 적조생물의 구제효과실험은 $F_2$배지 내에서 배양한 C. polykrikoides에 황토와 광물약을 10 g/L 기준으로 살포하고, 0, 10, 30 및 60분의 시간별로 살아있는 개체수를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3회 이상($3{\sim}5회$) 계수하였으며, 동일한 실험을 3번 반복하여 그 값의 평균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황토의 적조구제효과 실험결과, 5종의 황토 중 철과 알루미늄 함량이 가장 높은 A 황토의 적조구제효율이 99%(60분 경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점토 함유 광물약 중 적석지가 60분경과 시 92%의 제거효율로 가장 높은 구제효율을 보였으며, 감토(91%)>백석지(89%)>수운모(81%) 순의 제거효율을 보인다. 철함유광물약 중 미립의 토상 대자석이 30분 경과 시 100%, 우여량은 60분경과 시 95%의 높은 제거효율을 보인다. 특히 미립의 토상 대자석은 황토의 10%인 1 g/L 투여 시에도 60분 경과 시에 100%의 높은 제거효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적조 구제기작은 흡착-팽창-연쇄군체 분리-살조로 구분될 수 있다.

족욕이 수험생의 스트레스 및 피로에 미치는 효과 -아로마 오일과 발효추출물의 비교연구- (Effects of Foot Baths on Stress and exhaustion for high school senior students -A comparative study on the aroma oil and fermentation extract-)

  • 오희선;강경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1권1호
    • /
    • pp.402-408
    • /
    • 2010
  • 21세기에, 사람들은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자극에 의해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고 결국 질병을 불러오게 된다. 족욕은 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과 자율신경계를 조절한다. 이 연구는 아로마 오일과 발효추출물과 함께 족욕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스트레스와 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실험기간은 2009년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천안 C여고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싸주아리쑥 발효추출물 입욕제를 넣은 족욕 그룹 실험군 1과 아로마 오일 중 그레이프프루트, 사이프러스, 시더우드를 블렌딩한 족욕 그룹 실험군 2, 무 처치를 한 족욕 그룹 대조군으로 나누워 각각 7명씩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의 차이는 발효추출물군의 경우 1.23, 1.09의 감소효과가 있었고, 아로마군의 경우 0.71, 0.63의 감소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경우 0.03, 0.02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어 발효추출물이나 아로마를 통한 족욕이 대조군에 비해 신체적 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다(p<.01). 피로도의 차이는 발효추출물군의 경우 1.27의 감소효과가 있었고, 아로마군의 경우 0.77의 감소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경우 0.03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어 본 연구에서 적용한 발효추출물이나 아로마를 통한 족욕이 대조군에 비해 피로도가 낮게 나타났다(p<.01). 발효추출물군(M=3.71)의 경우 족욕 후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로마군(M=3.28), 대조군(M=2.22)순으로 나타났으며, Duncan의 사후검정결과 실험군과 대조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p<.01).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입욕제에 따른 족욕이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피로도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정상 체중아와 저출생 체중아의 재입원에 관한 비교 (Comparison of Rehospitalization during the First Year of Life in Normal and Low Birth Weight Infants Discharged from NICU)

  • 민세아;전명원;유선희;이오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12호
    • /
    • pp.1503-1511
    • /
    • 2002
  • 목 적 : 출생 후 첫 1년은 유병율과 사망율이 높은 시기이고, 특히 저출생 체중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미숙아나 저출생 체중아에 대한 추적관찰이나 예후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어왔었다. 그러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아의 약 반 수정도가 정상 체중아임에도 불구하고 정상 체중아에 대한 추적관찰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정상 체중아와 저출생 체중아의 생후 1년 동안의 재입원율과 재입원 원인을 알아보고 재입원에 영향을 미친 주산기 인자들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전주 예수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후 생존하여 퇴원한 2,500 gm 이하의 저출생 체중아 131명과 2,501 gm 이상인 정상 체중아 302명을 대상으로 입원병력지 및 외래 추적관찰 기록을 검토하였고, 또한 전화를 통하여 정보를 얻었다. 본원 입원 중 다른 병원으로 전원한 경우는 포함하지 않았고 또한 입원 중 사망한 환자도 포함하지 않았다. 저출생 체중아의 경우 다시 1,500 gm 미만군, 1,500-1,999 gm군, 2,000-2,500 gm 군으로 세분하였고, 정상 체중아군과 같이 재입원 빈도와 재입원 원인 질환, 재입원 당시의 연령을 비교하였다. 또한 저출생 체중아와 정상 체중아를 재입원군과 비입원군으로 나누어 아기의 성별, 재태주령,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 및 기간, 뇌실 내 출혈, 패혈증,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의 입원기간, 부당 경량아, 선천성 기형, 산모의 연령과 교육 수준 등 여러 주산기 인자들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 정상 체중아의 21.2%(64/302)가 총 76회의 재입원(1.19회/명)을 하였고, 저출생 체중아는 23.0%(30/131)가 총 37회(1.23회/명)의 재입원을 하였으며, 두 군간의 재입원율이나 재입원 횟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재입원 원인으로 호흡기계 질환이 저출생 체중아군과 정상 체중아에서 각각 36.0%, 32.1%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원인으로 저출생 체중아에서는 위장관계 질환(26.0%), 요로감염(6.0%), 외과적 문제(6.0%), 심장질환(6.0%) 등이 있었고, 정상 체중아에서는 위장관계 질환(26.2%), 요로감염(11.9%), 외과적 문제(10.7%), 심장질환(7.1%), 선천성/발달장애(1.2%) 등의 순이었다. 3) 재입원시의 연령은 저출생 체중아와 정상 체중아 모두 1-3개월 사이에서 가장 많은 빈도(35.1%, 31.6%)를 차지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4) 산모의 연령과 교육 수준은 저출생 체중아와 정상 체중아 모두에서 재입원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 5) NICU에서 퇴원한 생존 환아들에서 재입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산기 인자들에는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 6일 이상의 인공호흡기 치료, 선천성 기형의 존재 등이 있었고, 재태 연령, 출생체중, 성별, 출생시 부당 경량아, 뇌실 내 출혈, 패혈증, 신생아 집중 치료실 입원 기간 등은 의미있는 관계가 없었다. 정상 체중아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으나 저출생 체중아에서는 재입원과 의의있게 연관된 주산기 인자는 없었다. 결 론 :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생존하여 퇴원한 환아들에서 정상 체중아나 저출생 체중아 모두 생후 1년동안 비슷한 재입원율을 보였으며, 정상 체중아에서는 재입원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 6일 이상의 인공호흡기 치료, 선천성 기형의 존재 등이 있었으나 저출생 체중아에서는 의의있게 연관된 주산기 인자가 없었다. 따라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는 정상 체중아들도 퇴원 후 추적관찰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와사끼병에서 감마글로불린 재투여가 필요했던 경우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Kawasaki Disease Who Received Intravenous Gamma-globulin Retreatment)

  • 김덕수;한윤수;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11호
    • /
    • pp.1411-1416
    • /
    • 2002
  • 목 적 : 저자들은 IVGG의 재투여가 필요했던 환아들의 검사소견 및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재투여가 필요 없었던 환아들과 비교하여 재투여가 필요한 환아를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10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1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통상적인 혈액검사, 심전도, 신호평준화 심전도, 심초음파도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IVGG 한번 투여 후 recurrent fever 혹은 recrudescence fever를 보이는 6명(5.1%)에게는 IVGG를 한번 더 투여하였으며, 그래도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는 methylprednisolone를 한번 내지 두번을 pulse로 주었다. 결 과: 전체 117명의 환아 중 23명(19.7%)에서 6개월 이상의 추적 기간중 심장의 합병증이 생겼으며, 초기 심장의 합병증이 23명에서, 후기 합병증은 4명에서 관찰되었다. IVGG의 재투여가 필요했던 환자는 6명(5.1%)이었으며, 초기의 심장합병증은 IVGG을 재투여한 군에서 1회 투여한 군에 비하여 높으며(P<0.0001), 장기적인 심장 합병증도 재투여군이 높았다(P<0.0001). IVGG 재투여군 중 m-PD까지 사용했던 군도 초기 합병증 및 후기 합병증이 1회 투여군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다. 전체적인 합병증 유무에 따른 여러 가지 검사 소견 중 CRP만이 합병증이 있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며($11.94{\pm}7.43$ vs $6.97{\pm}6.41$ P<0.01), IVGG 재투여군이 1회 투여군보다 CRP가 현저히 증가되어 있었다($15.68{\pm}8.67$ vs $7.44{\pm}6.50$ P<0.05). 결 론: 초기 검사에서 CRP가 현저히 높은 군이 합병증의 발생빈도도 높고 IVGG을 재 투여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IVGG의 재투여가 관상동맥 합병증의 발생을 감소시키지는 못하였다. 이는 IVGG의 재투여가 필요했던 군에서는 CRP의 결과에서 보듯이 많은 양의 IVGG가 필요할 정도로 심한 염증반응이 있었거나 IVGG 자체로는 효과적으로 심장 후유증을 예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Isolated Noncompaction of Ventricular Myocardium)의 임상 양상 (Clinical Features of Isolated Noncompaction of the Ventricular Myocardium)

  • 문은경;이훈영;장미영;길홍량;정용헌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12호
    • /
    • pp.1528-1533
    • /
    • 2002
  • 목 적: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은 성인을 대상으로 산발적인 보고가 있었으나 소아에서는 정확한 혈역학적인 양상, 장기적인 예후, 유전 양상 등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저자들은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을 보이는 환자군의 임상 양상, 혈역학적인 성상과 경과, 형태학적 특성 및 유전양상 등을 평가하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충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심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으로 진단받은 10명(남아 5명, 여아 5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 혈역학적인 성상과 경과, 형태학적 특성 및 유전양상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환자들의 진단시의 평균 연령은 $45{\pm}53$개월(1일-14세)이었으며,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33{\pm}19$개월이었다. 남녀비는 동일하였다. 심초음파 검사시 발현 증상은 부정맥 3명, 태아 초음파 검사상 서맥 2명, 심잡음 4명이었다. 다른 심기형이 동반된 환자는 6명으로, 3명은 심실중격결손 또는 심방중격결손이 있었고, 2명은 승모판 탈출증이 동반된 동맥관 개존증, 1명은 승모판 열극이 있었다. 2명에서 심전도상, II, III, aVF 유도에서 T파의 하강이 관찰되었고, WPW 증후군의 환자는 1명으로 발견 당시 발작성 상실성 빈맥이 동반되었다. 2명에서 가족성 동기능 장애가 발견되었으며, 제 3도 방실 차단이 1명의 환자에서 있었다. 심초음파 검사 상 지주 간 고랑의 정도는 승모판 수준에서 심첨부로 갈수록 심하였다. 가족적 발생을 보인 2명에서 가족성 동기능 장애를 동반하였다. 추적관찰 중 대부분의 환자는 무증상이나, 2명에서 좌심실수축기능 저하가 있었고, 이 중 1명은 심한 동기능 장애로 영구 심박 조율기 삽입 시술이 필요한 상태이다. 결 론 : 소아에서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은 아주 드문 질환은 아니며, 성인과 마찬가지로 심근기능 장애 및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가족적 발생을 할 수 있으므로 환자 가족 내 선별 검사를 해야 하며,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의 정확한 빈도, 장기적 예후, 진단기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내에서도 광범위한 다기관 연구가 필요하다.

한국산 주요 식용해조류의 미량금속 함량 및 안전성 평가 (Trace Metal Contents and Safety Evaluation of Major Edible Seaweeds from Korean Coast)

  • 목종수;박희연;김지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9호
    • /
    • pp.1464-1470
    • /
    • 2005
  • 우리나라 연안에서 수집한 김(33점), 미역(88점), 다시마(12점), 파래(43점)등 총 176점의 주요 식용 해조류에 대한 미량금속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아연, 망간, 구리 순으로 우리 체내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성분들의 함량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크롬, 니켈, 납, 카드뮴, 수은 순이었다. 김에서는 카드뮴과 아연이, 그리고 파래에서는 크롬, 니켈 및 납이 가장 높게 검출되었고, 다시마에서는 수은이 가장 높게 검출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카드뮴과 아연의 농축계수는 김에서 각각 약 12,000 및 14,00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크롬과 납은 파래 에서 각각 약 23,000 및 약 2,500으로 가장 많이 농축되었다. 또한, 구리는 김과 파래에서 약 5,500으로 많이 농축되었다. 다시마에서는 망간과 납 사이에 다른 식용해조류와는 달리 특이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금속간의 상관관계도 같은 갈조류인 미역, 그리고 녹조류인 파래와 전혀 다른 경향을 나타내었다. 김, 미역, 파래에서는 니첼-망간, 니켈-크롬 및 망간-크롬간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다른 금속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크롬-니켈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우리나라 국민의 식용해조류를 통한 수은의 1일 섭취량은 평균 $0.03{\mu}g$이었으며, 이는 PTWI($5{\mu}g/kg$ body weight/week)의 $0.07\%$ 수준이었다. 또한, 카드뮴의 1일 섭취량은 평균 $2.15{\mu}g$이었으며, 이는 PTWI(7${\mu}g/kg$ body weight/week)의 $3.57\%$ 수준이었다. 납의 1일 섭취량은 평균 $2.65{\mu}g$이었으며, 이는 PTWI($25{\mu}g/kg$ body weight/week)의 $1.20\%$ 수준이었다. 따라서 우리국민이 해조류를 통해 일주일에 섭취하는 수은, 납, 카드뮴등의 함량은 PTWI의 $0.07{\~}3.57\%$에 해당되며, 유해중금속 함량은 매우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국민은 해조류 통한 구리, 아연, 망간, 크롬의 섭취량은 영양소 기준치의 각각 1.35, 0.89, 4.28, $9.18\%$ 수준이었다.

숙성기간에 따른 까나리액젓의 성분변화 (Changes of Components in Salt-fermented Northern Sand Lance, Ammodytes personatus Sauce during Fermentation)

  • 조영제;임영선;이근우;김건배;최영준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2권6호
    • /
    • pp.693-698
    • /
    • 1999
  • 재래식방법으로 까나리액젓 숙성 중에 성분변화를 실험하기 위하여 안면도산 까나리를 구입하여 일광(日光)하 ($25{\pm}5^{\circ}C$)에서 8개월 동안 숙성시키면서 2$\~$3개월 간격으로 성분변화를 조사하였다. 까나리육의 가수분해도는 숙성 6개월까지는 $71.5\%$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분해속도가 둔화되어 숙성 18개월 후의 가수분해도는 $83.2\%$이었다. 수분함량은 숙성기간에 따라서 약간씩 감소하는 반면, 조단백질함량과 VBN함량은 증가하였으며, 회분함량과 pH 및 염분함량은 숙성기간에 따라서 큰 변화가 없었다. 총질소함량은 숙성 8개월까지는 그 이후에는 증가속도 가둔화되어 후에는 숙성 18개월 후에는 1,825mg/100ml이었다. 아미노산성질소함량은 총질소함량보다 증가속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육의 단백질이 액화되어 액젓으로 이행되는 속도보다 저분자펩티드 및 아미노산이 생성되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액젓 중의 ATP 관련물질은 ATP$\~$IMP는 극미량, HxR는 약간 검출되었고, 거의 대부분 ($83.1\~92.9\%$)이 Hx과 산이었다. ATP 관련물질 총량의 증가는 주로 요산량의 증가에 의한 것이며, 숙성기간에 따라서 일정하게 증가하였다. 숙성 8개월 전까지는 HxR+Hx 함량이 요산량보다 높았다가, 그 이후에는 요산량이 HxR+Hx 함량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HxR+Hx 함량과 요산량이 교차하는 숙성 8개월 부근은 가수분해도 $74.7\%$, 가용화율 $86.4\%$로 나타나 높은 분해율을 보이는 지점이었고, 맛과 냄새면에서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는 숙성기간에 따라서 a값, E값 및 분광광도계 453 nm에서 측정한 흡광도는 증가하였고, L값 및 b값은 감소하였다. 까나리육의 총아미노산함량은 19,741mg/100ml로 나타났으며, 조성은 cystine이 $15.5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Iysine ($10.23\%$), aspartic acid ($10.06\%$), valine ($8.75\%$), glutamic acid($7.34\%$), leucine($7.23\%$) 등의 순이었다. 18개월간 숙성시킨 까나리액젓의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7,911.3mg/100ml로 원료육의 총아미노산함량의 약 $40\%$정도였으며, 조성비는 glutamic acid가 $15.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alanine($12.61\%$), lysine ($10.11\%$), leucine ($7.90\%$), isoleucine ($7.18\%$ ), valine ($6.99\%$), aspartic acid($6.70\%$) 등의 순으로 나타나, 원료육의 아미노산 조성과 큰 차이를 보였다.

  • PDF

저식염 수산발효식품의 가공에 관한 연구 8. 저식염 자리돔젓의 정미성분 및 지방산 조성 (Studies on the Processing of Low Salt Fermented Seafoods 8. Taste Compounds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Low Salt Fermented Damsel Fish, Chromis notatus)

  • 하진환;한상원;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312-320
    • /
    • 1986
  • 식염농도를 낮게 한 자리젓의 정미성분을 구명하기 위하여 젖산, 솔비톨 및 에틸알코올을 첨가하여 담금한 저식염 자리돔젓 숙성중의 유리아미노산, 핵산관련물질, TMA, TMAO, 총 creatinine 및 지방산조성의 변화를 실험하였다. 저염자리젓은 숙성 60일경에 가장 맛이 좋았으며 VBN은 숙성 10일째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숙성 85일후에도 식염농도 $8\%$의 시료와 $10\%$의 시료가 각각 113mg/g 및 83mg/100g을 나타냄으로서 식염농도 $20\%$의 시료보다 더 적은 값을 나타내었다. 아미노질소도 숙성 10일째에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고 이후 60일까지 완만하게 증가하였으며 85일째에는 약간 감소하였다. 원료에는 lysine, taur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proline 및 alanine 이 많아 전 유리아미노산의 $58.8\%$를 차지하였으며 arginine과 tyrosine은 흔적량이었다. 숙성 60일째에는 lysine, glutamic acid, alanine, leucine, aspartic acid 및 valine이 많아 전 유리아미노산의 $58{\sim}71\%$를 차지하였으나 taurine은 검출되지 않았다. 원료에는 핵산관련물질중 IMP 가 $18.6{\mu}mole/g$으로 가장 많았으나 자리젓에서는 hypoxanthine 이 전시료에서 가장 많았고 ATP와 ADP는 숙성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숙성중 TMA는 증가하였으나 TMAO는 감소하여 숙성 60일째에는 흔적량에 불과하였으며, 총 creatinine은 10일째에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원료 및 자리돔 젓갈제품중 지방산조성비가 높은 것은 16:0, 18:1, 16:1, 22:6 및 20:5의 순이었다. 원료에 대하여 식염 $8.0\%$, 젖산 $0.5\%$ 솔비톨 $6.0\%$, 에틸알코올 $6.0\%$, BHA $0.02\%$를 첨가하여 재래식젓갈의 품질에 손색이 없는 저식염 자리돔젓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