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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처리 및 허브첨가에 의한 무취 마늘 소재 개발 (The Effects of Heat Treatments and Herb Addition on Flavor of Garlic)

  • 전미라;김민희;김미연;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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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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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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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마늘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열처리해 새로운 무취마늘 식품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마늘을 삶기($100^{\circ}C$, 60 min), 찌기 ($100^{\circ}C$, 30 min), 굽기($120^{\circ}C$, 10 min), 고온고압처리($120^{\circ}C$, 20 min, 1.5 kgf/$cm^2$)하여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 및 항산화성을 평가하였다. 마늘의 색도 측정 결과 생마늘에 비해 가열처리된 마늘이 L값이 감소하였으며, a값과 b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가열처리된 마늘의 기계적 경도, 씹힘성, 검성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5), 고온고압 처리한 경우에 크게 감소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 및 hydroxyl 라디칼 소거능에 대한 항산화 활성은 생마늘(대조구)에 비해 가열처리된 마늘에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가열방법에 따라서는 고온고압처리 마늘이 항산화 활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관능적 특성 중 강도평가에서 매운맛, 마늘 냄새에 대해서는 생마늘에 비해 가열처리된 마늘이 유의적으로 강도가 낮게 평가되었고(p<0.05), 특히 고온고압처리 마늘이 매운맛(1.6점), 자극적 냄새(1.5점)가 가장 적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마늘 무취화를 위한 가열처리 방법으로는 고온고압처리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가열처리로 인한 항산화성 감소를 보완하고자, 마늘을 고온고압처리 시 허브(녹차, 월계수, 계피, 솔잎)를 10% 첨가하여 DPPH radical 소거능으로 항산화성을 평가한 결과 녹차를 첨가했을 때 가장 우수한 항산화성을 보였다. 또한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여 녹차의 첨가량을 1%로 줄이고 5% 숯을 첨가하여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했을 때 10% 첨가구에 비해 $IC_{50}$값이 감소하여 적은 양의 녹차로도 항산화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마늘의 무취화에 고온고압처리를 적용할 수 있으며, 녹차를 함께 첨가할 경우 항산화성 보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핵성 흉수 환자에서 연령과 흉수 Adenosine Deaminase 활성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Age and Pleural Fluid A denosine Deaminase Activity in Patients with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 김정주;연규민;김신태;왕준호;유광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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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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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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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ADA는 purine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로 림프구에 풍부하게 존재하며 림프구(특히 T림프구)의 분화 및 증식과 관련성이 있으며, 단핵구가 대식세포로 성숙하는 데 필요하다. 결핵성 흉수의 발병기전에 세포성 면역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결핵성 흉수에서 흉수 ADA 활성도가 증가한다. 노인은 노화과정에서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기능이 저하되며, 이는 T림프구의 감소 및 기능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변화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에서는 같은 결핵성 흉수라 하더라도 흉수 ADA 활성도가 젊은 환자들에 비해 낮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결핵성 흉수로 진단된 환자들에서 연령의 증가에 따른 흉수 ADA 활성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결핵성 흉수를 진단 및 치료받은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내원 당일 흉수천자를 실시하여 자동화학분석기를 이용하여 흉수 ADA 활성도를 측정하였으며 확진을 위한 흉막생검을 실시하였다. 결 과 : 1. 대상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3.0{\pm}22.0$세이었고, 65세 미만 환자들은 28명으로 평균연령은 $39.0{\pm}15.8$세, 65세 이상 환자들은 18명으로 평균연령은 $74.8{\pm}7.8$세였다. 총 대상환자들의 남녀비는 30:16이었고, 65세 미만의 환자들의 남녀비는 20 : 8, 65세 이상의 환자들의 남녀비는 10 : 8이었다. 연령에 따른 환자들의 남녀비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P>0.05). 2. 총 대상환자들의 흉수 ADA 활성도는 $90.2{\pm}28.3$ IU/L이었으며, 65세 미만 환자들의 흉수 ADA 활성도 ($99.4{\pm}22.6$ IU/L)와 65세 이상 환자들의 흉수 ADA 활성도 ($75.8{\pm}30.9$ IU/L)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흉수 ADA 활성도와 연령간에는 약한 음적 선형관계를 보였다 (r=-0.311, p<0.05). 결 론 : 노인 흉수 환자에서 흉수 ADA 활성도가 낮더라도 전형적인 임상 증상을 보인다면 결핵성 흉수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이성 윤충류질환의 관리전략수립을 위한 감염원의 역학 및 병원체의 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조사연구 - 경상도내 3개 강 및 경기도내 4개 하천에서 채집한 민물어류의 인체기생 흡충류 피낭유충 감염상 및 변동 (The infestation states and changing patterns of human infecting metacercariae in freshwater fish in Kyongang-do and Kyonggi-do, Korea)

  • 임한종;김기홍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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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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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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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상도내 3개 강유역(태화강, 형산강, 낙동강) 및 경기도내 4개 하천(연풍천, 문산천, 경안천, 곤지암천)에 서식하는 민물어류의 인체기생 흡충류 피낭유충(Clonorchs shens고 Metogonimf app., Cenpues Qmatw, Echhostomn hortense, Echinuhumus japonicus, Clinostomum complannatum)의 감염률 및 감염강도를 조사하였다. 태화강에서 채집된어류 중 참붕어와 참몰개는 C. sinenis의 피낭유충에. 피라미와 갈겨니는 C. crmatus의 피낭유충에 중감염되어 있었다. 형 산강에서 채집된 피라미와 갈겨니 역시 C. crmntus 피낭유충에 상당히 높은 감염률과 감염강도를 나타냈지만 태화7.1에 비하면 그 감염강도가 낮은편이었다. 낙동강의 조만포는 간흡충 피낭유충이 상당히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다. 경기도내 하천에서 조사한 흡충류 피낭유충의 종류 중에 서는 간흡충 피낭유충이 가장 높은 감염률 및 감염강도를 나타내었다. 경기도내 간흡충 피낭유충 의 감염률 및 감염강도는 경상도 지역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인체 간흡충증을 일으키기에는 충분한 요건 및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체의 근육부위별 간흡충 피낭유충의 감염강도는 A부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B. C, D순으로 낮아졌다. A부위와 D부위간의 간흡충 피낭유충의 감염강도 차는 2배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심한 불균등성의 원인은 아마도 간홉충 유미유충 혹은 초기 피낭유충의 행동학적 특성때문일 것으로 추측하였다. C. amofus의 피낭유충은 비늘과 지느러미를 제외한 전 부분에서 출현하였으며, 특히 피라미와 갈겨 니가 타어종에 비해 월등한 감수성을 보였다 태화강의 어류내 간흡충의 감염률 및 감염강도는 그 전의 보고들에 비해 엄청난 증가를 나타냈으며, C. armatus의 피낭유충은 그 전의 보고들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었으나 금번 조사에서는 매우 높은 감염률 및 강도를 나타내었다. 밀어와 큰납 지리는 새로이 E. horetense의 중간숙주로 밝혀졌다. 조사시기 및 조사자에 따라 피낭유충의 감염상에 많은 차이가 생겨나는 원인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민물어류의 피낭유충의 검사시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하나의 표준화방법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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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감염 살모넬라균 억제에 대한 감귤박 특이 발효 미생물 제제의 사료 첨가 효과 (Prevention of Salmonella Infection in Layer Hen Fed with Microbial Fermented Citrus Shell)

  • 강태윤;강승태;인용호;이양호;조돈영;이성진;손원근;허문수;정동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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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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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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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축산물의 사육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재 병원성 바이러스 및 균에 의해 먹거리의 안전성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또한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하여 병원성 균이 면역력을 갖게 되고 그에 따라 슈퍼 박테리아 등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시점에 항생제 대체 물질 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안전한 축산물생산과 국민의 식품안전의 최초단계인 축산업에서 항생제를 대체할 천연항생 사료첨가제를 개발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박 특이 균주, 토양미생물 균주, Coenzyme Q10을 이용하였고, 무 항생제사료에 첨가하였다. 병아리 때 일정 기간 동안 사료첨가제를 급여 후 살모넬라균(Salmonella gallinarium)을 구강을 통해 주입하였다. 그리고 일정시간 동안 혈액과 분변을 채취하고 배지를 이용 살모넬라균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적으로 감귤박 특이 균주에서 가장 좋은 억제 효과를 얻었다. 이 결과를 살펴볼 때 병아리에서는 이러한 첨가제들이 장내 다른 병원성 균이 선점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장기의 해부를 통해서 장기의 손상 상태를 확인한 결과 감귤박 특이 균주 첨가제인 경우 간장색의 선홍색인 반면 일반 항생제 및 무 항생제 사료는 간장의 색의 황색으로 변한 것으로 미뤄 보아서 첨가제의 효과로 살모넬라균이 억제되어 간장의 손상을 방지한다는 효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천연항생제를 이용한 사육 기반 확립은 물론 먹거리 안전성을 보장하며, 사육부산물은 식물재배의 비료로 이용하여 완전 순환농업을 위한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산 잡곡류 첨가에 따른 전통고추장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chujang added with concentrations of Korean various grain)

  • 김윤성;황수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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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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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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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찹쌀, 찰율무, 찰보리, 차조, 찰기장, 차수수 등의 전분질 원료가 다른 잡곡으로 재래식 고추장을 제조 한 후 경과기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를 규명하기 위하여 120일간 자연 숙성시키면서 고추장의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숙성기간에 따라 수분활성도, pH, 아미노태 질소, 색도, 관능검사(점도, 색, 냄새, 맛)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분활성도의 경우 모두 담금 초기 $0.72{\sim}0.82$ 정도로 찰보리고추장이 가장 낮았고, 차수수고추장이 가장 높았으며, 숙성 120일까지 서서히 감소하여 $0.49{\sim}0.50$에 도달하였다. 2. 고추장의 pH는 담금 초기에 $4.94{\sim}5.02$였으며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여 pH $4.32{\sim}4.37$으로 낮아졌다. 3. 고추장의 아미노태질소 함량은 담금 초기엔 $330.9{\sim}340.7\;mg%$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숙성기간으로 보면 찹쌀고추장은 숙성 90일, 찰율무 고추장은 숙성 105일, 찰보리고추장과 찰기장 고추장은 숙성 75일, 차수수 고추장과 차조 고추장은 숙성 60일 후 $351{\sim}381\;mg%$의 최고치를 보였다. 4. 고추장의 색도는 숙성 중 lightness, redness 및 yellowness가 모두 감소하였는데 찰보리고추장이 다른 고추장에 비해서 가장 색도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관능건사 결과 점도에서만 찰보리고추장과 다른 고추장 사이에 유의차가 있었고, 색, 향기, 맛은 유의차가 없어 전체적으로 전분질 원료에 따른 품질의 차이는 없었으며 Hunter a값은 육안으로 판정한 주관적 평가의 순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생쥐에서 과배란 유도시 인간융묘 성선자극 홀몬 투여 방법이 체외수정 및 배자의 체외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the Timing and Dose of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on Oocyte Recovery, in Vitro Fertilization, and Preimplantation Development in Superovulation of Mouse)

  • 양승희;김향미;오승은;손영수;유한기;우복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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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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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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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timing and dose of human chorionic gonadotropin(hCG) on oocyte recovery, in vitro fertilization, and preimplantation development in superovulation of mouse. F1 hybrid($C57BL{\times}CBA$) mice were obtained and superovulation was induced in female mice by sequential intraperitoneal injection of PMSG and hCG. In the first series of experiments, mice received 5 IU of PMSG given intraperitoneally, and 48 hours later were injected 1 IU, 5 IU, or 10 IU of hCG respectively. In the second series of experiments, mice received 5 IU of PMSG given intraperitoneally and were injected 5IU of hCG 36, 48, or 60 hours later respectively. 1. When the mice received 5 IU of PMSG given intraperitoneally and 48 hours later were injected 1 ItT, 5 IU, or 10 IU of hCG respectively,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total number of the oocytes obtained from the three experimental groups. When the cultures were examined 48 hrs after the termination of insemination the proportion of unfragmented oocytes which had developed over two-cell stage was observer to be lowest in 10 IU hCG group. When the cultrues were examined 120 hour after termination of insemination the proportion of embryos which had developed to the blastocyst stage was observed to be significantly higher in 10IU hCG group than 5IU hCG group(p<0.05), but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10 IU hCG group and 1IU hCG group. 2. When the mice received 5 IU of PMSG and were injected 5 IU of hCG 36, 48, or 60 hours later respectively,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total number of oocytes obtained from the three experimental groups. When cultures were examined 48 hour after the termination of insemination the proportion of unfragmented oocytes which had developed over two-cell stage was observed to be significantly lower in 36 hour interval group than 48 hour interval and 60 hour interval group(p<0.05). When the cultures were examined 120 hour after termination of insemination the proportion of embryos which had developed to the blastocyst stage was found to be higher in 60 hour interval group than 36 interval or 48 hour interval group (P<0.05), and the proportion of hatching blastocyst was found to be higher in 60 hour interval group as well. In this study, it was concluded that the administration of adequate dose of hCG, and long (60 hour) PMSG-hCG interval were necessary in superovulation of mice($C57BL{\times}CBA$) in order to get a large number of oocytes which had an early oocytes which had an early embryonic developmental capability when fertilized in vitro, and especially it had better have been avoided to administer a large dose of h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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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백합의 연령별 여과율에 미치는 수온과 염분의 영향 (The Influence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Filtration Rates of the Hard Clam, Meretrix petechialis)

  • 임경훈;장규상;김인수;이정호;신현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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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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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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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말백합, Meretrix petechialis의 기초 생리,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온 및 염분의 변화가 이들의 여과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말백합은 전라북도 김제시 거전리 갯벌에서 채집하였고, 먹이생물은 Phaeodactylum tricornutum(KMCC B-128)을 실내에서 단일종 배양하여 사용하였으며, 여과율 측정은 Coughlan(1969)의 간접측정법을 사용하였다. 먹이생물의 농도는 혈구계산판을 이용하여 광학현미경하에서 직접 계수하였다. 전체적인 실험과정은 Shin and Lim(2003)과 동일하였다. 수온별 말백합의 여과율 변동의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25-30^{\circ}C$에서 대체적으로 높은 여과율을 나타내었고, 전반적으로 $5^{\circ}C$에서 최소 여과율을 나타내는 경향이었다. 염분별 말백합의 여과율 변동의 경우 전반적으로 20-35 psu의 염분구간에서 비교적 높은 여과율을 나타내는 경향이었다. 연령별 여과율 변동의 경우 대체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건중량당 여과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었다. $Q_{10}$ 값의 경우 전반적으로 낮은 수온 구간($5-15^{\circ}C$)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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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용(農家用) 소형(小型)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 개량(改良)에 관(關)한 연구(硏究) (I) (Development of a Small Size Hammer Mill for Farm Use (I))

  • 장동일;김성래;김만수;이봉덕;이규장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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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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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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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本) 연구(硏究)는 이론적(理論的)인 분석(分析)과 차원해석(次元解析)에 의(依)하여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성능(性能)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인자(因子)들 간(間)의 관계(關係)를 구명(究明)하고, 우리나라 농촌(農村)의 축산(畜産) 규모(規模)에 알맞은 성능(性能)을 갖는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소요동력(所要動力)을 추정(推定)하여 동력(動力) 경운기(耕耘機)가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동력원(動力源)으로 사용(使用)될 수 있는 가능성(可能性)을 검토(檢討)하기 위하여 실시(實施)되었다. 그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문헌(文獻) 조사(調査)와 이론(理論) 분석(分析)을 통(通)하여,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 성능(性能)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16개(個)의 인자(因子)를 구명(究明)하고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소요동력(所要動力)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인자(因子)들 간(間)의 수학적(數學的) 관계(關係)를 차원해석(次元解析)에 의(依)하여 12개(個)의 ${\pi}$ 항(項)들로 수식화(數式化)하였다. 2. 한국(韓國) 농촌(農村)의 축산(畜産) 규모(規模)에 알맞은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동력원(動力源)으로 5HP 경운기(耕耘機)를 사용(使用)할 때 보리를 분쇄(粉碎)한다면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가 하루 1시간(時間) 작업(作業)으로 각각 한우(韓牛)는 87마리, 유우(乳牛)는 77마리, 비육우(肥肉牛)는 87마리, 돼지는 93마리, 육계(肉鷄)는 504마리, 산란계(産卵鷄)는 1,022마리의 사료(飼料) 분쇄(粉碎)에 필요(必要)한 양(量)을 분쇄(粉碎)할 수 있었으며, 이 분쇄량(粉碎量)과 사육두수(飼育頭數)와의 관계(關係)를 소, 돼지, 닭의 사료(飼料) 현황(現況)과 비교(比較)하여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5HP의 동력(動力)은 사료분쇄(飼料粉碎)를 위한 동력(動力)으로 충분(充分)한 것으로 분석(分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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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포도 재배와 와인산업

  • 방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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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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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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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독일의 와인 생산지는 라인 강과 그의 지류를 따라 대개 서남쪽에 산재해 있다. 독일은 102,000 헥타르(2005년, 전 세계 포도밭의 1.3%)의 포도밭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약 915만 3천 헥토리터(2005년, 전 세계 생산량의 3.24%)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독일이 포도 재배면적으로는 세계 13번째 국가이며, 와인 생산량으로는 세계 8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독일은 원래 화이트와인의 나라였으나, 레드와인의 생산이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급속히 증가하였다. 현재(2011년) 독일 포도밭의 64%가 화이트와인을 위해 경작되고 있으며, 36%가 레드와인을 위해 경작되고 있다. 화이트와인을 위한 주요품종이 리슬링(Riesling, 22%), 레드와인을 위한 주요품종은 쉬페트부르군더(Sp$\ddot{a}$tburgunder, Pinot Noir, 11.5%)로 알려져 있다. 독일은 다양한 형태의 와인을 생산한다. 드라이(dry), 세미스위트(semi-sweet)와 스위트한 화이트와인들(sweet white wines), 로제와인, 레드와인과 발포성 와인인 젝트(Sekt, 독일형 샴페인)이다. 독일 포도밭의 위치가 북쪽이므로, 독일은 유럽의 다른 나라와는 전혀 다른 다수의 훌륭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한다. 오늘날 독일의 포도재배는 1세기에서 4세기쯤의 고대 로마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롤루스 대제(Carolus Magnus, 747/748-814)의 시대 전에 독일의 포도재배는 비록 독점적이지는 않았으나 라인의 서부지역에서 주로 경작되었다. 카롤루스 대제는 포도재배를 라인가우에 보급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787년에 아우스레제(Auslese)로 시작한 수확된 성숙도에 기반을 둔 와인의 후속 분류는 품질보증 고급와인 체계의 초석을 놓았다. 대부분의 현재 독일 와인법은 1971년에 도입되었으며, 그 이후 사용되어온 바와 같이 품질보증 고급와인의 이름이 정의되었다. 독일와인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인 북위 $50^{\circ}$도 부근에 위치한다. 북쪽의 기후이기 때문에 적합한 포도 품종에 대한 연구가 되어왔으며, 가이젠하임 포도 육종 연구소에서 뮐러-투르가우와 같은 많은 교배종이 개발되어 왔다. 최근에 지역 및 국제 수요가 높은 품질의 와인을 요구함으로서 리슬링의 재배가 증가해 왔다. 와인은 모두 자주 산맥으로 보호된 주로 라인 강과 그 지류인 강 주변에서 생산된다. 강들은 온도를 조절하는 충분한 미기후 효과를 갖는다. 토양은 태양의 열을 흡수해서 그것을 밤에 보존하는 점판암이다. 독일 와인산업은 다수의 작은 포도밭 소유자로 이루어져 있다. 1989/90년에 서부독일에 76,683개의 크고 작은 기업이 있었으나, 1999년에는 68,598로 줄어들었으며, 2010년도의 조사에 의하면 48,009개의 기업이 조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 자신의 와인을 팔지 않거나 상업화할 수 없는 더 작은 포도 재배자는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즉 포도를 팔거나, 와인-생산 조합의 기본 와인으로서 그것을 사용하는 와인제조 회사에게 대량으로 와인을 판다. 정말로 좋은 장소에 포도밭을 가진 사람들도 포도밭을 전체적으로 경작하기를 원하는 대량 생산자들에게 빌려주는 선택을 할 수 있다. 2010년에 각각 5ha 이상을 지닌 5,974개의 포도밭 소유자가 독일 전 포도밭 면적의 70.3%를 소유하며, 생업 와인생산자와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그들 자신의 포도밭을 지닌 진정으로 큰 와인 양조장은 독일에서는 희귀하다. 2007년의 고에 묘 와인가이드(Gault & Millau Weinguide)에 의한 독일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 10개의 와인 양조장 중에 10개가 10.2-19ha의 포도밭, 하나(Weingut Robert Weil, 산토리 소유)가 75ha의 포도밭을 소유하였다. 이것은 대부분의 높은 순위의 독일 와인 양조장 각각 매년 약 100,000병의 와인을 생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큰 포도밭 소유자는 헤센의 주 와인 양조장(Hessische Staatsweing$\ddot{u}$ter)으로 헤센의 연방주에 의한 소유이며, 200ha의 포도밭을 지니고, 3개의 별도 와인 양조장에서 제조된다. 가장 큰 개인이 소유한 와인 양조장은 팔츠에 있는 85.5ha를 지닌 독토르 뷔르클린-볼프(Weingut Dr. B$\ddot{u}$rklin-Wolf)이다. 2009년도의 독일에서 총 와인 생산량은 910만 헥토리터였으며, 그중에 206만 8천 헥토리터를 수출하였다. 그러나 그해에 총 수입와인 양은 1,266만2천 헥토리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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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분유와 새송이버섯 분말을 함유한 스프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oup with Whole Milk Powder and Pleurotus eryngii Powder)

  • 백수연;김성수;임상동;도정룡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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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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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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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새송이버섯을 이용한 버섯의 소비 증대 및 편의식품의 개발 일환으로 새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한 크림스프를 제조하고, 이의 최적 레시피를 결정하기 위하여 버섯분말을 첨가한 크림스프의 품질특성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새송이버섯은 $40^{\circ}C$에서 8시간 열풍건조한 후 $60^{\circ}C$에서 8시간 열풍건조한 새송이버섯은 핀밀로 분쇄하여 60, 80, 100 mesh 표준망체로 내려 시료로 사용하였다. 새송이버섯 분말의 수율은 11%이었고, 수분함량은 5.41%이었다. 새송이버섯 분말의 색도는 L값 86.59, a값 0.13, b값 11.15로 나타났다. 새송이버섯 분말을 표준망체로 쳐서 입도크기별로 나눈 함량을 살펴보면, 전체 새송이버섯 분말 중 $150{\mu}m$ 이하의 입자 56.3%, $150{\sim}180{\mu}m$ 입자 8.8%, $180{\sim}250{\mu}m$ 입자 11.6%, $250{\mu}m$ 이상의 입자 23.3% 분포하였다. 입자 크기별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 크림스프의 품질특성을 살펴보면, 색상은 새송이버섯 분말의 입자 크기가 클수록 새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한 크림스프의 명도와 황색도는 감소하고 적색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적 특성으로는 외관, 맛, 입안에서의 질감에 대한 기호도에서 입자크기가 $150{\mu}m$ 이하인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좋았으며, 입자크기가 $180{\mu}m$ 이상인 시료의 기호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을 5~17%로 달리하여 제조한 크림스프의 품질특성을 살펴보면, 색상에서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적색도인 a값과 황색도인 b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염도와 당도는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적 특성에서 외관과 버섯향에 대한 기호도는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짠맛과 버섯맛, 입안에서의 질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버섯 분말 15% 첨가한 시료가 유의적으로 가장 좋았으나, 버섯 분말 17% 첨가하였을 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위의 결과를 보아 입자크기 $150{\mu}m$ 이상인 새송이버섯 분말을 15% 첨가한 크림스프를 제조하면 새송이버섯 크림스프의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관능적 기호도가 우수한 버섯 크림스프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