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2차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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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병변에 대한 VMAT 치료 시 열가소성 bolus의 유용성 평가: case review (Usability assessment of thermoplastic Bolus for skin VMAT radiotherapy)

  • 김민수;김주호;신현경;조민석;박가연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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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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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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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 적: 열가소성(thermoplastic) bolus가 가지는 이점을 알아보고자 이를 사용하여 치료한 두 건의 case를 선량과 위치 재현성 측면으로 나누어 피부 병변 VMAT 치료에서의 열가소성 bolus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좌측 유방 피부 병변 치료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열가소성 Bolus를 사용하여 simulation 하였고 2 arc VMAT으로 계획하였다. 각 치료 계획은 처방선량(Prescription dose)이 표적 체적의 95% 이상 조사되도록 설계하였다. CBCT(Cone Beam CT) 영상에서 air gap의 길이를 측정하여 bolus 위치의 재현성을 평가하였다. 선량의 재현성을 평가하기 위해 Plan에서의 선량 분포와 CBCT에서의 선량 분포를 비교하였고 환자 2에 대해 in vivo 측정을 하였다. 결 과: 환자 1의 치료계획용 CT에서의 air gap과 CBCT image에서 10회 치료 동안 생긴 평균 air gap(M1)의 차이는 -0.42±1.24mm였다. 환자 2에서 14회 치료 동안 생긴 skin과 bolus 사이의 평균 air gap(M2)과 치료계획용 CT의 air gap의 차이는 -1.08±1.3mm, 두 bolus 사이의 air gap(M3)과의 차이는 0.49±1.16으로 나타났다. 치료계획용 CT와 CBCT의 선량 분포 차이는 환자 1에서 PTV1 D95가 -1.38%, Skin(max)가 0.39%의 차이를 보였고 환자 2에서 PTV1 D95가 0.63%, SKIN(max)가 -0.53%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in vivo 측정 결과 계획된 선량과 -1.47% 차이를 보였다. 결 론: 열가소성 Bolus는 3D printer로 제작한 것과 비교하여 제작 과정이 단순하고 소요 시간이 길지 않으며, set up 측면에서 재현성 있는 결과를 보였고 선량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어 불규칙한 표면의 피부 병변 치료에서 그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효과적인 암 면역치료를 위한 생체재료 연구동향 (Recent Research Trend in Biomaterials for Effective Cancer Immunotherapy)

  • 한준혁;고은진;김준규;박우람
    • 공업화학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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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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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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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암 면역치료는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암 질환의 표준치료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암 면역치료는 암의 재발과 전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전체 암 환자의 15~20%에서만 치료 효과를 보이고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임상적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기존에 약물전달 또는 조직공학 분야에서 활용되었던 생체재료를 도입하여 면역치료의 효과를 개선하고 부작용은 줄이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본 기고문에서는 효율적인 암 면역치료를 위한 생체재료(나노입자, 리포좀, 미립구, 및 하이드로젤)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을 다루고자 한다. 고기능성 생체재료 개발과 종양 면역학 분야의 깊은 이해는 효과적인 암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위암환자에서 혈중 Pepsinogen 검사의 의미 (Clinical Correlation between the Serum Pepsinogen I/II Ratio and Gastric Cancer)

  • 안대호;강혜윤;김광일;김세현;홍성표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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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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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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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위암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수술 전 혈중 pepsinogen I/II 비율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위암 발생과 혈중 pepsinogen의 변화와의 관련성 및 혈중 pepsinogen의 위암 진단의 이용 가능성 여부를 밝히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대상 및 방법: 분당차병원에서 절제술을 받은 103명의 위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혈중 pepsinogen I과 II를 측정하고, 이 결과를 종양의 임상 및 조직학적 요소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Pepsinogen I/II 비율의 평균치는 mucinous type, 종양 주위에 위축이 있는 경우 및 종양이 큰 경우에 감소하였으며 종양주위에 위축이 있는 환자에서도 종양이 클수록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암세포가 고분화를 보이는 환자가 인환세포암 환자에 비하여 pep I/II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나 종양의 위치,침윤도, 림프절 전이 여부 및 Lauren분류에 따른 종양의 아형은 pep I/II의 변화와 의미 있는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혈중 pepsinogen과 점막위축 정도와의 연관성은 증명하였지만 이 결과만으로 pepsinogen과 위암의 전암 병소의 연관성이나 일차점진의 유용성을 논하기는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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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기저부에 생긴 재발성 골육종 : 1예 보고 (Recurrent Osteosarcoma in Skull Base : A Case Report)

  • 최승우;박선원;김준미;류창우;서창해;임명관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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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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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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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골육종은 주로 장골의 골간단 (metaphysic) 에 생기는 악성도가 매우 높은 종양으로 두개골에는 매우 드물게 생긴다. 저자들은 두개기저부에 생겨 접형골을 파괴시키면서 약 2개월 만에 재발한 골육종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두통과 어지러움증 그리고 오른족 볼쪽의 감각이 저하된 28세 남자의 전산화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소견에서 이 종양은 약 3cm 의 크기로 균일하게 조영증강이 잘 되면서 내부에 낭성변화가 동반된 소견을 보였다. 종양은 완전히 절제되었고 한달간의 항암요법을 시행하였다. 약 두 달후에 다시 시행한 자기공명영상 소견에서 처음 수술한 같은 부위에 다시 처음보다 크기가 더 큰 종양이 발견되었고 제 2차 수술후 병리소견에서 처음과 같은 골육종으로 확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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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악성종양에 동반된 폐암의 임상 특징과 변이형 p53 발현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Abnormal p53 Expression of Lung Cancer Associated with Multiple Primary Cancer)

  • 신창진;박혜정;신경철;심영란;정진홍;이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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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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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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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악성종양에 대한 진단 및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악성종양 환자의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생존율 또한 과거보다 높아졌다. 또한 수술적 절제술로 악성종양을 제거한 환자 중 약 10% 정도는 약 10년이내 속발성 원발성 종양이 생긴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의 원인과 위험 인자 및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저자들은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폐암과 원발성 폐암의 임상적 특징과 p53 종양 억제 유전자 변이에 의한 변이형 p53 발현율을 조사하여 두 질환사이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방법: Moertel의 다발성 원발성 악성 종양의 분류에 적합한 환자 중 폐암이 동반된 20례(비소세포암 16례, 소세포암 4례)와 비교군으로 원발성 비소세포암 26례를 대상으로 변이형 p53 발현율을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곁과: 폐암과 동반된 악성종양은 위암이 8례로 가장 많았고, 식도암, 폐암, 대장암이 각각 2례 이었으며, 후두암, 방광암, 간암, 유방암, 부신암, 소장암이 각각 1례 이었다.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과 병발한 비소세포암과 원발성 비소세포암의 남녀비는 각각 7:1, 2.7:1 이었고, 흡연력은 각각 16례 중 15례, 26례 중 19례가 있었다.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은 원발성 비소세포암에 비해 임상적 병기가 비교적 균등하였으며(p<0.05), 조직학적 분화도는 나쁜 경우가 많은 경향이었다(p>0.05).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과 원발성 비소세포암의 변이형 p53 각각 62.5%, 76.7%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의 변이형 p53 단백 발현율은 차이가 없었다. 변이형 p53 단백 염색법은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과 원발성 비소세포암을 구별하는데 유용성을 인정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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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omatoid Fibrous Histiocytoma : A Case Report

  • Choi, Joon-Hyuk;Sung, Woo-Jung;Lee, Nam-Hyuk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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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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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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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혈관종성섬유조직구종은 드문 연조직 종양으로 소아와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한다. 호발부위는 팔다리, 몸통, 머리와 목 등이다. 저자들은 등에 발생한 혈관종성섬유조직구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11세 남자가 등의 덩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자기공명영상에서 등의 피하조직에 경계가 좋은 덩이가 관찰되었다. 덩이에 대한 절제가 시행되었다. 절제된 덩이는 $4.0{\times}3.6{\times}3.0cm$ 크기의 회백색을 띠었고, 장액과 혈액덩이로 차있는 낭성공간이 보였다. 조직학적으로 종괴는 섬유성 거짓피막으로 둘러 싸여 있었고 여기에 만성염증세포 침윤이 동반되어 있었다. 종양세포는 방추형 혹은 난원형이고 결절성 증식을 하고 있었고, 혈액으로 차여진 혈관성 공간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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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의 호흡연동방사선치료를 위한 ExacTrac 시스템 적용 (Application of the ExacTrac System in Respiratory Gated Radiotherapy for Lung Cancer Patients)

  • 고승영;이정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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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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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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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4DCT를 이용하여 종양의 움직임을 분석하였다. ITV 여유에 따른 TC, II, CI를 이용하여 적절한 균일 IM을 확인하였다. 또한 각각의 경우에서 DVH와 NTCP를 비교하였다. 균일 IM 적용 시 종양에 대한 선량 분석 결과 TC, CI, II를 모두 만족하는 최적의 치료계획은 20% 위상에서 2 mm, 40%는 3 mm로 평가되었다. 이를 $PTV_{20}$, $PTV_{40}$의 정상조직에 조사되는 선량과 비교하였다. 20% 방사선 조사 영역에서 폐에 대한 $V_5$, $V_{10}$, $V_{20}$은 1.49, 1.26, 0.65% 증가하였고 40%는 1.9, 2.41, 1.23% 증가하였다. NTCP 역시 20%와 40% 각각 0.57, 0.029% 선량 증가가 있었지만 $PTV_{100}$ 보다 확실한 이점이 있었다. 척수와 심장은 각각 균일 IM에서 선량증가는 있었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Novalis ExacTrac 시스템을 이용하여 호흡연동방사선치료 시 20% 위상의 ITV설정은 균일 IM 2 mm, 40%는 3 mm를 적용함에 있어서 종양선량의 기하학적 누락 없이 최적의 치료계획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직장암에서 수술후 방사선치료의 역활 (The Role of Radiation Therapy on Local Recurrence of Rectal Cancer)

  • 정웅기;안성자;남택근;나병식;김영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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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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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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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2년 1월 부터 1990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95명의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소종양제어에 대한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95명의 환자중 72명은 수술만 받았으며 나머지 23명은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함께 받았다. 환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가 45명 여자가 50명으로 비슷하였으며 연령의 중앙치는 53세 였다. 최소 추적기간은 19개월(범위 : $19\~125$)이었으며 중앙치는 47개월이었다. 종양의 국소재발율과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으로 계산하였으며 두 군간의 비교는 Log-rank test에 의하였다. 전체 95명의 환자중 27명 ($28.4\%$)에서 국소 종양의 재발이 관찰되었으며 13명($17.3\%$)에서는 원격 전이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국소 종양 재발이 관찰된 27명중 24명 ($89\%$)이 수술 후 24개월이내에 재발되었으며 부위는 원발 병소 주위의 골반강내 조직에 가장 흔하였다. 수술만 받은 72명의 환자중 24명에서 국소 재발이 관찰되었다. 병기 A와 B1의 17명중 6명에서, B2와 B3 33 명중 7명 ($29.9\%$)에서, C2와 C3 19명중 11 명 ($54.7\%$)에서 각각 재발되었으며 병기에 따른 재발율의 차이는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다(p<0.05).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23명의 환자중 병기 B2와 B3 10명중 1명 ($10\%$)에서, 병기 C2와 C3 10명중 2명($22.2\%$)에서 재발이 관찰되었으며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학적 의의가 없었다(p<0.05). 한편 병기 B2와 B3에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지 않은 군 보다 시행한 군에서 국소 종양 재발율이 낮았으나 통계학적 의의를 갖지 못하였으며 ($29.9\%$ vs $10.0\%$, p<0.05), 병기 C2와 C3의 경우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군에서 종양의 재발이 낮았으며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다($34.7\%$ vs $22.2\%$,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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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에서 종양 표지자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Significance of Tumor Markers in Gastric Cancer Patients after Curative Resection)

  • 김사영;하태경;권성준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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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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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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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위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및 수술 후에 정기적으로 시행한 종양표지자(AFP, CEA, CA19-9, CA125)의 추적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위암 재발의 조기진단과 관련한 임상적 의미를 판정하였다. 또한 종양 표지자의 위양성률과 비종양성 만성질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1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에 위암으로 입원하여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29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CEA (정상 참고치: 5 ng/ml), CA19-9 (39 U/ml), AFP (7.0 ng/ml), CA125 (35 U/ml) 네 가지 종양표지자값을 측정하였다. 종양표지자값의 변화와 내시경적 검사를 통한 조직 검사나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한 재발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수술 후 종양의 재발은 없으나 종양표지자값이 정상 이상으로 상승한 위양성 환자에서 비종양성 만성 질환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재발과 관련하여 종양표지자 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는 각각 75.0%, 64.6%, 23.1%, 94.8%였다. 재발이 발생한 36예 중 10예(27.8%)의 경우에서는 영상의학검사에서 재발이 발견되기 전 종양표지자의 상승이 먼저 나타났으며, 13예(36.1%)의 경우에서는 영상의학검사와 동시에 종양표지자의 상승이 나타났다 추적 기간 동안 재발이 발생하지 않은 254명 중 90명의 환자에서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종양표지자가 상승하여 35.4%의 위양성를을 나타내었다. 재발의 증거가 없으나 종양표지자가 상승했던 90명의 환자 중에 70명의 환자는 추적 검사 상 수치가 정상화 되었으나(기간: $9.08\pm7.2$개월), 20명의 환자는 지속적으로 정상 수치 이상 유지되었다. 두 군 간의 성별, 나이, 성별, 림프절 전이 여부, 조직형, 병기 등의 차이는 없었으나 비종양성 만성 질환(폐질환, 간담도계 질환, 고혈압 당뇨, 흡연, 민간요법) 유무의 차이가 있었다. 만성 질환이 있는 군이 없는 군에 비해 종양표지자가 지속적으로 상승되어 있는 양상을 나타내었다(P=0.007). 결론: 위암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 진단의 목적으로 종양 표지자는 영상의학검사 등의 다른 검사와 병합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종양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종양표지자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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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의 항문주위선 샘암종 (Perianal Adenocarcinoma in Dog)

  • 양해걸;도선희;위엔동웨이;홍일화;기미란;박진규;구문정;이혜림;황옥경;한정연;홍경숙;박호용;유성은;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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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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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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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2.6살 된 수컷 Shitzu의 항문주위에 형성된 결절 조직의 생검을 실시하였다. 육안적 소견상 결절은 갈색과 검은색을 나타냈으며 절단면은 흰색의 균질한 물질로 가득 차 있었으며 일부에서는 괴사소견을 관찰 할 수 있었다. 광학적 현미경 상에서 종양세포들은 농축된 핵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원시 종양세포들이 인접 조직을 침습하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면역조직 화학적 염색상에서 농축된 종양세포, 주변조직에 침습한 종양세포와 기저세포는 EGFR, HER-2/neu, MMP-9, PKC ${\alpha}$ 등에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을 관찰되었다. 일반적으로 개에서의 양성 항문주위선종은 다른 종양보다 4.5배 이상 발생된다는 보고(특히 수캐)가 있으나 조직병리학적 소견과 면역화학적 염색소견상 전형적인 항문주위선 샘암종은 보기 드물게 나타나므로 향후의 종양진단과 종양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