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982년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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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성 폐암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 성적과 예후인자 분석 (The Results of Definitive Radiation Therapy and The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승희;이경자;이순남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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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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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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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근치적 방사선 치료 단독 또는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으로 치료했을 때, 환자의 임상적 양상, 실패 양상, 생존율,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및 방사선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2년 3월부터 1996년 4월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이화대학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70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병기는 1기 2례, 2기 6례, 3-A기 30례, 3-B기 29례, 4기가 3례였다. 방사선치료는 6MV X-선을 이용하여 일일선량 1.8y-2.0Gy씩 주 5회 조사하였고, 총방사선량은 50.4-72.0Gy(중앙값 59.4Gy)였다. 전체 환자 중 34례(47$\%$)에서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이 시행되었고 대부분 etoposide와 cisplatin이 포함된 복합화학요법이었다. 관찰조사가 사망 또는 연구시점까지 가능했던 경우가 43례(61$\%$)였고 생존율은 Kapian-Meier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생존율은 1년 63$\%$, 2년 29$\%$, 3년 26$\%$였고, 중앙생존기간은 17개월이였으며, 무병생존율은 1년 23$\%$, 2년 16$\%$였다. 각 병기별 전체 1년 생존율은 1기 100$\%$, 2기 80$\%$, 3기 61$\%$, 4기 50$\%$였고, 3기 환자만의 생존율은 1년 61$\%$, 2년 23$\%$, 3년 20$\%$였고, 중앙생존기간은 15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후 완전관해가 11례(16$\%$), 부분관해가 35례(50$\%$)인 반면, 국소제어된 경우는 30례(43$\%$)로서, 이 중 24례(80$\%$)에서 치료실패에 대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으며, 추적된 24례에서 치료실패를 보인 14례(58$\%$)중 6례(43$\%$)는 국소재발, 6례(43$\%$)는 원격전이, 2례(14$\%$)는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된 경우로서 전체 환자 중 16례(23$\%$)에서 국소치유를 관찰할 수 있었다. 원격전이에 대한 추적관찰이 가능한 50례 중 23례(46$\%$)에서 원격전이를 보였다. 근치적 방사선 치료만 시행한 군의 1년 생존율은 59$\%$,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이 복합된 군은 68$\%$로서 두 군간의 생존율 차이는 다변량분석에서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고(p=0.0049), 3기 환자만의 경우 방사선치료 단독군의 1년 생존율은 51$\%$,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 병행군은 68$\%$로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생존율 차이가 있었다(p=0.0015). 단변수 변량분석에서 전체환자는 병기(p=0.015) 및 국소제어유무(p=0.0001)가, 3기 환자군은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 병행 유무(p=0.0488), 시기에 무관한 화학요법 시행 유무(P=0.001) 및 국소제어 유무(p=0.0001)가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으며, 다변수 변량분석에서 전체 환자 또는 3기 환자만을 대상으로 할 때 병기(p=0.0001), 치료전 전신수행능력(p=0.001),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 병행유무(p=0.0015), 총방사선량(p=0.0049), 국소제어 유무(P=0.0001)가 통계적 의의가 있었다.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은 식도염, 방사선폐렴, 혈액학적 부작용, 피부염이었으며, 2례의 치명적인 방사선폐렴이 관찰되었다. 결론 :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고식적인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생존율을 얻기 어려우므로 원격전이 제어에 필요한 적절한 복합화학요법의 추가가 필요하고, 국소제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을 병용하는 다원적 치료나 충분한 방사선량을 조사하기 위한 다분할조사방법의 활용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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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성 식도염에서의 조기 식도경술의 의의 (Significance of Early Esophagoscopy in Corrosive Esophagitis)

  • 임병석;봉정표;박순일;문태용;윤강묵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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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3년도 제17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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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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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화학 독극물의 오염 및 음독으로 인한 부식성 식도염의 처치 및 치료법은 지금까지도 논란이 심한 부분이며 아직도 뚜렷한 치료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는 실정이다. 그러나 1960년대 부터 소위 “적극적 진단 방법 (VDA)”으로 집약되는 조기 식도경술 혹은 응급 식도경술의 개념이 이 질환의 진단에 도입되면서 여러 치료방법의 선택에 선행하여 식도 부식의 유무 확진 및 부식 정도를 분류하는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Kaplan(1961), Hanckel (1951), Davis(1956), Alford(1959), Daly(1968), Welsh(1978)] 조기 식도경 술의 장점은 \circled1 병변부위 및 화상 정도의 정확한 진단. \circled2 치료방법의 선택. \circled3 입원기간단축. \circled4 병의 예후판정 등을 들 수 있다. 이 질환에 관한 많은 연구자들은 실제로 조기 식도경술을 시행한 결과 약 25 %~45 %에서만 식도병변이 존재 하였을 뿐 많은 경우에서 병변이 없거나 경미한 예가 많았다는 보고들이 있어 [Waggonor (1958), Kaplan(1961), Yarington (1964), Hawkins(1980)] 이 질환의 치료방법의 선택은 조기 식도경술로 병변부위 를 확진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얼마나 중대한 오류를 범하는지에 대한 좋은 설명이라 생각된다. 특히 식도협착의 예방을 위한 Steroid투여는 아직도 학자간에 찬반의 논란이 많고, 더욱 다량의 출혈 및 천공의 위험성의 증대가 예견되는 Steroid 치료는 적용 예가 아닌 경우에도 투여함으로서 불필요한 합병증의 위험만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들은 1980년 1월 부터 1982년 12월 까지 원주기독병원에 입원하였던 부식성 식도염 환자 41명을 식도경 검사를 실시하여 식도ㆍ병변의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이에 대한 각각의 치료를 시도함으로서 몇가지 앞으로의 치료지침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 분포는 남자 16(39 %), 여자 25 (61%)이었으며 1 : 1.5의 빈도를 보였다. 2) 연령 분포는 20대와 30대에서 남녀 모두 2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3) 부식제의 종류는 빙초산이 26명 (63.4 %)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염산 7 (17.1 %) Lye 3 (0.7 %) 의 순이었다. 4) 음독후 12시간내에 식도경술을 받은 환자가 3명(0.7 %) 12-24시간에 받은 환자가 17명(41.5 %), 24 - 48시간에 받은 환자가 11명(26. 8%)으로 48시간 내에 시행받은 환자가 전체의 75.6%를 차지하였다. 5) 식도경 검사상 나타난 식도화상은 Grade I 11명 (26.8%) G.ade II 18(43.9%) Grade III 7명(17.1%) 이었으며 Grade II 인 경우가 18명(43.9%)로 가장 많았으며 Grade I 11명(26.8 %), Grade III 7명 (17.1 %) Normal 5명 (12.2 %) 순이었다. 6) 조기 식도경 검사에서 41명중 oral cavity burn이 없었던 경우가 15명(36. 1 %) 이었으며, oral cavity burn이 있었던 26명중 5명(19 .2 %)에서 Esophageal burn이 없었다 특히 Esophageal burn의 Grade II, III 25명 중 9명(29.6 %)에서 oral cavity burn이 없었다. 7) 식도 부식중 환자의 치료 원칙으로 Grade I, II, III에서 항생제 및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며 Grade I에선 oral feeding을 시켰고 Steroid는 경우에 따라 투여하였으며 Grade III에선 원칙적으로 사용치 않았다. 식도조영술은 Grade I II III에서 3주 후에 모두 시행하였다. 8) 3주 후 식도조영술을 실시한 결과 Steroid를 투여한 27명중 5명(18.5 %)에서 식도염이 계속 존재하는 음영을 나타냈으며 Steroid를 투여하지 않은 9명은 1명 (11.1 %) 만 식도염의 음영이 보였다. 9) 3개월후 추적검사는 Steroid 투여군에서 4명 (14 .8 %), 비투여군에서 3명(33.3 %)의 식도 협착을 보여 Steroid 비투여군에서 다소 식도 협착의 빈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10) 평균 입원 기간은 식도경 검사에서 Normal로 나온 경우가 평균 4.2 일, Grade I은 13.8일, II는 25 6 일, III는 30.9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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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우에아 현무암의 미량원소에 대한 지구화학적 연구 (Geochemical Studies of the Trace Element of the Basalt in the Kilauea, Hawaii)

  • 박병준;장윤득;권석범;김정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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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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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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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 분화구는 16세기 이래로 계속적이고도 간헐적인 분출활동을 통하여 형성되어진 화산으로서 1790년부터 1982년 9월까지 분출된 현무암의 체계적인 연도별 시료채취를 바탕으로 미량원소와 희토류원소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주요 정출광물로는 감람석, 단사휘석, 사장석이 있으며 소량의 불투명광물인 크롬스피넬, 티탄철석이 관찰된다. Zr, V, Y, Ti 등과 같은 미량원소들은 MgO로 나타나는 감람석에 대해서 불호정성을 나타내며 Ni, Cr, Co 는 감람석에 대해서 매우 강한 호정성을 나타낸다. Ba, Rb, Th, Sr, Nd 원소들은 불호정성을 나타내어 $K_2O$와 정(+)의 관계를 뚜렷이 나타낸다. 희토류원소를 콘드라이트에 표준화시킨 REE도표에서 LREE가 HREE보다 더 부화된 패턴을 보이는 전형적인 화산호현무암(OIB)을 지시한다. Si에서 약간의 변곡 현상으로부터 소량의 사장석 분별결정작용에 Sr이 관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Y/Ho, Zr/Hf 비로부터 마그마로 유입되는 외부적인 유체(해수 혹은 지하수)의 영향을 고려해 보았을 때 유체의 영향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Zr/Hf에서 푸오오(PuuOo)분출암과 킬라우에아(Kilauea)정상 분화구 분출 현무암과의 뚜렷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분출 시대별 미량원소의 함량변화를 관찰하였으며 특히 1921년에서 1954년 사이 동안에 마그마 성분의 급작스런 변화에 의해 그 이전의 대체로 증가하던 미량원소의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킬라우에아 정상 분화구의 분출이 끝나고 계속된 푸오오 분출 현무암의 미량원소의 거동 또한 감소하는 경향을 따르고 있다. 1924년 할레마우마우 분화구가 함락 붕괴되어 지각성분의 마그마 저장소로의 유입과 마그마 저장소 아래에서 공급되는 모마그마의 성분변화에 의해서 미량원소 함량이 급격하게 변한 것으로 해석된다.

임질환자(淋疾患者)에 관(關)한 사회의학적(社會醫學的) 연구(硏究) -유병률(有病率), PPNG 및 항균제내성(抗菌劑耐性)을 중심(中心)으로- (Socio-medical Study on Gonorrhoea with Special References of Prevalence, PPNG and Antibiotic Resistance)

  • 이성호;황인담;박영수;고대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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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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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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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성병(性病)의 효과적(效果的)인 관리(管理)를 위해서는 성병인구(性病人口)의 정확(正確)한 파악(把握)과 이에 관련(關聯)된 제요인(諸要因)들에 대(對)한 사회(社會) 의학적(醫學的) 조사(調査)가 선행(先行)되어야 함에도 불구(不拘)하고 한국(韓國)에서는 이에 대(對)한 자료(資料)가 빈약(貧弱)한 실정(實情)이다. 특(特)히 성병중(性病中) 가장 높은 빈도(頻度)인 임질(淋疾)의 경우에도 임상적치료(臨床的治療)에 대(對)한 연구(硏究) 외(外)에는 불과 소수(小數)에 지나지 않고, PPNG에 대(對)해서는 Hernandez, 김등(金等)의 조사(調査) 외(外)에는 그에 대(對)한 자료(資料)가 전무(全無)한 편이다. 본(本) 조사(調査)는 1982년(年) 7월(月)동안 전주시(全州市)와 군산시(群山市)의 유흥업소(遊興業所) 접객부(接客婦) 221명(名)의 사회(社會) 경제적(經濟的) 배경(背景)과 임질유병률(淋疾有病率) 및 PPNG의 분포(分布)에 대(對)해 분석(分析)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조사대상(調査對象)의 평균연령(平均年齡)은 $26.1{\pm}4.7$세(歲)였다. 2. 이들의 교육수준(敎育水準)은 중학교이상(中學校以上)의 학력자(學歷者)가 전체(全體)의 70.6%였으며, 나머지는 국졸이하(國卒以下) 및 무학력자(無學歷者)였다. 3. 유흥업소(遊興業所) 종사경력(從事經歷)은 평균(平均) $2.4{\pm}1.4$년(年)이었으며, 월수입(月收入)은 $239,592{\pm}90,480$원이었다. 4. 조사대상(調査對象)의 47.5%가 피임(避妊)을 하고 있었으며, 90.5%가 1회이상(回以上)의 인공임신중절(人工妊娠中絶)을 경험(經驗)했으며, 17.2%를 제외(除外)하고는 주(週) 1회이상(回以上) 외박(外泊)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221명(名)의 대상중(對象中) 37명(名)이 임질(淋疾)에 나환(羅患)되어 있어 임질유병률(淋疾有病率)은 16.7%였고. 이중 13명(名)이 PPNG로서 35.1%였다. 6. 임질유병률(淋疾有病率) 및 PPNG의 비율(比率)과 비교적(比較的) 유의(有意)한 상관관계(相關關係)를 갖는 것은 성교대상(性交對象)과의 접촉회수(接觸回數), 동거여부(同居與否) 및 교육수준(敎育水準) 등(等)으로 나타났다. 7. 37주(株)의 임균(淋菌)은 대부분(大部分) 다제내성(多劑耐性)을 보였는데, 특(特)히 PPNG는 spectinomycin, cephalothin, gentamicin 외(外)의 거의 모든 항균제(抗菌劑)에 대(對)해 고도(高度)의 내성(耐性)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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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Duromedics 인공판막 치환의 임상고찰 (The Clinical Experiences of "New Duromedics Valve" Replacement)

  • 강면식;유경종;윤치순;박한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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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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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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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Edwards-Duromedics valve(Mcdel 3160 & 9120) 는 1982년 처음 상품화된 후 disc escape 현상이 발견되어 생산이 중지되었다가 1990년부터 새로이 개발된 Model 3160R & 9120R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구조적인 변화없이 이름만 Enwuns-nUh Bileaflet valveuodel 3200 & 9200)로 바커어 사용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심장혈관 센터에서는 1991년 10월부터 1995년 5월까지 208명에게 New Duromedics 판막치환을 시술하여 이들을 연구대상으로 의무기록의 조사 및 추적조사를 통하여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을 연구하였다 연령은 18세에서 70세 사이로 평균 48.2$\pm$11.6세 였으며, 남자가 95명, 여자가 113명이었다. New York Heart Association Functional Class는 수술전 Class II가 45명, III가 131명, IV가 32명이었으며, 추적조사 기간중에는 Class I이 153명, II가 46명, III가 2명이었다. 판막치환은 단일판막 치환이 160례(승모판막:123례, 대동맥판 막:35례, 삼첨판막:2례), 이중판막치환이 48례(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47례, 승모판막 및 삼첨판막:1례)였다. 동반수술은 좌심방내의 혈전제거술이 22례, 삼첨판막 판막륜 성형술이 33례 및 기타 3례가 있었다 수술후 합병증은 25례(12.2%)에서 발생하였으며 이중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9례, 창상감염 8례, 신기능 부전 3례,뇌 경색증 2례, 호흡부전 1례,급성 심내막염 1례, 심근경색증 1례였다. 수술사망은 3명에서 발생하여 1.4%의 사망률을 보였으며, 사망원인은 저심박출증 1례, 패혈증 1례, multiorgan failure 1례였다. 추적조사는 99%가 가능하였고, 추적기간은 2개월에서 46개월로서 평균 20.9$\pm$11.7개월이었다. 이 기간중에 5명의 만기사망이 있었 으나 판막과 관련된 사망은 1례였다. 만기사망 원인은 인공판막의 심내막염 1례, 심부전증 1례, 뇌좌상에 의한 뇌출혈 1례, Cushing's syndroms 1례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예가 1례였다 전체 생존환자에 대한 40개월 생 존률은 95.5%였으며, 승모판막 치환시 95.5%, 대동맥판막 치환시 96.8%,삼첨판막 치환시 100% 및 이중판막 치환시 92.0%였다. 이 기간중 6명(2.9%),에서 만기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상부위장관 출혈 2례, 뇌경색증 2 례, 판막혈전 1례 및 인공판막 심내막염 1례였다. 심내막염 1례는 수술 21개월후에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40 개월 동안 중요 만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은 89.9%였다. 대상환자중 판막의 구조적 장애나 심각한 용혈증을 보인 예는 없었으며, 판막과 관련된 재수술도 없었다. 저자들의 New Duromedics 인공판막치환의 경험으로 볼 때 이 판막의 초기제품에서 문제가 되었던 구조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술성적이나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도 다른 판막과 비교하여 우수하 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합병증 중에서 가장 많은 항응고제 사용과 관련된 수술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12m의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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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혹파리의 약제방제에 관한 연구 V. 고농도 ULV 엽면살포효과 (Chemical Control of the Pine Gall Midges(Thecodiplosis japonensis UCHIDA et INOUYE) V. Effect of ULV Foliar Spray of Some Insecticides)

  • 최승윤;박형만;정부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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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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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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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ULV기에 의한 살충제의 농도(50배희석) 엽면살포를 실시하여 솔잎혹파리의 방제효과를 비교검토하였다. 본 시험은 1980년도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의왕읍 일대, 10년생미만 적송림에서 수행되었다. 공시살충제 Salithion(25 EC), Decamethrin$(Decis^{(R)},\;1EC)$, Phenthoate$(Elsan^{(R)},\;47.5\%)$, Diazinon(34 EC), Chlorfevinphos$(Birlane^{(24)},\;24\;EC)$, Phosalone$(Zolone^{(R)},\;25\;EC)$ 및 Methamidophes$(Tamaron^{(R)},\;60\;SL)$를 50배로 희석, 1구 10주당 500ml씩 6월 6일에 건전시용 ULV기(12v, Union Carbide 제)로 일동 엽면처리하였다. 충영엽율은 무처리 $53.3\%$에 비하여 Salithion, Decamethrin, Phenthoate 처리에서 각각 $11.8\%,\;15.4\%,\;15.5\%$로서 가장 낮았으며 다음은 $Diazinon(19.3\%),\;Chlorfevinphos(20.4\%),\;Phoslaone(24.3\%),\;Methamidophos(31.5\%)$ 순으로 방제효과가 낮았다. Salithion, Decamethrin, Phenthoate 처리의 방제 70 이상을 보였으나 그 밖에 살충제들은 비교적이다. 고농도 엽면살포에 의한 솔잎혹파리방제용 살충제 Salithion을 대체할 저독성살충제는 Decamthrin Phenothoate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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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태화강에서 채집된 담수어에 있어서 흡충류 피낭유충 기생상의 변화 (Changing patterns of infection with digenetic larval trematodes from Iresh-water fish in River Taewha, Kyongnam Province)

  • 주종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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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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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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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8년 3월부터 동년 10월까지 경남 청주군의 서북부와 남서부 사이에 위치하고, 태백산맥의 남쪽 끝에 형성된 가지산, 신불산 등에서 기원하여, 청주군과 청주시를 외류한 후 충주호에 하구를 형성하고 있는 태화강에서 투망, 낚시 등으로 담수어와 반함수어를 채집하여 어체 부위별로 각종 흡충류 피낭유충의 기생상을 조사하였다. 한편 얻은 결과를 주(1980)의 조사성적과 비교하였다. 태화강에서 채집된 어류는 붕어, 꼬치동자개, 꺽지, 잉어, 몰개, 긴몰개, 파랑볼우럭, 버들치, 납지리, 모래 무지, 참붕어, 돌고기, 흰줄납줄개, 피래미, 갈겨니 및 은어의 16종이었다. 채집된 16종 어류에서 7종의 피낭유충(Clonorchis sinensis, Cyathocotyle orientalis, Echinochasmus species, Metacercaria hasegawai, Metagonimus yohogawai, Exorchis oviformis 및 Metorchis orientalis)과 4종의 소속미정 피낭유충을 검출할 수 있었다. 인체에 기생하는 간흡충의 피낭유충은 7종의 담수어에서 검출할 수 있었고, 그 기생률은 1980년 주의 조사성적에 비하여 높았으나, 기생정도에 있어서는 3종의 어류(꼬치동자개, 몰개, 돌고기)에서는 1980연에 비해 낮았으며, 납지리에서는 높았다. 요꼬가와흡충 피낭유충의 기생률은 5종의 담수어(붕어, 몰개, 납지리, 봉치동자개, 파랑볼우럭)에서는 낮았으나, 돌고기, 피래미, 갈겨니에서는 그 율이 높았고, 은어에서는 변동이 없었다. 요꼬가와흡충 피낭유충의 기생 정도는 1980연의 조사성적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은어에서는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Cythocotyle orientalis, Echinochtl'smus sp., Exorchis owiformis, 및 _Metacercaria hasegawai 피낭유충의 기생율은 어종에 따라 심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1980연의 조사 성적에 비해 높았다. 비늘, 지느러미 및 꼬리에서의 피낭유충 기생율은 변동이 심하여, 비교할 수 없었으나, 요꼬가와흡충 피낭유충 기생율은 일반적으로 1980연의 조사 성적에 비하여 높았다. 이상의 성적으로 미루어 태화강에서 채집된 어류에 있어서 간흡충을 비롯한 흡충류 피낭유충 기생률은 아직도 높으나, 그 기생 정도는 1980연에 비해 어종별로 심한 변동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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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충증에서 치료 후 혈청내 특이 항체의 변화 (Antibody changes in paragonimiasis patients after praziquantel treatment as observed by ELISA and immunoblot)

  • 조승열;김석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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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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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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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혈청내 특이 항체가를 측정하여 폐흡충증을 진단하는 방법은 폐홉충중 환자가 치료받거나 자연 치유된 후 일정기간 지나연 특이 항체가가 음전(陰轉 : negative conversion)된다는 것이 그 전제 조건이다. 이 연구는 폐홉충 중 환자를 프라지콴텔(praziquantel)로 치료한 후 특이 항체가가 변화하는 양상과 음전되는 기간을 면역효소측정법(ELISA)으로 관찰하고, 또 치료 후 회복기 혈청에서 항원 구성 단백칠 중 반응하지 않던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항체가 형성되는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1982년 5월부터 1988년 9월까지 혈청학척으로 진단한 폐홉충중 환자 210명 중 13명이 프라지관탤 치료($75mg/kg/일{\times}2일$) 후 4개월 이후에 한번 이상 추척검사를 받았다. 이들의 혈청 46개에서 다시 면역효소측정법으로 특이 항체가를 측정하고 또 SDS-폴리아크렬아마이드젤 전기 영동후 연역얼룩법(immunoblot)을 실시하였다. 추적검사를 받은 13명 중 1명은 20개월후 중상이 다시 나타났고 또 특이 항체가가 양성이어서 치료실패자로 하였다. 그 이외의 환자 12영은 치료 후 1주일 이내에 중상이 사라지고 추적 기간은 다르나 항체가가 음전 또는 현저한 저하 경향을 보여 치유된 환자로 판정하였다. 항체가의 변동은 치료후 3개월 이내에는 두가지 양상이었는 바 항체가가 높아지거나 변동이 없는 경우(3개월 이내에 추척검사를 하였던 환자 9영중 6명)와 그대로 저하하기 시작하는 경우(9명중 3명)로 나눌 수 있었다. 치료 후 항체가가 즉각 저하하는 경우에는 계속 저하하여 4~12개월이연 음전하였다. 일시척으로 항체가가 상승하였던 환자에서는 4개월 이후 서서히 저하하며 9~18개월에 음 전하였다. 폐흉충종의 첫 중상 발현후 치료할 때까지의 기간이 짧을수록 음천 기간은 짧은 경향을 보였고 치료 후 3개월간의 일시적인 항체가 상승 현상은 없었다. SDS-폴리아크릴마이드젤 전기영동 후 면역얼룩법을 실시한 바 치료 후 환자 혈청은 치료 전의 반응 양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서히 반응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으며 치료 전에 반응하지 않던 항원에 새롭게 반응하는 항체가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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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구에 대한 TOMS 오존전량과 반사율의 경년 변화 (Interannual Variation of the TOMS Total Ozone and Reflectivity over the Globe)

  • 유정문;전원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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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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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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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지구(全地球)에 대한 오존전량과 반사율의 경년(經年)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1979-92년 기간의 Nimbus-7/TOMS 자료의 월평균과 그 아노말리 값을 사용하였다. 여기서 대기 열적 변화에 따른 오존의 경년 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TOMS 자료 외에 위성관측 MSU채널4(하부성층권) 자기온도와 두 개의 대기대순환 모델(NCEP, GEOS) 재분석 온도를 이용하였다. 또한 대기의 열적 및 강수(구름) 변화에 따른 반사율의 경년 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는 MSU 채널1(하부 대류권)밝기온도를 이용하였다. 오존전량의 시계열은 뚜렷한 계절 변화와 함께 전구적으로 감소 경향(-6.3${\pm}$0.6 DU/decade)을, 그리고 엘니뇨보다는 화산폭발이 있었던 기간에 더 뚜렷한 변동을 보였다. 오존전량과 위성관측 및 모델 재분석의 하부 성층권 온도는 1980-92년 기간의 경년 변화에 있어서 서로 양의 상관(0.2-0.7)을 보였다. 반사율은 같은 기간에 전구적으로 다소 증가 경향(0.20${\pm}$0.06 %/decade)을 보였으며 1982-83년, 1991-92년의 엘니뇨 특징을 잘 반영하였다. 열대 지역에서의 반사율의 연주기 변동은 양반구의 고위도에 비하여 작게 나타났으며, 이는 아열대 고압대 및 열대 용승 지역에서 대기 침강으로 인하여 구름이 소산되거나 하층운의 발달로 인하여 낮은 반사율과 함께 그 변동도 작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전구에 대한 반사율과 MSU 하부 대류권 온도는 경년 변화에 있어서 서로 음의 상관(-0.9)을 보였으나, 대류활동이 활발한 열대 해양에서는 낮은 양의 상관(0.2)을 보였다. 이러한 양의 상관은 해양에서 구름 및 강수의 증가에 따라 채널1 밝기온도를 증가하게 하는 마이크로파 방출율의 효과를 반영하였다. 오존과 하부 성층권 온도 사이에, 그리고 반사율과 하부 대류권 온도 사이에 존재하는 유의적인 상관은 오존 및 반사율의 위성관측 자료가 기후변동에서의 피이드백 작용을 이해하는데에 유용하게 사용될수 있음을 본 연구는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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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일 예측 모델 (A Prediction Model for Forecast of the Onset Date of Changmas)

  • 이현영;이승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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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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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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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장마는 일반적으로 6월 21-26일에 시작되는데 1961년부터 1990년까지의 일강수자료와 동부아시아의 일기도를 분석하여 장마와 늦장마 시작일의 분포를 보면 El Ni${\~{n}}$o해에는 늦어지고 La Nina현상이 나타나는 해에는 일찍 시작되는 경향이 있어서, 장마 및 늦장마 시작일과 태평양의 해수면은 도(SST) 및 북반구 500mb 고도값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장마와 늦장마의 시작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장마 시작일은 중태평양의 5월 평균 SST, 북부 허스슨만의 3월 평균 500mb 고도값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8월 18일경에 중서부 지방에서부터 시작되는 늦장마의 시작일은 호주 서안에 면한 인도양의 5월 평균 SST, 그리고 적도 남부 중태평양의 5월 평균 SST, 시베리아 북서부의 7월 평균 500MB 고도값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므로 polynomial regression을 사용하여 장마와 늦장마 시작일의 최적 예측모델을 구축하였다. 이 모델은 장마 시작일의 경우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 할 수 있으나 (residual=${\pm}$5.0) 늦장마의 경우에는 평균오차가 3.3일이고 최대오차가 10일에 달하므로 보다 정확한 예측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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