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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간 교잡에 의한 느타리 신품종 '몽돌'의 육성 및 그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commercial strain 'Mongdol' by intra-specific hyphal anastomosis in Pleurotus ostreatus)

  • 오민지;김은정;정지훈;신평균;김은선;오연이;장갑열;공원식;유영복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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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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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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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느타리 버섯류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고품질의 짙은 청회색 느타리 신품종을 육성하였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느타리 유전자원의 특성을 검정하였고, 2008년에 수한과 농기201호의 단핵체간 교잡하여 04-154 교잡주를 육성하여 이를 이용해 구슬, 만추리, 야산을 육성하였다. 2012년 구슬의 이핵체와 야산의 단핵체를 교잡하여 우수한 Po2015-75를 선발하여 특성검정, 확대재배를 실시하여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회에서 '몽돌'로 명명되었다. 주요특성으로 균사 생장 적온이 $25{\sim}30^{\circ}C$이며 버섯 원기형성 및 발생온도는 $12{\sim}18^{\circ}C$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짙은 청회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깊은 깔때기형이다. 대길이는 $43.4{\pm}5.5mm$, 대굵기는 $14.7{\pm}2.8mm$로 수한에 비해 자실체 대가 다소 얇으나 길이가 긴 편이다. 자실체 수량은 병 당(850 mL) $106.0{\pm}34.4g$으로 수한이 100일 때 몽돌은 123이었다. 가변특성으로는 감자배지와 버섯완전배지에서 균사를 배양한 결과 버섯완전배지에서 생장이 양호하였고 대조구 또한 같은 결과를 보였다. URP primers를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 '몽돌'과 모균주에 대한 DNA profile을 분석한 결과 URP prmier 3, URP primer 6에서 몽돌이 양친의 주요 DNA 밴드를 갖고 있으며 대조구인 '수한'과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신품종 느타리 '몽돌'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짙은 청회색의 갓을 나타내고 대가 다소 얇지만 수한보다 대가 길어 고품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암질병에 따른 암환자의 불편감과 고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ymptom Distress and Suffering of Five Major Cancer Patients)

  • 권미형;김분한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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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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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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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The study was to furnish basic raw materials that evaluate the efficacy of meatal care according to the form and the relative importance of symptom distress which most of cancer sufferers have been experienced. For that, an investigation of five diverse major cancer symptom distress made a comparison between symptom distress and degree of suffering. Method: Study subjects were 138 inpatients with stomach cancer, lung cancer, hepatocellular carcinoma(HCC), large intestine cancer and breast cancer, except those in the terminal-stage, in 'H'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and 'K' center in Ilsan gathered from November 20, 2002 to February 20, 2003. To measure the correlation between feeling of discomfort and agony caused by cancer, 5 point scale (from zero to four), stood on the basis of Symptom Distress Scale (SDS, Rodes & Watson, 1987), was used for this study and the Cronbach's coefficient alpha was 0.95. Accumulated data was analyzed with SPSS 10.0 for window, also used by ANOVA and Duncan's Multiple Range 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1. Symptom distress of cancer patients was noted and defined in their severity-fatigue, anorexia, pain, depression, dyspepsia, changing appearance and nausea. The degree of symptom distress was fatigue, dyspepsia, depression, anorexia, pain, changing appearance and the degree of suffering was nausea, pain, anorexia, dyspepsia, vomiting, breathing difficulty, changing appearance and fatigue. 2. Examining the difference of degree of symptom distress in each cancer cases, it takes the precedence of them. First, in case of stomach cancer, depression, pain, vomiting and nausea were shown in sequence. In case of lung cancer depression, pain, sleeping problem, anxiety, changing appearance, inattentiveness and vomiting were showed in sequence, depression, changing appearance, sleeping problem, pain in case of HCC, depression, pain in case of large intestine cancer and lastly in case of breast cancer changing appearance, depression, pain and anxiety were shown in sequence. The category of the degree of symptom distress that has a signifiant difference was anorexia, activity discomfort, fatigue, constipation or diarrhea, breathing difficulty, dyspepsia, caughing, fever or chillness, scotoma and urinary disorder. Verifying the highest degree of symptom distress in each cancer cases, anorexia was 1.94(F=4.00, p<.01) in stomach cancer, activity discomfort was 0.97(F=3.08, p<.01) in lung cancer and HCC, fatigue was 2.32(F=4.64, p<.01) in HCC, constipation or diarrhea was 1.83(F=22.31, p<.001) in large intestine cancer, breathing difficulty was 1.83(F=4.00, p<.01) in lung cancer, dyspepsia was 2.69(F=9.98, p<.001) in stomach cancer, coughing was 1.53(F=20.49, p<.001) in lung cancer, fever or chillness was 1.23(F=6.88, p<.001) in lung cancer, scotoma was 1.20(F=3.02, p<.05) in lung cancer and urinary disorder was 1.54(F=11.56, p<.001) in HCC. 3. Examining the difference degree of suffering on cancer cases, the result was as follows; depression of lung cancer was 1.17(F=3.76, p<.01), anorexia of stomach cancer was 1.61(F=3.89, p<.01), constipation or diarrhea of large intestine cancer was 1.42(F=10.43, p<.001), changing appearance of breast cancer was 1.65(F=5.43, p<.001), breathing difficulty of lung cancer was 2.27(F=18.57, p<.001), dyspepsia of stomach cancer was 1.97(F=13.56, p<.001), coughing of lung cancer was 1.70(F=22.07, p<.001), fever or chillness of lung cancer was 1.13(F=4.41, p<.01), scotoma of lung cancer was 0.87(F=3.34, p<.05), anxiety of lung cancer was 0.87(F=4.50, p<.001) and urinary disorder of HCC was 1.43(F=16.71, p<.001). 4. In consequence, comparing between symptom distress and degree of suffering on cancer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lung cancer patients showed the highest feeling of discomfort following stomach cancer, HCC, breast cancer and large intestine cancer(F=2.88, p<.05). On those undergoing radiotherapy, lung cancer, HCC, breast cancer, large intestine cancer was in sequence(F=3.78, p<.05) and those resisting radiotherapy, lung cancer, HCC, stomach cancer, large intestine cancer and breast cancer was in sequence(F=2.72, p<.05). 5. Correlation between symptom distress and degree of suffering on cancer patients was generally significant. Conclusion: this study not only define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ymptom distress and degree of suffering but also proffers basic data to evaluate the efficient meatal care depending upon diverse spectrums of symptom distress and degree of su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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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nthamoeba culbertsoni 감염에 있어서 세포 매개성 면역 (Cell-mediated immunity in mice infected with Acanthumoeba culbertsoni)

  • 김명준;신주옥;임경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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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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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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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병원성이 강한 Acanthamoeba culbertsoni에 감염된 마우스를 감염 정도에 따라 경(輕)감염, 중(中)등 감염, 중(重)감염 실험군으로 나누었을 때 감염 기간에 따라 발현되는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의 차이를 지연형 과민반응, T와 B림프구의 아세포화 정도 및 자연 살세포의 독성을 통하여 곤찰하고 또한 혈청내 항체가를 측정하였다. 감염 마우스의 사망율은 $3{\times}10^3$개의 아메바 영양형을 감염시킨 경(輕) 감염군에서는 17%였으며, $1{\times}10^4$개를 감염시킨 중(中)등 감염군에서는 34%, $1{\times}10^5$개를 감염시킨 중(重) 감염군에서는 65%였다. 세포 매개성 면역을 관찰하기 위한 지연형 과민반응의 변동을보면 각 실험군 모두에서 감염 후 7일째 발바닥의 두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감염 후 14일째에는 감소하였고 각 실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며 각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 culbertsoni lysate 및 B 림프구 mitogen인 LPS에 의한 비장세포의 아세포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T림프구 mitogen인 con. A로 처리한 비장세포의 아세포화 정도는 각 실험군 모두에서 감염 7일 이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B림프구 mitogen인 poly I 처리시는 실험군 모두에게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con. A와 poly I에 의한 아세포화 정도에 있어서 각 실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자연살세포의 세포 독성은 실험군 모두에게 대조군에 비해 감염 후 1일째에 증가되었고 감염 후 5일째에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각 실험군 간에 세포독성의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혈청내 항체가는 각 실험군 모두에서 감염 7일 이후부터 대조군에 비해 계속 증가하였으나 각 실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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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거미막하 출혈의 진단: FLAIR MR영상과 조영전 CT와의 비교 (Detection of Acute Subarachnoid Hemorrhage: Comparison of FLAIR MR Imaging with Unenhanced CT)

  • 최원진;최대섭;김정혜;김순;이현경;오연희;김승현;이성우;김욱년;이규춘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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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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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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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급성 거미막하 출혈의 진단에 있어 CT와 비교하여 fluid-attenuated inversion-recovery (FLAIR) MR영상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증상 발생 3일 이내에 비조영 CT와 FLAIR MR영상을 모두 얻었던 28명의 급성 지주막하 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거미막하 공간을 피질구, 실비우스열구, 기저조, 후두와의 4부위로 나누어 각 부위 별로 CT와 FLAIR영상에서 출혈이 보이는 정도를 0(출혈 없음), 1(출혈 의심), 2(뚜렷한 출혈)의 점수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이들 28명 환자와 대조군 35명의 FLAIR영상을 비교하여 거미막하 공간의 고신호 강도를 기준으로 출혈의 유무를 판정할 경우, FLAIR영상의 민감도, 특이도 및 진단적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 FLAIR영상에서 급성 거미막하 출혈은 모든 환자에서 뇌척수액이나 뇌 실질보다 고신호 강도를 보여 100%의 발견율을 보였다. CT와 비교하여 피질구($1.11{\pm}0.80$ vs $0.70{\pm}0.83$: p(0.05)와 후두와($1.41{\pm}0.74$ vs $0.78{\pm}0.80$: p(0.05)에서 FLAIR영상이 CT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하였다 FLAIR영상에서 거미막하 공간의 고신호 강도를 기준으로 거미막하 출혈 유무를 평가한 결과에서 100%의 민감도, 특이도 및 진단적 정확도를 보였다. 결론 급성 거미막하 출혈의 진단에 FLAIR MR영상은 매우 유용하며, 특히 출혈의 양이 소량인 경우와 후두와의 출혈을 진단하는데 CT보다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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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적 용수재이용 수질기준을 고려한 적정 하수재처리에 관한 연구 (Guidelines and Optimum Treatment for Agriculture Reuse of Reclaimed Water)

  • 정광욱;전지홍;함종화;윤춘경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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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통권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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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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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국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농업용수 재이용 수질기준을 검토하고 우리나라 하수처리 방류수의 재이용 가능성에 대하여 고찰하였으며, 재이용수로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처리대안에 실험 ${\cdot}$ 연구한 결과이다. Biofilter 유출수를 17, 25, 40W의 3가지 램프로 UV소독한 결과 40W 램프에서는 모든 경우에 100%소독되었으며, 25 W와 17 W에서는 전반적으로 97%이상 소독효율을 나타내었으며, 적절하게 설계된 UV소독을 거친 하수처리장 유출수는 USEPA와 WHO의 가장 엄격한 수질기준을 충분히 만족시켜서 보건 ${\cdot}$ 위생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간헐 분사방식의 완속모래여과 처리후 미생물의 처리효율은 TC, FC, E. coli 모두 평균 95% 이상 높은 처리 효율을 나타내었으며, 완속모래여과 후의 평균 농도는 각각 330, 207, 154 MPN/100 mL이었고 탁도와 SS는 모두 약 50%의 처리효율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WHO의 수질기준을 충분히 만족시켰으며, USEPA의 수질기준인 200FC/100mL의 경우에도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 질 경우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탁도는 평균 0.8NTU로써 먹는물 수질기준인 INTU수준이었고, SS의 경우에도 50% 이상의 처리효율을 나타내어 USEPA의 가장 엄격한 수질기준을 충분히 만족하였으며, 영양물질의 제거에도 기여를 하기 때문에 수계의 오염부하를 줄이는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못시스템을 거치면서 TC, FC, E. coli 모두 85%정도 제거되어 평균미생물농도가 1,000MPN/100 m1 이하이었다. 우리나라의 수질기준으로 WHO 수질기준이 논농사에 적용될 경우 소독이나 여과처리 없이도 재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나, USEPA의 수질기준이 적용될 경우에는 연못시스템만으로도 부족하여 추가적인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 US EPA의 위험을 완전히 배제한 수질기준을 여러 국가에서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으나, WHO에서는 이수질기준이 경제 ${\cdot}$ 사회적으로 불합리한 기준이라 판단하고 보다 완화된 수질기준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질기준을 결정할 때 논농사라는 특수한 실정에 맞는 수질 기준을 정해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처리방법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벼의 경우는 껍질과 추가적인 처리 후 섭취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엄격한 수질기준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장기간 담수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농민을 포함한 공중보건에 위해성을 줄 가능성이 크므로 세균성미생물 등에 대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방사선 폐손상의 방사선학적 소견 (Imaging Feature of Radiation Induced Lung Disease)

  • 이재교;노병학;장재천;김명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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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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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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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 1월부터 1999년 3월 사이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폐암 환자 중 6개월 이상 추적검사를 시행한 69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비 투과성 병변을 조사하였다. 대상 환자 69명 중 추적 검사에서 방사선 폐 섬유화로 확인되는 병변을 제외한 방사선 비 투과성 병변이 발생한 경우는 38명이었고, 이 중 방사선폐렴은 24명, 폐렴은 8명, 재발 6명이었다. 6개월 이상의 추적검사에도 폐 섬유화를 보이지 않은 증례도 5례나 있었다. 방사선폐렴을 보인 경우 발생기간은 최초 방사선 치료일로부터 50일에서 130일이었고, 이후 섬유화로의 진행기간은 21일에서 104일이었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단순촬영(24례)에서는 결절을 동반한 선상음영(II형: 10례, 42%) 및 섬유화를 동반한 폐경결(IV형: 8폐, 33%) 이 많았고, 간유리 음영 혹은 폐경결(I형: 4례, 17%)과 불규칙한 결절성 음영(III형: 2례, 8%)은 드물게 보였다, 전산화 단층촬영(17례)에서는 간유리 음영 혹은 균질성 폐경결이 5례(29%), 방사선 조사범위의 불규칙한 폐경결이 3례(18%), 방사선 조사 범위를 넘어선 경계가 불분명한 폐경결이 3례(18%), 그리고 섬유화를 동반한 방사선 조사 범위의 폐경결이 6례(35%)였다. 단순촬영상 II형을 보였던 4증례는 단층촬영에서 각각 2례씩 I형 및 III형으로 보였고, 단순촬영에서는 병변의 유무를 잘 알 수 없이 임상 증상만을 보였던 2례는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I형의 소견을 보여 단순촬영에 비해 전산화 단층촬영이 방사선 폐렴의 병리학적 진행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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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지식,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n Knowledge, Self-efficacy and Quality of Life in Rheumatic Arthritis Patients)

  • 박혜숙;김인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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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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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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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식,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료수집은 1999년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1개 대학병원과 K 류마티스 내과 개인 병원에 등록된 광주 광역시 주변 농천지역에 거주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00명을 임의표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서, 김순봉(1998)이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지식 측정도구와 Lorig 등1989) 이 개발한 도구를 근거로 김종임(1994)이 수정 보완한 자기 효능감 측정도구 및 노유자(1988)가 개발한 삶의 질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AS를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 일반석 특성과 지식,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과의 관계는 t-test, ANOVA로, 지식,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 Pea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인자는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지식 정도는 평균 15.01점, 자기효능감 정도 평균 1030.40점, 삶의 질 정도 총 평균 135.19점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과 지식과의 관계에서는 성별(t=19.03, p=.00), 직업 (F=2.34, p=.03), 운동종류(F=2.95, p=.03), 운동시간(F=3.20, p=.02)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일반적 특성과 자기효능감과의 관계에서는 월수입(F=3.64, p=.01), 직업(F=2.30, p=.03), 관절염 앓은 기간(F=2.70, p=.03), 운동시간(F=3.77, p=.01), 운동효과(F=4.56, p=.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일반적 특성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는 연령(F=3.36, p=01), 월수입(F=3.11, p=.02), 주거형태(t=4.93, p=.02). 운동시간(F=3.03, p=.03)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지식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154, p>.05). 6. 대상자의 자가효능감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462, p<.001). 7.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삶의 질을 21.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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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태도와 직무 특성이 창의적 성과를 일으키는 과정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Leader's Attitude and Job Characteristics on Subordinate's Creative Performance)

  • 류정란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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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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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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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점점 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환경은 기업들에 새로운 대처방안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가 더 다양해지고, 시장과 기술이 끊임없이 변화하며, 글로벌 경쟁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에 안주하고 변하지 않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는 시대인 것이다.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창의적'이어야만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기업의 창의성은 업무능력이나 성과와는 달리 금전적 물리적 보상으로 쉽게 활성화되지 않는다. 다양한 재능 경험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의견을 마음껏 개진해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할 때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연구는 기업 경영의 측면에서보다는 창의성 교육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며, 기업 연구에서도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에 관한 연구보다는 주로 종업원들의 성격요인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즉, 종업원이 처한 조직 내 상황적 특성으로서 현재의 비금전적 비물리적으로 동기부여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적 요소들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비제도적 측면에서 종업원이 가장 근접하게 가지게 되는 조직 내 특징적 환경 속에서 창의적 성과를 일으키게 하는 과정을 규명해 보았다. 창의성을 발현하는 과정으로서 조직의 창의성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동기부여와 창의적 프로세스참여를 매개체로 하여 종업원의 직무특성과 상사가 보여주는 태도라는 상황적 요인들이 종업원들의 창의성 발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창의적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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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흰쥐의 사춘기 개시에 미치는 di(2-ethyl hexyl)phthalate(DEHP)의 효과 (Effect of Di(2-ethyl hexyl)phthalate(DEHP) on the Onset of Puberty in Female Rat)

  • 이경엽;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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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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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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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세계적으로 매년 대량생산되는 프탈레이트(phthalate)류 물질은 플라스틱처럼 다양한 생활용품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노출 정도가 매우 높은 산업 물질이다. 대표적으로 di(2-ethyl hexyl)phthalate(DEHP)와 그 활성 대사물인 monoethyl hexyl phthalate(MEHP)가 내분비계 장애물질(endocrine disruptor)로 작용하여 인간과 실험 동물의 생식계를 교란한다는 증거들이 급속히 축적되고 있다. 본 연구는 DEHP가 암컷 흰쥐의 사춘기 개시와 이와 관련된 생식 지표들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것이다. 생후 25 일부터 corn oil 또는 DEHP(100mg/kg/day i.p.)를 사춘기 개시의 지표인 질구 개방(vaginal opening, VO)이 일어나는 날까지 투여하였다. 다음 날 희생시킨 후 난소와 자궁의 외양과 조직 무게를 측정하여 DEHP가 이들 조직에서의 세포증식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고, 현미경 관찰을 통해 해부학적인 변화 양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혈액내의 LH 수준을 방사면역측정법(RIA)로 측정하였다. 자궁 성숙의 지표인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발현 양상은 정량적인 RT-PCR로 확인하였다. 결과로, DEHP 투여에 의해 질구 개방이 지연됨을 확인하였다($35.3{\pm}0.7\;day$ in control group vs $37.3{\pm}0.7\;day$ in DEHP group, p<0.05). 흥미롭게도, 첫번째 주사 다음 날(p<0.05)부터 이후 마지막 주사 날(p<0.01)까지 DEHP 군의 체중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음을 관찰하였다. 난소와 자궁의 크기와 무게, 그리고 혈중 LH 수준도 대조군에 비해 DEHP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질구 개방이 일어난 대조군의 난소에서는 성숙의 지표인 그라프 난포(Graafian follicle)와 황체가 관찰되었으나 DEHP 군의 난소에서는 미성숙한 1차, 2차 난포 그리고 작은 퇴화 난포(atretic follicle)들만이 다수 관찰되었다. 자궁의 경우도 대조군에서는 내막층과 근막층은 물론 상피층까지 잘 발달된 과다 성장 상태와 함께 분비선 수의 증가가 나타났으나 DEHP 군에서는 모든 세포층의 발달이 미약한 상태였다. 이러한 결과는 DEHP가 과립세포에서의 에스트로겐 합성 분비에 억제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RT-PCR 결과 난소(p<0.05)와 자궁(p<0.01)에서의 PR mRNA 수준은 DEHP 투여에 의해 유의한 발현 감소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사춘기 전 특정 시기에 단기적인 DEHP 투여에 의해 암컷 흰쥐의 생식계 활성화가 억제되고, 그 결과 사춘기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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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케어를 위해 입원한 말기 암 환자의 사망직전 의료비용 실태 조사 (A Study on the Medical Costs on Last Admission in Terminal Cancer Inpatients for Hospice Care)

  • 유상연;이혜리;이용제;안미홍;염창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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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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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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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 세계적으로 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은 증가하는 추세로, 그로 인한 의료비 상승의 문제로 국가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저자 등은 호스피스 케어를 위해 입원한 말기 암 환자들의 의료비용 실태를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도 함께 살펴보아 불필요한 의료비용 부분의 효과적 감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 2000년 7월 1일부터 2002년 6월 30일 사이에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모 병원 가정의학과에 말기 암으로 입원하여 사망한 환자 259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자료 암의 기왕력, 임상소견, 의료비용을 조사하였다. 의료비용은 환자의 사망직전 입원 당시의 원무과 계산서를 근거로 세부 항목을 조사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암의 기왕력, 임상 소견과 평균 의료비용과의 상관관계를 ANOVA로 조사하였다. 결과 : 말기 암 환자 259명중 남자가 135명(52.1%), 여자가 124명(47.9%)이었으며, 암의 종류는 위암이(58명, 22.4%) 제일 많았다. 입원 당시의 임상소견은 식욕부진이 227명(87.6%), 통증이 199명(76.8%), 오심 구토가 152명(58.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의료비용은 740,628,045원이었으며 환자 1인당 평균 의료비용은 $285,968{\pm}3,070,272$원이었다. 총 의료비용 중에서 주사료가 237,038,259원(32.0%)로 가장 많았고 병실료가 206,416,669원(27.9%), 검사료(임상병리 검사료와 진단 방사선료)가 103,417,747원(14.0%) 순이었다. 평균 의료비용은 주사료, 치료방사선료, 병실료 순으로 높았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암의 기왕력, 임상소견의 항목 중 통증만 유일하게 평균 의료비용과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결론 : 호스피스 케어를 받는 말기 암 입원 환자들에서 불필요한 마약성 진통제 등 주사 투여를 가능하면 줄이고 가정 내 호스피스를 활성화하고 과도한 검사를 줄임으로써 보다 더 효과적인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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