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휘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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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조건이 다른 논에서 돈분뇨 액비시용이 벼 생육 및 양분이동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Liquid Pig Manure on Rice Growth and Nutrient Movement in Paddy Soil under Different Drainage Conditions)

  • 김종구;이경보;이덕배;이상복;나승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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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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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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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수조건이 다른 평야지 논토양에서 돈분뇨액비를 시용한 후 벼 생육 및 양분의 이동양상을 구명하여 농경지에서 돈분뇨 액비 재활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배수조건이 약간양호 및 약간불량논에서 질소 성분함량이 0.53%인 돈분뇨액비를 LPM-100%는 $20.8Mg\;ha^{-1}$ (N 110 kg 표준시비량 해당), LPM-150%는 $31.1Mg\;ha^{-1}$ (N 165 kg 해당), LPM- 200%는 $41.5Mg\;ha^{-1}$ (N 220 kg 해당)을 각각 살포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벼 생육 및 수량은 LPM-N150 이상 시용에서 화학 비료를 처리한 대조구와 비슷하였고, 배수약간양호토양에서 약간불량토양보다 수량이 3-11% 증수되었으나 벼의 절간장이 길어져 도복의 위험성이 증가되었다. 돈분뇨액비 시용시 $NH_3$ 휘산량은 액비시용초기와 액비시용량이 증가될수록 많았고 액비시용 후 로타리 경운은 무로타리보다 LPM-N100%, LPM-N200% 시용에서 $NH_3$ 가스 누적량이 각각 59%, 25% 감소되었다. 강우시 액비 시용담 표면유거수중 무기성분 유실량은 액비 시용량이 많을수록 증가되었고 LPM-N150% 이상 시용에서 $NO_3-N$, $NH_4-N$, $SO_4$, Ca, K 성분 등이 많이 유실되었다. 한편 지하침투수중 $NO_3-N$, K유실량이 LPM-N150% 이상 시용에서 대조구보다 많았고, 배수약간양호토양이 약간불량토양보다 $NO_3-N$, K용탈이 많았다. 액비시용토양 중 질소형태 변화는 $NO_3-N$는 이앙 30일전(비담수기)인 액비 시용 초기부터 25일까지 점점 높아지다가 담수기에는 낮아졌고, $NH_4-N$는 액비시용초기부터 담수기인 액비 시용 후 25일에서 65일까지 높게 유지되다가 낮아졌으며, 토양 중 인산과 칼리 함량은 LPM-N100% 이상 시용에서 시험전보다 증가되었다. 결론적으로 돈분뇨액비 시용은 벼 생육과 수량을 고려하면서 환경부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우분뇨 퇴비화 중 암모니아 휘산에 대한 이분해성 및 난분해성 유기 첨가물의 역할 (The Role of Organic Amendments with Different Biodegradability in Ammonia Volatilization during Composting of Cattle Manure)

  • 임상선;박현정;이선일;이동석;곽진협;최우정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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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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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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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퇴비화 과정 중 암모니아 휘산과 관련된 난분해성 및 이분해성 유기물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분뇨와 톱밥(난분해성) 또는 쌀겨(이분해성)를 혼합한 후 4주간 $CO_2$ 발생량과 $NH_3$ 휘산량을 조사하였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톱밥처리구에 비해 쌀겨처리구에서 43$\sim$122% 정도 높았으며, 이에 상응하게 최종 건물중 손실률도 쌀겨처리구가 35.1$\sim$41.5%로 톱밥처리구의 18.7$\sim$22.6%에 비해 유의하게(P$\sim$0.05) 높았다. 톱밥처리구에서는 시험기간인 4주간 암모니아 휘산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톱밥의 C/N 비가 높아 질소무기화가 지체되었고 톱밥 자체가 $NH_4^+$를 흡착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이분해성인 쌀겨 처리구에서는 퇴비화 초기에는 질소부동화에 의해 암모니아 휘산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8일 이후부터는 쌀겨처리량이 낮은 순서대로 이분해성 유기물의 고갈에 의한 질소재무기화에 의해 암모니아 휘산이 관측되었다. 따라서, 이분해성 유기물은 초기 암모니아 부동화를 통해 암모니아 휘산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부동화된 질소의 재무기화에 의해 퇴비화 중반기에 오히려 암모니아 휘산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난분해성 유기물인 톱밥은 암모니아 고정능이 있어 물리화학적 흡착에 의해 암모니아 휘산을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벼 재배 환경 중 molinate의 휘산과 공기 중 고추약해 발현농도 (Volatilization of molinate in paddy rice ecosystem and its concentration in air causing phytotoxicity to chili pepper)

  • 박병준;최주현;김찬섭;임건재;오병렬;심재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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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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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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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도용 제초제 molinate에 대하여 벼 재배환경에서 휘산양상과 공기 중 고추에 대한 약해증상 및 발현 농도설정 시험을 수행한 결과 물 중 휘산양상은 $35^{\circ}C$, 20 L/min에서 47시간 후의 누적 휘산비가 22.7%였고, $25^{\circ}C$, 10 L/min에서는 3.2%로 7배 이상이 차이를 보였다. 벼 재배 포장에 150 g/1,000 $m^2$의 약량으로 살포된 molinate의 공기 중 농도는 지면으로부터 60 cm 높이에서 곡간지와 평야지는 각각 18.17과 11.59 ${\mu}g/m^2$ 수준으로 살포 당일에 최고 휘산량을 보였고, 처리 후 20일에는 $0.18{\sim}0.51{\mu}g/m^3$로 95% 이상이 감소되었으며, 두 지역 모두 휘산 양상은 비슷하였다. 높이 간의 공기 중 molinate 농도는 지표면으로부터 60 cm 높이에서 180 cm높이 보다 2배 이상이 분포되었다. 한편 인근에 재배되고 있는 고추 신엽에서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잎 표면이 오므라드는 증상이 약제 살포 3일만에 발생하였으며, 약해가 심하게 나타난 잎의 molinate 잔류량은 $0.004{\sim}0.006$ mg/k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공기 중 molinate에 의한 고추 생육저해는 $6.8{\mu}g/m^3$ 농도에서는 노출 3일째에 약해가 발현되어 4일째는 약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났고, $13.6{\mu}g/m^3$ 농도에서는 노출 2일째에 발현되었다. 한편 수경재배에 의한 고추약해는 물 중 $300{\mu}g/L$ 농도에서 10일 후에 약해가 발현되었다. 약해고추의 회복은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었을 때 시일이 경과되면서 약해 받은 잎은 고사되어 없어지고 신엽이 새로 발생되어 4주 후에 정상고추와 비슷한 생장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