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회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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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작품의 색채를 활용한 추상적 네일 디자인 연구 (A Study on Abstract Nail Design using Colors of Chun Kyung-ja's Works)

  • 신록;정연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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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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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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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천경자 그림에 표현된 색채를 응용하여 추상적 네일디자인을 작품제작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네일 디자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에 대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 네일디자인의 표현영역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가진다. 실증적 연구로서 천경자의 미술적 특징이 잘 표현된 작품 5가지를 선정하여 NCS 자연색체계를 활용하여 색채 데이터 분석을 하였으며, 색채 활용과 더불어 네일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천경자의 작품 속 대표되는 5가지의 모티프를 선정하여 각 작품에 표현하였다. 본 연구의 작품 제작에 나타난 디자인은 네일디자인과 현대 한국회화의 융 복합이며, 이를 통하여 뷰티디자인의 예술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재창조하여 네일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19세기 한중(韓中) 묵연(墨緣)의 상징, 매감도(梅龕圖) (Maegamdo(梅龕圖), Symbol of Chinese and Korean Scholary Comespondence in the 19th Century)

  • 김현권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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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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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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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매화나무는 동아시아 문학과 예술에서 군자의 덕성을 표상하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즐겨 애용되었다. 매화서옥도(梅花書屋圖) 역시 매화와 관련된 주요한 회화 형식이다. 이 논문은 구리매화촌사도(九里梅花村舍圖)류의 구성상 기원과 해당 그림들이 조선에 알려지는 과정을 밝히고 매감도(梅龕圖)가 제작되는 과정과 그 특징을 논의하고자 하였기에 이들 작품이 속한 매화서옥도의 발생부터 검토하였다. 현재 학계에서는 매화서옥도를 임포고사(林逋故事)와 연결시키고 있다. 물론 매화서옥도와 임포고사 간의 관계가 문인의 은거라는 의미로 연결되지만 작품의 구성 방식에 있어서는 임포고사에 기초한 회화류와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다. 방학도(放鶴圖)나 관매도(觀梅圖) 같은 임포 관련 회화에는 대개 한 두 그루의 매화나무와 학이 그려지고 이에 조응하는 문인이 표현된 반면, 매화서옥도는 문인의 은거가 묘사되면서도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가 가옥을 둘러싸고 있는 구성이 주요한 특징이기 때문이다. 또한 매화서옥도는 매화 애호경향의 발생 이후에 그려진 관련 회화처럼 전 시기에 걸쳐 제작되지 않았다. 조선에서 매화와 관련된 회화는 세한삼우(歲寒三友)내지 사군자 일종의 매화도를 비롯해 탐매도(探梅圖) 같은 맹호연(孟浩然)고사에 기초한 산수화가 고려 이후 전 시기에 걸쳐 골고루 제작되었다. 그러나 매화서옥도만은 19세기에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중국의 경우는 조선보다 빠른 17세기부터 성행하였다. 이같은 상황은 매화서옥도라는 유형의 회화가 특정 시기의 문화현상에서 비롯되었음을 알려준다. 조선의 19세기에 매화서옥도가 집중적으로 제작된 원인은 바로 김정희가(金正喜家) 및 신위(申緯)와 오숭량(吳嵩梁)을 비롯해 그의 회화 제작 주문을 전담하여 받았던 장심(張深) 간의 교유 때문이다. 이 교류 속에는 두 종류의 매화서옥도류가 제작되어 오고갔다. 청에서는 부춘산(富春山)아래 동강(桐江)가의 구리주(九里洲) 풍광을 담은 구리매화촌사도가 그려졌다. 구리주는 오숭량이 은거하려고 했던 곳으로, 수십만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선에서는 오숭량의 매벽(梅癖)과 그의 시를 기념하는 '매감공양(梅龕供養)' 행위가 일어났고 그 모습을 담은 매감도가 제작되었는데, 이 매감도는 구리매화촌사도류에 보인 '만매(萬梅)형식'을 적용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신위가 그렸을 가능성이 높은 <매감시불도(梅龕詩佛圖)>이다. 이 그림은 북경에 소개되어 장심이 그린 매감도들의 구성상 기초가 되었다. 이러한 매감도류는 19세기에 조희룡 등에 의해 '만매서옥도(萬梅書屋圖)'라고 별칭되는 매화서옥도의 유행을 가져왔다. 그러므로 이 논문은 19세기 후반에 성행한 만매서옥도의 발생을 파악하기 위한 선행단계에 해당된다.

저압 테이블과 신소재를 이용한 유화의 지지대 변형에 대한 처리작업 (Treatment for the Deformed Support of Oil Paintings Using Low-Pressure Table and New Materials)

  • 김주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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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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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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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유화는 재료 상호간의 접착력과 온도 및 습도에 대한 서로 다른 반응으로 인해 매우 다양한 피해양상을 보이게 된다. 그중에서 유화에 있어서 지지대의 평면성 변형은 가장 중요한 피해양상이다. 지지대 변형을 조정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열, 압력, 수분과 고전적인 재료의 무분별한 사용은 작품에 오히려 피해를 주는 원인이 되었다. 현대회화 복원에 있어서는 이들 위험요소를 가급적 피하는 방법들이 고안되었고, 실제작품들에 시행되어 만족할만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본고에서는 작업시 작품의 안전성을 꾀하고 복원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사용되는 저압 테이블, 변형조정틀과 신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지지대 변형 조정 방법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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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컬러 데이터의 시각화를 통한 넷아트 구현 (Netart Implementation Using Visualization of Image Color Data)

  • 김병원;김종서;곽훈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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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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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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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새로운 미디어를 통한 예술작품의 속성 중 관람자와의 상호작용성(interactivity)은 현재 넷아트(netart)에 있어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예술전반에서 그 영향력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매체로 한 다양한 실험적인 예술작품들이 네트워크 공간 속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이는 예술과 멀티미디어 기술의 다양한 접목을 통한 시도이다. 본 연구자는 넷아트에 관련된 연구 사례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와 작품 간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색 데이터의 시각화 표현 방법을 제안한다. 이러한 작업은 이미지에서 추출한 색 데이터를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조형 요소에 기초한 유동적 형상을 제작하는 것은 데이터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실험적 접근이고, 데이터의 미적 시각화 기법에 대한 다양성을 추구하였다.

회화적 렌더링 구현을 위한 유화 매체 분석 연구 -19C 인상주의 작품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Oil painting for the painterly rendering -focusing on the 19C Impressionism painting-)

  • 허수정;박진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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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6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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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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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기존 NPR(Non Photo-realistic Rendering)에 관련된 연구들에서 보여주는 결과 영상들은 그 모델이 예술적 표현 매체임에도 불구하고, 그 매체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미학적인 연구를 토대로 하기 보다는 지나치게 기술적인 측면에서 접근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구현하고자 한 매체의 실제 특성과 합리성에 어긋나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회화적 렌더링의 구현을 위한 알고리즘을 위해 예술 표현 매체에서 추출해야 할 특징들이 무엇인지 분석하여, 인간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충실하게 단계별로 알고리즘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미술 사조 중에서 19세기 후반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인상주의를 모델로 하였다. 따라서 우선 유화의 일반적인 특징과 유화 작품들 중 인상주의 화풍에서 드러나는 특징들을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나타난 여러 특징들 중에서 알고리즘화하기 위한 요소들을 추출하여 재정의하고, 그것들을 토대로 알고리즘화 하였다. 또한, 예술적 관점에서의 분석을 통해 나온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을 통해 NPR 연구에 있어 예술과 공학 분야의 협력적 연구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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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기법을 활용한 뷰티 일러스트레이션 융합 디자인 -아트메이크업 디자인 작품 제작을 중심으로- (A Study on Beauty Illustration-Converged Design Based on Watercolor Techniques -Centering on Generation of Art Makeup Design-)

  • 박리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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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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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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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예술작품의 한 분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뷰티 일러스트레이션에 수채화 기법을 융합시켜 디자인함으로써 회화적 특징이 나타나는 작품을 제작하는 연구이다. 이는 수채화 기법을 통한 뷰티 일러스트레이션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재조명함으로써 창의적인 표현이 반영된 융합디자인 연구라는 점에 그 학술적 의의가 있다. 연구방법은 선행연구와 전문서적으로 진행되며, 이를 토대로 수채화 기법을 크게 번지기 기법, 겹쳐 칠하기 기법으로 나누어 아트메이크업 디자인을 중심으로 뷰티 일러스트레이션을 총 4작품 제작한다. 이러한 결과는 첫째, 수채화 기법이 뷰티 일러스트레이션의 또 다른 표현방식을 제시하는데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 둘째, 수채화만이 지니고 있는 맑고 담백한 느낌을 통해 독창적인 아트메이크업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뷰티 일러스트레이션의 제한된 표현방식에서 탈피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고 폭넓고 다양한 작품제작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뷰티 일러스트레이션이 예술성 전문성을 겸비한 독자적인 영역으로 전문화되기를 바란다.

Piotr Dumala의 메조틴트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동판화의 제작 기법 연구 (A Study of the Etched Animation Expression Techniques of Piotr Dumala)

  • 장서우;김재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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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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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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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회화적 기법의 제작 방식은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활용된다. 그 중 판화의 제작 방식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 되고 있으며 실크스크린과 목판화는 자주 활용되어 기법 연구의 사례도 많으나 동판화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의 제작 또는 연구의 사례는 빈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판화 애니메이션 제작의 교과서적 표본이 되고있는 폴란드의 영화감독이자 표현주의 메조틴트 동판화 애니메이션 감독 피오트르 듀말라(Piotr Dumala)의 작품 사례를 통해 동판화 애니메이션의 제작 기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메조틴트 동판화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독특한 질감과 운동감, 깊이감, 조형적 특징을 분석한다. 애니메이션 작가들에게 동판화 기법을 에칭과 인그레이빙으로 나누어소개함으로써 회화적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의 폭을 한 단계 확장시킬 수 있다.

파티클 시스템을 이용한 자연의 물리적 현상의 비주얼 효과 구현 (The Implementation of Visual Effects on Physical Phenomena of Nature Using Particle System)

  • 김경남;이면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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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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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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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자연의 불확정적인 물리현상은, 감성적인 공학기술 영역뿐 아니라 및 예술의 시각표현 방법으로도 자주 연구되는 영역이다. 본 논문에서는 모더니즘 회화에서 물질의 특성을 강조한 회화작품에서 보여 지는 자연의 물리적인 현상들(스며듦, 번짐, 흐름)을 분석한 연구[1]를 Unity3D 엔진의 파티클 시스템을 이용하여 구현 가능성을 제안한다. 그리하여 그래픽스 프로그래밍 습득에 어려운 아티스트들이 수월하게 Unity3D 엔진을 이용하여 자연의 불확정적 비주얼표현 구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한 감성기반 테크놀로지를 연구하는 공학자들에게도 아이디어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칼라변환을 이용한 브러쉬 스트로크의 생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Brush Stroke Generation Using Color Transfer)

  • 박영섭;윤경현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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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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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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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논문에서는 회화적 렌더링에서 칼라변환을 이용한 브러쉬 스트로크의 생성에 관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본 논문의 브러쉬 스트로크 생성을 위한 전체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장의 사진(한 장의 소스 이미지와 한 장의 참조 이미지)을 입력으로 하여 칼라 변환 이론을 적용하여 색상 테이블이 바뀐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한다. 이 방법은 소스 이미지의 칼라 분포 형태를 창조 이미지의 칼라 분포 형태로 변환하기 위해, 선형 히스토그램 매칭이라 불리는, 간단한 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한다. 둘째, 가우시안 블러링과 소벨 필터를 이용하여 에지를 검출한다. 검출된 에지는 브러쉬 스트로크 렌더링 시 에지 부분에서 스트로크를 클리핑 함으로써 이미지의 윤곽선 보존을 위해 사용된다. 셋째, 브러쉬 스트로크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방향맵을 생성한다. 방향맵은 입력 영상에 대한 영역 분할 및 병합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영역별 각 픽셀들에 대해 이미지 그래디언트에 기초한 일정한 방향을 부여함으로써 방향맵을 구성한다. 넷째, 구성된 방향맵을 참조하여 브러쉬 스트로크 생성의 기초가 되는 베지어 곡선(Bezier Curve)의 제어점(Control point)을 설정한다. 실제 회화작품에서 사용되는 브러쉬 스트로크는 일반적으로 곡선의 형태를 이루므로 곡선 표현이 가능한 베지어 곡선을 이용하여 브러쉬 스트로크를 표현하였다. 마지막으로, 생성된 브러쉬 스트로크를 에지부문에서 클리핑하고 배경색을 참조하여 블렌딩하거나 퐁 조명 모델을 이용하여 이미지에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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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네덜란드 서민복식에 대한 연구- 피터 브뤼겔의 회화 작품에 묘사된 남성복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utch populace's costumes in the 16th century- Focusing on men's costumes depicted in Pieter Bruegel the Elder's paintings -)

  • 조현진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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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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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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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examines the social and artistic aspects of the Netherlands in the 16th century, focusing on the paintings of Pieter Bruegel the Elder (1525-1569), a repre- sentative Dutch painter at that time. Also analyzed were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each item of the male populace's and nobles' costumes at that point in the Renaissance. The results are as follows: most of the populace's chemises do not have frills on the neckline and sleeves; the doublet has a loose body and sleeves overall; and the sleeves and armholes are fixed with sewing rather than being detachable, making the epaulet invisible. The neckline of the doublet usually does not have a collar, but it sometimes has a hood. In the case of trousers, most males are shown wearing waist-high stockings, and a piece of cord is visible. It seems that the populace's coats were mainly Spanish-style capes. The 16th-century Dutch populace's costumes are imitative-reflecting a desire to emulate the codpieces and hairstyles of the aristocrats-while providing individuality through hats and belts. In terms of practicality, it appears that a knife and pouch were used in various living environments. This trend can be seen as a reflection of populace's perception of the costume at th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