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회고분석

검색결과 56건 처리시간 0.026초

교과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로서의 개발연구에 대한 고찰 (Reflections on Developmental Research as a Research Methodology)

  • 정영옥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 /
    • 제15권3호
    • /
    • pp.353-374
    • /
    • 2005
  • 본 연구는 수학교육의 연구 방법론에 대한 많은 변화와 더불어 교과과정 개발의 과학적 접근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는 수학교육 연구 경향에 비추어, RME의 개발연구를 고찰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좀더 발전적인 수학 교과과정 개발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RME 개발연구의 배경과 이론적 틀, 개발연구의 목표, 절차, 자료수집, 자료분석, 정당화 과정을 포함한 개발연구의 방법론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수학 교과과정 개발의 개선을 위해 수학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반영한 교육과정 문서의 구성, 교과과정 개발 배경에 대한 충실한 보고, 교과과정 개발 절차 개정의 필요성을 논하였다.

  • PDF

영재교육 수혜 경험이 학교성적 및 학업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Gifted Education Experience on School Records and Academic Skills)

  • 최정원;이영준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2년도 제46차 하계학술발표논문집 20권2호
    • /
    • pp.149-150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학생들의 영재교육 수혜 경험이 학생의 학교 성적 및 학업능력이라고 하는 논리적 사고력, 협동력, 설득력 등에 미친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영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선행 연구 분석을 통해 연구 진행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영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과학고등학교나 영재학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회고의 방법을 통해 설문을 실시하였고 설문은 학생 기초자료, 학업능력에 대한 영향, 학교 성적 변화 세 영역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가 영재교육 직후에 실시되었던 단기적 효과를 분석했던 것과 달리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및 심층면담을 실시함으로써 장기적인 효과를 살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 PDF

한국의 기후학 반세기:회고와 전망

  • 이현영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128-137
    • /
    • 1996
  • 한국의 기후학 연구성과는 1958년 발표된 이후 약간의 기복은 있었으나 꾸준히 발 전하여 왔다. 연구성과를 하부 분야별로 보면 기후학 일반(43.5%)이 가장 많았고, 종관기후 학(34.7%), 기후변화(13.0%) 그리고 응용기후학(8.8%)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근래에는 응용 기후학 분야에 대한 연구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1970년대 이전에는 주로 지상 기후요소 간의 기상자료를 사용하여 상관관계 출현빈도.시계열분석 등으로 전국 규모의 기후특성을 규명한 데 반하여 최근에는 시계열분석과 더불어 군집.주성분.인자분석 등 다변량 분석기 법 등의 통계기법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초기에는 지상기상자료를 주로 연구에 사용하였는 데 점차 고층기상자료와 인공위성자료를 활용하면서 국지기후 연구와 더불어 기후예측 모델 의 구축단계까지 발달하였다. 그러나 한국기후학이 당면한 문제는 인적자원의 절대적인 빈 곤과 더불어 인접분야에 비하여 연구환경이 열악한 것이다. 즉, 대학에서는 비전공자에 의한 기후학 교육이 빈번하고, 국지기후 연구의 경우는 실측을 요하기도 하는데 자료의 생성 및 분석에 필요한 장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한국의 기후학의 발전을 도모하려면 기 후학자의 배출이 급선무이고, 기후학자는 물론, 대학 및 연구소간의 연구 및 자료 교류 등의 상호협조가 요청된다.

  • PDF

국내의 기록물 평가론 연구 동향 - 회고와 전망 - (Research Trends in Archival Appraisal Science in Korea: Retrospect and Prospect)

  • 최재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7-22
    • /
    • 2011
  • 이 글은 국내 기록관리 학술논집에 발표된 논문을 정량적, 내용별 분석을 통해 기록물 평가론 연구동향을 파악하려 했다. 정량적 분석에서는 논문 게재 시기와 연구자 정보가 주요한 분석도구였으며, 내용적 분석은 해외 이론에 대한 소개와 현실 적용, 기록물 보유일정표에 해당하는 기록물분류기준표, 기록관에서의 재평가, 민간기록물 평가의 4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했다. 전체 33개 논문을 분석한 결과, 평가를 주제로 한 논문의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기록관리 실무를 담당하는 연구직의 참여가 크게 줄어들었고, 내용적으로도 현재 기록물 평가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나 대안 제시와 같은 논의가 감소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이론과 실무의 조응을 통해 평가 영역의 활성화와 다양한 기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전자기록 연구의 동향 분석 - 회고와 전망 - (Trends Analysis of Electronic Records and Archives Research in Korea: Retrospect and Prospect)

  • 이소연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7-31
    • /
    • 2011
  • 이 연구는 지난 11년 간의 전자기록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그 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제안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기록학 분야의 양대 학회지인 한국기록관리학회지와 기록학연구, 그리고 4종의 문헌정보학회지에 실린 논문 중 전자기록을 다룬 논문 57편을 선정하였다. 8가지 세부 주제영역별로 연구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각 영역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더 연구되어야 할 부분을 확인하였다. 전반적인 시사점도 실증연구, 연구방법론, 그리고 학술연구의 기본요건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제 2 언어 학습자의 의사소통 전략: 자료융합 분석 (L2 Learners' Communication Strategies: A Data Convergence Analysis)

  • 강수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6권6호
    • /
    • pp.263-270
    • /
    • 2015
  • 제2언어 학습자들은 의사소통전략을 사용하여 그들이 구두 의사소통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에 대처한다. 이 전략들이 의사소통과 언어학습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2언어 연구에서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하는 전략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어떻게 전략을 확인하는가, 특히 연구 자료로 대화 자료, 회상인터뷰 자료, 또는 두 가지의 융합된 자료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융합자료 분석을 통해 제2언어 학습자들이 사용하는 의사소통전략을 발견해 내고자 하였다. 이 질적 사례연구를 위해 한국인 제2언어 학습자들의 대화 자료와 전략사용을 회고하는 인터뷰 자료가 수집되었다. 이 수집된 자료들의 융합분석을 통해 한국인 제2언어 학습자들이 사용하는 정의대치 전략, 메시지변환 전략, 시간얻기 전략, 이해전략 등의 다양한 의사소통전략들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는 제2언어 의사소통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의사소통전략들이 효율적임을 보여주며, 의사소통 연구에 융합자료 분석이 유용하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한국인의 자기신세 조망양식으로서 팔자(八字)의 이야기 분석과 통제신념과의 관계 분석 (Palzha (八字) as Lay People's Mode of Self-View on Negative Life Events and History in Korean Culture)

  • 김지영;김기범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1권1호
    • /
    • pp.85-108
    • /
    • 2005
  • 본 연구는 한국문화에서 상식적 귀인이자 자기신세조망양식으로서의 팔자에 관한 경험적 연구로, 기존의 탈맥락적이고 탈사회적인 규범적 귀인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심리학적 관점에서 팔자의 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한국문화에서는 기구한 인생이나 삶을 산 사람들, 특히 한(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고 그러한 인생을 살게 된 자신의 신세를 제 3 자적 관점에서 조망해 볼 때 팔자귀인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들의 팔자타령하는 상황, 이유와 심리적 기능, 통제신념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질적인 연구와 양적인 연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1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팔자타령을 언제 하는지, 왜 하는지등을 알아보기 위해 면접을 실시하였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팔자타령을 듣거나 경험하였던 상황과 이유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2에서는 팔자귀인과 통제신념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1의 분석결과, 팔자타령은 기구하거나 한 많은 삶을 살았을 때 그리고 운이 없을 때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외적 통제신념이 높은 사람들일이 기구한 운명적 삶이나 사건에 대해 팔자귀인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인의 팔자타령은 심리적 위안을 얻기 위해 부정적 사건이나 삶에 대한 신세한탄이라는 정서적 반응과 인과 추론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신세조망양식이라 할 수 있다.

  • PDF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의 「만주기사(滿洲紀事)」 분석을 통해 본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의 하급교육기관 실태 - 유하(柳河)·통화현(通化縣)을 중심으로 - (Actual Condition on Preliminary Educational Organizations of Sinheung Military Academy Confirmed from Manjugisa by Yi Sang-nyon - Focused on Liuhexian·Tonghuaxian)

  • 박성순
    • 동양고전연구
    • /
    • 제67호
    • /
    • pp.173-201
    • /
    • 2017
  • 신흥무관학교는 신민회 인사들의 숙의에 따라서, 국망 직후 서간도에서 독립전쟁을 위한 배후기지로서 가장 먼저 설치된 곳이었다.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부터 1920년대까지 약 10년 간에 걸쳐서 무려 3,500명의 독립운동 간성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10년 세월 동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어떻게 충원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필자는 신흥무관학교의 학생 충원문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상룡(李相龍)의 "만주기사(滿洲紀事)"를 주목하게 되었다. "만주기사"는 총 16편에 이르는 연작 시이다. 이상룡은 신흥강습소를 설치한 후부터 양성한 군사가 오륙백에 이른다고 회고하였으나,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이 부분을 단지 문학적 수사로 치부하여 간과한 측면이 있었다. 한편 제6편에서는 추가가에 정착한 후 8년 동안 건립한 소학교가 30개 소에 이른다고 회고하였다. 필자는 이를 바탕으로 신흥강습소 초기부터 길러낸 5백 명 이상의 학생들이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인근의 하급교육기관, 즉 소학교 학생들을 통칭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그 소학교들을 구체적으로 증명하였다. 유하 통화 지역 소학교 학생들은 졸업 후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신흥무관학교 졸업생들은 학규에 따라서 2년 간 의무적으로 인근 소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군사교육을 포함한 소학교 교육을 담당하였다. 결국 신흥무관학교와 그 인근의 소학교들은 독립전쟁이라는 큰 목적 하에서 서간도 한인들에 의해서 유기적으로 운영되었던 커다란 독립운동의 군영이었던 셈이다.

우리나라 정보학 교육의 회고와 FIABID에 기초한 정보학 교육의 전망 (Reflection of the Early Curricular Transformation in Library Science and Future Prespect Based on FLABID)

  • 현규섭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3-23
    • /
    • 1990
  • 1960년대중반부터 한국의 도서관학 교육은 정보 검색론, 색인 및 초록 작성법을 도 입함으로서 정보학을 수용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에 도서관학의 명칭 개정 논의는 본격 적인 정보학의 융합을 시도하려는 표현이었으며 1975년경에는 정보학 개론, 도서관 자동화 론, 정보 검색론이 모든 대학의 도서관학과에서 공통적으로 설강 되는 학과목이 되었다. 이 와 함께 1980년도에 들어서면서 도서관학의 학문 명칭을 문헌정보학으로 변경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한국정보관리학회도 창설되는등 변화 양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모든 변화를 논리 적으로 존립시켜 주었던 주요 저작과 논문이 제현상과 결부되어 분석되었다. 1990년대를 위 한 정보학의 방향을 FIABID curriculum과(독일의 사례) 정보 시스템학과(미국 케리포니어 주립대학의 사례)를 들어 제시하였다.

  • PDF

St. Louis 모형(模型)과 통화정책(通貨政策)의 파급효과(波及效果)

  • 노성태;사공은덕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 /
    • 제10권1호
    • /
    • pp.19-35
    • /
    • 1988
  • 1968년 St. Louis모형(模型)의 주축(主軸)을 이루는 총지출식(總支出式)이 발표된 이래 이를 둘러싸고 경제학자(經濟學者)들간에 많은 논란(論難)이 계속되어 왔다. 본고(本稿)는 이 시점(時點)에서 과거(過去)의 경험(經驗)과 쟁점(爭點)들을 회고해 보면서 종합적(綜合的)인 평가(評價)를 시도함과 아울러 동(同) 모형(模型)을 우리 경제(經濟)에 적용(適用)하여 통화정책(通貨政策)의 파급효과(波及效果)를 측정해 보고 이에 대한 정책적(政策的) 함의(含意)를 추출해 보고자 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本) 연구(硏究)의 분석결과(分析結果)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통화정책(通貨政策)의 명목소득(名目所得)에 대한 파급효과(波及效果)가 재정정책(財政政策)의 경우보다 월등하나 미국(美國)의 경우에 비하여는 명목소득(名目所得)과 물가(物價)의 통화(通貨)에 대한 탄성치(彈性値)가 다소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제(經濟)의 안정화(安定化)(특히 장기(長期))를 위해서는 통화정책(通貨政策)에 큰 비중(比重)을 두어야 한다는 점이 시사되고 있다. 다만 이 모형(模型)은 총통화(總通貨)의 외생성(外生性) 여부, 모형(模型)의 구조적(構造的) 안정성(安定性), 금융혁신(金融革新) 등에 따른 총통화유통속도(總通貨流通速度)의 불안정 가능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므로 동(同) 결과(結果)의 해석이나 활용에 있어서는 주의를 요한다고 하겠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