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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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나노입자를 부착한 황토이불 사용이 수면장애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Loess Bedding with Loess Nanoparticles on Sleep Disorder)

  • 이구연;함석찬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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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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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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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경: 황토면 침구의 사용이 불면증 환자에 미치는 연구는 보고되지 않았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황토면 침구를 불면증을 겪는 15명에게 사용하게 한 후에 '삶의 질' 및 '수면의 질'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연구하였다. 방법: 실험군에는 황토면 침구 그리고 대조군에는 일반 황색면을 사용하게 한 다음에 대상자들의 'WHO의 삶의 질'에 대한 설문 양식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전체 삶의 질 평가는 대조군은 사전과 사후의 변화가 유의성이 없었고, 실험군에서는 사전과 사후 간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로 개선되었다. 실험군의 '신체적 변화'는 황토면 침구를 사용하여 유의성이 있게 호전되었다. '수면시간'은 실험군의 실제 수면시간이 5.21시에서 7.2시간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수면의 질도 유의성이 있게 증가하였다. '수면의 기간'은 실험군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하게 길어졌다. 습관적 수면 실험군에서는 사전보다 사용 후에는 유의하게 높아졌다. '수면 방해'는 실험군의 사전보다 사후에는 유의하게 낮아졌다. '수면 약물 이용' 및 '낮시간 실험군'에서는 사용하기 전보다 사용 후에는 유의하게 수면 효과가 개선되었다. '사회성 척도, 환경변화 척도'와 '삶의 질 척도'의 실험군에서는 사전과 사후 간에는 편차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는 실험군에서는 14개의 항목에서 Pearson 상관관계분석에서 유의 확률 p < .05 및 p < .01에서도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주간 졸음, 우울증 및 불안 척도 변화'는 실험군에서는 사전과 사후 간에는 유의한 차이로 개선되었다. 예후조사에 의하면 실험에서 황토면 침구사용 중 및 사용 후에 마음과 신체의 편안함을 느끼었고, 수면의 질도 좋았다고 평가하였다. 결론: 수면 및 '삶의 질'에 대한 전체 평가는 일반 황색면을 사용한 대조군에서는 사전과 사후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황토면 침구를 사용한 실험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었다. 실험군의 전체적인 삶의 질은 황토면 침구를 사용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슬러지에 대한 지렁이처리법 적용에 유리한 몇 가지 친환경 응집물질의 하수슬러지에 대한 응집효과 (Coagulating effects of several eco-friendly coagulant materials favorable for vermicomposting sewage sludge)

  • 배윤환;박순철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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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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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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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슬러지 응집제로서 폴리머, 제올라이트, 고령토, 황토, 키토산 등의 하수슬러지에 대한 응집효과 및 폴리머와 이들 응집제를 혼합한 물질의 응집효과를 검토하였다. 2,500~50,000 mg/L 농도에서 황토가 고령토, 제올라이트보다 하수슬러지에 대한 응집효율이 높았다. 제올라이트, 고령토, 황토 20,000 mg/L 처리의 응집효과는 폴리머 1,000 mg/L 처리의 응집효과보다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제올라이트, 고령토, 황토 단독 처리로는 현행 하수슬러지 탈수 시에 사용 중인 폴리머와 같은 응집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키토산 역시 폴리머와 같은 1,000 mg/L 처리에서 응집효과가 현저하게 낮은 것과 고가의 구입비용을 감안하였을 때 키토산 단독처리는 현실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슬러지에 대한 지렁이처리법 적용에 유리한 응집제 조합은 '폴리머 80mg/L +고령토 또는 황토 500 mg/L + 키토산 10 mg/L' 으로 판단되며, 다음으로 '폴리머 80 mg/L + 고령토 또는 황토 500 mg/L' 조합으로 판단된다.

PVA 섬유보강 황토 콘크리트에 대한 GFRP 보강근의 부착성능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Bond Characteristic of GFRP Bars in PVA Fiber Reinforced Activated Hwangtoh Concrete)

  • 박미래;김승훈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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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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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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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시멘트를 대체할 수 있는 건축 재료 개발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시멘트 대체재로 사용될 수 있는 활성 황토는 $850^{\circ}C$에서 소성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Poly-Vinyl Alcohol(PVA) 섬유와 GFRP 보강근은 활성 황토 콘크리트의 균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본 논문은 PVA 섬유 보강 활성 황토 콘크리트에 대하여 인발 하중에 따른 GFRP 보강근의 부착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 연구를 나타내고 있다. 실험 결과, 황토가 치환된 PVA 보강 및 무보강 실험체들의 평균 부착 응력 계수가 2.27~2.48로 나타났으며, 부착 응력 계수가 PVA 섬유 보강 유무 및 황토 치환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착 길이가 길어질수록 부착 강도는 저하되었다.

하수슬러지 개량을 위한 CWOS와 황토의 혼합비율에 따른 최적조건의 도출 (A Deduction of Optimum Conditions as Mixing Ratio of CWOS and Loess for Sewage Sludge Conditioning)

  • 정유진;주윤경;성낙창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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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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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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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폐굴껍질과 황토를 사용하여 하수슬러지를 탈수개량성을 평가하였다. 농축슬러지와 소화슬러지의 탈수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Jar Test와 Buchner Funnel Test를 실시하였다. TTF(Time to Filter), SRF(Specific Resistance to Filtration)를 슬러지 탈수 특성의 평가 지표로 하였다. 굴껍질과 황토를 혼합해 제조된 탈수개량제가 굴껍질 단독으로 만들어진 것보다 탈수성이 더 높았다. 굴껍질과 황토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굴껍질의 비율이 황토의 비율보다 더 높은 혼합비율에서의 탈수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농축슬러지와 소화슬러지의 처리에서 탈수성이 가장 적합한 혼합은 굴껍질:황토의 비가 9: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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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온의 종류와 농도에 따른 황토와 점토광물의 분산과 응집 (Effect of Cation and Ionic Strength on Dispersion and Coagulation of Hwangto and Clay Minerals)

  • 박보경;김경민;김영인;염서연;이정우;형승우;황준호;김유미;공미혜;김정빈;노열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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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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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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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황토와 황토에서 분리한 점토(clay fraction)를 이용하여 수용액 내 양이온의 종류와 농도에 따른 점토광물의 분산과 응집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사용한 황토는 전남 나주시 동강면 장동리 황토로 지표면으로 부터 90~130 cm 깊이에서 채취하였다. 황토와 황토에서 분리한 점토(< $2\;{\mu}m$) 그리고 이들 시료로부터 결정질 철과 비결정질 철을 제거한 황토와 점토시료를 이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이온의 종류와 농도에 따른 점토광물의 저면간격과 물리적 성질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4가지 양이온($Na^+$, $K^+$, $Mg^{2+}$, $Ca^{2+}$)과 이들 이온의 농도(0.001 M~1 M)를 변화시켰을 때 광물의 침강속도와 점토광물의 저면간격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장동리 황토의 주 구성광물은 석영이며, 황토로부터 분리한 점토는 카올리나이트, 일라이트, 버미큘라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장동리 황토의 비결정질 철과 결정질 철의 함량은 각각 16.3 mg/kg과 436 mg/kg으로 주로 결정질 철로 이루어져 있다. 이온농도가 다른 4가지 이온을 추가한 수용액에서 구성 입자의 크기가 작은 점토가 황토에 비하여 분산이 더 잘되었다. 황토광물을 코팅하고 있는 결정질 철과 비결정질 철을 제거하기 전과 제거한 후 광물의 분산실험 결과에서 철을 제거한 시료가 분산이 더 잘 일어났으며 이는 코팅된 철 산화물이 광물입자들의 분산을 방해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수용액 중 이온의 종류와 농도가 광물의 분산에 미치는 영향 실험결과에 따르면 첨가한 이온의 농도가 클수록 그리고 양이온 전하량이 클수록 침강속도가 빨랐다. X-선 회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카올리나이트와 일라이트는 양이온의 종류와 농도에 따른 저면 간격의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버미큘라이트는 일반적으로 +2가 양이온을 첨가한 경우 저면간격이 $14.04\;{\AA}$으로 +1가 양이온의 $13.9\;{\AA}$보다 크게 나타났다. 이는 +2가 양이온들의 수화반경이 +1가 양이온보다 크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광물에 코팅된 철과 수용에 내의 이온의 종류와 농도가 광물의 분산 및 버미큘라이트와 같은 팽창성 점토광물의 저면간격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콩나물의 생장과 품질에 미치는 황토 지장수의 효과 (Effect of Filtrate of Loess Suspension on Growth and Quality of Soybean Sprouts)

  • 강정렬;강선철;박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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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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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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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황토 지장수로 콩나물을 재배하여 콩나물의 생장과 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황토 지장수와 대조구인 수돗물로 콩나물을 재배하여 생육을 비교한 결과, 황토 지장수로 재배한 콩나물이 수돗물로 재배한 콩나물보다 생장이 빨랐는데, $20^{\circ}C$에서 5일간 재배 시 무게와 길이에서 각각 11.4%, 14.9%의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25^{\circ}C$에서 5일간 재배 시는 무게와 길이에서 각각 9.9%, 11.0%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에 대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황토 지장수와 수돗물의 무기이온 함량과 pH를 비교하였는데, Ca, Mg, K, Na, Zn, Mn, Cu 등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다만 P는 수돗물에서 높게 검출되었다. pH도 거의 차이가 없게 나타나, 무기이온 함량과 지장수의 pH가 콩나물의 생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없었다. 한편 황토 지장수로 재배한 콩나물의 무기이온 함량과 아미노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수돗물로 재배한 콩나물과 차이가 없었으며, 황토 지장수와 수돗물로 재배한 콩나물의 색깔과 맛, 향, 전체적인 기호도를 관능검사로 비교한 결과, 색깔과 전체적인 기호도면에서 황토 지장수로 재배한 콩나물이 수돗물로 재배한 콩나물보다 우수했으나, 맛, 향의 경우 유의수준 5%에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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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살포에 의한 해수중 영양염류의 흡착제거기구 (Adsorption and Removal Mechanism of Dissolved Inorganic Nutrients in Seawater by Yellow Loess)

  • 김평중;허승;윤성종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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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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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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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황토살포에 따른 해수중 영양염 제거효율 및 제거기구를 파악하기 위하여 황토의 입자 크기와 살포농도에 따른 경과시간별 해수중 영양염 농도변화를 실내 실험을 통하여 측정하였다 53$\mu$m 이하에서 500$\mu$m 크기범위의 황토입자를 해수중에 첨가하여 24시간이 경과 후, 인산인의 제거효율은 황토 살포농도에 따라 59$\~$$99\%$까지 변하였으며, 살포농도가 증가할수록 제거효율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황토 입자크기에 따른 인산인의 제거효율의 차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규산규소의 제거효율은 황토입자 크기 및 살포 양의 차이에 관계없이 평균 약 $26\%$가 일정하게 감소하였다. 해수중 황토 살포 후, 인산인의 제거기구를 파악하기 위한 인의 존재형태별 분석결과는 $99\%$ 이상의 인산인이 철성분에 의한 화학적인 결합에 의해 제거된다는 것을 나타내었고, 규산규소는 해수와 황토 내에 들어있는 양이온과의 이온교환에 의하여 제거되는 것을 시사해 주었다

황토포장재가 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Yellow Loess Packaging on the Eating Quality of Rice)

  • 이세은;김동철;김상숙;김의웅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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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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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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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천연섬유질 닥 원료에 황토를 첨가한 포장재가 저장 유통과정중 쌀의 품질유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강층이 충분히 제거된 백도40 이상, 싸라기 함량은 3% 미만, 수분은 $15.5{\sim}16.0%$ 범위의 특 등급 시료를 사용하였다. 대조구는 쌀 포장재로 사용되고 있는 지대 (kraft paper)와 PE 포장재를 사용하여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유통온도는 상온 $22{\sim}33^{\circ}C$ 범위에 저장하면서 쌀과 밥의 품질의 상관관계가 높은 지방산가와 'b'값 그리고 전문적인 패널에 의한 식미 관능검사를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모든 실험구에서 지방산가는 계속 증가하였으며, 저장 50일 경과 후 PE구는 13.0, 지대는 8.1 그리고 황토포장재는 7.5(mg KOH/100 g)을 나타냈으며, 84일 경과 후 PE구는 15.5, 지대 10.7, 황토포장재 9.5(mg KOH/100 g)로 쌀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지방산가 증가속도가 황토포장재의 경우 다소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식미 허용기준(農林廳 食品硏究所)은 지방산가 20(mgKOH/100 g)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색상 "b" 값의 변화는 실험구간 뚜렷한 값의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식미 관능검사결과 저장 3주째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5주째부터 냄새, 외관 맛 등에서 차이를 보였고 9주째는 외관, 윤기, 탄력성, 맛 그리고 조직감에서 비교적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품질에서 황토포장재가 7.05로 대조구인 PE구 5.74, 지대구 6.00 보다 높은 값을 보였다. 천연한지에 황토를 이용한 포장재가 기존의 쌀 포장재에 비하여 쌀의 품질유지효과 즉, 선도유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앞으로 쌀의 품질유지에 황토가 미치는 영향 구명의 추가실험은 황토처리농도와 포장재질 및 두께의 구성방법 등에 관한 연구를 계속 수행 할 계획이다.

Aspergillus sp. PS-104의 액침배양증 mycellial pellet 형성에 미치는 황토의 영향 (Effects of Loess on the Mycellial Pellet Formation of Phosphate-solubilizing Fungus, Aspergillus sp. PS-104 in the Submerged Culture)

  • 강선철;구본성;태언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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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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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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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리인산 생산균을 생물비료화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산가용화능이 우수한 Aspergillus sp. PS-104 균주를 액침배양하면서 pellet 형성에 미치는 황토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Aspergillus sp. PS-104의 분생포자를 황토를 포함하는 PDB 배지에 접종하여 50 rpm의 낮은 속도로 교반하여 배양하면 무정형의 불규칙적인 pellet을 형성하는 반면에 150 rpm의 높은 속도로 배양하면 구형의 규칙적인 pellet을 형성하였다. 또한 0$\sim$1.0% (W/V) 범위의 황토 첨가시에는 황토의 농도가 높을수록 pellet의 크기가 작게 형성되었으며, 1.0% 황토 농도에서 $1.0\pm0.1$ mm의 가장 작은 pellet이 형성되었다. 이 결과는 황토를 첨가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약 4배 작아진 것이다. 그러나 황토 농도가 1.5% 이상 되면 무정형의 큰 pellet이 형성되었다. 또한 황토의 주성분인 $SiO_2$, $Fe_2O_3$, $Al_2O_3$, $CaCO_3$, $CaSO_4$ and $MgCO_3$ 분말을 각각 0$\sim$1.0% 농도로 배지에 첨가하여 pellet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Al_2O_3$를 제외하고는 첨가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작은 크기의 pellet이 형성되었으며, $MgCO_3$ 를 첨가했을 때 가장 작은 크기의 pellet을 형성하였다.

수목 공동치료를 위한 황토, Rhodobacter, Bacillus 조합의 효과 (Effects of Loess, Rhodobacter, and Bacillus Mixture on the Trees Cavity Treatment)

  • 정선희;송환준;정창화;허무룡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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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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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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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수령이 오래되거나 보호수에서의 공동 발생은 수세약화, 부분고사, 전체고사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보호수 및 노거수의 보호를 위한 공동의 치료는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방법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폴리우레탄은 수목의 공동에 직접적인 치료방법이 되지 못할뿐더러 환경오염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단점이 있다. 본 실험은 기존의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공동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황토와 미생물을 이용하여 친환경적 공동치료방법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느티나무 (Zelkova serrata), 왕벚나무 (Prunus yedoensis), 가시나무 (Quercus myrsinaefolia)에 자연 발생한 공동에 기존 우레탄 시공, 황토처리, 황토 + 미생물1종 (Rhodobacter), 황토 + 미생물2종 (Rhodobacter, bacillus) + 토양입단제의 4처리를 실시하였다. 황토와 미생물2종 (Rhodobacter, bacillus), 토양입단제의 혼용 처리구에서 느티나무의 경우 97%, 왕벚나무는 87%, 가시나무는 73%의 새로운 캘러스 형성을 보여 기존의 폴리우레탄을 이용한 공동 처리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황토 단용처리와 황토 + 미생물1종 (Rhodobacter) 처리구는 폴리우레탄 처리구보다 비슷하거나 더 낮은 캘러스 형성율을 보였다. 이는 황토 및 Rhodobacter와 bacillus, 토양입단제의 혼합처리가 수목의 부패 또는 상처 부위의 치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