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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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발원지 기후자료의 시계열 특성과 부산지역 먼지 농도의 연관성 분석 (The Spectral Characteristics of Climatological Variables over the Asian Dust Source Regions and its Association with Particle Concentrations in Busan)

  • 손혜영;김철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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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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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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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부산지역의 먼지 농도와 황사발원지의 기후학적 요소를 주기분석 함으로써 부산지역의 먼지농도 주기에 영향을 주는 기후학적 조건, 특히 황사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부산지역에서 관측된 먼지 농도 시계열 자료를 이용한 단일스펙트럼분석을 수행한 결과 배출량이나 강수 효과 등에 의해 나타난 일반적인 주기(1년, 7일) 이외에, 상대적으로 3-4년 주기가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먼지 농도와 부산지역의 기상자료 및 황사발원지에서의 풍속과의 교차스펙트럼 분석을 통한 주기 분석을 수행해 본 결과, 3-4년 주기일 때 먼지농도와 풍속, 기압은 양의 상관관계, 기온, 상대습도와는 각각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황사 발생 조건과 잘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나, 3-4년의 먼지 농도 주기는 황사의 장거리 수송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황사 발생은 발원지의 지표 상태에 따라 발생빈도가 달라지므로, 여러 기후학적 요소들 중 황사발원지에서의 강수량과의 주기 분석을 수행해 본 결과, 발원지에서의 강수량 그 자체보다는 발원지에서의 가뭄지수(EDI)의 시계열이 우리나라 먼지 농도의 3-4년 주기와 더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기후학적으로 황사 발원지에서의 지표건조 특성의 변동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지역 춘계의 대기 분진과 불완전균류 포자 (Particulate Matter and Spores of Fungi Imperfecti in the Ambient Air of Seosan in Spring)

  • 여환구;김종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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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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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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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2000년 춘계에 한국 농촌지역인 충남 서산에서 대기부유분진(SPM)과 곰팡이포자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였다. 부유분진의 농도는 1차 황사기간(3월 23-24일)에 $199.8\mu{g}\;m^{-3}$, 2차 황사기간(4월 7-9일)에 $249.4\mu{g}\;m^{-3}$, 비황사기간(5월 12-6일)에 $98.9\mu{g}\;m^{-3}$으로 각각 나타났다. 2회의 황사기간들간에 부유분진 농도는 차이를 보였지만 $5\mu{m}$ 정도의 입경 크기를 가지는 조대분진이 2회의 황사기간 모두에서 총 부유분진 양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비황사기간의 부유분진 입경분포 그래프는 $1\mu{m}$ 정도의 입경 크기를 가지는 미세분진과 $5-6\mu{m}$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 조대분진이 피크를 보이는 전형적인 bimodal 패턴을 나타내었다. 대기기원 곰팡이포자로부터 성장한 4종류의 사상균류가 황사시기의 부유분진 시료에서 동정되었다. 이들은 Fusarium, Aspergillus, Penicillium, Basipetospora 속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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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황사(아시아 먼지)내 희토류원소 분포도의 지구화학적 특성-근원지 규명을 위한 초기연구 (Geochemical Implication of Rare Earth Element from Yellow sand (Asian Dust) at Daejeon Area, Korea: A Preliminary Study for Clarifying Source Area of Yellow Sand)

  • 이승구;염승준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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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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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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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전지역에 날아온 황사의 근원지를 규명하기 위해 희토류원소 지구화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대전지역 황사의 채집은 2007년 3월 31일에서 4월 2일 그리고 5월 25일에서 5월 27일 사이와 같이 총 2회에 걸쳐 수집되었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주변의 토양을 채취하였다. 연구결과, 대전 지역 황사먼지의 경희토류(La-Gd) 분포도는 편평한 양상을 갖고 있고 Gd을 기점으로 중희토류(Gd-Lu)는 결핍되어 있으며 Eu의 이상은 관찰되지 않는다. 토양시료의 경우 경희토류의 경우 약간 부화된 경향을 보여주고, 중희토류의 분포도가 현저하게 결핍되어 있으며, Eu의 약한 부(-)의 이상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대전지역 토양시료와 다른 양상을 갖는 대전 지역 황사먼지의 희토류원소 분포도의 특성은 중국의 오도스 사막 남동부의 풍성퇴적물과 매우 유사하다. 초기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대전지역 황사의 주 근원지는 중국의 오도스 사막 남동부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시아의 황사발원지들에 대한 토지피복 비교 연구: 고비사막과 만주 (A Comparative Analysis of land Cover Changes Among Different Source Regions of Dust Emission in East Asia: Gobi Desert and Manchuria)

  • 피경진;한경수;박수재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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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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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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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지표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존황사발원지인 고비사막과 새로운 황사발원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주에 대한 토지피복 비교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1999년과 2007년의 SPOT VEGETATION(VGT) 센서로부터 취득된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NDVI) 10-day 자료를 사용하였다. 효율적으로 식물의 변화를 탐지하기 위해 NDVI패턴을 분석하고, 식생의 밀도에 따라 level로 분류하여 식생상태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모든 level을 통해 황사발원지들의 동진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황사발원지였던 고비사막과 황토고원은 positive한 변화를 보인 반면 새로운 황사발원지인 내몽골 고원과 만주는 negative한 변화를 보임을 관찰하였다. 특히 만주는 다른 황사발원지들과 다르게 사막이나 나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지속적으로 negative하게 변화함을 SPOT VGT의 1999년에서 2007년까지 9년 동안의 자료를 분석하여 확인하였다.

다파장 라만 라이다 관측을 통한 황사의 이동 고도 분포에 따른 광학적 특성 변화 규명 (Retrieval of the Variation of Optical Characteristics of Asian Dust Plume according to their Vertical Distributions using Multi-wavelength Raman LIDAR System)

  • 신성균;박영산;최병철;이권호;신동호;김영준;노영민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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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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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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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광주과학기술원의 다파장 라만 라이다를 이용한 에어로졸 연속관측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수행되었다. 장기 연속 관측을 통해 얻어진 라이다 신호들의 분석을 통해 편광소멸도를 산출해 내었고, 편광소멸도를 통하여 황사 층을 구분해 내었다. 구분된 황사의 층의 광학적 특징들이 관측 고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신호의 분석으로부터 밝혀졌다. 이러한 광학적 특징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HYSPLIT 모델을 이용하여 각각 관측된 황사 층들의 유입 경로와 이동 중 고도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황사의 관측 고도에 따른 광학적 특성의 변화는 황사가 장거리 이동 중 통과한 오염물질 발생 지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과의 혼합으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오염물질 발생 지역을 지날 때의 황사 층의 고도는 황사의 광학적 특성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3년간 라이다 관측 시스템으로 관측한 황사 중, 중국산업지역 및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 등과 같은 인위적 기원의 오염물질 발생 지역을 통과할 때의 고도가 1 km 이하 일 때, $0.12{\pm}0.01$의 낮은 편광소멸도, 355 nm와 532 nm 파장에서 각각 $67{\pm}9sr$, $68{\pm}9sr$의 낮은 라이다비, $1.05{\pm}0.57$의 낮은 옹스트롬 지수(${\AA}ngstr\ddot{o}m$ expon) 보였으며, 이는 오염물질이 갖는 광학적 특성 값과 유사하다. 이와 반면 황사가 3 km 이상의 높은 고도로 오염물질 발생 지역을 통과한 경우는 $0.21{\pm}0.09$의 편광소멸도, 355 nm와 532 nm 파장에서 각각 $48{\pm}5sr$, $46{\pm}4sr$의 라이다 비, $0.57{\pm}0.24$의 옹스토롬 지수를 보이며 이는 순수황사의 광학적 특성과 유사하다. 이는 황사가 중국 오염물질 발생지역을 통과할 때의 고도가 혼합상태의 황사 전체의 광학적 특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낮은 고도에서는 오염물질과의 혼합의 정도가 증가하여, 오염물질의 광학적 특성이 우세하게 나타나는 반면, 높은 고도에서는 오염물질과 황사의 혼합이 상대적으로 적게 일어난다고 사료된다.

아산지역의 황사/비황사시 PM$_{2.5}$, PM$_{10}$ 농도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zation of PM$_{2.5}$, PM$_{10}$ Concentration at Asian and Non-Asian Dust in Asan Area)

  • 정진도;황승민;최희석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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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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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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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아산 호서대 지역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를 측정하여 PM$_{2.5}$와 PM$_{10}$의 이온성분과 중금속성분 분석을 통해 농도 특성을 분석하고 황사 발생에 따른 농도특성 변화를 관찰하였다. 황사시 미세먼지의 입경별 평균농도는 비황사시에 비해 큰 증가를 보였으나, PM$_{2.5}$ 비율은 79.7%에서 40.1%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원인은 2.1 $\mu$m를 기준으로 조대 입자와 미세 입자로 구분하여 질량농도를 분석한 결과 황사시 조대 입자가 크게 증가하여 PM$_{2.5}$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황사시 이온 성분 농도의 변화는 미세입자 영역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조대입자 영역에서는 Ca$^{2+}$이온이 약 40배 정도 증가하였고 Na$^+$, SO$_4{^{2-}}$이온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중금속 성분의 분석 결과 황사시 Mn, Fe, Zn, Al 순으로 증가폭이 컸으나 질량농도로 보았을 때 Al이 가장 큰 증가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