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경피해도 등급

검색결과 16건 처리시간 0.025초

소백산국립공원 등산로의 환경훼손에 대한 이용영향 (Use Impacts on Environmental Deteriorations of Trail in Sobaeksan National Park)

  • 권태호;오구균;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6권2호
    • /
    • pp.168-179
    • /
    • 1993
  • 소백산국립공원 등산로 및 주변환경의 훼손에 대한 이용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3개의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1992년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등산로폭과 나지노출폭은 능선부, 희방, 비로등산로의 순이었으며 이용강도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었다. 등산로의 물매는 다른 국립 공원 등산로에 비해 가파른 편이었으나 최대깊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총 11km 105개 조사지점에서 관찰된 훼손형태는 종침식, 암석노출, 분기 등의 비율이 높았고 훼손된 지점의 등산로상태는 건전한 지점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약 4.2km구간의 능선부등산로는 훼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환경피해도 4등급 이상의 면적이 10,335$m^2$나 발생하고 있었다.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주연부의 상층수관의 우점수종은 희방등산로에서 신갈나무, 고로쇠나무$\longrightarrow$신갈나무로, 비로등산로에서 소나무, 신갈나무$\longrightarrow$소나무$\longrightarrow$신갈나무로 바뀌었으며, 이용강도의 차이가 있는 양등산로의 하층수종을 비교할 때 철쭉꽃, 병꽃나무, 호랑버들, 산딸기나무등이 이용영향에 대한 내성이 크고 복분자딸기. 산앵도나무는 내성이 약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능선부 등산로에서는 철쭉꽃, 병꽃나무, 산딸기나무, 노린재나무 등이 경쟁력이 큰 수종으로 나타났다.

  • PDF

국립공원 특별보호구 지정이 훼손 탐방로 주변 토양과 식생피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ecial Protection Area Designation on Soil Properties and Vegetation Coverage of Degraded Trails)

  • 김동환;이동호;김현석;김성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4권3호
    • /
    • pp.352-359
    • /
    • 2015
  • 본 연구는 훼손지에 적용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 제도가 탐방로의 토양과 식생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북한산 국립공원 내 일반 탐방로(개방 탐방로)와 특별보호구로 지정되어 16년 동안 출입이 금지된 탐방로(폐쇄 탐방로)의 토양의 용적밀도, 수분, 총 질소, pH, 유기물 함량을 측정하고, 지면피도를 조사하여 개방 탐방로와 폐쇄탐방로의 토양 및 식생상태를 비교분석하였다. 일반 탐방로의 토양은 탐방로 주변 식생지대의 토양에 비하여 용적밀도가 증가하고 수분과 총 질소, 유기물 함량이 감소하여 훼손을 확인하였으나, 폐쇄 탐방로의 경우, 토양의 용적밀도, 수분, 총 질소, pH, 유기물 함량이 주변 식생지대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탐방로 폐쇄로 인한 생태적 회복을 확인하였다. 지면피도의 경우, 일반 탐방로에서 지면식생과 낙엽의 피도가 낮고 나지와 암석의 피도가 높아 훼손을 확인하였으나, 폐쇄 탐방로에서는 낙엽 암석 나지 피도가 회복되었고, 식생피도는 산림 환경피해도 등급을 적용하였을 때 제한적인 회복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하여 특별보호구 지정을 통해 훼손지의 회복이 가능하나, 토양이 식생에 비하여 더 빠르게 회복됨을 알 수 있었다. 훼손지의 특별보호구 지정은 대상지의 회복특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으며, 특별보호구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지의 생태적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고려한 세분화된 특별보호구 선정 및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

도시자연공원의 주요 등산로 훼손실태 분석 - 대구광역시 앞산공원을 대상으로 - (An Analysis of Major Trail Deterioration in Urban Natural Park - A Focus on Apsan Park in Daegu Metropolitan City -)

  • 박인환;이혜영;조광진;장갑수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33-40
    • /
    • 2010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의 대표적 도시자연공원인 앞산도시자연공원의 주요 계곡인 큰골, 안지랑골, 매자골의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등산로의 훼손현황, 주연부 식물상을 조사하여 훼손유형분류에 따른 복원방안을 도출하여 보다 쾌적한 도시자연공원이 되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앞산을 중심으로 조사한 3개의 등산로의 총 9km, 69개 지점에서 등산로 상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등산로 폭이 2.0~2.6m, 뿌리노출이 2,108m(23.4%), 암석노출이 3,199m(35.5%), 노면침식이 3,280m(36.6%), 토양경도가 강견($2.5kg/cm^2$)으로 4,841m(53.8%), 훼손발생지역이 83곳으로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산로 주연부에서 확인된 식물상은 총 79과 206속 306종이었다.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인간간섭의 정도와 강도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로서 큰골이 각각 7.0%, 5.5%, 안지랑골이 각각 8.3%, 4.5%, 매자골이 각각 8.6%, 6.2%, 전체가 각각 7.8%, 8.3%로 나타났다. 등산로 주변으로 확산되는 훼손의 진행단계와 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환경피해도는 5등급 이상의 비율이 큰골이 24.3%, 안지랑골이 17.1%, 매자골이 21.6%로 큰골이 피해가 가장 심했으며, 큰골, 매자골, 안지랑골의 순으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났다. 본 조사구간의 환경피해도 결과를 보면 등산로는 이용과밀로 인한 침식과 뿌리노출, 암석노출의 훼손현상이 일어나면서 등산로의 훼손이 점점 심각해지고 확산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상태를 방치할 경우 침식이 가속화 될 뿐 아니라 뿌리노출, 암석노출, 노폭확산 등의 피해가 잇따르므로 침식구간의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덕유산 국립공원 등산로 및 야영장의. 환경훼손에 대한 이용영향 (Use Impacts on Environmental Deteriorations of Trail and Campsite in Tokyusan National Park)

  • 권태호;오구균;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241-251
    • /
    • 1994
  • 덕유산 국립공원 등산로 및 야영장과 주변환경의 훼손에 대한 이용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4개의 주요 등산로와 덕유대야영장을 대상으로 1993년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등산로폭, 나지노출폭, 최대 깊이 및 등산로물매는 이용강도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었다. 총 28km, 106개 조사지점에서 관찰된 훼손형태는 암석노출, 종침식, 뿌리노출등의 비율이 높았고 훼손된 지점의 등산로상태는 건전한 지점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백련등산로가 가장 훼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환경피해도 4등급 이상의 면적이 910$m^2$/km에 이르며 야영장에서도 이용압력과 훼손이 증가하고 있었다. 주연부의 상층 및 하층수관의 우점수종은 백련등산로에서 졸참나무 및 당단풍, 나머지 등산로에서는 모두 신갈나무 및 미역줄나무였으며, 이용강도의 차이가 있는 등산로간의 하층수종을 비교할 때 당단풍, 졸참나무, 개옻나무, 쇠물푸레나무, 조록싸리, 국수나무, 노린재나무 등이 이용영향에 대한 내성이 큰 수종으로 나타났다.

  • PDF

지리산국립공원의 등산로 및 야영장 주변 환경훼손에 대한 이용영향 (Use Impact on Environmental Deteriorations of Trail and Campsite in Chirisan National Park)

  • 권태호;오구균;권순덕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91-103
    • /
    • 1991
  • 지리산국립공원의 등산로 및 야영장의 훼손과 등산로 주연부의 식생구조 변화에 대한 이용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1991년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등산로폭, 나지노출폭 및 최대 깊이는 이용강도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었고 총 32km의 132개 조사지정에서, 관찰된 훼손형태는 다양하였으며 훼손된 지점의 등산로상태 중 해발고, 등산로폭 및 최대깊이는 건전한 지점의 상태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능선부 등산로에서는 훼손이 심화되고 있었으며 인위적인 복구공법이 필요한 환경피해도 4등급 이상인 면적이 약 34,000$m^2$에 달하고, 야영장에서도 이용압력과 훼손현상은 증가되고 있었다. 등산로 주연부의 상층수관에 있어서 우점수종은 해발이 높아짐에 따라 화엄사등산로에서는 개서어나무$\longrightarrow$졸참나무, 서어나무$\longrightarrow$신갈나무, 서어나무로, 피아골등산로에서 졸참나무$\longrightarrow$신갈나무로 바뀌고 있었으며 조록싸리, 노린재나무, 바위말발도리, 병꽃나무가 화엄사등산로에서, 조록싸리, 노린재나무, 국수나무, 철쭉이 피아골등산로에서 높은 상대우점치를 나타내었다.

  • PDF

국내입항 국제운항선의 선체부착생물 관리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Biofouling Management of International Ships Entering South Korea)

  • 박정경;허철회;김한필;조유경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8권1호
    • /
    • pp.10-18
    • /
    • 2022
  • 선박을 통한 세계교역 증가에 따라 침입외래종(Invasive Alien Species, IAS)로 인한 해양생태계파괴 및 사회경제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선체표면과 틈새구역(Niche Area)에 부착된 해양생물의 이동은 외래종침입 문제뿐만 아니라 선박의 마찰저항을 증가시켜 운항효율감소 및 온실가스배출 증가를 유발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선체부착생물 통제 및 관리에 대한 지침 개정작업에 착수하였고 뉴질랜드와 미국 캘리포니아는 이미 자국법으로 선체부착생물 관리를 규제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에 입항하는 국제운항선 5척을 대상으로 선체부착생물 관리현황과 생물부착현황을 조사하였고, 생물부착종과 피도(Coverage)를 분석하여 생물부착단계 등급(Level of Fouling, LoF rank)을 평가하였다. 모든 선박에서 대형부착생물(Macrofouling)이 관찰되었고 특히 선수 스러스터(Bow thruster), 빌지킬(Bilge keels) 및 해수 흡입구 격자(Sea-chest gratings)와 같은 틈새구역의 대형개체(Macro organisms) 부착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선체부착생물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실선대상 생물부착단계등급 적용 및 검사(Inspection) 방법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