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경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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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도정이 Fusarium 곰팡이독소 저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Milling on Reduction of Fusarium Mycotoxins in Barley)

  • 백슬기;이미정;나주영;임수빈;최정혜;최장남;장자영;양정욱;이데레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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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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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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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곡류의 도정은 곰팡이독소의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보리에서의 도정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트리코테씬과 제랄레논 독소에 오염된 겉보리 7점과 쌀보리 4점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도정 비율에 따라 도정하였다. 두 종류의 보리는 데옥시니발레놀과 아세틸 유도체(98.1-2,197.8 ㎍/kg), 니발레놀과 아세틸 유도체(468.5-3,965.1 ㎍/kg), 제랄레논(4.1-274.2 ㎍/kg) 등에 동시에 오염되어 있었다. 겉보리를 67%로 도정한 결과 데옥시니발레놀은 90.9%, 니발레놀은 87.7%, 제랄레논은 93.2%가 각각 감소하였다. 70%로 도정한 쌀보리의 경우는 데옥시니발레놀 88.6%, 니발레놀 80.2%, 제랄레논 70.1%이 각각 감소하였다. 두 보리 모두 데옥시니발레놀과 니발레놀의 아세틸 유도체는 100% 감소하였다. 그러나 보리겨는 도정 전 보리에 비해 곰팡이독소가 크게 증가하였다. 겉보리의 겨에서는 데옥시니발레놀, 니발레놀, 제랄레논이 각각 평균 357%, 252%, 169% 증가하였다. 이와 유사하게 쌀보리의 겨에서는 데옥시니발레놀, 니발레놀, 제랄레논이 각각 337%, 239%, 554%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보리 낟알의 외피에 존재하는 곰팡이독소가 도정 과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도정을 통해 곰팡이독소가 낟알에서 겨로 집적됨에 따라 보리겨를 인축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독소의 오염 수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평년기상을 활용한 우리나라의 콩 재배지역 구분 (Classification of Cultivation Region for Soybean (Glycine max [L.]) in South Korea Based on 30 Years of Weather Indices)

  • 윤동경;박재성;서진희;원옥재;최만수;이현수;이채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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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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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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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우리나라 주요 밭작물의 하나인 콩 재배에서 기상에 맞는 재배 양식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콩 작황시험 생육 및 수량 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콩에 영향을 끼치는 기상요소를 추출하고 재배지역을 구분하였다. 1. 밀양과 수원지역의 콩 10년 동안의 작황시험 결과와 기상자료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 콩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소를 분석한 결과, 생육 특성과 영양생장기 기상과의 상관관계는 일교차, 강수량과 최저온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수량특성과 생식생장기 기상과는 일교차, 강수량, 최고온도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 추출한 기상요소와 위도, 해발고도를 포함해 콩의 재배지역 구분을 위해 k-means clustering을 실시한 결과, 지역은 세 가지로 나누어졌으며, zone 1은 중부내륙지역과 경기도 남부지역, zone 2는 서해안 남부지역, 동해안 남부지역과 남해지역, zone 3은 경기도 동부 일부지역과 강원도 및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이 포함되었다. 3. 세 가지 지역 중 위도의 범위가 넓은 zone 1을 세 가지 지역으로 세분한 결과, Zone 1-1은 다른 두 지역에 비해 위도가 낮았으며, 강수량이 적은 특징을 가진다. Zone 1-2는 다른 두 지역에 비해 짧은 일조시간과 높은 기온이 특징적이었다. Zone 1-3은 위도 상으로는 두 지역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일조 시간이 길면서 일교차가 큰 특징이었다. 4. 본 연구에서 콩 재배를 위한 한국의 재배지역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었으며, 작게는 5가지 지역으로 구분되었다. 기상 요소 및 생육 정보를 기반으로 한 재배지역을 구분함으로써 국내 콩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였다.

0D 반응 모델을 활용한 PP와 PE의 비응축성 열분해 기체의 열화학적 전환에 대한 수치해석 연구 (Numerical Study on Thermochemical Conversion of Non-Condensable Pyrolysis Gas of PP and PE Using 0D Reaction Model)

  • 이은지;양원;이은도;이영재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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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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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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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은 급증하는 추세이다. 특히 PP와 PE는 전체 플라스틱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두 소재의 폐기물량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플라스틱 재자원화를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그중 열분해 기술은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PP와 PE의 열분해 생성 기체에 대한 화학 반응론적 거동을 예측하고자 비응축성 기체의 열분해 거동에 관한 수치해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존의 열분해 문헌 조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조성의 탄화수소 화학종을 기반으로 온도와 체류시간에 따라 생성물의 거동을 분석하였다. 수치해석 결과, 온도 및 체류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비응축성 기체의 전환을 통해 H2와 고분자 탄화수소의 생성이 증가하였고 동시에 CH4와 C6H6 화학종은 감소하여 반응에 참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생성률 분석을 통해 C2H4의 분해 반응이 H2 생성에 지배적인 반응임을 확인하였고, C2H4의 함량이 PP 대비 많은 PE에서 C2H4의 분해 반응을 통해 H2 생성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향후 수치해석 결과에서 도출된 여러 변수를 통해 플라스틱에서 H2 및 탄소의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을 실험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밀-하작물 작부체계가 밀 품질 및 토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Double Cropping System on Wheat Quality and Soil Properties)

  • 최지수;오성환;오서영;김태희;김성훈;박현진;차진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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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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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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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벼, 콩, 옥수수와 밀을 이모작하여 작부체계가 경질밀인 금강밀과 조경밀의 생육 및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1. 밀 이모작에서 하작물에 의한 밀의 생육기 및 수량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경장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경장은 벼와의 작부체계에서 가장 컸으나, 경장이 밀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밀 품질 요소들 중 단백질함량은 콩을 심은 후 재배한 밀에서 가장 컸으며, 품종에 따라 단백질함량의 증감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품종특성으로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적은 조경밀이 상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많은 금강밀보다 콩과의 작부체계에 의한 단백질 함량 증가가 크게 나타났다. 3. 작부체계에 따른 토양 중량수분함량에 차이가 있었으며, 밭 상태로 작부체계를 하는 콩과 옥수수의 경우보다 재배시 물을 가둬야하는 벼를 재배했을 때 공극내 액상비율이 증가하였고, 이러한 토양환경 변화는 밀 품질 변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4. 토양 화학성에서 인산과 칼슘의 함량이 작부체계에 따라 유의하게 변화한다고 판단되었으며, 가장 밀 품질을 향상시켰던 콩 재배시 토양 내 인산이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므로 토양 인산함량과 밀 품질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국내 품종에서 콩과의 이모작이 경질밀로서 우수한 품질의 밀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작물의 재배가 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생리적 실험 진행에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소상공인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요인 연구 : 사회적자본의 조절효과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the Management Performance of Small Business Owners :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 김용금;허철무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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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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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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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소상공인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경기 침체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볼 때 소상공인의 경영성과는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실증분석을 했다. 실증분석을 위해 소상공인의 개인적 특성 중 혁신성, 관리능력, 성취욕구, 기술능력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였고, 여기에 추가하여 소상공인의 제품차별화 요소를 설정하였다. 이러한 변인들이 소상공인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도 함께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250부를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실증분석은 SPSS 24.0을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으로 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의 관리능력, 성취욕구 및 제품차별화는 경영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혁신성과 기술능력은 유의성이 검정되지 않았다.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친 변인의 영향력 크기는 제품차별화, 관리능력, 성취욕구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자본의 조절효과는 관리능력, 성취욕구와 경영성과 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자본은 이들 관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혁신성, 기술능력, 제품차별화와 경영성과 간 사회적자본의 조절효과의 유의성은 검정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한국 소상공인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소상공인의 관리능력, 성취욕구 및 제품차별화의 중요성을 밝혀낸 것이다. 또한 소상공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자본에 따라 이러한 영향 관계가 달라질 수 있음을 밝힌 것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 경영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를 제공했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었다.

벤처기업의 사회적책임(CSR)활동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기업의 여유자원과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Influencing Factors of Venture Firm's CSR: Focusing on Slack Resources and Growth Strategy)

  • 장동현;연주한;김천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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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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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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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벤처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여유자원(slack resource)과 기업의 성장전략 측면에서 실증적으로 도출하고 향후 벤처기업 CSR 활동의 발전적 확대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벤처기업은 1990년대 후반부터 경제적 가치 창출과 고용 창출 및 기술 발전과 같은 사회적 기여를 통해 국가 경제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하였다. 이런 벤처기업의 위상에 수반되는 것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조화로운 관계 형성 및 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업의 책임(CSR)이다. 이제 CSR은 중소벤처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선택이 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CSR 관련 연구는 주로 대기업이나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벤처기업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 관련 연구는 많지 않다. 특히 벤처기업이 CSR 활동 참여라는 중요한 사업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도출하고자 한 연구는 아직 없다. 본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2023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를 활용하여 로지스틱 다중회귀 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로 벤처기업의 활용가능(available) 여유자원인 영업이익과 잠재적(potential) 여유자원인 정부의 정책지원금이 CSR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대기업과의 사업관계 및 향후 협력에 대한 기대도 CSR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반면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 벤처기업에서 대표자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CSR 활동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벤처기업의 CSR 활동 영향요인에 관한 최초의 실증연구로서 학술적 의미가 있으며 벤처기업의 CSR 활동의 발전적 확대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대기업들과 벤처기업간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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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한우 사육농장의 순환 유형별 질소 수지 평가 (Assessment of Farm-Gate Nitrogen Balance of Organic Hanwoo Farms at Different Recycling Farming Types)

  • 임진수;최덕천;류종원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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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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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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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두당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0.1 ha 이상을 순환 농가로, 0.01-0.1 ha 사이는 일부 순환농가로, 0.01 ha 이하는 비순환 농가로 구분하여 유기 가축의 모델 구축을 위해 국내 유기 및 자체인증 한우 사육 12농가를 대상으로 질소 유입량과 배출량을 항목별 로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조사하였으며 순환 유형별 질소 수지를 평가하였다. 순환 유형별 자가생산 사료 급여비율은 순환 유기 한우 농장이 44.4%, 일부 순환농장이 15.0%인 반면 비순환농장에서는 4.2%였다. 퇴비의 자가 농경지 자체순환율은 순환농장 98.8%, 일부 순환농장 63.8%, 비순환농장 26.5% 이였으며, 비순환농장의 외부반출비율은 73.5%로 높았다. 연간 두당 질소 수지는 순환농장에서 42 kg, 일부 순환농장 47 kg, 비순환농장은 55 kg로 순환농장이 비순환농장보다 낮았다. 농경지 1 ha당 연간 잉여 질소량은 순환농장 234 kg, 일부 순환농장 1,161 kg, 비순환농장 5,476 kg로 순환 및 일부 순환농장이 비순환농장보다 매우 낮았다. 질소이용율(NUE)은 순환농장에서 54%, 일부 순환농장 36%, 비순환농장 29% 로 순환농장이 일부 순환 및 비순환농장보다 높았다. 결론적으로 한우 두당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높은 순환 유기 한우 농장이 비순환 한우 농장보다 질소 수지에서 잉여 질소가 적고 NUE가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유기 한우 사육 농장의 질소 수지를 낮추기 위해서는 사료작물 재배 포장을 확보하여 외부 구입 사료량을 줄이는 동시에 가축분뇨 퇴비의 자가이용 순환율을 높이는 자원순환형 생태 유기농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유기 축산 농가가 경제성과 환경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유기 축산의 실현이 가능할 것이다.

배연가스 분석에 의한 가연성과 유기성폐기물을 혼합한 고형화연료 연소 특성평가 (Characteristics Evaluation of Combustion by Analysis of Fuel Gas Using Refuse-derived Fuel by Mixing Different Ratios with Organic and Combustible Wastes)

  • 하상안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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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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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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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가연성폐기물, 음식물폐기물 및 하수슬러지를 혼합하여 연료로 제조하여, 연소장치에서 다양한 연소조건에 따라 배출되는 배연가스를 분석하여 연소특성을 조사하였다. CO가스성분은 연소과정에서 불완전연소 부분을 평가하는 가스성분으로서, 연소장치의 실험조건이 온도 $800^{\circ}C$와 공기비 2일 때 가장 낮게 발생하였다. $CO_2$는 시료가 완전 연소되어 최종적으로 발생되는 부산물로서 연소조건이 가장 최적상태인 온도 $800^{\circ}C$와 공기비 2일 때 가장 높은 농도가 발생하였다. $SO_2$ 발생은 시료 중에 황 함유량이 높은 S.1에서 높게 나타났다. NOx는 질소성분이 높은 S.1시료와 온도 $800^{\circ}C$의 조건에서 공기비 m=2의 조건에서 NOx의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 HCl가스는 연소과정에서 산소의 촉매 반응을 통해서 분진이나 금속촉매물질과 반응하여 다이옥신류를 발생시키는 전구물질로서 분석결과에서 보면 시료의 Cl함유량이 많은 시료와 동일한 시료에서 온도 $800^{\circ}C$와 공기비 2일 때가 가장 낮은 HCl의 농도가 발생되었다. $NH_3$는 시료의 혼합비율과 온도조건보다는 공기비 2일 때 연소시작 3분 후에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연소온도 보다는 공기비가 $NH_3$의 생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H_2S$ 발생은 시료의 황 함유량이 높은 S.1시료와 하수슬러지나 음식물쓰레기 혼합 비율이 높은 경우 높게 나타났다. 연소실험에서 혼합비율에 따라서 제조된 S.1과 S.2의 시료를 연소한 결과 CxHy농도 무연탄 연소시 발생농도와 비슷하게 나타남으로서, 성형하여 제조된 연료는 보조연료 및 주연료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당도가 높은 사계성 딸기 '진하' 육성 (Breeding of New Ever-bearing Strawberry 'Jinha' with High Soluble Solid Content)

  • 이종남;서종택;김수정;김기덕;김혜진;최미자;윤복례;손황배;김율호;홍수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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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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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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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여름재배용 사계성 딸기 '진하'(Fragaria × ananassa Duch.) 품종은 2019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 연구소에서 육성되었다. 2011년 경도가 높고 대과성인 중일성 딸기 품종 'Albion'을 모본으로 하고, 모양이 좋고 고온에 강한 사계성 딸기 품종 '고하'를 부본으로 하여 교배하였다. 2012년 파종 후 육묘하여 4월 정식하였다. 정식 후 사계성, 과실크기, 경도, 당도 등을 조사하여 사계성이며, 경도가 높고 수량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1개체를 실생선발하였다. 본 계통을 여름작형에서 2013년 우수계통 선발, 2014년 생산력검정, 2015년 특성검정, 2016년 지역적응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 당도가 높아 맛이 좋으며, 품종육성 목표에 가장 근접한 이 계통을 '새봉 11호(12-6-561)'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9년 직무육성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어 '진하(Jinha)'로 명명되었다. '진하'의 초형은 반개장형이며, 초세는 중간이다. 과실모양은 원추형이며, 과색은 홍색이다. '진하'의 초장은 대조품종 'Flamenco'와 비슷하나 엽수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화방장은 35.5 cm 대조품종인 'Flamenco'의 24.7 cm보다 10.8 cm 더 길다. 또한 화방수는 14.4개가 출현되어 대조품종보다 4.1개가 더 발생된다. '진하'의 평균과중은 10.1 g으로 'Flamenco'의 9.3 g보다 0.8 g 더 무겁다. 또한 당도는 10.2 °Brix로 'Flamenco'보다 2.0°Brix 더 높다. '진하'의 상품수량은 25,931 kg·ha-1로 'Flamenco'의 5,900 kg·ha-1보다 훨씬 많지만 일반적인 사계성 딸기품종 수량과 유사하다. 따라서 신품종 사계성 딸기 '진하'는 다른 사계성 품종보다 당도가 높고 모양이 좋아 제과용 시장에서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결정요인: 제품수명주기의 조절 효과 (The Determinants of Global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of Korean SMEs: The Moderating Effect of Product Life Cycle)

  • 김창수;박종훈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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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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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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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국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은 대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육성한다는 전통적 정책 기조를 탈피하여 중소기업 성장 기반 확충 및 고도화를 통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쪽으로 변모하고 있다. 본 연구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벤처기업 인증 획득이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자원기반이론(resource-based theory) 및 자원의존이론(resource dependence theory)을 통해 설명해 보고자 한다. 자원기반이론에 따르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 자원 및 연구개발 역량의 차이에 따라 기술혁신 활동이나 기술혁신의 성과가 결정된다. 한편 자원의존이론에서는 중소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인증제도는 혁신에 필요한 유·무형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과 혁신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본 연구는 연구개발 역량과 정부의 벤처인증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에 미치는 직접 효과를 살펴보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소기업이 개발한 주력제품 수명주기의 조절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여기서 조절 변수로써 제품의 수명주기는 연구개발 역량과 벤처기업 인증의 경쟁력 강화 효과에 상반되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 기술 통계조사(2020) 자료에 기반한 실증 연구는 연구개발 역량과 벤처기업 인증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에의 직접 효과와 제품수명주기의 상반된 조절 효과를 지지한다. 내부자원 활용의 기술경쟁력 효과는 제품수명주기가 길 때 커지는 반면 벤처인증을 통한 외부자원 활용의 기술경쟁력 효과는 제품수명주기가 짧을 때 커진다는 연구 결과는 연구개발, 기술혁신, 그리고 경영성과 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데 있어 제품수명주기가 중요한 맥락 변수로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제품의 수명주기가 비약적으로 짧아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업력과 규모에 있어 이중의 불리함을 극복해야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는 내부적 연구역량 강화뿐 아니라 외부 자원의 확보 전략에도 집중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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